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오는 20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위하여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가입대상 및 정부지원금에 따라 두 가지로 유형이 구분되며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기초생계·의료급여수급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50만원)하면 정부지원금을 매월 3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지급 해지를 위해서 ▲3년간 근로·사업활동 및 저축 계속 ▲만기 전 생계·의료급여 탈수급하여야 하며, 충족 시 최대 1,440만원(본인저축액 360만원+정부지원금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기초주거⸱교육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중위소득 50%이하 가구(1인 가구 기준 1,114,223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50만원)하면 정부지원금을 매월 1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지급 해지를 위해서 ▲3년간 근로·사업활동 및 저축 계속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하며 기준 충족 시 최대 720만원(본인저축액 360만원+정부지원금36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에서는 8월 11일 14시부터 산지물 물놀이장에서 '제21회 동행(행복한 동홍동)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홍동의 계절 명소인 ‘산지물 물놀이장’을 활용하여 물놀이와 함께하는 미니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가족, 세대,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고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슬라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블럭을 이용하여 다양한 캐릭터를 만드는 톡톡공방 체험이 있으며,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댄스 동아리인 라라랜드 외 5팀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 벌룬쇼, 동홍민속문화보전회의 풍물 길트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은 17시에 진행되며 개회식 이후 축하 공연으로 쿨 김성수의 디제잉과 가수 김신혜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정현부 동홍동장은“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우리들소아과가 지난 4월 1일 처음으로 지정되어 야간과 휴일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제도다. 서귀포시에서 운영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평일은 저녁 11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야간에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소아 환자들이 전문의에게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며, 경증 소아환자 분산 치료로 응급실 이용에 따른 의료비용 부담도 줄이는 효과도 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을 포함한 서귀포시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의 운영시간과 위치 등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서귀포보건소 홈페이지 내 의료기관 안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늦은 밤이나 휴일에 아픈 아이를 위해 달빛어린이 병원은 필요한 제도이며,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병원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5일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은행 서귀월드지점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한여름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한여름 김치나눔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열무김치(1인당 3kg), 배추김치(1인당 2kg)를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 22명,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3명, 국세청국세상담센터 2명과 함께 포장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포장된 김치는 서귀포시 관내 10개 읍면동주민센터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하여 서귀포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94가구(총 1,470kg)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 한여름 김치나눔은 ㈜국민은행, 제주은행,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들과 함께 마련한 후원금(1,300만원)을 전달받아 지역 내 기업에서 물품구입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강선영 실장은“ 이번 여름 폭염으로 힘드실텐데 한여름 김치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전했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강희정 관장은 “도움을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에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어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아름답고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공익숲가꾸기 사업”을 7월 2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7월까지 실시한 공익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남원읍 수망리 등 공유림 및 사유림 215ha를 대상으로 공사비 218백만원을 투입,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숲 가꾸기 사업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수목 연령에 따라 3~5년 연령의 수목에 대해서는 풀베기, 5~15년 연령의 수목에 대해서는 어린나무 가꾸기, 20~40년 연령의 수목에 대하여는 솎아베기를 실시하여, 입목 과밀 방지를 통해 숲의 활력도를 증진시킨다.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대응 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하반기에도 임야 50ha를 대상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민간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책 사업으로 시작한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 조성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리더로서 마을 주민의 탄소중립 생활화를 이끌어 갈 ‘탄소중립 이끄미’를 양성하고 탄소 중립 정책의 실질적 이행 주체가 될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3년도에는 남원읍 수망마을과 예래동 색달마을을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로 지정하고 ‘탄소중립 이끄미’33명을 양성했다. 수망마을과 색달마을은 올해 활성화 마을로써 각 마을의‘탄소중립 이끄미’룰 중심으로 주민 대상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와 일상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 감축을 실천하며 기록해보는 “1+2 탄소가계부 작성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불법소각 없는 수망마을 만들기’와‘장바구니 사용하는 색달마을 만들기’를 마을별 3분기 탄소중립 생활실천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 추진 및 양심 장바구니함 비치 등의 홍보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도 신규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남원읍 하례1리와 동홍동 2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를 위한'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베트남 남딘성 현지에서 근로자 선발에 따른 면접을 7월 30일 ~ 31일 이틀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와 사업운영주체(제주위미농협, 대정농협)는 베트남 남딘성의 협조를 받아 현지 면접을 진행하여 신체 건강하고 농업 분야에 경험이 있는 최종 80명 (제주위미농협 50(남 20, 여 30)·대정농협 30(남 10, 여 20))을 선발했다. 금번 면접에는 295명의 베트남 근로 희망자들이 몰렸으며,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110명이 최종 면접을 보는 등 베트남 현지에서 서귀포시의 근로 환경과 보수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많은 근로자가 계절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면접에서는 베트남 현지에서의 농업 종사 여부 및 경력사항, 근로자의 건강 상태, 대한민국 내 친인척 여부 등을 확인하여 농작업 활동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무단이탈 가능성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서귀포시는 남딘성 노동부를 방문하여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방안을 설명하고 무단이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청이 선정하는 ‘아름다움 도시숲 50선’에“정모시 도시숲”이 경관 개선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모시 도시숲은 서귀포 도심을 흐르는 동홍천 주변을 정비하여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조성한 곳으로 조성 당시 멀구슬나무, 담팔수, 광나무 등 15종 340여 그루의 다양한 제주 자생종 위주로 식재하여 제주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도심지 가까이에 조성된 도시숲내 하천이 흘러 시원함과 상쾌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심리적 안정과 시각적인 자연경관을 감상·보호하는 기능을 가져 ‘경관 개선형’에 선정된 것이다. 산림청에서는‘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을 기념하여 도시숲 브랜드화 및 지역명소로 홍보하기 위해 2024년 8월 8일 ~ 8월 9일까지 방문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배너를 찾아 인증샷, 도시숲 경관 및 이용사진을 산림청 SNS로 업로드 하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기프티콘(1만원 상당)을 받게된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된 곳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제주한라대간호학과 실습생 36명을 대상으로 7월 한달간 ‘올바른 손씻기 멘토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바른 손씻기 중요성 인식 개선 및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기획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먼저, 간호학과 실습생들이 교구(볼링, 고체비누 만들기, 뷰박스 등)를 활용한 생애주기별 손씻기 프로그램을 체험하여 연령별 프로그램 운영 전략 및 효과적인 교육도구에 대해 배우는 시간과 둘째, 지역현황을 분석하고 교육·홍보 사업을 기획·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라대 간호학과 실습생들이‘올바른 손씻기’라는 주제로 만든 포스터와 홍보영상을 보건소 민원실에서 일정기간 전시하여 지역주민들이 손씻기에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했다. 윤점미 보건소장은“이번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보건사업을 기획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올해 한라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구상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홍보 기획 중 일부를 내년 보건소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주최하는 2024 하계 청소년 토론아카데미가 7월 29일 ~ 8월 2일까지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100여명과 지도강사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아카데미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본 2개반 63명, 심화 2개반 44명이 참여하고,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 전문가가 직접 제작한 교재로 토론의 종류와 형식, 논증의 이해, 실습 등 다양한 과정을 교육했다. 학생들은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다’, ‘자녀 출산 시 국가 지원금 1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중고등학교를 남녀공학으로 해야 한다’등 토론 논제에 대해 논리적 사고와 설득 능력,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실습했다. 5일간 25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된 토론아카데미에 관내 중학생 77명이 수료했고, 만족도 조사결과 참여학생들은 97.96% 만족했다. 심화과정을 수료한 한 중학생은 소감 나누기 시간을 통해 “토론을 배우다 보니 글쓰기, 말하기에도 도움이 됐고, 무엇보다 토론이 승패가 아니라 더 나은 대안을 함께 찾아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수도법 시행령'제50조 개정으로 저수조를 설치하여 다량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건축물은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저수조가 설치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시공도면을 첨부하여 서귀포시에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이번 시행령 개정 이전에 이미 저수조를 운영하는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내년 7월 16일까지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신고 해야하며, 도면이 없는 경우 현장사진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이에, 서귀포시는 법령 개정에 따른 홍보를 위하여 기존 저수조를 운영하는 관내 대형건축물 501개소에 대하여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를 위한 별도의 안내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5천㎡ 이상인 건축물, 3천㎡ 이상 업무시설, 2천㎡ 이상 2이상 용도의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만약,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으로 신고한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50만 원에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수도법 시행령 개정으로 저수조 설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홍동과 동홍동연합청년회은 산지물 물놀이장의 파라솔과 평상 등 편의용품 대여료를 이달 1일부터 기존 대여료의 절반으로 내려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불거진 도내 해수욕장 바가지 요금에 따른 제주 관광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한 제주도 방향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그 간 동홍동과 물놀이장 관리위탁을 맡고 있는 동홍동연합청년회는 파라솔과 평상의 대여료 인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산지물 물놀이장의 평상 대여료를 기존 8~12만원에서 4~6만원, 파라솔은 4만원에서 2만원으로 5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정현부 동홍동장은“제주 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이미지 쇄신을 위해 동홍동연합청년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