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출신 김건 박사(지도교수 이창민, 노웅빈)가 국립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내과학 교수로 임용되어 강단에 선다.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김건 박사는 2020년 전남대 수의과대학 학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수의내과학 전공으로 석박사 통합과정과 전문연구요원을 거쳐 2025년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박사는 학위 과정 중 수의학 분야에서 보기 드문 압도적인 연구 성과를 기록하며 일찍이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졸업 후, 박사후 연구원으로 미국의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에 재직 중 6개월만에 임용됐다. 김 박사는 학위 과정 동안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학술지 29편(주저자 19편)을 비롯해 SCOPUS급 7편, KCI급 2편 등 총 38편의 방대한 연구 실적을 축적하며 임상 수의학 연구의 외연을 넓혀왔다. 특히 이 중 16편(주저자 10편)을 학술적 영향력이 높은 JCR 상위 10% 이내 최상위권 학술지에 게재하며 질적·양적 측면 모두에서 탁월한 역량을 증명했으며, 이를 통해 수의내과학 분야에서 탄탄한 학문적 전문성을 확고히 다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조선의 대표 성리학자 율곡 이이가 ‘교과서 속 인물’이 아닌 시대의 위기를 해결하려 한 실천적 사상가로 새롭게 조명됐다. 전남대학교 김경호 교수는 율곡 사상을 감성유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공동체 회복과 사회 개혁을 위한 철학적 자원으로서의 현대적 의미를 제시했다. 18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호남학과·호남학연구원 김경호 교수는 율곡 이이(1536~1584)의 사상을 감성유학(Emotive-Affective Confucianism)의 관점에서 재조명한 『이이: 도학의 쇄신과 안민의 길』을 창비에서 출간했다. 이번 저서는 창비 '한국사상선' 시리즈 제7권으로, 『율곡전서(栗谷全書)』의 핵심 텍스트를 선별해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연구 성과다. 김 교수는 기존의 교과서적·도식적 해석을 넘어, 현실과 공동체의 위기를 치열하게 고민한 사상가로서 율곡의 면모를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율곡 이이는 조선 중기의 대표 성리학자이자 정치가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동안 ‘십만양병설’ 등 일부 업적으로 단순화되며 현실과 유리된 사상가로 인식돼 온 측면이 있다. 김 교수는 이러한 통념을 비판하며,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최근 고유가·고환율 등 대외 경제 불안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북구가 사업장 환경개선부터 온라인 판로 확대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작업 안전·환경개선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3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지역 내 고용 창출을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직원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보장을 위해 기숙사 임차료를 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사 또는 공장이 북구 소재이면서 전년도 매출액이 120억 원 이하인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기숙사는 사업주 명의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노동자에게 제공 중인 주거시설이어야 한다. ‘작업 안전·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사업장 내 위험 요소 제거 및 안전설비 확충에 드는 비용을 지원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것이 골자인 사업이다. 사업자등록증 기준 3년 이상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3월부터 11월 말까지(8월 제외) ‘보배아이 맘쉼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지원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4기로 나누어 진행하며, 주 2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62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보배아이 맘쉼표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며, 촉감놀이, 음악놀이, 미술활동, 신체놀이 등 연령별 맞춤 놀이와 발달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정서, 인지, 신체 발달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프로그램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운영 횟수도 늘어나서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좋다”라며, “마치 도시의 문화센터를 다니는 것처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건강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에 출산과 양육에 대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인 ‘산타모니카호’가 지난 16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산타모니카호는 진도항과 제주항을 잇는 3,500톤 규모의 연안여객선이며, 2022년 5월 7일에 취항했다. 최고 42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카페리선이며, 606명의 탑승객과 75대의 차량을 수송할 수 있다. 해당 선박은 지난해 10월 22일에 추진기 고장으로 인해 운항이 중지됐으나, 선사 측이 임시검사와 선원 확보 등 정상 운항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치면서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 산타모니카호는 기존에 1일 2회 왕복 운항했었는데, 이번 운항 재개에 따라 1일 1회 왕복 운항으로 변경됐다. 운항 시간은 진도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10시에 제주항에 도착하고, 제주항에서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해 6시 20분에 진도항에 도착하며, 추자도를 경유한다. 진도군은 산타모니카호의 운항 재개로 진도–제주 간 해상 교통망이 다시 연결됨에 따라, 관광객 등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 관계자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 김희수 진도군수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직원 소통 간담회인 ‘딱따구리’를 개최했다. ‘딱따구리’란 ‘딱딱한 건 깨고, 따로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구석구석 나누며 리더와 소통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은 줄임말로, 격식 없는 직원 소통 간담회다. 이번 간담회는 3년 전에 진행된 직원 소통 프로그램인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이후 마련된 자리로,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군수가 직접 듣고 군정에 대한 각자의 생각(아이디어)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직렬별로 7~9급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군수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접수한 질문과 현장 질문을 통해 조직문화, 근무 환경, 업무 개선 등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이어졌으며, 직원들은 평소에 업무를 하며 느꼈던 애로사항과 복지, 근무 여건에 대한 의견, 군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답변하며 공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5일 ~ 14일 순천‧목포에서 시민사회단체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와 함께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신규강사 양성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0여 년 넘게 매년 신규 강사를 양성하고 기존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병행해 전남지역 노동인권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왔다. 연수 주요 내용은 ▲ 인권의 개념과 인권교육 교수법 ▲ 노동인권 감수성 ▲ 현장 변화를 반영한 최근 노동환경 이슈 ▲ 노동의 변화와 노동자의 권리 등이며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노동인권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중·고등학생들이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노동자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기 위한 노동환경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핵심 내용을 폭넓게 다뤘다. 더불어 학생들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인권 침해 사례에 대해서는 상담과 권리지원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민·관 협력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5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재학 중인 고등학생 1·2학년과 학부모 122명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공부법 특강을 개최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특강은 참여 대상에 따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교학점제 교육환경에서 고려해야 할 현실적인 공부 전략에 대해 듣는 유의미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중요한 내신 향상을 위해 ‘시간 관리 매트릭스-계획-복습-실천’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도움이 됐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강한 동기부여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한 학부모는 “수도권과의 정보 격차 완화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며 “아이가 스스로 배운 공부 방법을 실천해야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 기뻤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 환경과 대입 제도의 변화로 과목별 공부 방법에 막연함을 느끼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특강이 미래를 준비하는 좋은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3일 여천동 주민센터와 돌산읍 전라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돕기 위해 주민센터와 협업하여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주민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 확인과 개인별 맞춤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 실천 방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특화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에 대한 순회 보건교육의 접근성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꾸준한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21일 웅천친수공원에서 열리는 ‘제3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정원문화 확산과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 발굴을 위해 ‘2026 남도 K-가든 페스티벌’ 참여 작가를 사전 모집하고 오는 4월 17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6 남도 K-가든 페스티벌’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정원문화 행사로 여수의 지역성과 남도 정원문화를 접목한 차별화된 정원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는 여서동 문화의 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작가정원과 정원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축제로 조성한다. 사전 모집은 행사 주제와 기획 방향에 부합하는 정원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 후에도 존치 가능한 작가정원 10개소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련 분야 전문가이며 심사를 통해 창의성·예술성·실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참여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4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신청은 여수시청 산림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여수시 산림과 산림휴양정원팀으로 하면 된다. &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미래 수산업의 핵심 동력이 될 ‘블루푸드 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K-푸드’의 주역인 김 산업의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에 열린 제2차 수산조정위원회에서 2027년도 해양수산사업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블루푸드 테크 단지 조성 ▲친환경 물김 위판장 건립 ▲마른김 가공시설(FPC) 구축 등을 선정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신규사업 ‘블루푸드 테크 단지 조성’은 율촌산단 등을 거점으로 신소비 경향에 맞춘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첨단 기술 융복합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이를 통해 단순 원물 위주의 수산업 구조를 가공수출 중심의 고도화된 산업 구조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화정면 낭도항 일원에는 물김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된 사업들은 여수시가 수산물 생산지를 넘어 첨단 기술과 가공 인프라를 갖춘 해양수산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야간관광 특별관’을 운영하고 여수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매력을 수도권에 집중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관광 박람회로 전국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행사와 학술회의,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람회 테마관 내 조성되는 ‘야간관광 특별관’에는 여수시를 비롯한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참여한다. 각 도시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여수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여수 밤바다 야경 명소와 야간관광 콘텐츠 등 지역 대표 야간관광 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관광 누리집 QR코드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여수 관광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고 공식 SNS 구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여수시의 야간관광 경쟁력을 널리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