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대상으로 ‘재난대처 및 재난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나주병원 호남권 트라우마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트라우마 상황에서의 심리적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배워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투입되는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발생 시 구호 및 복구 활동 등 대규모 자원봉사 지원이 필요한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되는 재난 대응 조직으로, 군은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산, 민간위원장 박상규)는 28일 해제면 분회경로당을 방문해 2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기찬 여가문화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의체 노인분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 만들기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실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색색의 예쁜 꽃을 화분에 심으니 내 마음에도 청춘이 다시 찾아온 것 같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세대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을 지속 운영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활기찬 노후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 대학교, 지역 주요 시설 등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애 첫 투표를 앞둔 고3 학생들과 청년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전 세대에 걸친 투표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무안군은 초당대학교, 백제고등학교, 남악고등학교, 무안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18세 첫 투표, 우리의 미래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선거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무안작은영화관에서는 영화 상영 전 선거 홍보 영상을 송출해 자연스럽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렸다. 생활 현장에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이 이어졌다. 군내버스와 환경미화차량, 전광판 등에 투표 독려 문구와 포스터를 부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선거 메시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군 홈페이지, SNS, 현수막,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방위적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 “청년층은 물론 모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마음이 아플 땐 어디로 가야 하나요?” 대한민국은 심각한 정신건강 위기에 놓여 있다. 2024년 보건복지부 산하 정신건강센터가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약 73.6%가 최근 1년간 우울감,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은 여전히 깊게 뿌리내려, 많은 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무안군은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5년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개소 이후 정신건강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료, 재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든든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군은 심리상담, 위기 개입, 자살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는 한편,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정서적 회복을 돕는 ‘전국민 마음 투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5월 27일 망운중학교 체육관 및 AI실에서 무안현경중학교, 해제중학교, 망운중학교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전은 무안 지역의 소규모 중학교 3개교가 연합하여 운영한 공동교육활동으로, 총 130명의 학생들이 함께하며 수학의 원리를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은 수학의 개념을 실제 생활 속 문제 해결과 연결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수학 퍼즐과 보드게임 △코딩과 알고리즘 체험 △입체도형 조작 활동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작은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간 공동 운영을 통해 협력 기반의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 더불어, 수학을 놀이와 탐구로 접근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교육장은 “작은학교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배우고 성장하는 이번 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은 지난 27일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복지기동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해제면 복지기동대를 비롯해 정리정돈 전문가, 해제119안전센터, 지역 사회단체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무의탁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후 가구 교체, 실내 정리정돈, 주택 수리 등이 이뤄졌으며, 특히 균열과 노후로 구조적 위험이 우려되는 벽체는 긴급 보수 작업을 통해 주거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장기간 방치된 생활 물품과 고물을 수거하고 실내 청소를 통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해제면은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정리정돈 전문가를 정기적으로 파견해 지속적인 주거환경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인섭 해제면 복지기동대장은 “오늘의 활동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활동에 함께해 주신 복지기동대와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소원 선물을 지원하는‘오월의 산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문화적 여건으로 인해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동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자존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동이 희망하는 선물을 20만원 내에서 선정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는 아동 발달 및 양육 환경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아동 중 10명을 우선 선정했으며, 보호자를 통해 사전에 선호 선물을 조사해 전달함으로써 아동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희망 선물로는 무선이어폰, 폴라로이드 카메라, 블록 장난감, 가방, 전자피아노 등이 선정되어 각 가정에 전달됐다. 한 아동은 “너무 갖고 싶었던 블록 장난감을 받아 기쁘다”며, “동생과 함께 놀 생각에 설레고 생일 선물을 다시 받은 기분이었다”고 환한 미소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처럼,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설렘 가득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무안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유권자들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돕기 위한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대중교통이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직선거법 제6조 2항에 따라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용이 필요한 선거권자가 사전 신청을 하면 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한 차량으로 거주지에서 (사전)투표소까지 왕복 교통이 제공되며, 차량별 1인씩 활동보조인도 배치해 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용 신청은 오는 6월 3일까지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 무안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본투표일인 6월 3일에는 투표소까지의 거리가 멀거나 대중교통 수단이 없고, 운행 횟수가 하루 6회 이하인 교통불편 지역의 유권자들에게도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통편의 제공 대상 지역은 ▲무안읍 고절1리, 고절3리, 매곡1리, 매곡2리, 성암리, 평용리, 신학1리, 신학2리 ▲삼향읍 왕산3리, 왕산4리, 지산1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기를 맞아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농, 영세농, 독거농, 한가정농 등 일손이 특히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5월 27일부터 6월 13일까지 6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집중 지원에 나선다. 군은 이와 함께 도청,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과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인력을 적극 연계함으로써, 일손이 시급한 취약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무안군은 공무원 600여명이 참여해 30ha 규모의 양파·마늘 재배 농가에 일손을 보태며 농가의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김산 군수는 “양파·마늘 수확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적극 돕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푸른동행, 클린무안’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푸른동행, 클린무안’은 군민 스스로 깨끗한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을 가꿔나가자는 범군민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주민 동행 Clean 무안(주민 자율 참여), ▲깨끗한 도농 생활환경 구축(생활환경 개선), ▲아름다운 경관·쾌적한 무안 조성(방문객 수용태세 개선 및 경관자원 확대) 등 3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번 보고회는 ‘푸른동행, 클린무안’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부서별 자체 발굴한 54개 실천과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주요 과제로는 9개 읍·면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시책, 플로깅, 해양쓰레기 수거, 시설물 환경관리 강화 등 군민 참여형 시책부터, 자연·생활환경 정화, 시설물 관리강화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행정 중심이 아닌 군민 주도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건강한 공동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변화와 개선 의지가 있는 일반 및 휴게음식점 6개소를 선정해, 업소별 희망 분야 파악과 사전 경영진단을 거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분야는 ▲경영관리 ▲마케팅 전략 ▲위생·식재료 관리 ▲메뉴 개발 등이며, 각 분야 전문 업체의 현장 중심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무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한 후, 오는 6월 13일까지 무안군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컨설팅은 업소별 상황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일선 영업주들의 실질적인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을 위한 종합 내용을 담은 ‘전입 지원 안내서’를 제작·배포하며, ‘살고 싶은 무안군, 함께 만드는 미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안내서에는 0세부터 18세까지 자녀 1인당 최대 1억 2천만 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성장단계별 지원금’ 제도를 비롯해, 군민 삶의 전반을 아우르는 51개 주요 지원사업이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임신·출산·양육 19개 사업 ▲교육지원 4개 사업 ▲청년정책 6개 사업 ▲일자리 연계 9개 사업 ▲주거지원 4개 사업 ▲귀농·귀촌 지원 3개 사업 ▲기타 복지정책 6개 사업이며, 전입 초기부터 안정적인 정착까지 생애 주기별로 촘촘히 설계됐다. 특히, 전입자를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한 ‘전입환영 프로그램’을 비롯해, 생애 첫 자녀 출산 가정과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산후조리비, 출산장려금, 영유아 건강관리비, 입학축하지원금, 인터넷 교육방송 수강지원 등 자녀 양육과 교육을 위한 지원도 폭넓게 마련되어 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