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북구민의 날(9.26.)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북구문화센터에서 광주시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비대면으로 추진하다 올해 대면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 주민자치 프로그램 페스티벌, 각종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주민대표가 구민헌장을 낭독하고, 지역경제, 문화체육, 사회봉사, 효행, 장한장애인 등 5개 부문에 선정된 모범주민에게 올해의 구민상을 수여한다. 이어 열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페스티벌에서는 동 주민자치센터 11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사물놀이, 라인댄스, 퓨전연주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또한 연계행사로 양산호수공원 둘레길에서 홍보․체험․판매․공연 등 31개의 부스를 운영해 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들을 소개하고, VR드론 체험, 인공지능 코딩로봇 체험, 건강체험, 플리마켓,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경제위기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자긍심을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북구의회 상임위원회가 25일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중 일제히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사항 및 운영사항 등을 점검하는 현장활동을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두암건강생활지원센터와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2009년과 2018년에 두암동과 본촌동에 개소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내에서 가정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사업, 재활치료 및 운동치료를 제공하는 재활보건사업, 만성 정신질환자에 대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신보건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경제복지위원회는 용봉동 패션의거리를 방문하여 사업추진현황과 공공조형물 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패션의 거리는 2010년 신안교~용봉IC 사이 1.2km 구간에 조성됐으며 패션의거리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을 결성하여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임동 버드리 어울림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추진사항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버드리 어울림센터는 각종 도시재생 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북구의회는 오는 26일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23일 월례회를 개최하여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방의회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먼저 지난 20일 김형수 회장이 광주 대표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결과 공유가 있었다. 시도대표회의에서 각 대표회장들은 제9대 전반기 주요 정책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임원 선거를 실시하고 9대 전반기 임원 구성을 마쳤다. 김형수 회장은 감사로 선출됐다. 이후 의회 협의회 활성화 및 인사권 독립에 따른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칙 개정, 상호 균형 발전을 위한 5개 자치구의회 인사교류 협약 추진,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실적 사례 공유의 안건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5개구 의장들은 인사담당자 실무협의를 통해 인사교류 협약안을 작성하고 제도개선 과제 추가 발굴하여 실질적인 의회 발전에 공동 대응하기로 다짐했다. 김형수 회장은 “5개구 의회가 더욱 협력하여 의회 발전과 저치분권 확립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22일 처음으로 우산생활체육관을 방문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은 제280회 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중 2021 회계연도 결산 심사 과정에서 진행됐다. 이번 현장활동은 북구의회 예결위 구성 이래 실시한 첫 현장활동으로, 개관을 앞둔 우산생활체육관 건립 사업에 대한 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개관 준비사항을 확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산생활체육관은 사업비 총 102억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3,295㎡ 규모로 우산근린공원에 건립되어 배드민턴장 등 소규모 체육관과 프로그램실,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오는 9월 30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예결위 정재성 위원장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준 관련부서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시설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 복리 증진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관내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버스를 타고 관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북구 아트버스’를 운행한다. 코스는 의향(義鄕), 예향(藝鄕), 미향(味鄕)의 삼향(三鄕)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구성했으며, 오는 12월 16일까지 운행한다. 당일 오전 10시 송정역을 출발해 북구의 의(義)를 엿볼 수 있는 국립5·18민주묘지, 전통적 예(藝)를 느낄 수 있는 시가문학권 일대, 미(味)를 체험할 수 있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을 관광하고, 오후 5시 송정역 도착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특히 외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송정역 도착 전 유스퀘어도 경유하며, 5.18 주먹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참여예약은 광주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고, 매회 20명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탑승비는 개인당 1000원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아트버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자원과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1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전남지방우정청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위기의심 가구에 복지정보 등이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이를 배달하는 집배원이 해당 가구의 위기 여부를 파악해 구청 복지부서에 전달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복지 등기우편은 단전, 단수, 통신비 체납 등의 정보를 토대로 매월 300여 가구를 선정·발송하며, 사업의 효율을 위해 130여명의 집배원을 위기가구 발굴단으로 위촉․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상담 후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긴급복지, 공공 및 민간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게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드러나지 않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이중, 삼중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편의점 3사 및 동북수도사업소 등 생활밀착형 업무기관과 협약을 통해 위기가정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KBC광주방송과 협력해 관내 재창업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9일 KBC광주방송과 재창업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창업 소상공인에 대한 ▴온라인 시장 진출기반 마련과 인프라 조성 ▴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온라인 마켓 입점 지원 및 라이브커머스 제작ㆍ홍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내달까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폐업 후 재창업 한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고, 서류와 현장 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 점포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상품성 개선 컨설팅, 온라인 마켓 입점, 판매 라이브생방송 등 온라인 시장 진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종합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한 소상공인이 재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고용 활력을 위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9일 본회의장에서 일회용품 소비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중단하기로 다짐하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본회의장을 비롯한 전 회의실과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종이컵 등 모든 일회용품을 퇴출하고 각자 개인이 사용할 머그잔이나 텀블러를 준비하여 일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그동안 북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실천 방안 연구모임’을 구성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일상 생활 속 실천방안 모색 및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을 펼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형수 의장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들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에는 우리 모두 다 같이 노력해야만 극복해 나갈 수 있기에 구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이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이 16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급변하는 지방행정과 날로 전문화되어가는 자치입법 등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의회 관련 입법정책 및 법률적 사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입법·법률고문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의회발전을 통한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입법·법률고문의 직무 및 정원에 관한 사항 ▲입법·법률고문의 위촉, 해촉 및 임기에 관한 사항 ▲입법·법률고문의 회의, 자문요청 및 기록관리에 관한 사항 ▲입법·법률고문의 고문료에 관한 사항이다. 고문은 변호사, 대학교수, 지방의회 관련 전문 연구기관의 임직원 또는 입법ㆍ법률분야의 지식과 경륜을 갖춘 자 중에서 의장이 위촉하며 임기는 2년이다. 조례를 발의한 강성훈 의원은 “최근 복잡·다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장성과 전문성이 필요하다”며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진 입법·법률고문 위촉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자치법규를 입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6일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이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가족 돌봄 청년에 대한 관심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가족 돌봄 청년이란 병이나 장애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청년이나 아동을 뜻한다. 고의원은 “지난해 20대 한 청년이 뇌출혈로 쓰러진 50대 아버지의 병원비가 부담되어 병원에서 퇴원시킨 후 집에서 홀로 돌봄 중에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아버지를 영양실조 상태로 사망하게 만든 ‘20대 청년 간병 살인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됐었다”며 “미래를 준비해야 할 청년 시기에 가족 부양 부담을 전적으로 떠안게 됐고, 결국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 부담감이 쌓여 간병살인에 이르게 된 안타깝고 서글픈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돌봄청년 중 대부분은 정보의 부족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릴 때부터 생계와 돌봄의 문제로 학업은 물론 진로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해 빈곤이 대물림 되고 있다”며 “가족 돌봄 청년들에 대한 문제를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릴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행정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여 방법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대 일원과 북구청년센터 등에서 2022 북구 청년주간 ‘스물, 서른아홉’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청년의 봄․여름․가을․겨울’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오는 21일 오후 2시에는 전남대 후문에서 청년예술단체 사전공연, 청년정책 제안 및 OX퀴즈, 기념 퍼포먼스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21일~22일 이틀간 전남대 컨벤션홀 일원에서는 청년정책 홍보, 힐링체험, 플리마켓 존으로 구성된 30여개의 부스도 운영된다. 각 부스를 통해 청년월세지원 및 취업․창업 상담, AI․VR 면접, 가죽공예, 섬유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액세서리, 뜨개가방 등 청년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이 판매된다. 이외에도 23일까지 청년정책 의견수렴 이벤트, 청년 소셜다이닝 등 청년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에게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5일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달성 의원(일곡·용봉·삼각·매곡동)이 발의한'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법령정비 촉구 결의안'을 20명 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올해는 32년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사권 독립이 이루어진 해이나 개정된 「지방자치법」에는 인사권 독립을 뒷받침하는 조직구성권 및 예산편성권은 포함되지 않고 있다’며 ‘집행기관에 비해 조직과 권한이 취약한 지방의회는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사권 독립 후에도 일부 자치단체장은 여전히 의회 인사에 개입하여 의회 정원을 집행기관 인사순환을 위해 이용하는 등 지방의회와 집행기관 간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갈등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의회가 독립기관으로서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국회법'과 같이 별도의'지방의회법'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와 진정한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보장할 것 ▲지방의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