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7월 4일,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휴양림 내 시설물에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소방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현장 지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사고 전파, 초동 진압, 대피, 응급 조치 등으로 구성되어 단계별로 진행됐고, 각 단계마다 철저한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이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훈련을 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긴급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휴양림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를, 서귀포보건소가 전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여 서귀포시가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 대상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에서 동부보건소가 2023년도 사업 추진결과 및 우수사례 시·도별 평가 결과에 따라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포상금 8,000천원을 받았으며, 서귀포보건소는 전략부문으로 전년대비 성과 개선도가 높은 지자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포상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 건강행태 개선 및 국민건강증진 도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올해 『건강도시만들기 프로젝트』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 걷기활성화 사업이 민간과 행정의 협력을 통해 다양하게 운영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걷기 열풍을 이끌고 있다. 2023년 12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서귀포시 걷기실천율은 29.2%로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나 올해 시민 걷기실천율 2.5% 향상(2023년 29.2%→2024년 31.7%)과 모바일 걷기 가입자 33,000명 이상(2023년 22,000명, 50.0%↑)을 목표로 걷기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민간중심의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걷기협회를 중심으로 테마와 재미가 있는 ‘걸어서 서귀포 한 바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 곳곳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시민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노르딕워킹, 트레킹, 문화유적지 걷기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결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까지 총 14회 734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하영올레 걷기코스를 중심으로 야간에 원도심 지역 명소를 시민과 관광객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최근 잦은 비와 이상 고온으로 산림병해충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상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서귀포시에는 솔나방 및 동백나무 차독나방이 많이 확인되고 있다. 솔나방(유충: 송충이)은 소나무의 대표적인 해충으로 알려져 있는데, 유충이 잎을 식해하며 심한 피해를 받은 나무는 고사하기도 한다. 동백나무 차독나방은 독침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심한 통증과 염증을 일으켜 심한 경우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동백나무는 근린공원, 관광지, 아파트 등 조경수로 심어져 있어, 인근 주민 및 관광객의 차독나방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병해충 발생이 잦은 지역 및 민원 신고지역 등을 대상으로 상시 예찰 및 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생활권에 발생하는 차독나방은 발생 즉시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도 병행하여 진행함으로써 방제 작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상시예찰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적합한 방제를 실시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7월 4일 오후 4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중심지 문화공유공간 ‘디’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기존 유휴공간이었던 4층을 문화도시조성TF팀의 문화도시조성사업을 통해 문화공유공간 ‘디’로 재생시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앙도서관에서는 유휴공간을 ▲보는디(전시공간) ▲이디·저디(소모임실) ▲쉬는디(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민들이 휴식과 더불어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창조,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앞서 서귀포시 문화도시조성TF팀은 지역 내 유휴 공공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중앙도서관이 대상지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지난 5월부터 공사가 이뤄졌다. 오는 4일 서귀포시 문화예술과가 주최하는 개소식에서는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 저자 낭독회부터 공간 소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개소 기념 전시도 진행된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주관하는 예술장애가족 초대전 ‘엄마하고 나하고 닮은 곳이 있대요’는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문화공유공간의 ‘보는디’에서 진행될 예정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YWCA에서는 3일 18시 30분에 서귀포YWCA 회관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서귀포시 행복드림 아카데미’수료식을 진행했다. 행복드림아카데미는 인생 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이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여 사회에 다시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4월 24일 개강하여 7월까지 공통과정으로 인생설계과정을 운영하고, 선택과정은 3개 과정으로 자서전&어반스케치 과정, 농작물 손해평가사 과정, 부동산 컨설팅 과정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인생 후반전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인생설계과정(2회)과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개인 역량을 개발하는 △선택과정(과정별 14~16회)로 진행된 가운데 39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농작물 손해평가사 과정을 수료하는 수강생은 “퇴직이후를 준비하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오랜만에 열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라며 “함께 격려하고 지지하면서 수강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복드림아카데미 수료식은 새로운 도전을 향한 첫걸음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홀수달 둘째주 월·화요일에 고혈압, 짝수달 둘째주 수·목요일에 당뇨병 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상설교실은 ▲ 질환 이해 ▲ 진단기준 및 관리방법 ▲ 식사원칙 및 식품구성표·영양표시성분 활용법 ▲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 실습 ▲ 당뇨발 관리 등의 내용을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전문가가 강의한다. 또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만성질환자의 건강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대상자 맞춤 요리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대상자 맞춤 요리체험 프로그램은 현재 선착순 모집중이다. 윤점미 서부보건소장은“전문적인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영양교육으로 고혈압·당뇨 질환자의 자기관리능력을 향상해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16회 난드르 올레ᄌᆞᆷ녀 해상공연이 7월 5일 금요일부터 서귀포시 대평포구 난드르 올레해상 좀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안덕면 대펑리마을회에서 주관하며, 7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두 달동안 매주 금, 토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난드르 올레ᄌᆞᆷ녀 해상공연’은 대평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옛 제주 해녀들의 잠수복인 ‘소중이’와 ‘갈옷’을 입은 해녀 10여 명이 무대에 올라, 물질노래를 비롯해 물 허벅과 테왁 장단에 맞춰 제주 해녀의 한풀이 노래 등을 들려주는 공연이다. 사라져가는 해녀문화를 되살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되어 마을 방문 관광객들에게 해녀문화 및 향토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한다. 올해 공연 순서로는 1부 좀녀물질시연(이어도사나 노래공연), 2부 좀녀공연(해녀공연팀과 난드르밴드, 출가해녀의 노래, 느영나영, 멜후리기, 색소폰연주), 3부 관객과 함께하는 마당으로 구성되어 즐길거리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김창남 대평리장은 “세계적으로 보전가치가 있는 제주 해녀들의 노래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7월 1일 취임식 직후 현장대화를 위해 서귀포원도심에 있는 매일올레시장과 서귀포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현장 대화를 추진했다. 취임식 직후 찾아간 매일올레시장에서 상인들과 반갑게 악수를 건네며 대화를 이어나갔고, 이후 올레시장 내 사무실에서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후 서귀포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안부를 묻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 추진했다. 이어서 취임 2일차(7월 2일)에는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마을회관, 경로당)에서 강정마을회 임원 및 강정노인회 어르신들과 강정마을 공동체회복을 위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와 더불어 내일(7월 4일)은 서귀포시 성산읍을 방문하여 제주 제2공항 관련 마을회 등을 방문하는 등 소통행정 및 현장대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서귀포시민과의 진솔한 소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3일 오후 장마 및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재난상황실을 방문하여 재난 대처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재해 예방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재해예방사업은 태풍 및 호우 등으로 재난 위험성이 높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및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된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정비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총사업비 409억원을 투입하여 우수저류시설설치사업 3개소(219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개소(152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38억원)를 추진중에 있다. 오순문시장은 시가지 침수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설명을 듣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기존저류지 용량을 75,600㎥에서 107,000㎥으로 31,400㎥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하여 올해말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대응계획 수립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철저한 관리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사)서귀포YWCA는 오는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귀포YWCA회관에서‘2024년 서귀포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과 일자리 연계로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현장면접부스 운영, 취업 컨설팅, 체험프로그램, 유관기관의 취업지원·교육상담으로 운영한다. 특히, 현장면접부스에는 구인기업 15개사가 직접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간접채용기업 30개사가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총 45개사가 참여하며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브랜딩,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서귀포여성취업박람회에는 지난 3년간 총 참가자 4,705명 중 548명이 현장면접 등에 참여하여 134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 여성취업박람회는 기업과 여성의 일자리 매칭으로 취업 만족도 향상 및 여성 고용 창출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 3년간 총 134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취업에 도전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2024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7월19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자동차정비, 산업용보일러, 아스콘‧레미콘 제조업 등)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해주거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대기배출시설(4~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치 비용의 90%(부가세 제외)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예산은 총 77,400천원으로 지난 1차 모집(1.12.~2.14.)에서는 6개소(61,488천원)를 선정․지원했으며, 금번 2차 모집(7.1.~7.19.)에는 1차 지원 잔여 사업비(15,912천원) 범위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우선지원 대상은 작년 사전기술진단 참여자이며, 지원제외 대상은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중앙, 지방)로부터 지원받아 방지시설을 설치한 경우 등이다. 한편,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2025년 상반기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을 완료(부착 의무화 시행)하여야 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