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43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양홍식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제주특별자치도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양홍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 크루즈산업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크루즈산업 육성위원회 위원장을 정무부지사로 상향조정하고, 국·내외 크루즈사업자 및 크루즈 체험단 등 재정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하여 전부개정됐다. 본 조례안은 상위법인 '크루즈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의를 규정하여 해석상의 논란을 예방하고, 제주도 크루즈산업 종합계획의 수립과 함께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강화하며, 크루즈산업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제주도 크루즈산업 육성위원회의 위원장을 정무부지사로 상향조정하는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양홍식 의원은“제주크루즈는 2016년 100만 명이상의 국제크루즈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지만, 이후 사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제주크루즈산업은 극심한 침체와 위기를 겪었다”고 밝히면서, “지난해부터 제주크루즈산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지난 12월 13일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열린 제7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회계 투명성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갖춘 모범 자치단체와 관련 공로가 큰 개인에게 시상되는 상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정부회계학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제7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공로상은 총 4인이 수상했으며, 지방자치단체 회계 담당 공무원을 제외하고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수상한 것은 한권 의원이 유일하다. 공로상 수상자는 한권 의원을 비롯하여 대구 수성구 배순형 경리팀장, 대구 달서구 최윤정 주무관, 부산 해운대구 김선영 주무관 등 총 4인이다. 한권 의원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및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식부기 회계에 의한 재무제표가 작성되고 있으나, 그와 관련된 결산 재정분석 및 예산 편성과정에의 환류 노력 부족 문제를 제기하고, 재무회계 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은 1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한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3개 기관장은 공동담화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통과(14일)에 따른 공동 입장을 밝히며, 탄핵 정국에서 도민의 안정된 삶을 지키기 위한 방향과 의지를 제시했다. 이들은 공동담화문을 통해 탄핵소추안 통과는 “헌법 질서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도민의 의지가 하나로 모여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지만,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의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 생활 안정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법률적 권한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과도한 불안심리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경찰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치안을 확보하고, 의료 등 필수 공공서비스도 차질 없이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현장에서도 학생들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12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일원에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2024 송년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아름다운가게가 협업해 진행됐다. 도의원과 직원들이 기증한 1,000초여점의 물품으로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도의회 송년 나눔의 날 행사는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도의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연말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도 도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 및 의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을 가졌다.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 수상자'로는 입법활동부문 최우수 양경호(노형동 갑) 의원, 우수 김기환(이도이동 갑) 의원과 박호형 의원(일도이동), 한동수(이도이동 을) 의원이 선정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주식회사 트렌토 시스템즈(대표 김영재)가 지난 12일 제주-대전 간 원격 주행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트렌토 시스템즈는 2020년 설립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SITI) 연구소 기업으로 모빌리티 전용 유무선(5G, 6G, WiFi 등)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는 올해 입주했다. 트렌토 시스템즈 외에도 Route330 입주기업인 ㈜이엠지의 차량 제어 및 운영 기술,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의 원격 운전 기술과 KISTI 국가연구자망센터의 유선 네트워크 기술을 융합하여 실증을 준비했으며, JDC는 기술 실증 및 시연을 위한 유·무형 인프라를 제공했다. 트렌토 시스템즈와 참여기관은 대전 KAIST 문지캠퍼스에서 운전한 차량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트렌토 시스템즈가 보유한 초저지연·초고용량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 관제기술을 이용하여 350km 이상 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도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2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24년 CP포럼에서 JDC가 AA등급평가증을 수여받았다. 이로써 2022년에 달성한 AA등급을 2026년까지 유지하게 됐다. CP등급평가란 CP를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 범위는 ▲CP도입 및 운영 방침 수립, ▲최고경영진의 지원, ▲사전감시체계,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 및 개선 등이다. JDC는 2020년 이사장 주관으로 CP도입 선포식을 개최하여 CP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기관의 업무영역에 따른 공정거래 관련 법령 리스크를 평가하고, 내부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관련 법령 교육을 운영하는 등 법령 위반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평가에서 JDC는 CP운영에 관한 대내외 홍보, 자율준수관리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올해 추천한 5개사(딥테크 팁스 1개사, 일반형 팁스 4개사)가 모두 선정돼 정부 지원자금 최대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4월 제주 최초의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일반형 팁스에 총 9개사, 딥테크 팁스에 1개사를 추천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2년 연속 선정률 100%의 실적과 정부 지원자금 누적 최대 78억 원을 확보했다. 팁스(TIPS)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기술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투자 전문성을 가진 민간운영사가 유망한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선(先) 투자한 후 추천하는 방식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R·D), 창업사업화, 해외마케팅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일반형 팁스'는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연계 사업에 추가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딥테크 팁스‘는 3년간 1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연계 사업에 2억 원을 지원받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 용암해수 미네랄의 산업적 가치가 재입증되고 있다. 오리온제주용암수(대표 현종훈)와 제주테크노파크는 13일 오후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용암해수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국내 식품·화장품 분야 전문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 한라대학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와 사회복지협의회, 한동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용암해수의 산업적 가치를 공유하고 전략적 활용방안이 논의됐다. 건강기능성 음료부터 식품과 화장품, 제약 등 바이오산업 신소재 가치가 높다는 연구분석 결과들도 제시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김창열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 “국제적인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 기준에 따라 제주 용암해수 칼슘 추출물에 대한 독성시험 결과 식품원료로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주 용암해수를 비롯한 미네랄 음용수의 면역학적 기능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미네랄 음용수가 식물 생장에서 우월하고, 각종 시험적 자료를 보면 면역활성, 황산화, 비만 감소, 동백경화, 아토피 등에서 개선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세계 반부패의 날과 세계 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이하여 지난 9일부터 5일간 도민이 함께하는 ‘2024년 JPDC 반부패·인권 주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누구나, 어디에서나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전시존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인권, 청렴 가치 등의 주제 및 슬로건 당선작을 상시 전시했으며, 11일에는 명사특강 등 부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2024년 JPDC 반부패·인권 주간 페스티벌’에서는 공사의 윤리 및 인권경영 의지를 전파하고 윤리, 인권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명사특강을 비롯해 전시존 및 체험부스, 노무사 안심상담채널 홍보를 위한 인생네컷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다수의 TV 프로그램과 EBS 한국사 강사로 알려진 큰별쌤 최태성의 “역사 속 윤리·인권”을 주제로 한 특강이 도민과 임직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는 “명사특강과 전시 등 체감형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윤리·인권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신임 원장을 모집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추천위원들로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31일까지 제6대 원장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자격 기준은 ▲대학에서 정교수 5년 이상 근무 경력,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ㆍ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연구기관에서 선임연구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또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ㆍ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연구기관에서 책임연구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기타 지방자치단체 관련법에 따라 설립된 연구소 및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에서 대표로 2년 이상 근무 경력, ▲대기업에서 이사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 중소기업 대표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3급 이상 고위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 등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의 운영에 관한 기준 및 정관에서 정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공모 마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과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적 방제사업인 ‘소나무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2014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소나무 12,757ha에 대하여 실시했다.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사업비 671백만원을 투입하여 재선충병 극심지, 피해우려지 등에 소나무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방나무주사 사업은 천공기를 이용해 건강한 소나무에 구멍을 뚫고 약제를 투여하는 것으로 투여된 약제의 약효 지속 기간인 4년 동안 소나무를 재선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 방제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적극 방제에 힘을 기울여 청정 소나무림 보존 및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예방나무주사 사업구역 내 소나무의 솔잎은 채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2025년 4월 30일까지 확인되는 소나무 고사목에 대하여 서귀포시 공원녹지과로 신고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는 행정시의 단점을 보완해 출범할 예정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에 있어 흔들림이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2026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출범 준비는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방침은 확고한 상황으로 이를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공직내부에서부터 흔들림없는 과업 추진과 협조를 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히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17개 읍면동을 찾아 그동안의 추진내용과 현 상황을 공유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시책마련과 준비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새해를 맞아 개최되는 국별 토론회 등에도 참석하여 부서 또는 분야별로 변경되는 사항 등을 정리하고 사전준비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특히 연말연시 이루어지는 마을과 자생단체 정기총회 등의 모임자리를 활용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시 나타나는 장단점에 대한 내용을 적극 알려나간다는 입장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로 법인격과 자치권을 가지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