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지적기준점 1,827점에 대해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도로, 제방, 인도 등에 매설된 시설물로서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공과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해 주는 중요 시설물로서 국토관리,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각종 건설공사 등에 활용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에 지적기준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이번 달까지 지적기준점 1,827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해 왔다. 이번 일제조사 결과 △완전(정상) 1,661점 △망실 등 166점으로 망실된 지적기준점에 대하여는 재설치 및 폐기 처분으로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성과를 고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지적기준점 관리 체계 강화로 지적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연되거나 동일한 측량 성과 제공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2024년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 최종 수상작 28편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안전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올바른 의식을 정립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포스터, 만화, 글짓기 3개 부문에 총 30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저학년(1~3학년), 고학년(4~5학년)별로 나누어 주제 적합성, 참신성, 완성도, 효과성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포스터 부문 서호초(2) 박채윤, 보성초(6) 이지안 △만화 부문 남원초(2) 김미주, 동홍초(5) 이지영 △글짓기 부문 법환초(2) 현도윤, 동홍초(4) 이온유 학생이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수상작을 활용하여 2025년 안전문화실천 달력을 제작 배부하고, 각종 지역 행사‧축제 안전문화 캠페인 시 홍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생활쓰레기 배출 시 사용하는 종량제봉투 상반기(1월~6월) 판매량 집계 결과 2백9십7만매를 판매하여 판매 수익금은 2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종량제봉투 판매량은 가연성 봉투인 경우2백9십7만매를 판매하여 19억3천8백만원의 수익을 거뒀고, 불연성쓰레기 봉투는 3만9천매를 판매하여 9천6백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상반기 판매 집계 결과 3년 연속 2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 판매액은 2022년 43억2천만원, 2023년 42억5천만원이다. 한편 2023년 판매액이 2022년보다 다소 감소한 사유는 거주인구의 감소와 소규모 숙박업소(펜션, 민박 등)를 이용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감소 영향으로 종량제봉투 판매 수익이 줄어든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배출 시에는 반드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는 올바른 배출 문화를 지켜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집 이사나 행사 활동 후 쓰고 남은 종량제봉투는 판매처에서 환불받도록 협조를 구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신풍리 다목적회관에서 신풍마을 건강지도자 및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풍 마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에게 일상 속 건강 습관 형성과 걷기 운동의 즐거움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 걸으며 마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서귀포시 걷기협회 강사를 초빙하여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 ▲인터벌 걷기 ▲그룹별 리더의 역할 등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나의 보폭 알기 ▲타인에게 걷는 방법 보여주기 등 실습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서귀포시 동부지역인 성산읍 신풍리는‘23년부터 건강안심마을로 선정되어 건강지도자 5명을 중심으로 건강동아리를 구성하여 신풍리 벚꽃터널 등 마을안길 걷기, 라인댄스 신체활동 등 건강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 운영으로 건강한 마을 공동체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이중섭미술관은 미술관 철거 전 마지막 전시와 함께 미술관 아트숍 전 품목에 대하여 굿바이 세일을 실시한다. 아트숍 할인 대상 품목은 총 46개로 할인율은 15% ~ 50%에 달하며, 이중섭 그림 옵셋판화를 비롯하여 이중섭 그림을 활용한 아트램프, 컵받침, 크리스탈 그림액자, 그림퍼즐, 각종 문구류, 엽서, 도록 등과 신상품으로는 다용도 카드지갑, 병마개, 양면노트, PVC사철노트가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현재의 이중섭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마지막 전시기간 동안 실시하는 것으로서,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실시하는 것이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현재 건물에서의 마지막 전시와 더불어 그동안 미술관을 찾아준 관람객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아트상품 전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중섭미술관은 앞으로도 관람객 요구에 부응하는 아트상품 개발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아트상품을 통한 미술관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감귤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과 건강증진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귤빛 예술 꿈낭”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부 ‘걸으멍 느끼멍’과 2부 ‘그리멍’으로 구성된다. - 1부에서는 재개관한 감귤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제주감귤의 역사를 배우는‘제주감귤 역사 탐방’, 효돈의 월라봉 산책로(생이소리길)를 탐방하며 지역 생태를 이해하는‘우리 생태의 비밀을 찾아라!’가 진행된다. 또한, 감귤피자체험을 통해 6차산업 감귤의 변신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 2부 ‘그리멍’은 새롭게 조성된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전문 예술가의 지도 아래 상상력을 키우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배우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로 개별작품 창작 과정을 체험한다. 이어서 자연물을 활용한 콜라주 기법으로 합동 작품을 만들며 예술적 감각과 협동의 가치를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는 ‘감귤박물관’ 공동작품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감귤박물관 로비에 전시한다.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적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 및 고령자,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차열 페인트 도장 및 폭염대응 쉼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가 2024년 환경부‘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공모 및 선정되어 8천 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추진한 사업이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은 건물의 옥상․외벽 등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여 열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 온도를 저감, 냉방 효율 개선에 효과가 큰 사업으로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각광받고 있다. 본 사업은 기후위기 취약성 평가 보고서상 폭염에 의한 건강 취약성이 높은 성산읍, 안덕면, 중앙동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선정, 시공을 완료했다. 폭염대응 쉼터 조성사업은 폭염 노출도가 높은 실외 공간에 인공 차양 시설 설치로 그늘을 조성하여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후 변화에 취약한 고령자․장애인 이용 시설, 지역아동센터 총 3개소 야외공간을 선정하고 그늘막, 정자 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기후 탄력형 야외 쉼터로 조성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2024년 하반기 4,380백만원 규모의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사료 구매 자금)은 축산농가가 외상거래 대신 현금거래 등으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금리 1.8%의 정책자금을 2년간 융자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자는 축산업허가·등록제 참여한 축산농가이나, 축산업허가등록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지원대상이다. 농가별 지원한도는 축종별 지정된‘농가당 지원한도’와 ‘마리당 지원단가에 해당 농가의 사육 마릿수를 곱한 금액’중 낮은 금액의 범위 내로 책정된다. 한편 상반기에도 4,060백만원의 사료 구매 자금을 지원하여 올해 총 8,440백만원을 지원하는 가운데 지난해 7,288백만원 대비 15.8% 증액된 규모이다. 이는 한우농가의 불안정한 경영 여건을 반영한 사항으로 한우농가의 경우에는 상반기 신청액의 전액, 하반기 신청액의 70%을 우선 배정한다. 청정축산과장은 “사료 구매 자금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환경과 기존 외상금액 상환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2024년 고품질 만감류(황금향)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을 2024. 7. 22.부터 8. 5.까지 15일간 지역 농·감협을 통해 신청 접수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 검사 후 품질기준 이상의 황금향을 지역 농․감협으로 계통 출하하는 농가로 소속 농·감협 유통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지원 규모는 40백만원이며, 지원 단가는 415원/kg이다. 8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되고, 선정 후 12월 15일까지 고품질 만감류(황금향) 출하한 실적을 집계하여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고품질 만감류 생산 의욕 고취 및 완숙과 출하 유도로 타 과일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만감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고품질 만감류 출하 장려금 지원은 물론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구축 사업에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위미2리 마을회와 위미2리 어촌계가 서로 손잡고 의기투합하여 위미2리마을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제주도민 및 관광객 유치로 위미2리 마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마을회와 어촌계가 협의 끝에 마을어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7월 21일 오후 2시부터 위미2리 마을회와 어촌계 공동주관으로 바릇잡이 체험어장 개방선포식 및 체험행사가 열린다. 위미2리 마을어장 개방구역은 위미항 동쪽 끝단에서 동쪽으로 약 630m정도 거리(“속칭”갯물~구두미)로 연중 개방할 예정이며, 개방시간은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이다. 위미2리 마을에서 타지역보다 선도적인 마을어장 개방을 통해 어촌계와 마을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내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제주 전역에서 공감대를 얻어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에게 바릇잡이 기회를 제공하여 마을어업의 중요성, 수산자원 및 날로 심각해져가는 바다생태계의 위기에 대하여 어촌계와 마을 주민, 관광객들이 공감대를 얻어 해결법을 찾아 낼 것으로 기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회와 어촌계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오는 7월 18일,‘제주 축제 혁신 - 시민주도 문화축제로’라는 주제로 『2024 봄꽃하영이서 축제 포럼』을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와 한국문화기획학교의 협력으로 진행되고, 한강몽땅, 세종축제 등 플랫폼형 도시문화축제의 총감독으로 잘 알려진 윤성진 감독과, 수원화성문화제 및 제61회 탐라문화제에 참여했던 축제탐험가 페랩 박승규대표, 주민주도축제 전문가이자 올해 귤꽃향기축제 총감독을 맡았던 전용석 감독과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 이석창위원장,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이광준센터장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전문가 발표 이후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참가자들은 시민주도 문화축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나누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및 현장 등록으로 무료이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이번 포럼은 서귀포 노지문화를 담은 지속가능한 시민주도 축제 구현 전략을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모색하여 서귀포 대표 축제를 위한 협업 방법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1리 마을회(이장 오용범)에서는 오는 19일부터 남원용암해수풀장이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원1리에 따르면, 올레4코스 종점과 올레5코스 시작점에 위치한 해수풀장은 유아풀 및 성인풀 2개면 688㎡의 물놀이시설로써 2012년 개장을 시작으로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1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시설로써 에어슬라이드, 풀장계단 등 물놀이 시설은 물론 파고라, 평상, 샤워실등의 부대시설과 야외 어린이 놀이터, 매점 등 편익시설을 고루 갖춘 시설로써 서귀포시 남원읍의 대표적인 물놀이 장소로 자리매김했고, 바닷물 속 지하 60m에서 뽑아올린 청정해수를 이용하기에, 여타의 물놀이 시설보다 수질 자체의 깨끗함과 시원함에서 비교우위에 있으며, 안전요원 또한 상시 배치하여‘유아 물놀이 시설에 각별한 주의를 두고 있음에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용범 남원1리장은 “전문 청소인력 및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음식물 반입(취사제외) 및 주변지역 음식 배달, 각종 이용료의 가격 정찰제를 운영하여, 향후에도 꾸준히 찾아올 수 있는 이용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