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8월 어린이 건강교실’참가 가족을 모집하고 8월 24일 토요일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5세~7세(17년~19년 출생) 어린이와 가족 40명이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건강교실은 주말에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건강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6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풍선마술쇼 특별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손씻기, 양치하기, 금연, 절주 등 건강체험관의 10가지 주제로 교육을 받는 동안 부모들은 제철 채소를 이용한 건강요리 만들기 실습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바이오그램 장비를 활용한 건강측정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과 7월에 개최한 어린이 건강교실에는 1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했으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은 9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국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 민선8기 도정 핵심정책과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직원 간 소통을 통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바로알기'과'15분 도시연계 도로다이어트 조성'특강에 이어, 민원불편 해소를 위한'건축 복합민원 의제협의 처리'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자유토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성공적 설치를 위한 결의대회 등이 진행됐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이해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찾아가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바로알기'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김상현 강사는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직자들은 도민참여 유도와 공론화할 수 있는 대응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시 및 지역계획학을 전공한 제주대학교 박형수 교수는'도로다이어트의 지향성 및 자전거와의 관계성'을 주제로 민선8기 핵심공약인 사람중심의 도시정책 패러다임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하여 서귀포시 자율방재단과 연계한 집중 예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자율방재단은 지난 9일 여름철 자연재난(폭염, 태풍, 집중호우) 신속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강화회의를 개최하여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10~11일)을 활용하여 비닐하우스 및 감귤밭 야외 농작업자 및 고령층 등 폭염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얼음물(600개)·쿨타올(300개) 등을 제공하며, 폭염취약시간(14~17시) 야외작업 자제 및 폭염예방 3대 수칙(물·그늘·휴식)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에서는 이번 폭염특보 기간 피해예방을 위한 집중 예찰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이 기간 폭염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비닐하우스, 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마을안길, 경로당 등 고령층 어르신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까지 예찰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민·관 합동 폭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관내 무더위쉼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27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시민교양학과 8월 공개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의는 곽재식 작가(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빙, '영화 속 상상과 현실은 어떻게 다를까? 인공지능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란 주제로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상상과 착각을 짚어보고, 현장의 영향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을 진행할 곽재식 작가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저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휴가 갈 땐, 주기율표' 등 집필, 방송 JTBC '아는형님',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SBS '집사부일체' 출연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공개강의에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8월 23일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되므로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가 신청하여 동반 참석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AI의 발전이 가져올 사회변화의 특이점에 대해 고찰해보고 미래를 대비하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노지문화 기반의 문화상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로컬브랜드마켓인‘놀멍장’을 7월에 이어 8월도 효돈농협 월라작목반 선과장에서 17일, 18일 14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놀멍장은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여름철 사용하지 않는 감귤선과장 공간을 활용하여 운영된다. 효돈마을 작목반 선과장을 있는 그대로 활용하여 놀멍장의 장소로 조성할 예정이며, 선과장이 낯선 방문객에게 독특하고 낭만이 가득한 공간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휴게공간에는 마을삼춘들이 전하는 제주의 오래된 문화에 대한 다큐멘터리인 휴먼라이브러리 영상 18편이 상영되며, 삼춘들이 직접 그리고 쓴 그림이야기책도 비치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도시 서귀포의 로컬 브랜드 마켓 '놀멍장'은 제주다운 문화상품을 발굴하고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문화실험과 교류, 다양한 제주다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을 제안한다. 탄소배출을 절감하고 지속가능한 생산과 유통 방식으로 제작하는 제품과 서비스,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8월 놀멍장에는 제주다움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생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대륜동은 6일과 9일 양일간 대륜동 관내 이스턴호텔 다목적실과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3층에 위치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서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륜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원탁회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혁신도시와 연계한 지역발전 과제 선정과 발전 전략 수립 등 지역주민 주도의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 대륜동은 법환·서호·호근·새서귀포 4개 마을로 구성되어, 제주혁신도시와 서귀포시 제2청사, 제주월드컵경기장 등 다양한 공공시설과 법환포구 및 범섬, 서귀포치유의 숲, 고근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산남지역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철환 서귀포시 대륜동장은 “주민 스스로 우리 지역의 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실제 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륜동 종합발전계획’은 서귀포시 대륜동 전 지역에 대한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8월 9일 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 3층 회의실에서‘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건강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건강실무협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2024년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건강프로그램의 주요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계획 발굴에 대한 의견을 들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청소년 건강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은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어르신 건강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은 고령층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세부 검토하여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아동·청소년 건강실무협의회는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서귀포시연합회, 서귀포시체육회, 서귀포시청 등 아동·청소년 관련 9개 기관·단체, 어르신 건강실무협의회는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서귀포시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서귀포시청 등 어르신 관련 8개 기관으로 이뤄졌으며, 각 기관의 건강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임산부 산전·산후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8월 임산부 임신육아교실’ 및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8월 임신육아교실은 매주 수요일마다 보건소에서 운영되며 오는 8월 14일에는 임산부 필수 영양소 및 건강식단 교육, 8월 21일에는 임산부 태교 및 산전·산후 우울 예방 교실, 8월 28일에는 신생아 건강관리 및 응급처치 등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 중도 포기사례를 방지하고 장기간 실천할 수 있도록 출산가정에 모유수유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올바른 수유 자세 교정 및 모유수유 촉진 마사지 등 유방 관리, 모유수유의 중요성 교육 등을 제공한다. 8월 임신육아교실 및 모유수유 클리닉 신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모자보건실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육아를 위한 유익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8월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집 밖으로 나와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임산부도 가정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8일 시 문화강좌실(별관2층)에서 환경미화원, 청소차 운전원, 환경정비 기간제근로자, 읍면동 환경담당자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 홍보 강화와 배출 품목(가연성, 재활용, 음식물 등) 별 폐기물 수거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광역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소각장,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선별 시설 등) 반입검사(8월 1일부터 실시 중) 강화에 따른 폐기물 종류별 반입 시 필요한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현장 작업자의 건강보호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 시 강조된 내용으로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반드시 종량제봉투 사용 배출 수거 실시, △재활용품에 혼합쓰레기(잡병류, 낚시바늘 낚시줄, 가연성 등) 섞임 방지,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탈리액 제거 배출 등을 강조하는 한편 차량 운행 시 과속금지, 음식물 악취 방지를 위한 적재량 이내 수거, 음식물 자원화시설 내 외부 세차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체감온도에 따라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을 추가로 설명하고, 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7월 베릿내공원 인근 중문천에서 수질오염 신고가 접수되어 확인한 결과, 철 박테리아로 인한 자연적 현상으로 밝혀졌다. 철박테리아란 호기성 미생물의 일종으로 철망간을 이용해 번식하며, 그 과정에서 제1철이 산화되어 제2철이 되면서 붉은 물이나 적갈색 침전물을 만들어낸다. 중문천 인근 지류에서 발견된 붉은 물 또한 철망간이 다량 함유된 토양이 빗물과 만나 산화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철박테리아는 물 표면에 광택을 띠는 특징이 있어 기름막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잦다. 중문천의 경우에도 기름과 같은 오염물질의 유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노말헥산(광물성 기름성분)과 구리, 아연 등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성분을 분석의뢰 했으나 검출되지 아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 서귀포시 뿐만 아니라 제주도 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2014년 2월경 제주시 아라동 금산공원, 2021년 6월경 서귀포시 강정천에서 각각 발견됐으며, 제주시 궷물오름에서는 2011년과 2018년 2차례에 걸쳐 나타난 사례가 있다. 미생물, 조류 등으로 인한 자연현상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소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올해 2월에서 3월에 태어난 송아지 770여 마리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소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 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국내 사상 최초로 충남 서산 소재 소 사육농가에서 발병한 이후 총 9개 시·도의 농가(107개소)에서 발생하여 6,455마리가 살처분됐다. 이에 서귀포시는 소 럼피스킨 예방을 위해 작년 11월 일제접종을 실시했으며, 그 당시 소 럼피스킨 백신 미접종 송아지(출생 후 4개월 미만 등)에 대해 금년도 5월말부터 6월초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일제접종은 최근 여름철 폭염 등을 감안하여 백신접종기간을 8월말까지 추진하기로 했고, 지역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6개팀·12명)이 축산농가에 지원하여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 사육농가에서는 소 럼피스킨 백신접종 누락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송아지 보정 등 협조를 부탁드리며 흡혈곤충 방제, 축사 내·외부 소독 등 소 럼피스킨 청정지역 유지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7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80회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를 개최한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작곡가 칼 오르프가 남긴 작품 중 일생의 역작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곡은 초연 당시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종합예술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이 주는 울림만을 순수하게 강조하기 위해 합창, 윈드오케스트라, 솔리스트의 구성만으로 완벽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악단의 구성은 이 곡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구성으로 다른 공연에 비해 더욱 특별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고난이도의 기교를 구하는 솔리스트는 국민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지난해 오페라 이중섭의 마사코역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소프라노 손가슬과 국내외를 막론하며 다양한 곳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동중인 테너 강동명, 그리고 대구 가톨릭대 성악과 교수이자 송도 오페라 예술감독으로 심금을 울리는 바리톤 김동섭이 함께한다. 또한, 제주를 대표하는 어린이 합창단이자 서귀포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벨라어린이합창단이 무대에 함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