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와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Korea Health · Wellness Mart’에 참가해 K-한의학과 K-웰니스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K-메디컬, 웰니스, 의료관광 분야의 20개 한국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과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암 수술 후 회복과 재활이 필요한 인도네시아 환자들을 위한 웰니스 및 재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현지 유력 의료 및 관광 관련 업체들과의 1:1 바이어 미팅을 통해 한국형 통합의료 서비스의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서 한의학 기반의 통합진료 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한방 제품을 선보이며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병원이 위치한 전라북도 익산을 넘어, 한국 의료 관광의 중심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이정한 병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 장흥에 위치한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가 2025년 4월 9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데 이어 7월 3일 공식 현판 전달식을 개최하며 지역 웰니스 관광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정한 병원장과 강형원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이동석 의료웰니스팀장, 최희정 웰니스·스파연구원장, 한국경영인증평가원 및 장흥군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 현판 전달식’은 해당 기관이 국민의 건강한 여행 수요에 부응하는 치유 및 힐링 콘텐츠를 보유한 인증 기관임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대외적인 신뢰 확보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를 갖는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올해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 평가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기관으로 앞으로의 활동과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지역 치유관광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한 병원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존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들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이 보행자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3개소와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소형경광등 13개소를 설치 완료했다고 전했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은 야간에 횡단보도에 조명을 비춰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소형경광등은 불빛을 발산하는 LED 경광등으로서 야간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커브 및 경사구간 등 주요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설치하여 운전자의 주의력 환기를 돕는다. 군은 장흥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정남진 시네마 앞 횡단보도와 군민회관 오거리 회전교차로 내 횡단보도에 안전조명등을, 그리고 용산면 관지리 등 주요 사고 위험 구간 13개소를 선정하여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장흥읍 주요 도로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이 개선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주)디엔디전자(부사장 임성록)는 지난 11일 장흥군에 살균소독수 ‘나오크린수’ 200개(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나오크린수는 (주)디엔디전자가 자체 개발·생산한 친환경 살균소독수로,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 제거에 효과적이다.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복지시설 내 청결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 물품은 장흥군청을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전달됐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위생과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지원”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디엔디전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복지시설의 감염병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업, 단체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탐진강 일원의 ‘문흥 빛의 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역 야간경관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총사업비 약 40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은 지역민과 관광객의 산책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탐진강 주변 약 2km 구간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문흥 빛의 거리 조성사업에는 다채로운 색감의 경관조명과 미디어 아트 요소가 접목되어 탐진강의 자연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야경이 연출됐다.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감성 조명과 물 위에 반사되는 빛은, 사진 명소이자 야간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탐진강 ‘빛의 거리’는 장흥의 밤을 새롭게 밝혀줄 핵심 경관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야간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유지 관리와 함께 더욱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의회는 11일 제300회 임시회에서 대덕읍~장흥읍 국도23호선과 안양면 기산~사촌 국도18호선 구간에 대한 4차선 확장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장흥군은 전남 남부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나, 광주까지의 4차선 도로 하나가 없어 지역민은 물론 관광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과 지역 발전의 심각한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1월 장흥 유치~ 화순 이양간 지방도839호선이 개통됐으나, 여전히 유치~장흥읍까지는 구불구불한 2차선에 불과하고, 더욱이 장흥읍에서 남부권 해안선과 연결되는 국도23호선과 국도18호선 도로 여건은 협소한 도로폭, 급커브, 마을 관통구간, 4차로와 2차로 혼재 등으로 교통 불편과 사고 위험이 심각한 실정이다. 다행히,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 ▲ 국도23호선(대덕읍~장흥읍) ▲국도18호선(안양면 기산~사촌) 구간 4차선 확장이 장흥군 대표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선정됐으나,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해당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 건의문을 대표발의한 홍정임 의원은 “국도23호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가족돌봄 청(소)년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위해 장기간 가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생계, 돌봄, 미래 준비 등 세가지 영역에 걸쳐 통합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장흥군 내 가족돌봄 청(소)년 13명이 선정되어, 1인당 200만원씩 총 2,600만원의 맞춤형 지원이 제공됐다. 지원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 생활비, 의료비, 학원비, 자격증 준비 등에 실질적으로 활용됐으며, 선정된 청(소)년들은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덜고 일상과 미래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지원을 받은 A씨는 “그동안 모든 걸 혼자 감당해야 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누군가 제 상황을 알아주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그동안 가족을 홀로 돌보며 살아온 청소년과 청년들이 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0일 지역내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투명한 회계관리를 위해 신임 경로당장 8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첫 순서는 경로당 운영에 필수적인 보조금 집행기준, 카드통장 관리 요령, 정산서 제출 절차 등 회계전반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 김정오 회장님의 ‘즐겁고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두 번째 집이자 따뜻한 쉼터라며, 회원들간 소통의 중요성, 갈등예방 등 경로당장님들의 리더십과 마음가짐으로 분위기가 달라질수 있다라며 노하우를 전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경로당을 어떻게 이끌어야할지 막막했는데, 마음가짐부터 실무까지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의 행복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김성 장흥군수는 11일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가뭄 대응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최근 폭염특보 발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소집됐다. 회의에 참석한 부군수와 각 부서장은 추진 중인 폭염과 가뭄 관련사항 전반에 대해 보고하고, 피해 예방 대책과 보완할 점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폭염에 가뭄이 겹친 복합재해를 우려하여 농업, 어업, 축산, 임업 분야에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 실행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여기에 더해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할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운영에 미칠 영향과 대응책 마련에도 의견을 나눴다. 김성 장흥군수는 “폭염과 가뭄의 장기화될 경우 다양한 피해와 민원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군민의 생명과 안전보장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의 비상근무와 살수차 운영, 마을 방송, 재난 문자 발송 등 예방 활동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며, “그 중에서도 건설사업장 같은 야외에서 활동하는 현장 근로자와 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수문해수욕장이 여름철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치고 7월 11일 개장했다. 오는 8월 15일까지 문을 여는 수문해수욕장은 개장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문해수욕장은 청정해역 득량만을 마주하고 있고, 아름다운 해송림과 은빛 모래사장으로 유명하다. 장흥군 유일의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완만하고 그늘막 등 휴게공간을 잘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해변에는 장흥해양구조대가 대기하고 있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편백숲 우드랜드, 블루투어 오토캠핑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특히 개장 이래 무사고 해수욕장으로, 2022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올해의 우수해수욕장으로 지정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장흥군 해안에 버려지고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하고,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기본계획 수립 ▲ 실태조사 실시 ▲ 수거·처리사업의 지원 ▲ 어촌계·민간단체 등과의 협력 ▲ 해양환경 개선 유공자 포상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주요 지역을 시범사업 구역으로 지정해 우선 정비함으로써, 해양쓰레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깨끗한 연안환경을 조성해 지역 관광자원 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광철 의원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지역의 환경 보호는 물론 관광 활성화와 어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흥 득량만 해역이 더욱 깨끗해져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청정해역을 느끼고 함께 보호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이 ‘같이도시락’ 사업 2025년 하반기 신규대상자를 오는 7월 24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같이도시락 사업은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해 영양 불균형 해소와 식생활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06명의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 하반기 사업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도시락은 청소년 1인당 1개씩, 주 1회(북부지역 수요일, 남부지역 목요일)대상자 가정으로 배송된다. 모집 대상은 장흥군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학교밖청소년 포함)중 장애부모,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위탁가정, 가족돌봄 등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이며 중위소득 80%이하인 경우 우선 선발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같이도시락 사업은 단순한 식사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건강과 생활안전을 위한 정서적 돌봄까지 연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꼭 신청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