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직영하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태)은 11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제11회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복지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복지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보호자·활동지원사 등 120여 명이 참여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진행했다. 문제는 △장애인 지원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규칙 △생활 속 주의사항 △장애인과 올바른 소통 위한 예절 등 장애인의 일상과 밀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모든 참가자가 중도 탈락 없이 끝까지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온라인 퀴즈 플랫폼을 활용해 현장의 몰입감과 재미를 더했다. 최고 득점을 기록한 두 팀에게는 △지혜모아상 △차별넘어상을 수여했다. 더불어 현장에는 퀴즈 대회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사물놀이(내드름 1585), 밴드(오픈스페이스)의 공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연하는 오카리나(하울림)의 연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6일 서구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1회 무등무용콩쿨 전국대회에서 한국·이주배경 청소년들로 구성된 춤의 모든 것 팀이 단체군무 민속무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춤의 모든 것’ 팀은 한국과 이주배경 초·중학생 13명으로 구성됐다. 춤의 모든 것 팀은 러시아 민속춤 ‘모스크바 카드릴’을 선보여 밝은 표정과 에너지 넘치는 군무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춤의 모든 것 팀은 광산구가 운영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상생교육 프로그램 ‘야(호에서)놀자학교’를 통해 춤을 배웠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아나스타샤(11) 양은 “한국에 와서 친구들과 어울리기가 어려웠는데 춤을 같이 배우면서 많이 친해졌다”며 “한국 친구들과 함께 문화도 배우 춤추는 게 정말 재밌고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한국·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배우고 어울리며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청년의 목소리와 참여로 청년정책을 실현하는 2025 청년총회를 개최한다. 청년총회는 20일∼21일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열리는 황룡친수공원에서 청년 가을정책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이틀간 열린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청년총회에서는 지역 청년이 주도해 발굴한 △청년 책 출판 지원사업 ‘독립청년’ △청년 창업가 임대료 지원사업 △청년 나의 운동을 찾아 봄 △청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4건이 의제로 오른다. 총회에서는 4건의 의제를 소개하고 순위를 정하는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사전 선호도조사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선순위가 결정된 의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청년의제 투표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광산 뿅뿅 오락실! 오락 체험 등 청년이 기획한 문화 행사도 펼쳐진다. 또한 △뽑기 행사 △지역 예술인 길거리 공연(버스킹) △인생네컷 △터프팅 미니 초인종(도어벨) 만들기 △글라스아트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청년총회는 청년정책 의제 논의와 더불어 누구나 참여하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관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광산구 내 초등학교(44개소), 대안 및 특수학교(2개소), 유치원(8개소) 등 총 54개소다. 실태조사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광산구는 교통사고 발생 빈도, 차량 통행량, 주정차 실태 등 현황을 분석‧조사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시설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하고, 문제점이나 개선 필요성 등을 진단한다. 광산구는 실태조사로 얻은 현황 데이터를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의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실태조사에 앞서 광산구는 개학을 맞아 10일 광산경찰서, 광산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선운초등학교, 성덕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광산구는 ‘서다‧보다‧걷다’라는 주제로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등 올바른 보행 습관을 알리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실태조사로 지역 어린이호보구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가 9일 제299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나섰다. 위원들은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와 기업주치의센터를 방문, ‘민간위탁 사무 업무공유회’에 참여해 기관별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현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면밀히 살피고, 지역 상권 회복과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에는 광산CC를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광산CC의 체육·문화적 역할에 주목하며, 청소년 골프 꿈나무 육성뿐 아니라 가족·구민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했다. 김영선 경제복지위원장은 “지역경제활력센터와 기업주치의센터가 골목상권의 든든한 기반이자 지역경제 회복의 구심점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광산CC 또한 공공 체육시설로서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현석)가 지난 9일 광산구 연산동 소재 광산CC를 찾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부터 광산구 직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광산CC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먼저 시설 현황과 재정 운영 상황을 청취한 후 클럽하우스·코스 관리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직영 체제 전환 이후 운영상의 변화와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 증진과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현석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현장활통을 통해 광산CC 운영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은 물론 사회 환원 기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진곡산업단지 내 족구장(장수동 1-3번지 일원, 하남과선교 하부) 시설개선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산업단지 내 노동자 및 이용객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는 족구장의 바닥 전면을 인조 잔디 및 배수시설과 경기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안전 펜스를 새로 설치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활력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확충해 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3일 오후 4시부터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플레이 유스(PLAY YOUTH, 젊음을 즐기자), 광산을 흔들자’를 주제로 제1회 광산구 청소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권리와 주체성을 알리고,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장이 될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제정된 ‘광산구 청소년의 날 조례’에 따라 처음으로 여는 것이다. ‘청소년의 날’ 기념식, 지역 청소년이 올 한 해 일상에서 발굴한 정책을 직접 발표하는 청소년 총회, 공연, 다양한 체험관 등이 펼쳐진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광산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광산구 청소년 헌장’을 낭독한다. 다양한 나이의 청소년 7명이 대표로 헌장 낭독에 나서 청소년의 권리를 ‘지금, 여기에서 실현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 간 정의, 모든 생명과의 공존에 대한 공동체적 책임을 호소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시선, 청소년의 목소리로 발굴한 정책 의제를 공유하는 ‘청소년 총회’도 열린다. 광산구 청소년시설을 비롯해 광산구의회 청소년 참여기구인 ‘참당당’ 등 총 7개 팀이 현장에서 8개의 정책 의제를 제안하고, 이어 우선순위를 정하는 투표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일부터 21일까지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와 다회용기 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축제 기간에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자원순환에 대해 알아가는 자리도 구성했다. 광산구는 축제장 내 모든 먹거리 공간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먹거리 공간 주변 및 주요 출입구에 다회용기 반납함을 설치해 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한다. 친환경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친환경 체험 공간, 자원순환 가게, 자원순환 홍보 공간도 운영한다. 친환경 체험공간은 △폐지로 새 종이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청바지 활용 호박머리끈 만들기 △바다유리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자원순환가게에서는 우유팩, 멸균팩, 폐건전지 등 종류에 상관없이 10개를 가져 오면 친환경 수세미로 교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일상에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원순환 홍보 공간도 운영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신가동 주민들이 동 미래발전계획의 하나인 ‘반려동물 사랑마을’을 목표로 첫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반려동물과 상생‧공존하는 마을을 목표로 뭉친 주민 조직 ‘신가동 미래발전소 반려동물 사랑단’(단장 김덕자, 신가동 미래발전소)이 기획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날 행사 ‘멍냥이와 함께 안녕하신가’다. 9일 신가동(동장 박세경)에 따르면, ‘멍냥이와 함께 안녕하신가’는 13일 오후 5시부터 광산구 신가풋살장(광산구 목련로 382번안길 48)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해 신가동 주민이 수립한 동 미래발전계획의 핵심 과제인 ‘반려동물 사랑마을’ 조성에서 출발했다. 주민들은 올해 6월 ‘반려동물 사랑단’을 조직, 반려동물 실태‧욕구 조사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멍냥이와 함께 안녕하신가’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에 대한 주민 수요를 반영해 추진됐다. 이번 축제에선 반려동물 공공 예절(펫티켓)을 배우고,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는 ‘훈련사와 함께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13일 광주송정역세권 일대에서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은 광주송정역세권 상권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호남권 대표 관문인 광주송정역과 인접한 상권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5개 상권의 상인이 주도해 여는 행사다. 12일에는 오후 6시부터 미디어 문주에서 기아타이거즈 야구 경기 생중계와 1913송정역시장과 광산로 일대(장터국밥∼풋젠)에서 야시장이 열려 시장 음식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13일에는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재즈밴드 SOOF 등 식전공연과 더불어 박지현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이번 축제의 핵심인 먹거리는 광주 송정의 지역 맛집과 다문화 음식점 40여 개소가 참여해 남도의 맛을 선보인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활성화 사업의 대표상품인 △송송칩(견과류칩) △송송롤(유부롤김밥) △송송볼(광주주먹밥튀김) △기차표빵(기차표 모양 치즈빵)을 맛볼 수 있으며 축제 한정 메뉴와 특별 할인으로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이 5일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무장애 도시’란 모든 시민이 개별시설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도시의 계획과 설계에 이를 반영해 시공된 도시를 말하며, 조례안은 광산구를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을 위한 ‘무장애 도시’로 조성해 인권 도시이자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구청장이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민간시설의 무장애 시설 개선 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체험 프로그램 시설을 조성·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시 행·재정적 지원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무장애 건축물의 인증 취득을 위한 지원 내용과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의 설치·기능과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영선 의원은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