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상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불량 계량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한 달간 관내 17개 읍·면‧동 및 전통시장에서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정기검사를 순회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상거래 또는 증명에 쓰이는 10톤 미만의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저울로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일정에 맞춰 읍·면·동 주민센터, 전통시장(매일올레시장, 향토오일시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2023년과 2024년 검정·교정을 받은 저울이거나 판매 등을 위해 보관·진열 중인 저울 및 형식 승인을 받지 않은 저울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저울이 건물 등에 부착되어 있거나 파손 등의 사유로 이동이 곤란한 경우 7월 12일까지 ‘소재장소 정기검사 신청서’를 제출하면 저울 소재지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보다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검사 유효기간이 지난 저울을 사용하는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잊지말고 꼭 정기검사에 참여하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현직해녀를 대상으로 하반기 현업고령해녀수당 신청을 받는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7월 한 달간 접수받을 계획이다. 현업 고령해녀수당은 만70세 이상 현직고령해녀에게 소득보전을 통하여 생계안정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70세 이상(2024년 7월 31일 기준)의 현직해녀로 기존 대상자도 신청하여야 하며, 매월 만 70세 이상은 10만원, 만 80세 이상은 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신청서, 수산물 생산·판매실적을 증빙하는 서류,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또는 현직해녀증 사본, 본인명의의 통장사본을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상반기 686명에게 3억2천1백만원의 현업 고령해녀수당을 지원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소 브루셀라병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두수 음성으로 판정되어 21년 연속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은 2003년 청정화 선언 후 매년 정기적인 특별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 두수 음성으로 판정되어 21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임을 재입증했다. 매년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관내 사육암소 두수의 30% 및 자연 종부용 수소 전 두수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130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역별 대가축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6개 점검반을 동원하여 소 사육농가 261호ㆍ4,890마리에 대해 일제검진을 추진하여 전 두수 음성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1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는 서귀포시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차단방역 노력의 결과이며, 지속적인 질병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하여 시민 공중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축산농가에서는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독과 일제검진 추진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17일에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하여 ‘AI와 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접수 3일 만에 300명 참가자 모집이 완료됐으며,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고르게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강연을 맡은 과학전도사 궤도는, AI 기술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미칠 현재와 미래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으며, AI가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와 도전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다루었다. 참가자들은 강연 내내 높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고,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강연은 AI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동안 웰니스 숲힐링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숲자원을 활용한 힐링 활동이 제공됐으며, 많은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6월 7일 개막식 이후로 서귀포 치유의 숲,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사려니숲 등에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와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행사 기간 참여자는 4,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숲과 사람, 내가 물으니 숲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숲을 가꾼 사람들과 그 숲에 미래를 담는 아동, 청소년의 이야기’,‘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이 제공된 뜻깊은 축제로 우리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숲힐링 축제였다. ‘어르신 인문학 강연’에 참여한 어르신은“오래 전 내가 심은 나무가 이렇게 잘 자랐구나. 나무야. 이 숲에서 천년 만년 잘살아가렴. 그리고 나와 이웃, 우리 모두가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눈시울을 적셔 참여한 모든 사람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지금 숲의 모습은 우리 선조들이 심고 가꾸어 낸 소중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5월부터 진행한 시민 건강생활실천 우수사례 공모‘우리동네 건강왕’심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3명의 건강시민을 선정했다. 일상에서 실천중인 특별한 건강관리 비법(운동, 식단관리 등)과 건강개선 사례 등의 이야기를 소재로 개최한 이번 공모에는 건강과 관련한다양한 소재의 수기 총 35개 작품이 응모됐고, 제출작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대정읍 정두인 님의 ‘우리 가족 플로깅으로 건강하게’가 차지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가족의 긍정적인 변화를 담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동홍동 김성란 님의 ‘일 칠천 보 걷기’, 장려상은 대천동 송우리 님의 ‘먹고, 운동하라!’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서귀포시장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의 탐나는전 상품권을 받게 되며, 이달 말 열릴 상반기 포상 수여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건강생활 우수사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일상 속 건강생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6월부터 9월까지 동 지역 동물병원 종사자 및 동물병원을 이용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인지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증혈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제3급 법정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드물게 환자 또는 동물의 혈액·체액 접촉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해외에서 2013년부터 6년간 반려동물 보호자 및 수의사 등 16명이 동물을 통해 SFTS에 2차 감염되어 2명이 사망한 사례가 발생한 바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2023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2023년 KB경영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최근 반려동물 가구는 전체 가구의 25.7%를 차지하고, 반려인은 1,262만명 수준이다. 점차적 반려가구 증가에 따른 동물 접촉 빈도 역시 증가 추세로 아직까지 SFTS 사각 지대인 반려동물 종사자와 반려인의 예방 교육 강화 및 인식 향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 관계자는 "9월 30일까지 동 지역 동물병원 종사자와 병원을 이용하는 반려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SFTS 인지도 향상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7월 5일 2회(오후 2시·7시)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볕과 바람, 시간이 머무는 풍경’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국악연희단하나아트의 우수레퍼토리 공연작품이다. 19세기 제주 향토사학자였던 매계 이한우에 의해 적립된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영주십경을 모티브로 제주 자연이 가지는 원초적인 질감, 신화적 이미지를 우리음악과 영상에 담아냈다. 국악기악과 타악의 연주, 정가와 노동요 등의 소리가 가미된 공연으로 제주자연의 서정과 자연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을 하나아트만의 스토리와 색감으로 표현한 공연이다.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전석무료이며 예매는 6월 20일(목)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E티켓에서 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에서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된 서귀포시 공공도서관 6개관이 7월~11월 중 강연, 탐방, 후속 모임 등 총 10회씩 운영한다. 삼매봉도서관에서는 '길 위에서 만나는 치유의 미술여행'을 주제로 심적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중앙도서관에서는 '먹는 것은 어떻게 삶이 될까',‘먹기’를 중심으로 삶의 다양한 옵션을 인식하고 자유롭게 누리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제안했고 동부도서관에서는 '제주 건축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제주 건축이 과거부터 근대화 시기를 거쳐 어떠한 형태의 건축물로 변화했는지 알아보고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부도서관에서는'걸으멍 알아보멍 기록하는 우리 동네 인문 탐방기'를 주제로 원주민과 이주민이 서귀포 중문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아카이빙하여 사회와 공유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성산일출도서관에서는 '제주 밭담, 제주인을 말하다'를 주제로 제주밭담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밭담길을 탐방하는 시간을, 표선도서관에서는 '시간여행자의 제주, 역사적인 이야기를 따라가다'를 주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안덕산방도서관이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김품창 화가와 함께 치유 그림일기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건강도시 서귀포시’ 건강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화가와 소통하며 자기의 내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예술 연계 글쓰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지도 강사인 김품창 화가는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참가자들의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도서관내전시를 위한 결과물 창작 과정을 지도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안덕산방도서관은 지난 5월 『우리동네 힐링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몸 튼튼 건강독서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이번 치유 그림일기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마음이 튼튼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풋귤의 안전 생산 및 소비시장 다양화로 농가 신소득 창출을 위한 풋귤 유통 농업인 교육이 오는 6월 20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14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농업인 교육을 이수하면 풋귤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풋귤 포장 상자비, 풋귤 택배비 등 풋귤 관련 사업비를 지원하여 풋귤 안정성 확보 및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풋귤 출하 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로 교육내용은 풋귤 농약 안전 사용 방법 및 수확 후 관리요령 등으로, 해당 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생산된 풋귤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풋귤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을 강화하고, 풋귤 유통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하여 풋귤 소비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농업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6월 29일 토요일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프로그램을 개설하고 19일부터 가족단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주말에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건강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으로는 풍선마술쇼 등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건강체험관 교육을 듣는 동안 부모들은 건강증진센터에서 바이오그램 장비를 활용한 건강측정 체험과 건강 간식 만들기 실습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5세~7세(2017년~2019년 출생) 어린이와 가족이며, 참가 신청은 회차당 40명씩 선착순으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어린이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9월까지 월1회 운영하며 매달 초 당월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