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7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 및 교육적 해결을 위한 대응 안내’를 주제로 도교육청 학교폭력사안처리지원관,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담당 장학사, 상근 변호사 등 5명의 토론자(패널)가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의 사전 및 현장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를 설명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개정 내용, 관계 회복 중심의 교육 방안을 공유했다. 제주시교육청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교폭력 대응 체계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경미한 사안에 대한 학교장 자체해결제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 강승민 교육장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을 주제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및 전문가가 함께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승민 교육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명기 제주교육박물관장과 현연숙 탐라교육원장을 지목했다. 강승민 교육장은“우리 모두는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지킬 책임이 있다”며“제주시교육지원청은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한 모든 역량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3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3 평화‧인권교육 직원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5일 오전과 오후 2개 조로 나누어 4‧3 유적지를 해설사와 함께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무장대 묘, 현의합장묘 옛터, 위미리 마을성담, 이관석 기념비 등을 탐방하며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실천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이 제주 4‧3의 역사적 배경과 아픔을 깊이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학교현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보건 전문인력인 안전‧보건관리자 주관으로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안전보건관리비(7억700만원)를 지원해 개선하고 불안전한 시설에 대해서는 유해‧위험 작업환경 개선비(2억2500만원)를 즉시 지원하고 보완하여‘학교현장 산업재해 제로(ZERO)’를 만들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안전사고 발생 경보제도’와‘관리감독자 안전대화 순회점검’시스템을 도입한다. ‘안전사고 발생 경보제도’는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주의-경계-심각 경보를 발령하여 도내 모든 학교(기관)의 안전사고 대응을 정례화함으로 체계적 위기관리가 가능해진다. ‘관리감독자 안전대화 순회점검’은 관리감독자인 학교(기관)장이 매월 1회 이상 작업현장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 단위학교 국제교류 지원 학교 관리자 및 교원을 대상으로‘2025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 단위학교 국제교류 지원 학교로 선정된 7개교(평대초, 저청초, 신례초, 안덕초, 조천중, 효돈중, 세화고)를 대상으로 도내 학교와 해외 학교 간 공동수업 및 상호방문 교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단위학교 국제교류 실행 계획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공동수업 등 비대면 교류뿐만 아니라 양국의 생태환경 탐구 등 대면 교류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을 통해 단위학교 국제교류 추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올해는 팬데믹 이후 단위학교 국제교류 지원 사업을 실시한지 3년차로 일선 학교에서도 국제교류의 경험이 쌓이고 성과확산에 따른 관심이 많다”며“앞으로도 국제교류 우수 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단위학교 국제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교육공무직원 결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결원 대체 인력 풀 확대를 위한 대외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학교 급식 인력 채용 결원 및 대체 기간제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정원 확대와 처우 개선 등의 방안을 추진해 왔다. 도교육청은 2022년 교육공무직원 공개 채용부터는 응시 필수 자격인‘체력인증’을 폐지했으나 학교 급식 인력난이 이어져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인력 풀의 양적·질적 확대를 목표로 외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인력 운용 방안을 협의하여 채용 홍보를 강화하는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공무직원 결원 문제는 교육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이번 대책을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보조금 업무담당자 및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부터 최초로 실시된 교육청보탬e 시스템은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지방보조금 사업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올해 처음 시스템 정산 처리를 하게 되면서 업무담당자 및 민간보조사업자들이 시스템 처리의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으로 주기적인 교육을 했던 지방보조금 관리(교육청보탬e)사업은 시스템 정산 도입 원년을 맞아 대면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교육청 자체적으로 실시하게 된 만큼 개정된 지방보조금 관련 법령 등을 이해하는 제도교육과 교육청보탬e 주요 기능별 업무처리 등 전반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방보조금 제도 시스템 사용의 이해를 높이고 보다 편리한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시스템 사용의 정착을 통해 더욱 투명한 보조금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임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농어업인 및 농어업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농어업인 안전보험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임정은 위원장은 27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에 참석해 건의안을 제안했다. ‘농어업인 및 농어업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농어업인 안전보험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은 농어업인이 황사 및 (초)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농어업작업안전재해로 인정하여 보상받을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농어업인 안전보험법'은 농어업작업 중 발생하는 부상, 질병, 장해 및 사망을 보상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황사 및 (초)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하는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3월에서 5월 사이에 집중되는 황사는 농작물 생육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는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여 농어업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최근 경상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재건을 돕기 위해 총 4천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JDC는 피해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과 약 2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제주특별자치도제주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한다. - 특히, 단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생수 등의 구호물품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JDC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JDC는 2022년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 및 2023년 전국적 호우 피해 시에도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전 활동이 제주의 일상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년 365일 매일 이어지는 쓰담 달리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거래터 기반 플로깅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도내 전역 40개 해안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플랫폼 기반 플로깅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7일 제주도-제주개발공사-제주도자원봉사센터가 체결한 ‘플로깅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앱 구축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도내 40개 해변에서 계획된 플로깅은 현장별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됐으며, 업무협약의 핵심인 ‘제주 플로깅 통합관리 어플’ 서비스 시작에 앞서 365일 플로깅이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상징적 출발점이 됐다. ‘도민과 함께하는 해안 플로깅 봉사’ 행사에는 협약기관인 제주개발공사와 제주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병대 제9여단, 제주은행, 제주 SK FC 등 25개 기관 600여명이 참여해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함덕해수욕장에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에서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 수산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시대 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주관으로 27일 제주시 서사로 아스타호텔에서 ‘제21회 전국 광역자치단체 수산연구기관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 첫날인 27일에는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 수산연구기관의 연구성과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연구소장,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장, 전국 10개 수산연구기관 기관장과 연구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2005년부터 매년 지자체별로 순회하며 개최돼 온 이 세미나는 수산연구기관 10개소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해양수산분야의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와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연구성과 발표가 주를 이뤘다. △기후 온난화 대응 고온내성 김 품종 산업화 연구(부산 수산자원연구소) △화살꼴뚜기 번식생태 시험 연구(경북 수산자원연구원) △기후변화 대응 수산자원 연구(경기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육상 김 대량양식 시험연구(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이 2025년도 단체교섭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제주도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제주도공무직노동조합은 27일 오전 10시 50분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공무직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광민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교섭위원 소개, 요구안 제안에 이어 향후 교섭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교섭은 지난해 11월 12일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 이후,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거쳐, 올해 2월 13일 요구(안)이 도에 접수되면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격년 단위로 진행되는 단체교섭과 1년 단위 임금교섭이 함께 이뤄지는 해로, 노사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예상된다. 공무직 노조는 인력 운영 방식, 근로자 처우 및 복지 향상, 근무 시간 중 조합 활동 보장 등 고용 및 복무 관련 다양한 요구 사항들을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임금교섭에서는 노사가 서로 경청하며 기본급 인상과 저연차 근속수당 인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