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발생하는 미세먼지, 도심 열섬화 현상 등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하여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맑은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오염물질의 정화 및 열섬 현상을 해소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분산시키는 기능을 갖춘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지난 2019년에 산림청에서 실시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00억 사업비(국비 50억)를 투자하여 도심지 곳곳에 도시바람길숲 21개소를 조성을 완료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50억원 사업비(국비 25억원)를 추가로 투자하여 기 조성지를 보완하고, 숲이 필요한 지역에 신규 조성하여, 도시바람길숲의 양적·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작년에 산림청,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제주혁신도시 공원과 신시가지(신서귀포) 도로변에 총 20억 원을 투입하여, 느티나무 외 33종, 48천여 본의 수목을 식재하여, 한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축산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여 청정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 참여 신청을 연중 접수중에 있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사업장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 신청대상은 2023년부터 말 사육농장이 추가되면서 소·돼지·닭·오리 등 5개 축종으로, 지정 참여 신청후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는 총 99개소(소 53, 돼지 35, 닭 8, 말 3)의 깨끗한 축산농장이 지정됐으며, 올해 110개소(누계) 이상 지정을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 및 축산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축산농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사업장에는 축산 보조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올해'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100백만원(보조 60, 자부담 40)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지역 최초로 서귀포시에서 운영한 2023년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근로자 이탈 등 사건,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41명의 계절근로자 전원이 3월 18일 본국으로 무사히 귀국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 9월 베트남 남딘성을 직접 방문 및 근로자 면접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 선발에 만전을 기했으며 최종 선발된 41명의 계절근로자들은 지난해 10월 31일에 입국하여 약 5개월간 감귤 수확·선별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됐다. 농가는 근로자 이용료로 남자 11만 원, 여자 7만5천 원을 위미농협에 납부했는데 이는 평균 시세 인건비인 남자 15만 원, 여자 10만 원보다 훨씬 저렴하여 인건비 부담을 대폭 줄였고, 베트남 근로자들이 생각보다 농작업 습득율이 매우 높았을 뿐만 아니라 성실하게 현장에 임하여 작업 능률과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계절근로자들도 베트남에서 일할 때보다 4 ~ 5배정도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숙소와 음식 등 좋은 여건에서 일할 수 있어 만족했으며 베트남에 돌아가면 한국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다음에도 제주에 와서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그동안 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 주요 어선 기항지인 서귀포항·성산포항·모슬포항에서 서귀포시 주관으로 서귀포해경·지구별수협·어선주협회와 함께 어선 조업 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어선 전복·침몰사고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유관기관․단체 합동 안전조업 홍보활동을 함으로써 어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됐으며, 어업인을 대상으로 경감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어선 안전사고 사례, 사고예방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담은 리플릿과 외국인 선원들을 위하여 한국어·영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로 제작한 선박 부착 가능한 안전스티커를 배부했다. 또한, 어업인에게 기상악화 시에는 무리한 조업을 자제해줄 것과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안전장비를 상시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번 유관기관․단체 합동 어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어선원도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선어업인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안전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1청사 본관 셋마당에서 현창훈 부시장 주재로 문화관광체육국장과 도민체전 준비위원회의 12개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전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이 보고됐으며, 체육진흥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함께 각 부서의 역할과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창훈 부시장은 “관계 기관 및 부서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이날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사전준비를 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은 2022년 제56회 대회 이후 2년만에 서귀포시에서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3일간 치뤄지며, 개막식은 4월 19일 오후 7시에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에서는 20일 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취약 가구 노후 상수도 시설에 대한 무상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상수도 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로 요금 부담을 안고 있으나 자체적으로 처리가 어려운 중문동 지역 1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옥·내외 누수 점검 활동에 이어진 노후 배관 교체 작업 등을 통해 맑은 수돗물 음용 여건을 제공하고 누수로 인한 요금 감면을 통해 수도 요금 과다 부과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한편 우리 시(상하수도과)에서는 건물내 누수관 수리 시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또한 매달 검침 기간 중 평소 사용량보다 급격히 늘어난 수용가에게 유선 통보 및 세대 별 스티커 부착을 통해 누수 의심 상태를 안내하고 있으며, 누수 수리 후 증빙 서류를 제출한 사용자에게는 직전 3개월간의 평균 요금으로 감면 시켜주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월 이루어지는 검침 기간 중 누수가 의심되는 취약 가구에 대한 수시 점검 활동을 통하여 시민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함께 수돗물 유수율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65세 이상(1959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고령자나 심장병, 당뇨병을 가진 만성질환자가 침습성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균혈증, 수막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60~8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23가 다당질백신)은 65세 이상 나이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도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서귀포보건소 및 관내 지정 예방접종 의료기관 33개소에서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올해 첫 무료 접종자인 1959년생 어르신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빠른 시일 내 접종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접종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제14회 결핵예방의 날’과 ‘제17회 암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결핵 암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 및 암 예방 집중홍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보건소는 3월 21일 오전 대정오일시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의심, 보건소에서 무료검진 받으세요!’ 및 ‘암 예방의 첫걸음, 미루지 말고 지금 받으세요. 국가암검진!’ 슬로건으로 결핵 암 검진의 중요성은 물론 걷기, 금연, 절주 등 각종 보건사업을 알리는 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결핵예방 집중 홍보를 위해 2주간 모바일 걷기 어플 ‘워크온 걷기 챌린지’와 연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반드기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 한 후에는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간단한 생활 습관으로 결핵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암 예방 홍보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암 예방관리 수칙 교육 및 암검진 안내를 진행한다. 윤점미 서부보건소장은 “결핵과 암은 예방과 검진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청소년 자치권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한 청소년참여예산제 본격 시행을 위해 3월 28일까지 2024년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위촉될 서귀포시청소년참여예산위원들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소년으로 총 20명 이내 모집할 계획이며, 2024년 3월 ~ 12월까지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과 관련한 의견수렴 활동 및 모니터링, 공모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한 후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기본법 및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근거로 주민참여예산제의 활동 주체를 청소년으로 확장하여,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에 청소년들의 자치권을 확대하고자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2021년도부터 시범운영 후 본격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주도형 정책제안 제도이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위원과 각 청소년수련시설별 청소년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참여예산제 개념 이해 및 사업 공모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별로 찾아가는 청소년참여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20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서귀포시 농촌협약 등 3개 사업에 대하여 2025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서귀포시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서귀포시 특성에 맞는 365 농촌생활권 조성 및 읍면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서귀포시 농촌협약(총사업비 579억 원/국비 333억 원), 감귤산업 위주의 과수산업 구조에서 제2의 소득작물 육성을 위한 △농촌진흥청 육성 키위 신품종 특화단지 조성사업(총사업비 278억 원/국비 60억 원), 개별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어려움 해소 및 안정적인 처리기반 구축을 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신규(증설) 사업(총사업비 147억 원/국비 73.5억 원) 등 3개 사업 총사업비 1,004억 원 중 2025년 국비 32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현재까지 9개 부서에서 22개 사업에 대하여 중앙절충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 국비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와의 선제적 절충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아동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 아동 등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부식 및 도시락 배달의 형태로 지원하다 지난 2022년부터 아동급식카드를 도입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보건복지부‘2024년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매뉴얼 개정(신설)’에 따라 분기별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5,564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BC카드 가맹점 자동 등록 연계 사업장 중 업종이 일반음식점이라도 사실상 술집(주류 및 안주류 위주로 판매)으로 운영되는 음식점 등 아동급식 지원사업 취지와 맞지 않는 사업장을 중점 파악하고 부적합 발견 시 가맹 제외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현재 1,206명의 결식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1식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했고 1일 결제 한도액은 2만 원(방학 중 3만 원)이다.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목록은 제주특별자치도 아동급식카드 누리집 또는 NH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2024년 3월 14일부터 3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거주하는 농가·농업법인 및 결혼이민자로 외국인 근로자 허용 대상 농업 분야(시설원예, 과수, 일반 채소, 기타 원예, 특작 등)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경우 가능하다. 농가는 최저임금(2024년 최저시급 9,860원) 이상을 지급하여야 하며, 숙식 제공이 가능하여야 한다. 결혼이민자의 경우 4촌 이내 친척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에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 확정 후 농가·외국인 계절근로자 선정과 사증 발급 등의 절차를 거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8월 이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수요조사 접수 시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 홈페이지(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