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공공기관, 기업, 상인회와 함께 대규모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나주사랑카드 특별 할인과 상생페이백 행사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4일 오전 8시 한전KDN 사거리 일원에서 ‘지역상권 살리기,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열고 나주사랑카드 특별 할인, 상생페이백 행사, 관내 기업 생산품 홍보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나주시와 상생 자매결연을 맺은 한전KDN 박상형 사장,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과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80여 명을 포함해 150여 명이 함께하며 지역 소비심리 회복에 힘을 모았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나주사랑카드 결제 시 최대 38% 특별 할인, 지역 상점 최대 30% 상생페이백, 관내 기업 생산품 애용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재정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 효율적 재정집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국‧소장 및 37개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하반기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향후 목표 달성 전략을 모색했다. 시는 11월까지 전체 예산의 80% 이상을 집행하고 이월 예산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선제적으로 신속집행 계획을 마련하고 상반기에만 전체 예산의 70%를 배정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1, 2분기 연속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등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를 주는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진아)는 오는 10월 31일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여성 취업자 50여 명이 참여하는 취업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 진행자의 사회로 운영되며 취업자들이 현장에서의 경험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취업자 토크’와 더불어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플리마켓이 함께 마련된다. 이 행사를 통해 취업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동시에 직장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취업자 간담회에는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취‧창업자들이 참석하여 자신의 생생한 성공 사례와 경험담을 나누고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동기를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취업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며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여성 취업자간담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nbs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3일 오후 시청 이화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을 앞두고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상구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나주경찰서, 동신대학교 교수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장, 학부모회 대표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시민 의견수렴(원탁토론), 아동 요구 확인조사 및 향후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등의 과업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제안과 의견을 청취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위원 여러분의 지혜와 조언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친화도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도시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재배 농가의 부담을 덜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양파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열어 일관기계화 기술 보급에 나섰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다시농협 육묘장에서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인력 의존도가 높은 양파 재배 현장에서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파종 단계 기계화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연된 양파 파종기는 하루 약 2880판(448포트 기준)을 파종할 수 있어 일평균 약 3.7㏊ 규모의 파종 작업이 가능하다. 이는 고령화, 인건비 상승,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양파 재배 기계화 확산을 위해 현장 교육과 기계 활용 지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가가 안정적으로 기술을 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나주시 산포면 소재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4년 만에 다시 나주에서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로 AI 기반 첨단 농업기술과 K-농업의 미래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농업 축제로 치러진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AI 첨단 농업기술 전시, 미래 농업 시연, 글로벌 수출 및 투자 상담회, 농식품 홍보 및 판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시는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옥외광고물, 전광판, 시정 소식지 등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공식 SNS, 서포터즈 활동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병행하며 박람회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시군 홍보관과 별도로 지역 내 13개 업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가공식품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나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나주시푸드테크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 개막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주제공연으로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를 선보인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는 나주의 역사적 상징인 장화왕후 오 씨의 이야기를 현대 공연예술로 재해석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다. 이번 작품은 고려 건국의 숨은 인물로 평가받는 장화왕후 오 씨와 왕건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나주의 역사성을 창의적으로 풀어내고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롭게 제작됐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개막을 장식하는 대표 무대로서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왕후, 장화’는 전통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마당놀이형 창작극으로 구성됐고 실존 인물의 서사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해 관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무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영산강정원 주무대는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야외무대로 강과 정원, 하늘이 맞닿는 풍광과 무대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주연은 뮤지컬 배우 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가 들어선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10곳의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혁신도시 상생지수’ 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점(1위)을 받았다. 혁신도시정책연구원은 지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혁신도시 성공을 위해 제대로 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혁신도시 정책을 총괄·조정할 추진단과 연구기관 설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혁신도시정책연구원(ICPRI)은 혁신도시와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균형발전과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연구기관이다. 이민원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들은 이날 회견에서 ‘혁신도시 입주 자치단체의 상생 성과’를 평가한 결과 “10개의 혁신도시 가운데 S·A 등급은 한 곳도 없고 나주시를 제외한 9곳은 C등급 이했다”고 발표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를 품은 나주시만이 1000점 만점에 681.3점을 얻어 B등급을 받았다. 반면 부산, 울산, 진주, 전주 등의 혁신도시는 대부분 D등급에 머물렀다. 성장(200점)과 활력(300점), 협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주시는 문평면지사협이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2세대를 방문해 적치물 정리 등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로 장기간 청소를 하지 못해 물건들이 지저분하게 널브러져 있고 곳곳에 쓰레기가 가득 차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정비 활동은 9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문평면지사협과 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3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 물건 정리 정돈 및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정성을 기울였다. 대상자 이 모 씨는 “쌓여있는 쓰레기를 혼자 힘으로 정리 할 수 없어 답답했는데 이렇게 깨끗이 정리해 주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창규 위원장은 “처음에는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는데 여러 위원의 정성으로 깨끗하게 정돈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풍력 및 수력발전기, 플라즈마 등 다양한 과학교구와 로봇 강아지 ‘대실이’가 함께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 홍보에도 나선다. 나주시는 축제 기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참여형 과학교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스에서는 풍력발전기, 플라즈마, 스마트에코하우스, 조이트로프, 자기장 기차 등 다양한 교구를 준비해 과학적 호기심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자립마을 봉황 대실마을의 상징인 로봇 반려견 ‘대실이’가 참여해 체험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이 접목된 ‘대실이’는 나주의 스마트, 친환경 도시 비전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축제 현장에서는 로봇댄스 공연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주시는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과학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업체 관계자, 그리고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1차 리모델링 추진 현황 설명, 2차 리모델링 계획 소개, 청소년수련관 내부 시설 라운딩, 청소년 의견 작성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차 리모델링을 통해 수련관 로비에 북카페 공간이 조성되고 천정·조명 교체와 옥상 방수, 특성화실 개선 등이 이뤄져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변화한 점이 소개됐다. 이어 추진 예정인 2차 리모델링 계획에서는 노후 냉난방기 전면 교체, 2층 강당 개선, 저활용 공간의 스터디룸·프로그램실 전환 등 청소년 이용 활성화 방안이 공유됐다. &nbs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영산강, 정원이 되다(The Garden on the River)’를 주제로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강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정원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정원페스티벌은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가드너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축제 기간 동안 영산강의 매력을 담은 대표정원, 작가정원, 시민정원, 가족정원은 물론 정원산업전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정원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대표정원과 작가정원을 비롯한 63개 정원전시, 정원산업전(정원식물, 정원용품전 등), 정원 스탬프 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대표정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세계조경가협회 ‘제프리 젤리코상’(2023년)을 수상한 조경가 정영선 작가가 참여해 나주의 천 년 역사를 흐르는 영산강 물길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