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8.1.~8.7.)을 맞이해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행사를 추진한다고 00일 밝혔다. 세계 모유수유 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가 모유수유 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로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매년 8월 첫째 주를 모유수유 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8월 중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에게 모유수유 홍보물을 배부한다. 또 오는 3일과 12일에는 북구 분만의료기관(에덴병원, 빛고을여성병원, 문화여성병원)에서 모유수유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와 함께 23일과 25일 2차례에 걸쳐 북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신청하면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유수유 인식 제고와 실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천350억 원의 76%인 1천787억 원을 집행했다.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921억 원 대비 138%인 1천271억 원을 집행함으로써 코로나19와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북구는 그동안 경제위기 극복에 역점을 두고 ▲코로나19 피해지원 ▲민생안정 지원 ▲일자리사업 ▲생활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에 대한 신속집행에 주력해 왔다. 북구청장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자 모든 공직자가 재정집행에 집중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중・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다음 달 31일까지 ‘2022년 하반기 남도 전통음식・광주 대표음식’ 강좌와 식(食)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남도 전통음식의 계승발전과 광주 대표음식의 상품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9월부터 15주 동안 운영된다. 남도 전통음식 강좌는 평소 접하지 못한 전통음식인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웰빙한식 ▴생활요리 등 5개 과정이며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광주 대표음식 강좌는 주먹밥, 오리탕, 상추튀김 등 7가지 광주대표음식 만들기와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등으로 이뤄진다. 식문화프로그램은 ▴시와 음식 ▴나무와 음식 ▴노래와 음식 ▴차와 음식 등 총 10개 과정으로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남도 전통음식과 광주 대표음식 강좌 수강료는 12만원, 식문화프로그램은 무료이고 수강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남도 전통음식과 광주 대표음식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 강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남도향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9월 7일까지 ‘2022 저출생 대응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저출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내 출산, 양육 등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저출생 대응 시책 ▴저출생 슬로건 ▴UCC 등 3개로 나뉜다. 저출생 인식 제고, 임신・출산・양육 관련 제도 개선, 돌봄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아동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10월 중 당선작을 발표하고 구청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2명) 각 30만 원, 장려상(2명) 각 2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된 아이디어는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저출생 대응 홍보영상 제작’, ’저출생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등 저출생 관련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다음 달 4일까지 ‘사이버 무역상담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코로나19와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자 광주전남OTRA지원단과 오는 9월 사이버 무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무역상담회는 베트남 하노이, 다낭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바이어 발굴・매칭, 화상 장비, 통역, 샘플 물류비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북구는 상담 효과와 계약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베트남 맞춤형 동영상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사전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수출이 가능한 모든 업종이며 신청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민생경제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국제환경의 변화로 수출기업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광주 자치구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제9대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형수 북구의회 의장과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은 25일 첫 만남을 갖고, 제9대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김형수 의장을 추대하였다. 이날 자리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권한이 확대됨에 따라 의회의 위상을 높여가기 위한 협의회의 운영 방향이 함께 논의됐다. 먼저, 김형수 협의회장은 인사권 독립으로 의회 자체 인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아직은 규모가 작은 구의회의 조직 현황을 감안하여 5개 구의회 소속 직원들의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한 인사협약을 맺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조직구성권이나 예산편성권과 같은 지방의회의 자주권 확보를 위한 후속 권한들이 이양될 수 있도록 각 의회마다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 하여 공동 대응해 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앞으로 광주 구의회를 이끌어가야 할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지방의회 독립 원년인 만큼 지방의회로서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면서 “5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 신용동에 행정, 문화, 돌봄 등 복합기능을 갖춘 생활문화시설이 들어선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2시 신용행정복합타운의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 개관식은 광주시장, 시・구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북구가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추진한 신용행정복합타운은 신용동 근린공원과 공공청사 부지(연면적 5251㎡)에 총 145억 원이 투입돼 A・B 2개 동으로 건립됐다. 행정동인 A동은 ▲1층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2층 회의실, 프로그램실, 커뮤니티 공간 ▲3층 생활문화센터 등으로 조성됐다. 신용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3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B동은 신용도서관으로 ▲1층 어린이 자료실, 북카페 ▲2층 종합자료실 ▲3층은 학습실, 프로그램실, 휴게실 ▴4층 옥상정원 등으로 꾸며졌다. 장서는 일반도서 1만 4천여 권과 아동도서 1만 1천여 권 등 총 2만 5천여 권을 갖췄다. 특히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미디어월, 스마트 도서 추천, 좌석 예약 시스템 등을 구축했으며 RFID(도서관리자동화시스템) 기반 스마트 반납 서가, 무인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1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 기후위기 대응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송윤순)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문제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우리가 그린마을’이라는 주제로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김용희 팀장이 기후위기 속 주민들의 자원봉사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백석 세무사가 우리가 알아야 할 생활 속 세무 상식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북구 자원봉사센터는 30개 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같이 그린마을 기후 행동 프로젝트’를 비롯해 ‘플로깅 캠페인’, 도심 열섬현상 해소를 위한 ‘쿨루프’ 사업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노력에 더해 구의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으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구민 권익 신장과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구민고충처리위원회인 ‘북구 이동 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이고 불합리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북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행정, 법률, 건축 분야 전문가 3명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고충 민원 처리, 다수인・복합민원 관련 조사・합의・조정・시정 권고, 행정제도 개선사항 실태조사・평가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동 신문고는 오는 25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매달 1회 운영된다. 위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의 고충을 듣고 민원 해결 방안을 비롯해 각종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문고는 이용은 사전 예약이 원칙이나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동 신문고가 행정으로 인한 고충에 대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주민 소통 채널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민고충처리위원회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구청 2층 상담실로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의장 김형수)가 20일 제9대 첫 의정활동인 제27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9일간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2022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포함한 총 8건의 조례안·동의안 등의 안건 심사 ▲현장활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부서별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에서는 첫 의정활동을 펼친 초선의원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초선의원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사례를 언급하며 새롭고 알찬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다선의원은 축적된 경험으로 날카로운 질문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한편 지난 두 차례 부결되었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변경 계획’이 포함된 ‘2022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행정자치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주목받았다. 변경 계획안은 주차장 조성 부지를 당초 문흥동에서 오치동 소재 2개 부지로 변경하여 조성하는 계획으로,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해당 부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2개 부지 중 소규모 부지에 대해 접근성과 타당성 미흡을 지적한 바 있으며 상임위 회의에서 소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에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학과 연계해 은퇴자 등 고령층의 인문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남대학교 이상훈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며 ‘문학과 영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문학 작품을 각색한 영화를 감상하고 참여자 간 토론과 발표 등을 통해 문학과 영화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40대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흥도서관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이뤄지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중흥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영화와 문학, 예술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대면 상담을 꺼리는 여성,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금연 클리닉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화, SNS 등을 통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한다. 금연보조제와 금연 행동 강화 물품(은단, 지압기, 악력기 등), 금연 성공 기념품(스마트체중계, 마사지기 등) 등을 택배로 제공한다. 시간이나 거리의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한다. 한편 북구는 인형극 교육, 금연 동영상 제공 등 주민 맞춤형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흡연자에 대한 금연 지원을 강화하고 비흡연자의 흡연・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