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난 3월 개관한 중흥도서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을 맞아 ‘오래도록 기억될 오월’ 사진전을 개최한다. 14일에는 어린이 대상 ‘도서관 회원증 카드지갑 만들기’, 17일과 24일은 ‘마술과 함께하는 어린이 세금교실’, 28일에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도서관 가방 만들기’가 운영된다. 가족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14일에 인형극 ‘혹부리 영감’ 공연과 18일 ‘출판도서 체험교실 – 나만의 책도장 만들기’, 22일에는 그림책을 읽고 게임과 만들기 활동을 하며 가족과 소통하는 ‘그림책으로 떠나는 우리 가족 힐링캠프’가 준비돼 있다. 참여자 모집은 선착순이며 신청은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북구 중흥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중흥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경제’ 분야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디지털 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장애인들의 일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위해 북구장애인복지회와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스마트폰 및 어플 활용하기, 키오스크 이용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달빛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달빛운동교실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암동 역사민속박물관 광장, 삼각동 가작어린이공원, 문흥동 문화근린공원 3곳에서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생활체조 등으로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북구는 운동 부족에서 오는 대사증후군 예방과 비만 감소 등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야간 달빛운동교실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3일 생활밀착형 업무추진 기관 3곳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 최초의 사례로 수도검침원, 우체국 집배원, 도시가스 안전점검원 등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찾고 복지서비스도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배광춘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장, 문근석 북광주우체국장, 박상붕 해양에너지 동북도시가스고객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위기가구 발견 시 카카오톡 채널 ‘광주북구 희망우체톡’으로 제보 ▴위기가구 상담 및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수행 인력 대상 정기 교육 및 복지정책 안내 등이다. 북구는 180여 명의 수행인력이 주민들의 주거지를 직접 방문하는 만큼 다양한 상황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구는 지난달에도 편의점 3개사(230개 점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위기가구를 찾는 데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로 한 북광주우체국 등 3개 기관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노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5・18 민주화 운동에 목숨을 바친 80년 5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공무원과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먼저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과 제28기 청년간부회의 위원 등 40여 명은 이날 5・18민주묘지 참배 후 추모의 뜻이 담긴 손 태극기를 묘역에 직접 꽂으며 5・18의 헌신과 나눔의 정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유가족과 방문객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묘비 닦기 등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오는 9일 민주묘지를 방문해 헌화, 분향 후 직원 가족묘 등을 참배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5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민주, 인권, 평화의 광주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5・18을 기념해 신규 공무원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및 환경 정비를 실시해왔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주민들의 종합민원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통합 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통합 순번 대기 시스템은 민원 처리를 위한 대기표표를 발행하면 대형 TV 화면에 대기인원과 순번이 표출되고 해당 번호 차례 시 음성으로도 안내해 주는 기능이다. 북구는 시스템 도입을 위해 일부 제증명 민원 창구에서만 운영하던 대기표 발행기를 종합민원실 모든 창구로 확대하는 통합 순번 대기표 발행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이번 순번 대기 통합 운영에 따라 창구별 대기시간과 순서가 명확해져 그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처리순서 등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이 종합민원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지난 29일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조치, 일부 재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6.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2만 2590호로 주택 특성조사, 한국부동산원 검증, 주택소유자 의견청취, 북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전체 공시대상 중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2만 1797호, 하락한 주택은 531호이며 나머지 주택은 가격 변동이 없거나 신규주택으로 조사됐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 과세 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세무1과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담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며 “주민들께서는 이번 개별주택가격을 꼼꼼히 챙겨보시고 이의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8일 귀뚜라미그룹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귀뚜라미그룹은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취지 아래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하고 37년 동안 소년・소년 가장 등 5만여 명에게 총 28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협약내용으로 북구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재능증진을 위해 대학생 3백만 원, 고등학생 1백만 원 등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상원 귀뚜라미홀딩스 경원지원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최소한의 교육을 보장받아 밝은 미래를 꿈꾸길 희망한다”며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북구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훌륭한 뜻을 이어받아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7년 (재)광주북구장학회를 설립하고 소외계층,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 지금까지 2천116명에게 총 19억4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한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오는 10월까지 광주북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해 ‘2022년 온라인 판로・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온라인 시장 분석・입점, 최신 마케팅 기법, 세무회계 실무 등 성공적인 온라인 창업을 위한 이론과 업종별 맞춤형 실습으로 이뤄진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북구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소상공인 종합컨설팅 사업도 추진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100여 개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상권분석 ▴홍보・마케팅 ▴고객서비스 ▴세무・회계 ▴온라인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편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종합컨설팅에 참여한 업체의 33%가 매출이 상승했으며, 80%의 참여자가 재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속 성공적인 창업과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의회 표범식 의장은 26일 건국119안전센터 개청식에 참석하여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건국119안전센터 건립은 지역 숙원사업으로 인근에 119안전센터가 없어 긴급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이 쉽지 않았다. 특히 2018년 용두동 한 수산센터 화재 당시 출동에 20여분이 소요되면서 119안전센터 건립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표범식 의장은 자리에서 “건국·신용동은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인구가 5만명에 육박하는 주거밀집지역으로 성장하였고 첨단2지구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나 인근 119안전센터가 없어 응급구조와 화재 등 재난상황에 취약한 상태였다. 이번 개청으로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너무 기쁘고 든든하다”며 “촘촘한 사회재난안전망 구축은 구민의 삶과 직결된 만큼 북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건국119안전센터는 예산 39억원이 투입되어 827㎡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20㎡ 규모로 설립되었으며 소방인력 25명과 펌프차·구급차 등 차량 4대가 배치되어 건국·신용동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재)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캠페인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 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 생활에서 탄소 중립의 의미와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민단체, 언론, 산업계,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 기후행동 의지를 결집하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광주디자인진흥원은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진흥원 사무실 및 입주사 전등과 건물 외벽 조명 등을 소등했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우리 기관이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으며,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지구를 보전하자는 취지에 공감해 앞으로도 기관 차원에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성 실현을 향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6일 문인 북구청장, 이재광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북구지부장 등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와 북구지부는 ‘신바람 나는 근무환경 만들기’라는 공통목표를 두고 지난해 9월부터 4차례에 걸쳐 교섭을 마무리했다. 협약내용에는 ▴재직기간 5년 이상 안식휴가 10일 부여 ▴당직자 근무환경 개선 ,건강검진 지원비 인상 등 총 132개 조항이 담겼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보와 타협의 지혜를 발휘해 원활한 합의를 이뤄냈다”며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노사가 함께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쓰면서 보다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