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4월부터 6월까지 동부지역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7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학기 어린이들의 호흡기 질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 씻기를 배움으로써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각적 자료를 활용하여 손 씻기의 필요성과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등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등을 배운다. 또한 손씻기 체험장비인‘뷰박스’를 이용해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후를 비교해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손씻기 교육뿐만 아니라 체험장비 대여 사업도 연중 운영하는 만큼 자체교육 필요 시 보건소로 신청 후 뷰박스와 형광 로션을 수령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감염병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어려서부터 건강한 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까지 동지역 부설주차장 6,145개소 및 읍면지역 자기차고지 47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건축물 등 주차수요를 유발하는 시설에 설치된 부설주차장과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이 목적대로 정상 유지 중인지를 확인하고자 시행하는 사항으로, 체계적인 전수조사를 위해 전수조사원 5명을 채용하여 현장 조사에 돌입했다. 조사 결과 발견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계도 후 원상복구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보조금 환수 등 후속 행정조치가 이루어진다. 최근 5년간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를 통해 총 404개소의 위반 대상지를 확인했으며, 원상회복 명령 등을 통해 현재까지 276개소가 원상회복이 완료됐고, 128개소는 원상회복 진행 중이다. 현재 원상회복 진행 대상지는 부설주차장 위치 변경 등 원상회복 방안을 강구하여 순차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위반 사항에 대한 개선계획이 없는 대상지에 대해서는 5월부터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행강제금은 원상회복이 완료될 때까지 최대 5회 부과되며, 이행강제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33,800천원을 투입하여 '중증장애인 상해보험'가입을 추진한다. 가입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2009년 6월 30일 이전 출생한 15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이다. 다만, 지적·정신·자폐·뇌전증·뇌병변 장애인은 관련법에 따라 상해사망 보장에서는 제외된다. 보험가입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이며,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1,000만원 △상해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1,000만원 △골절발생위로금 20만원 △골절수술위로금 10만원 △화상발생위로금 10만원이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존 가입자는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지 않아도 가입 대상이 되며, 가입에 따른 보험료는 시에서 부담하고 본인부담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서귀포시는 “중증장애인 상해보험에 더 많은 장애인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읍면동의 협조를 받아 가정방문을 통한 신청접수 등을 추진하는 등 가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지원사업'중‘지역 내 복지자원연계 강화 부문’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간 복지자원 연계 방안 마련을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공모를 했는데 전국 20개 지자체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한 심사 결과 11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에서는 기존 민간과 공공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1인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고립 예방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됐다. 사업 추진 기간은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이며,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역 의제 발굴을 위한 컨설팅, 공공 임대주택 위기가구 발굴 조사,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공유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 “1인 가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1인 가구의 고령화율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제안한 사업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남원읍과 남원읍축제위원회에서는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 이틀간 고사리축제장(남원읍 한남리 산 76-7 일원)에서 제28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사리 축제는 방문하시는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봄날의 기운을 한가득 담아 갈수 있도록 탁트인 드넓은 목장부지에서 고사리를 꺾으멍, 걸으멍, 쉬멍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축제장은 메인무대, 체험부스, 고사리 체험장으로 구성되며, 이곳에서 양일간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12:00부터 메인 무대에서‘제주 MBC 정오의 희망곡’방송을 진행하며 홍진영 등 다수 가수 출연하여 개막을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며, 이어서 14:30부터 끼린이 경연대회, 고사리 가요제 예선이 진행되고, 둘째 날인 14일에는 09:30분부터 지역주민 및 로컬 뮤지션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14:40분에는 고사리 가요제 본선경연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등이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양일간 체험부스에서는 남녀노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동물 먹이주기, 미니경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부보건소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 4. 8.부터 매주 화, 목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0세~6세 영유아 대상 사전예약을 받고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은 생후 14일에서 만 6세까지 영유아로, 일반검진은 총 8회,구강검진은 총 4회이며 검진항목은 성장과 발달이상, 비만, 안전사고, 영아급사 증후군, 청각이상, 시각 및 굴절이상, 치아 우식증 등으로 되어 있으며, 영유아 건강검진 중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에게는 심화 평가를 권고하며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사업과 연계하게 된다. 이는 영유아 성장ㆍ발달의 중요시기에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검진주기별 월령에 적합한 검진을 통해 영유아의 성장발달 사항을 추적 관리하고 보호자에게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영유아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기초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의 영유아들이 병ㆍ의원 건강검진을 어려워하고 예약 검진이 어려워 월령별에 맞는 검진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대정, 안덕 지역 영유아 검진의원은 1개소이며, 그마저도 평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고행선)는 흡연율 감소를 위한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장 및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업장 5개소를 방문하여 48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확대 운영을 위해 대상 사업장을 계속 모집 중이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8주(최대 16주)간 주 1회 사업장에 방문하여 기초 건강 조사 및 1:1 맞춤형 금연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행동요법,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하고 2개월, 4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간적, 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내소가 어려운 직장인, 단체 등을 위하여 매주 현장으로 찾아가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2023년에는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나 보건소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성산ᐧ표선보건지소 및 14개 보건진료소에서도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실시하여 스스로 금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차량 거점소독센터 등 상시 차단방역 시스템 가동을 통한 악성 가축전염병(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발생 Zero화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19.9.17일 국내 최초로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가축질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을 현재까지 4년 6개월 동안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1년 4월부터 서부(대정)거점소독센터 신축, 운영, `22년 11월부터 동부(남원)거점소독센터 신축, 운영으로 서귀포시 전지역을 아우르는 선제적 차단방역 시스템을 상시 가동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장에 대해서는 3중 패널티(과태료 부과, 행정지원 배제, 도축장 출하금지 조치) 적용 등 특별관리를 실시하여 양축농가 지도, 점검 및 홍보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매년 겨울철 발생위험('21년, 제주시 1건 발생)이 있어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에 통제초소(3개소) 및 축산농가(23개소) 전담관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을 지난해 93명에서 23% 증가한 114명을 선발하고 4월부터 영농정착 지원금(최대 3년간 월 110 ~ 90만원)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자금(세대당 최대 5억원 대출)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농정착 지원금은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을 지급하며 바우처 형식의 농협 청년농업희망카드를 발급받아 농가 경영비나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영농계획 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농지은행)를 통해 농지를 임차할 수 있고,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융자(고정 1.5%, 5년 거치 20년 상환)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수령한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 유지, 교육 이수, 경영장부 작성, 재해보험과 자조금 가입 등의 의무가 부여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선발된 114명의 청년농업인 선정에 이어 오는 4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추가 신청·접수를 받아 서면 및 면접평가를 진행하여 농업혁신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선발·육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따스해지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향상을 위해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족, 임산부, 노인, 청소년, 장애인 등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산림 치유 지도사와 참여자의 사전 소통을 통해 알맞은 프로그램을 제안받을 수도 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숲길 코스와 치유공간을 이용하여 활력있는 신체활동과 오감명상, 치유스토리텔링 등 심신의 조화를 도모하여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신청은 서귀포시 E티켓 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신청을 할 수 있고 프로그램은 한 회차에 3시간(월~일, 하루 2회 / 9시, 13시 30분)과 2시간(월~금, 하루 1회 / 9시 30분) 프로그램으로 상시 마련되어 있다. 3시간 프로그램은 방문자센터에서 힐링센터(치유실)까지 4km를 걸으며 숲에서 오랜 시간 머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며 2시간 프로그램은 무장애숲길을 중심으로 노약자, 장애인 또는 단시간 치유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의 장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녹색숲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1억 2천만원을 들여 중문고등학교, 토평초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대상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학교 의견 수렴 및 협의를 거쳐 1월에 착공하여 3월에 완료했다. 중문고등학교에는 본관 서쪽에 위치한 청송원 내 유휴지에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조성했다. 동백나무외 8종, 985주, 로즈마리 외 8종, 14,988본, 야외무대 1개소, 보행매트 등을 설치했다. 토평초등학교에는 학교 울타리 및 주차장 주변 등 녹지공간에 사계절 꽃피는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여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참꽃나무외 8종, 2,634주, 백리향 외 6종, 5,635본, 벤치 2개소 등을 설치했다. 시는 학교숲이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의 장소이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학교숲은 학생들이 매일 자연을 느끼고 교감할 수 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회용컵 보증금제 활성화를 위하여 컵보증금 라벨이 붙은 1회용컵(플라스틱컵, 종이컵)을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반납하면 종량제 봉투를 추가로 지급하는‘1회용컵 회수보상제’를 2024년 4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1회용컵 회수보상제는 소비자에게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와 보증금제 시행 매장 이용을 장려하고, 재활용도움센터로 반납을 유도하여 매장에서 1회용컵을 반환받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 종량제봉투 교환 기준은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반납한 보증금 라벨이 붙은 1회용컵만 적용 대상이며 (라벨이 없는 컵이나 이미 다른 곳에서 반환된 컵은 보상에서 제외), 기존 보증금 반환 금액 외로 1회용컵 5개 당 종량제봉투(10L) 1매를 추가 지급받게 된다. 시행에 앞서 부시장(현창훈)은 지난 3월 29일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매장과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하여 제도 시행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범 운영기간 홍보를 강화하여 재활용도움센터가 공공반납처로서 역할을 다하고, 회수보상제로 컵보증금제가 재출발하는 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