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 따르면 호우 발생시 침수 피해가 되풀이되던 의귀1세천에 대한 정비사업을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귀1세천은 집중호우 시 차량 통행이 불가하고, 인접 농경지로 우수가 범람하여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여 2021년 10월에 위험도평가 평가 결과 ‘불량등급’ 평가를 받았고, 2022년 7월에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고시 됐다. 행정안전부 국고절충을 통해 지난해 12월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선정되어 4억 원(국비)을 확보했고, 실시설계 및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3월에 사업을 착공했다. 사업내용을 보면 소교량 1개소 신설, 호안(전석쌓기) 138m 및 농로108m를 정비하여 6월까지 침수피해 위험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양창훈 과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위험시설 발굴 및 국비 절충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단만의 아름다운 음악이 전 지역에 울려퍼질 수 있도록 '2024 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에서 벗어나 관광지, 학교, 복지시설, 마을 등을 방문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 소외 지역이 없도록 찾아가 연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서귀포합창단의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월에는 중문아동센터, 비전아동센터를 찾아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선물했다. 본격적인 봄의 소리가 들려오는 4월에는 '트래블 인 서귀포'를 주제로 사려니숲길(5일 14시), 천지연폭포(12일 14시)에서 천혜 환경이 함께하는 자연 속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이후, 솜반천, 항공우주박물관, 쇠소깍, 주상절리 등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공연 예정이다. 또한 청보리가 아름다운 가파도에서 문화도시 서귀포와 함께하는 가파초등학교(26일 11시) 음악회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3월 27일에 진행됐던 안덕초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도순초, 남원초, 제주영지학교, 제주온성학교 등의 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신나는 스쿨 콘서트'라는 명칭으로 학생들에게 음악을 더 가까이서 쉽게 접할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도에 예산 75억 원을 투자하여 서귀포시 읍면 지역 7개 지구 15개소 동지역 1개 지구 2개소, 총 8개 지구 17개소에 배수로 확장, 농로 확포장, 농업용수관 부설 등 농업생산(밭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사업대상지 선정, 기본조사 등을 시작으로 올해 1월에 세부설계를 마무리하여 3월부터 사업을 착수했다. 대상지는 상모3지구, 동광4지구, 토평4지구, 신풍5지구, 남원3지구, 수산3지구신산2-2지구, 토산5지구로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집중호우 시 피해에 취약한 지역에 우수배수로를 설치하고 통행이 불편한 좁은 농로는 기부채납을 통한 확포장 공사를 실시하며,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용수관로를 신설하는 등 서귀포시 농가를 위하여 농업생산 기반 시설을 종합 정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농업생산(밭기반) 정비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지역 농업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용 자동차 밤샘주차’란 00:00부터 04:00사이에 해당차량의 지정된 차고지가 아닌 도로상, 공한지 등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하는 행위이다. 주요 단속은 주택가 및 주요 이면도로에 불법 밤샘 주차하는 사업용 자동차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 할 계획으로 00:00 ~ 04:00 사이 1시간 이상 지정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의견진술 기회 부여 후 정당한 사유가 없을 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징금 처분을 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용 자동차의 불법주차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사업용 자동차 차주들도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상하수도 및 지하수 요금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4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상하수도(지하수) 체납액 특별 징수 기간을 운영한다. 2024년 2월 부과분 기준 서귀포시 상하수도(지하수) 요금 부과액은 85억 원이며 3월 6일 기준 징수액은 78억 원으로 징수율은 91.7%이다. 3회 이상·일백만 원을 초과하는 상하수도 고액 체납자는 52개소, 3억 3천만 원, 지하수 고액 체납자는 24개소, 1억 1천만 원으로 총 76개소 4억 4천만 원이다. 서귀포시는 효과적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하여 징수 대책반을 구성 운영하여 전화·방문 납부 독려, 급수정지(단수) 예고장 발부 등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일시적인 자금난이나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가의 경우에는 징수유예 및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고질적인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수정지(단수) 처분 및 부동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상하수도 요금 납부는 고지서 납부 이외에도 고객 지정 계좌(고지서 앞면 표기), ARS 또는 인터넷 납부(인터넷 지로, 위택스, 금융기관 홈페이지 공과금 납부)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고품질 제주산 축산물 생산기반 강화 및 위생적인 유통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수출육가공공장 시설장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축산물 수출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작업장 내 노후시설 교체(보완), 검사장비 구입 등 업체가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를 지원예정이며, 올해 사업공모에 참여한 3개소에 전년대비 1.3억원 증액된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설개선 사업의 효과로 지난 22일에는 수출업체(제주양돈농협)와 홍콩 수입업체(BEST PRICE MEAT FOOD) 간 돼지 100두(약 8톤·4만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초도물량을 홍콩으로 수출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서귀포시축협이 싱가포르 현지 유통업체(TIONG LIAN)와 ‘보들결' 제주한우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제주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출 목표를 제주 ‘보들결' 한우 8톤(48만달러), 돼지고기 300톤(163만달러)으로 대폭 늘려 제주산 축산물에 대한 해외시장의 관심을 이어나가는 한편, 행정에서는 해당업체와 수출 여건 조성을 위한 상시 협조체계를 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감염병 고위험시설인 노인요양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노인요양시설 만들기 사업’을 집중 운영한다.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은 고위험군이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자들이 모여 생활하는 장소로 감염병에 쉽게 영향을 받기에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시설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집단감염에 대비하기 위하여 이 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질병관리청 호남권 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와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하여 감염병예방 사전 컨설팅, 감염병 예방교육·훈련,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 평가 등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핸드플레이트 세균배양검사, 손세정검안기를 이용한 손위생 교육, 의료관련감염병 환경검체 검사, 방역소독 지원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다룬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과 상호협력하여 입소자, 종사자, 보호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이 되도록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25일부터 관내 18개 1,281명의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칫솔질 방법 등 구강건강관리교육을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 및 청소년기 구강의 특징 및 구강건강관리법 교육과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불소도포, 달걀을 이용해 불소의 효능을 직접 눈으로 보는 불소 달걀 실험을 같이 병행하여 구강건강관리의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조사한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에서 제주지역 학생들이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이 2022년 20.2%로 2020년 36.8%보다 16.6%p 낮게 나타나 학생 구강건강관리에 빨간 신호등이 켜진 상태로 시급한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기는 구강에 많은 변화가 생기는 시기이며 어릴적 구강관리 상태가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적극적인 칫솔질 실천 등 스스로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4월에서 6월동안 매달 1회씩 총 3회에 걸쳐 산후우울증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2021년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의하면 분만 후 산후우울감을 경험했다고 답한 산모가 52.6%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산모가 경험하는 산후우울증은 대부분 2주 이내 자연적으로 호전되나, 산후우울감을 경험하는 산모 중 약 10~20% 정도는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산후우울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임산부 우울증 관리가 매우 필요하다. 산후우울증 조기검진 예방 및 임산부 정서지지를 위한 이번 ‘우리 모두, 봄꽃’ 산후우울증 예방교실은 4월 ▲산후우울증 및 극복방법 알아보기 5월 ▲자존감향상 캘리그래피 6월 ▲미술활동으로 알아보는 내 자신 주제로 운영된다. 윤점미 서부보건소장은 “출산 전후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기는 산후우울감은 가벼운 정도의 우울감으로 보통 2주 이내 사라지고 질병으로 보지 않지만, 우울감이 한 달이 지나도 지속되는 경우 치료가 필요한 산후우울증을 의심하고 진료 또는 상담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대정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대정농공단지는 91년 농공단지 조성(조성면적 115,273㎡ 분양면적 93,666㎡) 후 현재까지 23개 입주업체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이전부터 30년 이상 된 대정농공단지의 단지 기능 개선 및 고도화 문화시설의 필요성이 제기 되어왔다. 이에 따라, 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정주여건(기숙사) 등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2024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은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개년 동안 총사업비 5,700백만 원(공단전입금 2,700백만원, 지방비 3,000백만 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302.9㎡(지하1층~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 될 예정이며, 2023년 공공건축 설계 절차 이후 12월 공사 계약 및 착공이 시작되어, 현재 지하 골조 공사 완료 후 1층 골조를 위한 벽체 철근 배근 공사 중에 있으며, 상반기 내 골조 및 조적 공사 후 올해 12월까지 지붕, 부대 토목 등을 거쳐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정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로자 처우개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2024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에서 우수한 자를 선발하여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쳐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영농기반 마련 등에 최대 2억원의 정책자금(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0.5%)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2019년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까지 신청 가능)으로, 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우수후계농 선발 인원은 전국 500명으로 작년 459명보다 확대된 것으로, 시·도별 인원 배정 없이 90점 이상인 지원자 중 전국 단위 고득점자 순으로 5월중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 절차를 거쳐 6월에 최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서귀포시 이종우시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연안식생 조림)' 최종 사업계획 수립 전 사업대상지 내 원활한 생육 여건 확인을 위하여 잘피 및 순비기 시범식재와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염생식물 시범식재 중 순비기는 성산읍 광치기 해변 근처 3개소·총 36㎡(12㎡ x 3개소) 면적에 씨앗과 묘목 시범식재를 완료하여 현재 모니터링을 추진 중이며, 잘피는 현재 여수시와 협의 및 인허가 절차 이행 중으로 빠른 시일내에 인허가 절차 이행과 채취 작업을 거쳐 오조리 내수면 등 11개소· 총 99㎡(9㎡ x 11개소) 면적에 시범식재와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44억 원(국비 101억, 도비 43억)을 투입하여 성산읍 광치기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잘피 및 순비기 등 제주 토종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블루카본 확대, 인근 유명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양생태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번 염생식물 시범식재 결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계획 구역 등을 확정하고 최종 실시계획 수립과 행정절차를 이행 후 2024년 사업시행을 목표로 추진하는 등 공정관리에 최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