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1월 18일부터 운남성 쿤밍시에서 열린 『2024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 친선결연 도시인 상해시 충밍구와 '2025년 ~ 2026년 서귀포시 – 상해 충밍구 교류협력 강화'협의서를 체결했다.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는 중국 내 도시의 국제교류 지원과 국제 협력 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중국인민우호협회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회의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도시와 교류 성과가 우수한 46개국 104개 해외도시 대표단과 중국 32개 광역자치단체와 56개 중국 도시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시가 본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지난 5월, 상하이시가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가할 상하이시 17개구와 맺고 있는 국제교류 도시와의 사업 성과를 심사했고, 그 중 충밍구와 황포구가 선정됨에 따라 충밍구와 친선결연을 맺은 서귀포시가 함께 참가하게 됐다. 오순문 시장은『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참가에 앞서 16일부터 2일 간 상해 충밍구를 방문하여 2025년 ~ 2026년 양 지역 간의 교류 협력 강화 협의 내용에 의견을 모으고 함께 협력해 나가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올해 10월 말까지 총 29회의 기획공연, 2건의 기획전시, 6개 과정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체험 제공, 품격있는 문화도시 정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진행된 29건의 공연에는 총 18,693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서귀포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고, 현대미술 작품 등2건의 기획전시에는 총 1,656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특히,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성악가가 출연하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올해 9회를 맞으며 제주를 대표하는 오페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9월과 10월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수상한 해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가까운 지역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어반스케치·캘리그라피·제주춤아카데미 등 6개 과정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45명의 교육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대관공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일본 가라쓰시와의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두 도시 간 첫 대면 교류로, 양 도시의 우정을 되새기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환영식에서는 두 도시의 교류 역사를 되돌아보며 오랜 우정을 확인했고, 기념식에서는 비전을 공유하며 미래 협력 방향성을 논의했다. 숨골공원에서 진행된 기념식수 행사에서는 ‘우정의 등나무’를 심으며 지속적인 협력의 상징을 세웠다. 이 순간은 양 도시의 상생과 교류를 굳건히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특별한 장면이었다. 대표단은 서귀포시 주요 관광·교육 인프라를 시찰하며 국제적 교류 역량을 체험했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는 가라쓰 올레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올레 코스 발전 가능성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인적·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양 도시 젊은 세대 간 협력 기회를 늘리자는 의견이 나왔다. 가라쓰시 미네 다쓰로 시장은 “서귀포시 직원들이 ChatGPT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환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제주시 삼의악오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주로 인한 건강피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절주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약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음주 폐해 예방을 강조하는 절주 수칙 구호를 함께 외치며, 절주 실천의 의지를 다지고, 삼의악 오름 일대를 건강하게 걷는 체험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는 11월은 우리나라에서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된 달로,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음주 사고에 대응해 음주 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매년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11월 14일부터 동 지역 의료기기 판매업소 25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45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의료기기 유통 질서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및 운영실태에 대해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과 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난해 미점검 기관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에 앞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소비자의료기기 감시원 3명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 교육 및 현장 지도점검 사례 위주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검검 사항은 △ 안전상비의약품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및 판매 확인 △ 안전상비의약품 등록증 및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여부 △ 의료기기판매 업체 불법(무허가 등) 의료기기 취급・판매 여부, 거짓 과대광고 등 판매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으로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또는 행정지도 하며 중대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전한 의약품·의료기기 판매 및 유통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시민 건강보호 및 증진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극조생 저품질 감귤 구조 개선을 위해 필수사업인 감귤원 품종갱신사업 확대를 위하여'고품질감귤 3년생 대묘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동안 감귤 품종갱신의 장애요인으로 농가 미수익 기간이 3년이상 발생하여 품종 전환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3년생 묘목 공급난 해소를 위해 2021년부터 감귤농업협동조합과 협업을 통하여 유라조생 대묘 9만본을 육성했고, 금년 2월에서 5월까지 3년생 대묘 3만본을 농가에 공급했다. 고품질 유라조생 3년생 대묘 공급 신청은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감귤농업협동조합 전 지점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필지에 FTA기금 원지정비(품종갱신) 및 차세대 경제과원 사업대상자, 일반농가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공급묘목은 농가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유라조생 3년생 대묘를 공급함으로써 일반묘목 공급시보다 미수익 기간을 1~2년 앞당겨 농가 소득증대 도모는 물론 감귤묘목 공급난 해소 및 묘목가격 안정에 기여하여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서귀포시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 “품종갱신 과원에 3년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 철거가 시작됨에 따라 2027년 상반기까지 장기 휴관에 들어간 이중섭미술관은 인근 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 이중섭전시공간을 마련하고 11월 19일부터 이중섭 생애 자료와 기록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 1부: 1916-1943년'는 이중섭이 태어난 시기부터 일본 유학을 마치고 원산으로 귀국하기까지의 이중섭 활동을 기록물로 보여줄 예정이며, 예술 활동과 삶의 여정을 세 개 시기로 세분화하고 작품 이미지와 사진, 자료, 기록물 등을 전시한다. 첫째, '평원 및 평양 시기'는 이중섭이 어린 시절을 보낸 평원군과 평양에서의 기록, 자료를 중심으로 미술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던 이중섭의 청년 시절을 소개하고, 둘째, '일본 유학 시기'는 일본에서의 작품활동과 공모전 활동, 그리고 당시 연인이었던 야마모토 마사코에게 보낸 엽서화 중심의 기록물이 전시되며, 셋째, '원산으로 귀국시기'는 1943년 태평양전쟁 상황이 심각해지자 원산으로 돌아와 동료 화가들과 교류했던 내용을 전시한다. 이중섭미술관이 재개관 되는 2027년 상반기까지 연속해서 이어지는 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원하는 대학 진학 지원을 위해 11월 19일 ~ 21일 3일간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관내 4개교·고등학교 3학년 학생 총 42명을 대상으로 실전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모의면접은 면접교육 전문강사 및 前 입학사정관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사전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및 대학 지원현황을 바탕으로 실제 면접장에서 자신감을 갖고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실전과 유사한 면접 질의와 피드백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대1 방식의 면접관 질의를 통해 학교 지원 동기, 입학 후 활동 계획, 학생부 기재 활동 사항 등에 대해 학생이 지원한 학교 평가 기준에 맞게 예상 질문이 출제할 예정이며, 이후 진행될 면접관별 총평을 통해 면접 진행 과정에서 강점과 개선점 등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실전 모의면접은 당초 고3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관내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모집 기간 내 많은 인원이 신청했을 뿐만 아니라 정원 외 신청인원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주도로 청소년의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도내에서는 최다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총 14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운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올해 11월까지 제주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책으로 만나는 제주이야기(문화), 탐나는 제주(감물염색), 고랑몰라 봐사알주(제주어 전승)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제주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청소년 심신수련 활동으로 무한도전 몸짱 마음 짱, 걱정인형 책갈피 만들기, 한복인형 방향제 만들기 등을 운영했다. 그 밖에 환경 보호 의식 제고를 위한 업싸이클링 가죽필통만들기와 역사 프로그램인 국경일 바로알기(제헌절편, 광복절편, 개천절, 한글날 편), 동백꽃이 필 무렵(제주4.3 지방공휴일)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재열람’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하여 작년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최초 열람, 금년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재열람한 이후 제주특별자치도에 결정 신청했으며, 금회 재열람은 관계기관 협의 및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하게 됨에 따라 지난 2차례에 걸쳐 열람했던 재정비(안)의 수정된 사항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다시 청취하기 위해 재열람하는 사항이다. 재열람은 시청(도시과)이나 가까운 서귀포시 관내 동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기간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금회 재열람 주요내용으로 용도지역 변경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1단계 상향을 원칙으로 연계되는 녹지 축은 단절되지 않도록 하고, 최소 면적 3만㎡이상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해안변은 해안도로 기준으로 바다 방면은 보전녹지지역을 유지하고, 해안도로 기준 한라산 방면 특화경관지구로 관리되는 지역에 한하여 자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의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활동할 2025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을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24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은 총 318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당연직 위원(이통장협의회장) 13명을 제외한 공모직 305명을 지역대표, 직능대표, 일반주민 분야별로 모집한다. 분야별 공개모집인원은 지역대표 92명, 직능대표 53명, 일반주민 160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 피선거권이 있어야 하며 관할 구역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으로 접수일 기준 2년 이내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4시간이상 이수해야 한다. 현재 서귀포시 주민자치학교 교육은 온라인 강의로 운영 중에 있으며 서귀포시 온라인 주민자치학교에서 교육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선정절차는 읍면동에서 서류심사 및 자격심사를 거쳐 모집정원 초과 시 공개추첨을 하고 미달 시에는 읍면동장이 추천하여 12월 중 최종 주민자치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하여 오는 19일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 대상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5개 기관ㆍ단체 60여명이 참여해 홍보부스 운영 및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아동학대 예방사업으로 어린이집 및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초등학생 등 3,0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거리 캠페인, SNS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했다. 또한,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통한 위기아동 발굴사업과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아동학대 사전예방 및 재학대 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학대피해아동을 신속하게 보호하고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통해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