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4월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지역경제의 심장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환경 개선과 기반 시설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4억 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자체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7,500만 원도 확보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올해 설 명절과 수산인의 날을 맞아 동부시장 등 4개 시장에서 2차례에 걸쳐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했다. 총 환급액은 9억 2천만 원으로 전남 내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체감 혜택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중 선수단과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관내 전통시장 7개소의 공용화장실, 주차장, 소방시설 등을 집중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시장별 살펴보면 ▲신중앙시장 화장실 리모델링, 노후 지붕재 및 주차장 안전시설물 보수, ▲종합수산시장 아케이드 보수 및 바닥정비, 주차장 경사면·소방시설 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미식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일보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와 명성의 브랜드 시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미식관광도시 부문에서는 총 8개 지방자치단체가 후보로 올라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목포시는 최우수 점수를 획득해 새롭게 신설된 해당 부문 최초의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5-2026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그리고 ‘K-로컬 미식여행 33선’에 선정되며 미식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통해 목포와 남도의 풍성한 음식 문화 및 미식 콘텐츠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미식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bs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18일까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에 대비해 도시락 배달음식점 106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부터 목포를 중심으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중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의 도시락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리식품의 위생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위생과 식품위생팀장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경기장 인근 도시락 취급업소를 중심으로 ▲도시락, 덮밥류 등 조리식품 5건 수거 검사 및 식중독균 검출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음식물 재사용 금지 및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시설 내 위생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고,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에서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사전 위생 점검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4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시민 일본어 무료 강좌’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강의에 돌입했다. 13회를 맞은 이번 강좌는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무료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50명이 참여해 일본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강좌는 오는 5월 30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며, 일본어 원어민 강사 무라카미 마사코가 직접 강의를 맡아 기초 일본어와 실생활 회화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재만 수강생이 자율적으로 부담한다. 강의는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일본어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수업 중에는 일본 문화와 사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함께 진행되어 언어 학습을 넘어 문화적 이해까지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단순히 외국어 학습을 넘어서, 시민들의 글로벌 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목포 뮤직플레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 주재로, 관광문화교육국장과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축제 전반의 협업과 역할 분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2025 목포 뮤직플레이는 ‘목포, 음악이 되다 Bring the music back to Mokpo’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공연·전시·체험존·브랜드관·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목포가 지닌 근대 대중음악의 뿌리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지역 고유의 음악자산을 활용한 특화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제장 안전 관리, 교통 통제, 홍보 방안, 관람객 편의시설 배치,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세부 사안에 대한 실무 부서들의 전략과 협조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nb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부주동 자생단체연합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 통장단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를 추진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상호기부는 부주동 주민자치위원회 정미영 위원장을 포함한 자생단체 위원 2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기부는 지역균형 발전과 상생협력 강화를 바라는 마음에서, 양 지자체가 각각 230만 원씩 총 46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주고받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기부금은 양 지역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계기를 통해 두 지역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엄상민 부주동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상호기부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전달된 따뜻한 마음이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4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목포종합경기장 내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및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부터 목포를 중심으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관람객과 참가자 모두가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경기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1명을 비롯한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경기장 내 화장실·탈의실 등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시설 운영 상태 전반을 점검했다. 아울러, 경기장 내 안전 사각지대나 불편사항 등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도 병행해 이용자 관점의 문제점을 꼼꼼히 살폈다. 시는 그동안 주요 행사 전 정기적으로 시민참여단과 함께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점검을 지속해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4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과 7억 원 기부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이한철 전 회장은 60여 년간 경영해 온 시내버스 사업 종료를 공식 발표하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에 협력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혀 왔었다. 이에 따라, 태원여객과 유진운수는 2023년 6월부터 비상 경영체제로 시내버스를 정상 운행하고 2024년 2월 노선개편을 목포시와 함께 추진했으며, 12월 말 공영버스 도입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31일 사업을 종료했다. 이한철 전 회장은 “60년간 시내버스를 운영하며 때로는 좋은 일도 때로는 나쁜 일도 있었지만, 마지막을 사회공헌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목포시가 공영버스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혁신의 첫발을 내디딘 것 같아 홀가분하게 정든 시내버스를 떠나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의무를 다해준 이한철 전 회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선정되며,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독서 진흥 프로그램이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목포아동원을 대상으로 총 1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책 읽어주기, 창의적 독후활동, 도서관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들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앞서 2023년과 2024년에는 목포시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본 사업을 성실히 운영해 참여자 및 관계 기관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욱 친숙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어울림도서관이 주관하고, 옴니버스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추진된다. 오는 4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옴니버스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음 씨앗 가꾸기’를 주제로 매주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놀이, 역할극,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과 함께 마음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목포 청년쉼터 다락(多樂)’ 1층 카페 운영자를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금동 3-9에 위치한 목포 청년쉼터 다락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넘어 창업을 위한 공간도 제공하는 시설로,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1층을 카페 공간으로 조성했다. 1층 카페는 연면적 173.22㎡로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공간을 제공하며, 카페 물품 일부(냉장고, 제빙기, 테이블 및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창업 부담을 덜어준다. 다만 운영자는 건물 전반에 대한 관리 의무가 부여된다. 모집 규모는 1명으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목포시이고 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다. 우편·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청 서식 및 제출서류는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쉼터 다락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도전하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므로 창업에 관심 있는 역량 있는 운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단지와 국제 마른김거래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실무 추진 TF(특별작업반)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수산식품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총 1,13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6,612㎡ 규모의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 단지는 가공·수출·연구개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설로,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출시장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시는 마른김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제 수출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 마른김거래소도 함께 조성하고 있다. 두 사업 모두 목포시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전략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1일 해양수산환경국장을 중심으로 한 9명의 실무 추진 TF를 구성하고, 시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매월 2회 정기회의를 열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 자문단도 별도로 운영해 분기별 회의를 통해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