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주관으로 ‘내 생애 기쁜 날~ !! 연(蓮)동네 어르신 생신 축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8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1월부터 3월까지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23명이 참석했으며, 케이크, 떡, 과일, 짜장면 등 정성 가득한 점심 식사와 함께 5만 원의 생신 축하금이 전달됐다. 정성애 위원장은 “외롭게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미경 연동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온정 가득한 연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백미 나눔, ▲연꽃 작은도서관 이용 아동 간식 지원, ▲이웃과 함께하는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2025년도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10:00~17:00) 운영한다. 도자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물레 체험, ▲빚어 만들기, ▲핸드페인팅, ▲시계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 총 5가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료는 8,000원에서 12,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체험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약 4주간 건조 및 소성 과정을 거쳐 완성되며, 체험자는 직접 방문 수령하거나, 원하는 경우 유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단체 체험 프로그램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명 이상 단체만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들이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생활 도예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페이스페인팅, 팝업북, 클레이,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 준비 목포어울림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팝업북 만들기, ▲북퍼퓸(향수) 만들기, ▲클레이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AR책카드 및 미니북 만들기, ▲도서 대출 두 배로 이벤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울림도서관이 마련한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이 도서관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 기간으로, 시는 매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4월부터 목포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리고, 할인율은 10%에서 6%로 조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 한도 확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조치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목포사랑상품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1분기에 전남도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할인율을 10%로 한시 적용해 운영했으나, 4월부터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지원이 확정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할인율을 10%에서 6%로 하향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보다 할인율은 낮아졌지만, 구매한도를 10만 원 더 증액해 50만 원으로 변경한 만큼 더욱 많은 시민이 목포사랑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류형 목포사랑상품권이 전량 소진됨에 따라 4월부터는 카드 및 모바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카드형의 경우 광주은행 창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의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위축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예향목포연구회」는 어제(27일) 첫번째 현지활동으로 목포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관람했다. 이를 위해 사전 모임을 통해 목포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고 목포시립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한 후 소감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사전 모임에서는 목포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관람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관람 에티켓에 대한 홍보와 안내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목포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은 시립합창단 창단 40주년을 맞이하여 여러 시립단체들과의 콜라보와 목포의 색이 드러날 수 있는 창작곡과 편곡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봄, 청춘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목포의 눈물과 같이 잘 알려진 노래들을 유명한 편곡가들의 손을 거쳐 목포시립합창단만의 노래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합창단의 노래 뿐만 아니라 노래와 어우러지는 시립무용단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무용과 특별출연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귀여운 율동까지 더해져 꽃샘 추위의 봄을 따사롭게 하기에 충분한 공연이었다. 목포예향연구회는 이번 첫 현지활동을 시작으로 목포지역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3월 27일 목포시 죽산로 현대아파트에서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 및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목포소방서 주최로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 시·군 복지담당 공무원 등 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활동은 목포소방서 주최로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 시·군 복지담당 공무원 등 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방문에서 ▲주거환경 정비, 누전차단기 및 분전반 점검 ▲소화기 분배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가정내 화재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 특히, 목포소방서는 이날 활동을 통해 공동주택 화재예방대책 홍보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계단·복도 물건 적치 금지 ▲누전차단기 점검 ▲공용 전기설비 관리 ▲비상구 확보 등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했으 입주민 방송을 통해 주민 참여형 안전문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25일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사항 및 기관별 역할을 명시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선제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동학대 예방 ․ 조기지원 시범사업'은 3월 대상자 선정 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총 20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되며 ▲고위험군 가정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 ▲올바른 양육 및 훈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보호는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조치 및 피해아동보호명령 청구,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실시, ▲보호아동지원 확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6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김홍길 상임의장을 비롯해 목포시 지속가능발전 업무 관련 국장들과 소속 위원 등 35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목포지속협은 목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목포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올해 사업으로 ▲공유냉장고 네트워크, ▲생물다양성 탐사단 운영, ▲ESG 주민역량강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주민실천사업과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사업을 확정했다. 김홍길 상임의장은“지속협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은 미래와 생존을 위한 핵심과제로, 목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속협이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푸른목포21협의회로 출범한 목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목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제53회 춘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남유도회와 목포시유도회가 주관하며 목포시가 후원해, 전국의 유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중요한 행사다. 초·중·고등학교의 남녀 유도 유망주들이 겨울 동계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임과 동시에,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수 선발을 겸하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1,735명과 임원 150여 명, 관람객 등 2,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 기간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머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한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 회장, 대한유도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도연맹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3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불합리한 조직문화와 관행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이를 개선할 방안을 모색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업무를 처리하는 만큼, 민원인들이 평가하는 외부 체감도에, 불합리한 조직문화와 관행은 내부 직원들이 평가하는 내부 체감도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목포시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 직원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3월 20일까지 보조금 업무 등을 담당하는 내부 17개 부서와 외부 보조금 단체들을 대상으로 청렴 인식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목포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가 28일,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 무효 확정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서 “시장 공석이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하며, 걱정과 불안을 느끼고 계실 목포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뮤직플레이, 미식산업박람회 등 중요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통해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상진 시장 권한대행 체제의 목포시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안정된 시정 운영을 위해 흔들림 없는 의정활동으로 책무와 소명을 다하겠다”라며, “예기치 못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목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박홍률 목포시장이 대법원 판결로 직위가 상실됨에 따라 27일부터 이상진 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제124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이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수행하게 된다. 통상적으로 권한대행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의 범위는 ‘현상유지, 관리범위 내’로 한정해 해석하고 있다. 이상진 시장 권한대행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간부 공무원들과 긴급회의를 열어 “앞으로도 시정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주요 업무를 공정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모두가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