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4월 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농민수당 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2024년 농민수당 신청이 이루어졌지만, 농민수당 미신청 누락자를 사전에 예방하여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신청기간을 4월 9일까지 연장했다. 농민수당 지급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어 실제 거주하고, 2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정보을 등록하여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전업 농민이다. 국민건강보험법상 신청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단, 영농조합 및 농업회사법인 직장가입자는와 임의계속 가입자 제외) 및 농업외소득 3,700만원 이상인자, 신청일 기준 지방세 체납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농민수당을 처음 신청하는 농민은 농지소재지 이·통장확인 또는 이웃주민 경작사실 확인서를 첨부하여 신청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에 대해 4월 15일까지 읍면동에서 적격여부 검토후 5월중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 및 지급할 계획이다. 농민수당은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신청인별로 40만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일부터 19일까지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처음으로 공개 모집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중장년(19~64세) 또는 혼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재가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작하는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개시를 위하여 오는 4월 19일일까지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을 실시하며, 모집 분야는 기본서비스인 △재가돌봄·가사와 특화서비스인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 지원으로 각 분야별로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필요한 신청서, 사업 운영 계획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해 서귀포시청 주민복지과 통합돌봄지원팀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이후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제공기관을 확정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7월부터 처음 지원하는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에 17개 읍면동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모두 마쳤다. 복지사각지대 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일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적극적인 시정홍보로 시책알리기에 앞장서온2024년 1분기 시정홍보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년 1분기 시정홍보 최우수부서는 감귤농정과, 안덕면, 예래동이며 우수부서는 경제일자리과, 장려 부서는 주민복지과가 선정됐다. 그리고 시정홍보 노력상은 평생교육과와 노인장애인과가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국·소별 정례 브리핑제를 적극 추진하여 언론과의 소통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정홍보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정홍보 노력상은 지난해 홍보실적(2023년도 1~4분기)과 비교하여 홍보실적의 상승도가 높은 부서에게 수여하며 직원들의 홍보에 대한 관심과 동기부여를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점시책과 부서별 주요 추진사업을 지속 홍보하여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봄철,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발생 가능한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와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명률이 18.7%로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 되며 4월~11월에 호발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38℃이상의 고열과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있으며 출혈성 소인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의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모자, 긴팔·긴바지, 토시, 장화, 목긴양말, 장화, 장갑 등 올바른 작업복 착용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며 ▲진드기가 서식하는 풀숲은 피하고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샤워하기,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기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세탁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 후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위장관계증상(오심,구토,설사)이 있고 진드기에 물린 자국을 발견하면 즉시 의료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가파도는 섬 전체가 봄으로 물들어 있다. 푸르른 바다와 포근히 안겨있는 섬에는 청보리 물결, 노란꽃 물결 지금 가파도를 찾아오면 볼 수 있는 것들이다. 가파도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서귀포시 가파리마을회가 주최하는 제13회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오는 4월 6일부터 4월 28일까지 (토·일요일 총 8회) 가파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020년부터 2022년 3년간 코로나19로 취소되고, 작년에서야 축소 운영되다가 다시금 청록색 바람을 일으키며 청보리 밭 및 돌담길 걷기, 가파도 자연 문화 탐방으로 중점 구성했고 이는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가파도 섬 특유의 자연과 자연 문화경관를 체험하고 일상으로부터의 힐링을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또한 푸른물결 너머 하나로 이어져 있는 송악산, 단산, 산방산 멀리 한라산까지 섬에서 바라보는 제주도의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파도를 왕래하는 선박은 축제 기간에는 17편 증편 운행하여 가파도를 찾는 방문객들의 승선 불편을 덜어 드릴 계획이다. 강상준 가파리장은 “13회째를 맞이하는 가파도청보리축제에 안전을 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에서는 서홍동마을회 주관으로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홍동 웃물교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웃물교 벚꽃길은 서홍천 주변으로 펼쳐지는 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이색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벚꽃명소로서, 올해 벚꽃이 만개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많은 상춘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댄스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마술쇼, 가수 해바라기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벚꽃길의 묘미 버스킹을 비롯해 아트풍선,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장터가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강성극 서홍동마을회장은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가 성황리에 열리게 되어 기쁘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봄의 정취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이 2024년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이하여 수산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4월 1일 ~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품목별‘10% 할인 이벤트’와 ‘무료배송’과 함께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커피 교환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SNS를 통해 구매고객 대상 최고 레시피를 선정하여 사은품을 증정하는 ‘요리왕 이벤트’, 서귀포in정 상품으로 구성된 ‘빙고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갈치, 옥돔, 굴비, 뿔소라, 문어, 어묵, 젓갈 등 수산물 전 품목이다. 서귀포in정은 수산물 특별기획전 외에도 4월 봄맞이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한다. 서귀포in정은 카라향 출하 시기에 맞춘 카라향 기획전을 4월 8일 ~ 25일 까지 진행하고, 4월 나들이 철을 맞이한 봄나들이 체험상품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4월 서귀포in정을 통한 소비촉진 기획전이 참여 농어민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기를 기대한다. 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중산간 지역 유실‧유기동물로 인한 지역주민 및 오름 등반객 등의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하여 상반기 중산간 유실‧유기견 집중포획을 추진한다. 유기견의 주요 번식기인 봄‧가을철을 맞아 중산간 주요 출몰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포획을 실시하여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상반기 서귀포시 관내 집중포획 실시지역은 3개 읍‧면(남원읍, 성산읍, 표선면), 지역별 4일간 실시 예정이며 4월2일~5일 표선면을 시작으로 4월9일~12일까지 성산읍, 4월16일~19일까지 남원읍에서 집중포획을 추진한다. 포획팀은 민간 유기동물 전문 구조‧포획팀과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및 제주특별자치도청 동물방역과 인원으로 구성되며, 대형포획틀 5개, 포획틀 17개, 차량 4대 등을 동원하여 집중포획에 나선다. 포획된 유기견은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센터로 인계되어 공고 및 보호‧관리될 예정이다. 집중포획 추진대상 마을에서는 반려견 및 마당개의 목줄 착용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유기견으로 오인포획되지 않도록 주의가 당부된다. 서귀포시 청정축산과는 “집중포획과 함께 유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유채꽃과 벚꽃이 끝없이 펼쳐지는‘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녹산로 일대에서 열린 제주 대표 봄축제“서귀포유채꽃축제”가 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맑은 날씨 속에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서귀포의 화사한 봄을 만끽했다. 축제 첫째 날 가시리마을 동아리(4개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노란 비행기 날리기’개막 세리머니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플래시몹(150여 명) 등 형식적인 의전을 탈피하여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열린 개막식으로 운영되는 등 색다른 재미와 많은 볼거리로 큰 호응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제주, 서울, 구미, 대구 등) 7개팀이 참여하는‘우리 춤 페스티벌’과 유채꽃 버스킹(축제 기간 총 9개팀)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아울러 사진을 촬영하면 화보가 되는 행사장 일대에서 즐기는‘유채꽃․벚꽃’, 원데이 클래스(8종)와 가시리 마을체험(11종), 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장는 1회용컵 보증금제 활성화를 위하여 컵보증금 라벨이 붙은 1회용컵(플라스틱컵, 종이컵)을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반납하면 종량제 봉투를 추가로 지급하는‘1회용컵 회수보상제’를 2024년 4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1회용컵 회수보상제는 소비자에게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와 보증금제 시행 매장 이용을 장려하고, 재활용도움센터로 반납을 유도하여 매장에서 1회용컵을 반환받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 종량제봉투 교환 기준은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반납한 보증금 라벨이 붙은 1회용컵만 적용 대상이며 (라벨이 없는 컵이나 이미 다른 곳에서 반환된 컵은 보상에서 제외), 기존 보증금 반환 금액 외로 1회용컵 5개 당 종량제봉투(10L) 1매를 추가 지급받게 된다. 시행에 앞서 현창훈 부시장은 3월 29일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매장과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하여 제도 시행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범 운영기간 홍보를 강화하여 재활용도움센터가 공공반납처로서 역할을 다하고, 회수보상제로 컵보증금제가 재출발하는 발판이 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기적의도서관이 어린이 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이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책과 함께하는 어린이 친화 공간 조성 사업’은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주민공모를 통해 발굴,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4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시설 노후, 자료 이용 공간 부족 등 이용자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도서관 공간 변화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냉난방시설과 조명시설 등 노후 시설 개선, 영 ․ 유아 편의 공간 마련, 어린이 친화적 서가 및 가구 배치를 통한 이용자 열람 공간 확보 등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으로 변화할 계획이다. 공사로 인해 4월 8일부터 8월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가며, 임시휴관 중에는 시설 이용 및 도서 대출반납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공사로 인한 장기 휴관으로 이용자분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쾌적하고 편안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홍보와 정보 전달 확대를 위해 직원들의 SNS 활용 능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공보실은 3월 28일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SNS 전문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한 전문교육을 시작했다. 강의는 관공서와 기업 등에서 SNS 기획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K컴퍼니 김원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SNS 이론과 활용법 등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템플릿을 활용한 카드뉴스, 포스터 제작 △영상 촬영 및 편집, 숏폼 영상 만들기 등 총 3회에 걸쳐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뉴미디어 시대 강력한 홍보 수단으로 떠오른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보실 관계자는 “뉴미디어 시대 SNS 활용은 공직자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SNS 활용 및 콘텐츠 제작 능력을 향상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5급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