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4월 19일 오전 10시, 오후 7시30분 2회에 거쳐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 ’넌 특별하단다’는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가족 뮤지컬로 어린이는 그 존재만으로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고뭉치 소년 펀치넬로가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소녀 루시아를 만나 자신이 특별한 존재임을 깨닫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작품상 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전 10시 공연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람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아름다운 동행 시리즈‘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동행 시리즈‘는 2023년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추진하는 기획공연으로 공연관람 기회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예술공연을 향유하며 문화장벽을 허물자는 의미로 추진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공연에 도내 특수학교와 장애인단체 등을 초대할 계획이다. 공연 예매는 4월 4일 오후 7시, 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가능하며, 1회 공연(오전 10시) 전석 무료, 2회 공연(19시30분)은 1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안덕산방도서관이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재능 있는 지역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며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관련 전반적인 운영비를 지원 받는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기존‘그림책삼춘’동아리가 선정돼 그림책의 창작 과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창작자가 되어 더미북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서귀포시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책과 캘리그라피가 만났을 때’ 동아리가 선정돼 책 속의 좋은 문장을 자기만의 캘리그라피로 표현함으로써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창작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 해당 도서관에서는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개인이 이번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사업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개발하고 결과물을 도출함으로써 성장을 가시화하는 경험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에서는 새내기 해녀 육성을 위한 2024년 제10기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법환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1기)하여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체험과정, 직업해녀를 육성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9기 까지 졸업생 273명을 배출했고, 이중 69명이 현재 해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10기 직업해녀 양성과정은 해녀를 직업으로 하고자 하는 만55세 미만의 여성을 대상으로 35명을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4월 5일까지 우편, 방문(서귀포시 법환로 1)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은 2024년 5월 18일 ~ 7월 21일까지 총 86시간 동안 잠수이론, 해녀문화, 실습 등 직업해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희망하는 어촌계에서 인턴과정을 거쳐 최종 각 지역별 어촌계에 가입 승인 후 정식 해녀로 활동하게 된다. 어촌계에 정식 가입된 해녀는 초기정착지원금 3년 간 월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해당 어촌계에는 가입비 1백만원 및 각종 보조사업 우선순위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법환해녀학교를 통해 해녀가 되고 싶은 시민들이 많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서귀포해양 경찰서와 연계하여 해양경찰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음건강 이동상담소 △정신건강 교육 △홍보관을 19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관은 업무상 사건, 사고를 수시로 목격하고 사건처리하는 과정에서 트라우마 등 정신적 손상 위험이 높다. 이에 서귀포해양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스트레스, 우울, 위험음주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전문적, 의료적 개입이 필요한 경우 지속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경찰서 내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스트레스 측정, 생명사랑 사진관 등 홍보관을 운영하며, 14시에는 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정신과전문의 신윤경원장을 초빙하여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중독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교육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정신건강 위협, 업무 능률 감소, 직무 만족도 하락 등 많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해양경찰뿐만 아니라 공직사회를 행복한 일터로 만들기 위한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홀로사는 노인 100명에게 인공지능 돌봄 기기를 활용하여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을 하기 위해 60백만원을 투입하여‘서귀포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스피커(100명), 인공지능(AI) 케어콜(50명)을 이용하여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유사중복돌봄서비스 미수급자, 고령 노인 순으로 대상자 우선순위에 따라 정해지며 케어콜은 돌봄스피커 대상자 중 서비스를 희망하는자(50명)에 한하여 지원된다. 단,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는 지원이 제외된다. 인공지능(AI) 돌봄스피커는 말벗기능, 음악감상, 복약알림, 부정발화 심리상담, 24시간 긴급 sos 기능 등을 지원하며 케어콜은 인공지능(AI) 상담사가 주 2회 유선 안부전화를 하여 통합리포트 모니터링 후 건강, 안전 등 이상 징후자 상담 및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진다. 2024년 3월 13일부터 3월 27일 2주간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며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527백만원을 투입하는 한편, 수급자의 건강증진은 물론 비합리적 의료비용 개선과 적정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의료급여수급자 5천953명 중 의료쇼핑 등의 문제로 인식되는 다빈도 외래이용자 등 1천090명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2023년 진료비 약 11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보았다. 그 외에도 병원과 가정 등을 방문해 의료급여 제도 안내, 의료이용 정보 제공, 건강상담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6년간 145명의 대상자를 지원한 장기입원 퇴원자의 지역사회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7월 본사업으로 전환된다. 의료급여사례관리는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향상,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지지체계 구축을 통해 건강,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에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시소속 의료급여 관리사가 의료급여종합정보지원시스템 협조를 받아 수급자의 병·의원 이용 패턴을 파악, 1:1 모니터링을 통해 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은 18일 복지위생국 직원 및 읍면동 복지업무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복지위생분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이해를 위한 강의, 도의 민선8기 도 복지정책의 운영방향에 대한 업무공유,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대회, 시·읍면동 직원들 간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과 MZ세대 공무원의 합동 사회로 진행되어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4·3희생자 추념기간을 맞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 박찬식 강사를 모시고 제주의 역사와 4·3을 통한 제주의 미래상에 대하여 알아보고 희생자 추모의 기회를 갖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지위생국 직원 워크숍을 계기로 각 도-행정시-읍면동 모든 부서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소통하는 행정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1일, 22일 이틀간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20개소, 지역아동센터 26개소 및 아동양육시설 2개소,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 등 총 52개소의 어린이통학버스 53대를 대상으로 어린이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및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추진 할 예정이며, 현재 관내 어린이통학차량은 총 169대로 지역아동센터 27대(26개소), 청소년수련시설 4대(4개소), 아동양육시설 2대(2개소), 어린이집 136대(97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통학버스 신고유무 ▲보험가입여부 ▲안전교육이수여부 ▲구조 및 장치불량여부 ▲분기별 안전운행 기록 제출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안전이 중요시 되면서 반기별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23년도에는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 등 총 6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고, 구조 및 장치불량 32대에 대해서 모두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통학버스 안전은 이용 아동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민선 8기 도정의 8대 정책방향 중 하나인 아세안(+α)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14일~16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투득시를 방문해 지역 생산품의 수출 등 경제농업관광 산업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득시 관계자 및 기업협회와의 면담과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투득시 방문은 작년 8월 양 시 대표가 참여한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10월 서귀포 글로컬 페스타 투득시 대표단 방문에 이어 세번째 만남으로, 베트남 호치민 투득시 인민위원회의 초청에 따른 답방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일행은 15일 베트남 투득(Thu Duc)시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호앙 퉁(Hoang Tung) 인민위원장과 공무원,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제주 개최를 위한 투득시의 지지와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그리고 서귀포시의 자연 ・ 관광・ 문화 ・ 1차산업과 함께 한화우주센터 개소 등 우리 도의 미래 신산업 정책을 소개했고 공공형 계절 근로자 및 글로벌 스타트업 협약 등 서귀포와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공유하며 투득시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경기침체 속 고금리로 시설개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최고 7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노후된 위생시설 개선을 통해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자 종류에는 시설개선자금(식품제조·가공업소 7천만 원 이내,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3천만 원 이내,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1천만 원 이내)와 육성자금(우수업소 또는 모범업소 및 위생등급 지정업소 3천만 원 이내)가 있으며, 식품접객업소 중 유흥·단란주점 영업의 경우에는 화장실 및 주방 시설 개선자금에 한하여 융자 받을 수 있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서귀포시 소재 영업주는 사전에 농협·제주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융자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행정처분 진행 중인 업소, 융자금을 상환 중이거나 3회 이상 융자를 받은 업소, 영업허가 또는 신고 후 6개월이 경과 되지 않은 업소 등은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추념기간 전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염원과 제주4·3희생자를 추모하는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9일 시청 본관, 별관 입구에서는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출근길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백꽃 배지 달아주기 행사'를 전개하고 제주4·3희생자를 추모하는 한편, 2025년 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를 염원하는 온라인 응원하기 동참을 홍보했다. 이번 동백꽃 나눔 행사는 19일부터 20일 양 일간 시청을 포함한 전 읍면동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동백꽃 배지를 나눠주고 4·3의 아픔과 치유의 기억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전달하는 행사로, 4·3캠페인 창구에서 동백꽃 배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주 도민들의 자발적인 화해·상생의 노력이 담긴 4·3기록물 총 14,673건에 대한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응원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동백꽃은 4·3을 상징하는 꽃으로 4·3영령들이 추운 겨울 차가운 땅으로 소리 없이 스러져 갔다는 의미를 가지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AI, ChatGPT' 행정활용 연구팀(GP+지기)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업무의 혁신을 도모하고, 공무원 및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연구팀은 18일 공식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발대식은 1부, 2부로 나누어 오리엔테이션 및 연간 운영계획 논의, 전문가 초빙 실습 강의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위클리제주 AI아나운서 및 팀원이 생성AI를 활용해 제작한 서귀포시 소개영상과 노래를 시청했으며, 이후 팀장 위촉,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전산교육장으로 장소를 옮기고 제주대학교 신원식 박사를 초빙, 서귀포부시장과 자치행정국장, 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GPT 활용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는, 팀구성을 위해 지난달 청내 공개모집을 했으며, 예상보다 많은 26명의 인원이 신청했고, 그중 MZ세대 공무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달 29일에는 발대식 전 사전모임을 갖고 팀의 향후 운영방법과 활동 포부, 중·단기 일정에 대한 논의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