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4일 참여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청소년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상황별 응급처치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활용법 등 올바른 응급처치법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사고예방의 중요성을 익히는 시간이 됐다. 한 참여청소년은 “소방안전교육에서 많은 영상을 보고 심폐소생술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위급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합병증 검사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실명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사와 조기 진단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다. 군은 지난 10일 ▲류내과의원, ▲남악온누리내과, ▲남악하나내과, ▲김태원내과 등 지역의료기관 4개소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미세단백뇨·경동맥초음파·심전도 검사 등 주요 합병증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은 협약 의료기관의 의사가 진료 후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위험이 있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4월 2일과 4일,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와 남악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경계선 지능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계선 지능인은 표준화된 지능검사 기준으로 지능지수 70~79점이거나 DMS-IV 기준 71~84점에 해당하는 인지능력으로, 학업능력, 정서적어려움,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 사회적응을 위한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대상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경계선지능 청소년에 대한 이해, 부모ˑ자녀 관계 개선, 학습지도 코칭 방법 등의 내용을 다룬다. 특강은 청소년 보호자 및 관심 있는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스타그램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특강이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자녀와의 관계가 긍정적으로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강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 낙지 자원조성을 위한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 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낙지 자원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 군비 20억)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탄도만 일원에서 진행된다. 사업은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위탁하여 낙지 산란장 6개소 조성, 어미낙지 방류, 먹이생물 방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어미낙지 105,042마리를 방류했고, 올해도 어미낙지 23,125마리 방류와 산란·서식장 유지보수, 효과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낙지 목장 조성사업을 통해서도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어미낙지 44,062마리 방류와 2024년 낙지 치어 1만 마리 방류 등 자원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낙지는 환경영향을 많이 받아 인위적인 자원조성에는 한계가 있어 어업인들도 갯벌 낙지의 자원조성을 위해 무분별한 남획은 금지해 달라”며 “지역 대표 수산물인 갯벌낙지의 자원조성에 최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2024년 농작물 재해보험을 통해 지급된 보험금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보험에 가입한 농가 가운데 4,685농가가 자연재해 피해 보험금을 신청해 202억원을 받았다. 전년에는 3,123농가에서 96억원을 받아,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금액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적인 이상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이상 기후로 자연재해 피해가 급증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농가의 소득안정과 경영안정을 위해 운영되는 정책보험이다. 총 보험료의 50%는 정부, 40%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되며, NH농협 손해보험(지역농협, 품목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속 홍보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의 소득과 경영을 보호하는 사업인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3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4일부터 7일간 운영된 제30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안군 조례입법평가조례안'등 의원 발의 16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등 6건을 포함한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은경 의원은 ‘무안국제공항 미래발전 방향’을 제언하고 김봉성 의원은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등 돌봄친화도시 조성방안’을 제안했으며, 임윤택 의원은 ‘esg 정책기반 마련’을 제언했다. 또한, 임동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추진 및 진상규명 촉구’결의안이 무안군의회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됐다. 이호성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지원금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과 직결된 사업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인근 지역에서 추가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의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무안에서는 지난 16일 일로읍의 한우 농가 한 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추가 임상 두 농가에서 나타났으나,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추가 확산은 없는 상황이다. 정현구 부군수는 24시간 구제역 방역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과 매일 구제역 확산 방지 회의를 주재하며, 철저한 방역 현황 점검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휘하고 있다. 현재 무안은 전체 1,315농가 300,649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완료됐다. 무안군은 백신 항체 형성 등 백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이달 말까지를 ‘방역 골든타임’으로 보고, 집중 방역 활동을 강화하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통제초소를 5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직원 360명을 2인 3교대 체제로 투입해 구제역 유입 방지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던 소독시설을 일로·삼향·운남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3곳에서 추가 운영하고, 가축 운송·분뇨·사료 등 축산차량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19일 무안군산림조합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산림조합은 1,800여명에 이르는 조합원이 소속되어 있는 협동조합으로 산림자원조성 및 보호, 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산림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7회에 걸쳐 승달장학금 8,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임업인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도 신뢰받는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병석 조합장은 “무안군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조합원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임산업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헌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무안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재단법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2025년 상반기 승달장학금을 4월 초 19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9일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찾아라!’ 3회차 청렴 직원 릴레이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 릴레이는 강건선 기획실장이 직접 해당 부서를 방문하여 ‘이번 주 청렴직원’에게 청렴 피켓과 청렴 소화기를 전달했다.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주 청렴직원’의 영예는 산림공원과 유정우, 교통행정과 최한웅 직원이 각각 선정되어 직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으며, 다음 부서는 추첨을 통해 회계과와 일로읍사무소가 선정됐다. 청렴 직원 릴레이(매주 2명, 총 80명)는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 매주 실시되며, 선정된 청렴 직원은 군청 행정 게시판에 게시된다. 강건선 기획실장은 “이번 주 청렴직원으로 선정된 직원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소화기에 새겨진 청렴 표어처럼(잔불처럼 남은 부패, 청렴으로 완전 진화) 사소한 부패라도 청렴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에 진화하는 자세를 지니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드림스타트는 연말까지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생일 축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일을 축하해 줌으로써 아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파리바게뜨’와 ‘무안화원’ 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두 업체는 생일 케이크와 희망 화분을 지원하게 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지역 업체들이 프로그램 취지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무안군청 주민생활과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서 주요 항목에 대해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나, 군민의 건강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무안군 19세 이상 성인 8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러 건강 지표에서 뚜렷한 개선이 확인됐다. 건강행태 영역에서는 ▲흡연율 15.5%(전국 평균 17.7%) ▲우울감 경험률 2.1%(전국 평균 6.7%)은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수치를 보였다. ▲월간 음주율 52.1%(전국 평균 47.4%)는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나, 2023년 53.1% 대비 1.0% 감소했으며, ▲걷기 실천율은 42.9%(전국 평균 50.2%)로 2023년 대비 16.3%가 증가했다. 특히, 만성질환 관리 영역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였다. ▲혈압수치 인지율 72.2%(전국 평균 65.6%), ▲혈당수치 인지율 39.5%(전국 평균 32.1%)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여 무안군에서 진행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등 보건사업이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조사 결과를 통해 추진 중인 각종 보건사업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업인 대학’ 교육생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인 대학은 농업인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및 관련 현장 실습 장소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총 40명(과정당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2개 과정(친환경농업, 스마트시설농업)으로 진행되며, 과정별로 총 80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친환경농업 과정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친환경 재배 기술과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등의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스마트시설농업 과정은 스마트팜 및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한 시설농업 운영 방법, 자동화 시스템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한다. 신청 대상은 무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에 관심 있는 예비 농업인이다. 신청은 4월 11일까지이며,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지도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기술을 습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