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홍)은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3박 5일 동안 초등학교 6학년 14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학생 국외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국외체험학습은 가까운 영어문화권 나라인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교육 기관 방문 및 체험을 통해 글로벌 안목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NUS국립싱가포르대학교를 방문하여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교 각 과별 프로그램 소개와 교정을 투어하고, 질의응답을 실시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그리고 싱가포르의 차이나타운, 부기스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져 하나의 국가를 유지하는 모습도 살펴보았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보타닉 가든, 사이언스 센터, 센토사섬과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싱가포르의 다양한 생태·환경·과학·문화를 체험하였다. 국외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싱가포르 국외체험학습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에 대해 질문하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문화와 함께 살아가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홍 교육장은 “이번 실시한 국외체험학습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성을 기르는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홍)은 지난 1일 새로 취임한 교육장의 첫 공식 일정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담양교육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청렴도 향상대책이행단과 함께 담양수북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과 청렴도 향상대책이행단 4차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렴도 향상대책이행단과 담양교육지원청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청렴활동을 통해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는 청렴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청렴도 향상대책이행단 4차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과제를 발굴하고, 교직원뿐 아니라 학생 자치회, 학부모회와 협력해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는 다양한 참여 방안도 함께 협의했다. 김진홍 교육장은 “교육행정의 기본은 공정과 신뢰이다. 취임 첫날부터 청렴 캠페인을 시작하는 것은 담양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가 크다. 모든 담양교육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청렴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담양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담양교육지원청은 정기적인 청렴 캠페인과 교육 현장 중심의 청렴 홍보 및 청렴도 향상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의회(의장 강덕구)가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75회 곡성군의회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곡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25년도 곡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곡성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의회 기간제근로자 공정채용 규정안 △곡성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곡성형 24시간 어린이집 돌봄 시범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군립 아해뜰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곡성군 부산물 자원화센터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 박물관자료 수집 및 관리 조례안 △곡성군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다목적 복합센터 운영 및 관리 조례안 △곡성군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 징수 조례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강덕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와 국회에서 통과된 농업민생 4법은 군민의 삶과도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군민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
2024년 6월 화성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를 모두 기억할 것이다. 또한 지난 8월에도 전동스쿠터 배터리 충전 중 발생한 화재로 모자(母子)가 숨지는 등 최근 배터리 관련 화재 발생 소식을 빈번히 들을 수 있다. 국가화재정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된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는 627건으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동형 장비 특성상 가정에서 충전을 하기 때문에 열폭주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면 주택화재로 이어져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가볍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장점으로 다양한 전자기기에 사용되고 있어 우리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리튬이온배터리’ 생활 속 작은 관심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안전상식’이 있다. 작은 습관과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실천하는 안전상식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이민석)는 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근무자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응하고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응급장비로, 초기 대응시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AED)는 출동 중인 구급차와 펌뷸런스 등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없는 상황에서 소방서에 방문하는 민원인과 근무자에게 갑작스런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본관 1층 중앙 로비에 비치했다. 이민석 완도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ED 설치를 통해 소방서를 찾는 민원인과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응급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9월 1일, 보성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9. 1.자 초등 신규교사 임명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에는 2025학년도 9. 1.자로 보성 관내 초등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교사가 참석하여 교직에 대한 다짐과 사명감을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공무원 선서, 교육장 격려사와 신규교사 다짐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성에 발령받은 박○○ 교사는 “첫 출발의 설렘과 책임감을 마음에 새기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김호범 교육장은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키우는 중요한 사명을 맡은만큼 교직에 대한 열정과 따듯한 마음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훌륭한 교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의 원할한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맞춤형 연수, 컨설팅등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과 센트럴윤길중안과(대표원장 윤길중)는 지난 8월 28일 옥과농협 오산·겸면지점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 및 의료상담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의료봉사는 고령 농업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백내장·녹내장 등 안과 질환의 조기 발견과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력검사, 안질환 상담 등이 진행되었으며, 진단 결과 필요 시 정밀검사 및 치료를 연계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옥과농협 구정훈 조합장은 “농촌 지역은 정기적인 검진 기회가 부족해 조합원들의 건강 관리가 쉽지 않은데, 이번 검안 봉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눈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검안 의료봉사에는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옥과농협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사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대히 마무리했다. 한전KDN은 지난 7월 31일 개최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 선정을 마무리하고 2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수상식을 진행했다. 한전KDN의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6월 전 직원 대상 우수사례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국민 투표, 3차 발표 등 다양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총 6건(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을 활용한 온라인 대국민 투표 평가 비율을 25%로 상향 반영함으로써 공정성뿐만 아니라 국민의 의사를 충실히 반영하였다는 자체 평가다. 최종 선정작 중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장희필 AI데이터추진부 차장의 ‘AI 기반의 발전연료 수입가격 예측으로 대국민 전력요금 절감’ 사례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의 역할에 충실한, 정부와 국민의 사회적 책임에 부합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는 우리나라 에너지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9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지난 8월 28일 열린 제21회 전남 화재 조사 학술대회에서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화재 현장 감식과 원인 규명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매년 전남 소방 조직의 연구 역량을 확인하는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차 논문 심사를 통과한 전남 각 소방서가 참여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대상은 광양소방서, ▲최우수상은 여수소방서, ▲우수상은 장성소방서, ▲보성소방서와 완도소방서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양소방서는 「폐 내화물 Recycling, 배터리 열폭주 연소 확대 차단 가능성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제철소 용광로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내화물의 재활용 방안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열폭주 현상 확산을 차단하고, 센서를 활용해 최초 발화 지점을 규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대상 발표자로 나선 심후정 소방관은 화재조사 분야 3년 차의 새내기 조사관으로, 2023년에도 「VCTF Cable의 과전류에 의한 아산화동 증식 메커니즘 연구」로 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소방서는 장애인, 고령자, 독거노인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맞춤형 응급처치를 위해 운영 중인 ‘119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사전에 개인의 질병,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해 두면,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환자의 특성과 상황을 즉시 확인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또한 보호자에게는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사실이 문자메시지로 자동 전송돼 안심할 수 있다. ‘119안심콜 서비스 홈페이지(https://u119.nfa.go.kr/)’에서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하면 된다.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보호자, 사회복지사도 대리 가입이 가능하다. 영암소방서 구급담당(소방위 김현호)는 “응급 상황에서는 몇 분의 차이가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119안심콜 서비스는 맞춤형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생명 지킴이 제도인 만큼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암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적극 안내하고, 위급 시 한 사람의 생명도 놓치지 않기 위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에서 활동 중인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폭행과 폭언에 노출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술에 취한 환자나 보호자가 격앙된 감정을 대원들에게 표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구급 현장에서 발생한 폭언·폭행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으며, 일부 대원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거나 심리적 충격으로 현장 출동에 어려움을 겪은 경우도 있었다. 구급대원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뛰어나가지만, 오히려 위협을 받을 때는 참담하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만큼 최소한의 존중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영암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폭언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유사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과 즉시 공조해 사법처리를 진행하고, 피해 대원들에게는 법률 지원과 심리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급담당(소방위 김현호)는 “구급대원은 누군가의 가족이자 우리의 이웃이다. 이들의 안전이 지켜져야 군민 안전도 보장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협조와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암소방서는 군민을 대상으로 ‘구급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소재 글로벌 컨설팅 기업 Korever Company(대표 라힐 아마도바)가 튀르키예 최대 민간 의료기관인 메디카나 의료그룹(Medicana Health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튀르키예 현지 파트너사 Eventi Venti(대표 Ece Sandalli)와 공동으로 체결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orever Company는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첨단 의료기술과 솔루션을 메디카나 그룹의 병원 네트워크에 우선적으로 연계하고, 공동 연구·학술 교류·의료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메디카나 그룹은 튀르키예 전역에 16개 이상의 병원을 운영하며, 연간 수백만 명의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 민간 의료기관이다. Korever Company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 의료기술 기업들의 유럽·중동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튀르키예 환자들이 한국의 첨단 의료 서비스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orever Company 라힐 아마도바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과 튀르키예 간 의료 협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