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를 틈타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를 엄단한다는 방침아래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 오염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6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폐수배출시설기타수질오염원) 5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시에는 △처리시설 적정 가동상태, △배출수의 수질 상태 확인과 함께 △집중호우 전후 시 하천, 배수로 등 공공수역의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변경신고 이행 여부, △배출시설 환경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등도 확인한다. 한편,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은 전문기관(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에 의뢰하여 효율적인 시설 운영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 사업을 연계 추진한다. 또한 여름철 하천 및 계곡 등의 계절음식점(식품접객업대상)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로 인한 수계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계절음식점 인근 및 공공수역 순찰도 병행 실시한다. 여름철 특별 점검기간 중 고의적인 수질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2024 기획전시 ‘정연한 순간/Perception‘을 선보인다. 전시 ‘정연한 순간/Perception‘은 조형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을 탈피한 ‘종이조형‘ 분야로 작가 어신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어신 작가는 서귀포시에서 나서 자란 예술가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큐브라는 형태를 통해 제주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공학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작품을 창조했다. 작가는 제주도의 사슴, 고래, 들꽃, 나무 등 제주를 대표하는 자연과 동식물을 예리한 칼끝으로 종이에 새겼다. 그는 국전에서 수상(서예 부문)한 바 있으며, 다각적이고 생활 친화적인 예술실험으로 유화, 와이어 공예 그리고 종이조형에 이르기까지 미학적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정연한 순간/Perception‘은 전시의 정형성을 탈피하고 생각의 확장성을 도모하면서도 예술의 본질인 ’아름다움과 감동’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고 기획의도를 밝히며, “QR코드를 활용한 시각·청각 가이드의 활용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5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해군제7기동전단 군악대 밴드 공연과 6.25전쟁 무공 훈장 수여식,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 및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 시장님 당부말씀 등이 이루어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은 다른 어떤 행사보다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준비해 달라”며 “특히 6월에는 대한민국의 주권회복과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선열들에 대해 추모화 존경을 기리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앞으로 시작될 장마 및 폭염 등을 대비한 재해예방 준비에도 철저히 준비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한 달 후면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맞이하게 되며 전반기 2년 동안 추진한 사업들에 대해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 보완하여 후반기에는 더욱 활력있는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직원조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강정마을의 갈등 해결과 민⸱관⸱군의 화해와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해군 제7기동전단 군악대의 밴드 공연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사무장연합회는 4일 대정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사무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역량강화 워크숍은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특강과 APEC제주유치 성공기원 결의대회, 대정 마늘을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활동 등을 하며 시·도정 정책 공유와 17개 읍면동 사무장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윤영애 회장은 서귀포시 사무장연합회 워크숍에 참석해 준 내빈 및 사무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역량강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넘어 서귀포시 전체가 화합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창훈 서귀포시부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특강을 했으며, 제주형행정체제개편의 의의와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사무장님들의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 드렸다. 또한, 격려사를 통해 “행정 최일선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마을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9일과 6월 4일, 2회에 걸쳐 6급 이하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신율(다다름교육센터) 전문강사는“모두의 안전을 위한 역량 강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법정 의무 교육으로 지정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성희롱 사건의 정의와 의미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사례를 들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 등 직장 내 동료나 상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배우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한편, 서귀포시는 5월 2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이종우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전 고위공직자 6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 전공직자가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이해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교육실시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내 분위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학부생 21명이 지난해에 이어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를 견학 방문했다. 건강 및 정신건강 복지의 글로벌 이해’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보건행정·복지·간호의 다학문간 협업모델 및 시민 건강을 위해 운영되는 지방정부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에게 포괄적인 일차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건소 역할을 현장에서 연구하고 싶다는 특별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통한 일차보건의료서비스 ▲난임부부지원에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일상 속 걷기활성화를 위한 탐나는 걷기챌린지 운영 ▲AI-IO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및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중심 장애인 재활사업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 등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의 보건사업을 안내받고 보건소 시설과 건강증진센터를 견학했다.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시민 건강을 위한 서귀포시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서귀포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가구 청소년들의 미래준비 지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너의 꿈을 응원해! 꿈더키움사업’은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젊은 세대 지원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2024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가구 청소년이 미래준비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기회에 소외되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는 48백만원으로 이는 남원읍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조성된 복지재원을 활용하며, 남원읍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법정한부모 가구 등의 청소년 중 꿈 지원이 필요한 총 33명의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지원 사항으로는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꿈모아 학습비’(15명/27백만원), ▲사회초년생(18~24세)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비’(15명/12백만원), ▲예·체능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꿈 장학금’(3명/9백만원)이 있으며 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기회격차 해소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위기에 처하거나 자립지원이 필요한 젊은세대 발굴 시 ▲교육훈련 지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에서는 서귀포시 서홍동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변시지를 기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 8일 토요일 서홍동 변시지 그림정원에서 2024년 변시지 예술제를 개최한다. 예술제는 서귀북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되고, 이어지는 문화공연 순서에서는 ▲박연술 무용가의 퍼포먼스와 ▲문상금 시인의 추모시 낭송 ▲전현미 색소폰 연주, ▲브로스틱 밴드 공연 ▲도립서귀포예술단 합창단 특별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 일대에서 변시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함께 운영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 변시지와 관련된 자유화 ▲ 변시지 예술제 행사장 풍경 ▲ 서홍8경과 관련된 자유화 등을 주제로 한다. 참가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추후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18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버블쇼, 무드등·그립톡·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서귀포시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4억34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1억36백만원을 투입,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정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대서비스(가사, 식사, 긴급돌봄) 시범 운영을 통해 1인당 연간 150만원 범위 내에서 가사(방문목욕 포함)와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긴급사유 발생 시 긴급돌봄을 연간 60만원 범위 내 추가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중위소득 85% 이하(4인가구 기준 월 4,591천원 이하)가구는 무료이고, 85% 초과자는 전액 본인 부담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돌봄의 경우 중위소득 150% 이하(4인가구 기준 월 8,595천원 이하)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5월 현재 서귀포시의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총 663명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당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4호‘나모 다함께돌봄센터(동홍동 소재)’를 6월 3일 개소하여 맞벌이 가정 등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모 다함께돌봄센터는 동홍동의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160㎡ 규모로 위치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구도원이 운영한다. 지난 3일 문을 연 나모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2024년 6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의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맞벌이 가정 및 다자녀 가구 등 자녀에 대한 돌봄이 어려운 가정이 우선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인근 초등학교, 유치원, 맘카페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센터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이고 급식과 간식비는 유료로 운영되며 숙제 학습지도 및 다양한 놀이‧특별 활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돌봄 수요를 고려하여 지역사회 기관 참여(단체)와 주민 의견수렴 등 협업을 통해 공간을 발굴하고 연차별로 꾸준히 다함께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6월 6일 10시 서귀포시 충혼묘지를 비롯해 5개 읍면 충혼묘지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념식은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와 군경, 시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헌작·분향, 추념사 등으로 이어진다. 묵념과 추모곡은 도립서귀포예술단의 반주와 합창으로 진행하고, 해병대의 조총발사, 시낭송회의 추념시 낭송 등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현충일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령 및 교통약자 참배객을 위해 예래·대천·중문권, 보목·영천권, 시내권 등 3개 권역에 무료 수송 차량을 배치하여 현충일 추념식 참석을 위한 교통편의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을 위한 각종 행사와 위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70여 명을 선정하여 위문을 진행하고, 도내 유일 생존 독립운동가 강태선 애국지사와의 간담회도 실시하여 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23곳에 대해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 목적은 작업장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살펴보고 업소 출입과 위생검사 등을 차등적으로 관리하여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소의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서다. 대상은 영업등록 후 1년이 지난 업체의 “신규 평가”와 신규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체의 “정기평가”로 구성했다. HACCP 적용업소는 이번 평가에서 제외된다. 평가 내용은 ▲ 업소 규모·생산능력 등 기본조사 ▲ 제조 및 보관시설 위생적 관리 ▲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 총 120개 항목,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2023년 상반기 위생관리등급평가에서는 총 25곳을 평가 완료하여 일반관리업체 24개소, 중점관리업체 1개소로 분류했으며 중점관리업체에 대하여는 상향 등급을 위해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조업소의 위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심먹거리 식품 제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