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7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눈치게임적금’, ‘굿스타트예금’, ‘이자먼저Wa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일루미엘(illumiel)’과의 협업을 통한 ‘눈치게임 굿스타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눈치게임적금’에 월 20만 원 이상 12개월 가입 시 일루미엘 마일드 클리어 순싹 폼클렌징(단일 제품) 무료 교환권을 선착순 10,000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시작 전 기가입자도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굿스타트예금’ 또는 ‘이자먼저Wa예금’을 3천만 원 이상 12개월 가입 시 일루미엘 소프트 타이트닝 감태 크림(50ml) + 감태 세럼(30ml) 세트 무료 교환권을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기가입자 소급 적용이 불가하다. 이벤트 조건 충족 시 별도의 응모 없이 자동으로 참여되고, 가입 익월 20일에 일루미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출시된 ‘눈치게임 적금’은 가입 시 1:1 랜덤 매칭된 2명의 가입자 중, 가입자 중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순천 ‘유기농 옥수수’를 7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옥수수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체내 면역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등 대표적 여름철 건강 간식이다. 순천 송광면에서 유기농 옥수수를 재배하는 임석중(1973년생) 씨는 2010년 귀농 후 무농약 인증으로 친환경 농업을 시작한 이후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2021년 유기농 인증을 취득했다. 현재 유기농 옥수수는 약 6천88㎡ 면적에서 연간 22톤을 생산해 학교급식과 농협 등을 통해 전량 유통되고 있다. 연 소득은 약 1억 원에 달한다. 임 농업인은 “무농약에서 멈춰도 됐지만 진짜 유기농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싶어 더욱 엄격한 농법을 선택하게 됐다”며 “매년 실험적인 농법을 적용할 때는 수확량 손해도 감수해야 하고, 주변의 시선도 부담이지만 결국 더 적은 노동으로 더 많은 생산량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순천지역 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낮 최고 35℃ 이상의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과수, 시설 원예작물 농가의 철저한 피해 예방 활동과 미세살수장치 등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선 과수의 경우 ▲미세살수장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살수로 나무 주변 온도 낮추기 ▲차광망을 설치해 직사광선과 자외선 줄여주기 ▲산야초, 볏짚 등으로 과수원 피복해 토양 수분 증발 억제 ▲열매가 강한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지나친 가지치기 자제 ▲열매가 많이 달린 가지는 늘어지지 않도록 끈으로 고정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시설 원예 작물은 ▲토양 적습 유지를 위한 관수 ▲시설 내 온도 상승 방지 위해 적극적인 환기 ▲차광망, 차광스크린 등으로 차광 ▲지붕창 환기팬과 미스트 분사회전식 냉각팬을 이용 하우스 내 온도 낮추기 등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6월부터 지속된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또다시 폭염이 올 것을 대비해 농가에서는 재해예방시설 설치 등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과수와 시설작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과수 생산시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의 한백마트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장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남도 중국사무소장, 주선양총영사관, 코트라 선양무역관장, 선양 호남향우회장, 월드옥타 중국지회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상설판매장은 선양 한인타운 중심부 한백마트 안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들어섰다. 전남도는 이곳을 통해 현지 문화와 소비자 취향에 맞춰 제품 기획, 물류,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판매장에서는 전남의 20개 기업이 만든 50여 종의 농수산가공품, 건강식품, 밀키트(간편조리세트) 등을 상시 판매한다. 연간 30만 달러(약 4억 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기농과 건강·웰빙 트렌드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에선 전남의 전통과 자연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추천 상품을 안내하고 있다. 또 방문객을 위해 시식행사, 할인쿠폰 제공, 요리 시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어 단골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선양시는 한류 열풍이 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전력이 혁신적인 에너지 신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경연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7월 11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 마실에서 제1회'KEPCO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최종 경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전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한국표준협회,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관계자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전은 한전의 기술이전을 받아 사업화 중인 기업 중 우수성과를 보인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우수사례와 한전이 제시한 유망 에너지 신기술을 활용한 우수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BM(Business Model) 콘테스트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총 45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차 및 2차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분야 3개 기업, BM 콘테스트 분야 5개 기업이 선발됐다. 이들 기업은 약 2주간의 역량강화 캠프 후 최종경연에 참여 했으며, 사내외 전문가와 대국민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이날 심사에는 한국에너지공대, 연세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지난 9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발달장애인 고등학생을 위한 특별한 이스포츠 축제, ‘2025 GES 장애인 이스포츠대회 – 내가 제일 잘나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GICON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후원했으며, e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여가문화 확산과 사회 통합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내가 제일 잘나가'라는 대회명을 전면에 내세워, 참가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게임을 통한 긍정적 자아 표현과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총 10개교 109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대회 종목은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로 진행됐다. 참가 학교는 광덕고, 광주공고, 광주제일고, 빛고을고, 상일여고, 숭의과학기술고, 자연과학고, 전남고, 조대부고, 풍암고 총 10개교이며, 현장에는 총 140명의 참관객이 함께해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송춘섭 광주지역본부장은 “두 해 연속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며, 발달장애인 고등학생에게 이스포츠가 단순한 게임을 넘어서 자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 감사실은 10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소재한 본사 다목적홀에서 2025년도 제3차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전KDN 감사실의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 감사업무의 전문성 제고 및 감사품질 향상을 위해 분야별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구다. 이날 개최된 감사자문위원회에서는 그간의 감사 수행에 대한 검토와 분석을 공유하고 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ICT분야 전문가를 신임 자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새롭게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외부 전문가는 SW공학 및 정보보안을 전공하고 관련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학자로 급변하는 ICT 기술과 사업 환경의 복잡성에 심도 있는 자문으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의 감사업무와 직무 전문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에서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감사업무 역량 제고를 위해 ICT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에 매우 기대가 크다”면서 “한전KDN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에너지 ICT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발한 자문위원회의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7월 11일 전력거래소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계통운영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력거래소가 주관하는 여름철 계통운영 실무자 워크숍은 200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였다. 워크숍은 여름철 안정적 수급관리를 위한 대책을 공유하고 계통운영 현장 견학을 통해 제도개선 방향과 운영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발전사업자 등 100여 명의 계통운영 실무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계통운영 분야 주제발표와 제도설계 분야 주제발표 및 중앙전력관제센터 급전관람실 현장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기후특성과 여름철 전망(기상청 기후예측과 손준혁 사무관) ▲2025년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안정대책(전력거래소 수급계획팀 오제근 차장) ▲2025년 여름철 전력계통 운영방안(전력거래소 계통기술팀 주원 차장) ▲화력 발전설비 유연성 개선 사례 소개 및 시장제도 개선 방향(전력거래소 계통개발팀 윤혁준 팀장) ▲차기 발전계획 도입방향(전력거래소 수급운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일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장(드림터)과 구직청년이 직접 만나 직무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는 자리다. ‘드림만남의 날’에는 한국전력거래소, 광주신용보증재단, 한국알프스㈜, 그린테크주식회사 등 공공기관, 지역 중소·중견기업, 창업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사회복지기관 300여개 드림터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기관은 부스 상담을 통해 사업장의 직무 정보와 근무환경 등을 안내하고, 청년들과 1:1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광주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마련돼 청년들이 광주시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드림터 상담일정과 일경험 제공 직무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광주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급여, 직무역량 강화 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광주시의 대표적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선정된 ‘드림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7월 9일부터 21일까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플러스다모아예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별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복잡한 조건 없이, 예금 가입일 포함 1개월 이내에 해지 거래가 없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리는 6개월 최고 연 2.54%(기본금리 연 2.02%), 1년 최고 연 2.62%(기본금리 연 2.08%)이며, 가입 가능 금액은 최소 1천만 원부터 최대 50억 원까지며, 총 모집 한도는 1,000억원이다. 한도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2025.07.11.기준) 상품 가입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와뱅크, 모바일웹뱅킹 등에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광주은행 서경아 수신전략부장은 “최근 시장금리 변동 속에서도 고객에게 안정적인 이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우대금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조건 없이 누구나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단 정책을 발판삼아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육성, ‘연간 1조 원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 실현 등 미래 에너지신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업단지 정책 환영문’을 발표, “그동안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새 성장동력 확보에 혼신을 기울여온 결과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을 향한 길이 빠르게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출범 36일만인 지난 10일 신속하고 파격적인 RE100 산업단지 정책을 발표했다. 기업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키면서 지역 재생에너지를 100% 활용하는 RE100 산단을 전남에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단순한 산단 조성을 넘어 에너지 수급체계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유치를 위한 파격적 인센티브, 정주 여건 개선 지원방안의 법적 근거인 가칭 ‘RE10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고양에서 정인노 부사장을 비롯한 공사 안전 보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제로(ZERO), 사람 중심 안전 일터 조성’을 목표로 ‘케이알씨 세이프티(KRC SAFETY)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사람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우리의 모든 노력이 ‘무사고·무재해’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의회는 이러한 안전 철학의 확산과 내재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령의 이해’, ‘건설 현장 안전관리 및 재해 사례 공유’ 강의를 수강하고, ‘2025년 국제 안전보건 전시회’를 관람하며 안전관리 실무와 안전산업 동향 등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사업 현장의 우수 안전 사례를 공유했으며, 효과적인 안전관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인노 부사장은 “성공적인 안전관리를 위해선 인식의 전환과 사전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사람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