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이 오는 11월 6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3차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의 가치와 기회를 알리고 기업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5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DMTS)’ 전시장 내 오픈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진흥지구의 인프라, 세제·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제도를 중심으로 광주로 이전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직후에는 투자진흥지구 홍보부스에서 1:1 맞춤 상담이 진행되어, 기업별 상황에 맞춘 이전·창업 절차 및 지원제도 안내가 이어진다. 홍보부스는 11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박람회 기간 내 상시 운영되며, 방문객은 투자진흥지구의 주요 인프라, 입주 절차, 조세 감면, 보조금 등 각종 지원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초기 창업 준비 및 사업화 전략 컨설팅, 현장 참여 기업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설명회 및 상담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3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국민소통 청년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전KDN이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국민소통 청년 참여단(국민소통 참여단)”은 광주·전남지역 대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공개 모집을 통해 5개 팀을 선발하여 내년 1월 초까지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은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국민소통 참여단과 한전KDN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상형 한전KDN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여단의 구성 의미, 향후 운영 방법 소개, 청년 참여단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민소통 참여단에 선발된 지역 청년들은 한전KDN 재직 직원 중 선발된 멘토를 통해 한전KDN의 ESG 경영 실적과 에너지ICT 기술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국민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기반의 영상물을 제작하게 된다. 아울러 팀별로 제출된 영상 기획안에 대해 정기적인 멘토링과 기술지원을 받아 숏폼 영상을 추가 제작하고 최종 콘텐츠 결과물은 온라인 국민투표와 임직원 투표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시상하고 한전KDN 공식 누리집(www.kdn.c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한국전력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규모 전력·에너지 산업 박람회인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를 개최한다. 올해 10번째를 맞는 BIXPO 2025는 “에너지로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를 주제로, 기술과 산업, 지역과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융복합 에너지 엑스포로 진행된다. 11월 5일(수) 개막식에는 김 용(Jim Yong Kim) 前 세계은행 총재가 기조연사로 나서, 글로벌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언한다.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전력사 CEO, 주한 대사, 대학총장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 신기술 Un-packed 행사에서는 에너지와 융복합 분야 신기술이 최초로 공개된다. 리벨리온, 빈센, 버넥트, GS건설×HD현대인프라코어(공동) 4개 기업이 참여하고, 리벨리온은 AI 추론 반도체‘리벨쿼드’를, 빈센은 수소연료전지 선박을 공개하며, XR(확장현실), 산업안전 등의 첨단기술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SUMMIT 2025’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SK-오픈AI 합동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 10월 1일 발표된 ‘OpenAI–SK 전남 AI데이터센터 구축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전남도는 지난 2019년 블루이코노미 비전을 선포하고,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첨단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면담에서 전남도와 SK그룹은 OpenAI 전용 전남 AI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 후속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데이터센터 조기 착공을 위해 유관기관 T/F를 구성해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서울에 지원센터도 신설해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전남도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가 확정되면 글로벌 AI데이터센터와 연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수도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적으로 AI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SK그룹이 전남 AI데이터센터를 검토 중인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도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정부관리양곡 정기 재고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고조사는 정부관리양곡의 정확한 재고량 파악과 안전 보관 관리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이다. 이번 조사는 정부관리양곡의 보관·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재고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 918개소의 보관·가공·수송 중인 양곡창고가 대상이다. 조사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민간 전문가(양곡관리사), 시군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조사에서 품위 우려 4동, 적재 불량 14동 등을 적발해 시정 조치를 시행했으며, 일부 창고에서는 화랑곡나방이 발생해 즉시 훈증처리를 하는 등 방제 관리를 강화했다. 올해는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부정 유통이 우려되는 창고에 대한 정밀 조사와 양곡 이고·출고 조치를 병행하고, 병충해 예방 및 보관 시설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정부관리양곡은 철저한 재고 관리와 체계적인 점검이 필수”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공공기관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구축으로 안전경영을 선도한다. 한전KDN이 구축한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이후 통합관리시스템)’은 관련법 시행 이후 공공기관이 구축한 첫 번째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으로 향후 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 체계 이행내역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내역 ▲안전점검 이력 ▲위험성 평가 ▲교육 이력 등을 관리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안전과 관련된 데이터 수집, 안전점검 이력, 교육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즉시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의 계획에서 실행과 분석까지의 전 과정을 PDCA(Plan-Do-Check-Action) 체계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각자의 영역에서 분산 관리되고 있던 안전관리 업무를 통합하여 관리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전KDN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 원장 이경주)은 지역 콘텐츠 기업의 IP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밸류업 지원 프로그램 성과가 ‘두다다쿵 X 강다니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 GICON이 수행하는 대표적인 지역 콘텐츠 육성 사업으로, 지역에서 발굴한 우수 IP의 기획부터 사업화, 유통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밸류업(Value-Up) 지원을 통해 이미 보유한 지역 IP의 브랜드 가치와 시장 확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광주에서 발굴·육성한 대표 IP 두다다쿵과 글로벌 아티스트 강다니엘을 결합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소비재 중심의 굿즈 12종을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캠핑 체어, 물티슈, 뷰티 제품 등 기존 K-POP 굿즈와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통해 팬덤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 10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비데이 성수’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1,600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일부 굿즈는 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0월 30일 전북 김제 청도 저수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영산강홍수통제소,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등 14개 유관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저수지 제방 붕괴 우려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빈도와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극한 강우와 풍수해에 대비해 현장 대응체계와 기관 간 협업을 점검하고 대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고, 공사는 현장조치를 중심으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훈련은 폭우와 산사태가 동시에 발생해 저수지 방류가 어려워지고 이에 따라 저수지 월류와 사면 슬라이딩 현상이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상황 발생 직후 공사는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주민 대피, 수위 조절, 응급 복구 등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수행했다. 산사태로 도로가 막힌 구간은 굴삭기를 투입해 토사를 제거했으며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훼손된 전신주를 복구하는 등 초동 조치를 병행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본부와 공동으로 ‘2025년 산업기계 특화 베트남·필리핀 시장개척단’을 10월 말 파견해 7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전남지역 산업기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수출 준비도, 제품 경쟁력,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산업재 분야 7개 사와 소비재 분야 1개 사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상담회 개최 한 달 전부터 현지 바이어와 최소 2회 이상 사전 매칭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그 결과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총 91건, 56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76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하노이 상담회에서는 ㈜인송GE-가축분뇨 처리장치, ㈜한길산업-가드레일, ㈜에이치유원-도로교통시설물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필리핀 마닐라 상담회에선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유기질 비료 수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디엠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0월 30일 전남대학교 5·18광장에서 열린 '2025 전남대학교 JOB FESTA'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졸업생·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대규모 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로, 전남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등 5,70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기업 채용상담존 ▲직무컨설팅존 ▲CNU HERO(전남대 히어로)존 ▲청년고용정책존 ▲유관기관 홍보존 등 8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정보와 현직자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CNU HERO(전남대 히어로)존에서는 전남대 출신 선배들이 직접 참여하여 취업 경험담과 산업별 인재상 등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상담, 지문인적성검사,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이벤트존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개회식에는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재학생들의 첨단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스킬업 R·D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전남대학교 교학과와 공동실험실습관(여수)은 협업해 지역 R·D 분야의 경쟁력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5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첨단장비 스킬업 R·D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9일 수료식을 가졌다. 프로그램에는 총 8명의 학생이 참여해 12주 동안 ▲원소분석을 위한 첨단장비 실습 ▲투과전자현미경(TEM) 분석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글로벌 분석장비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사를 현장방문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첨단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분석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기업 실무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필요한 역량과 진로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규 교학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동실험실습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여수) 전남RISE사업단 및 여수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0월 24일 '벤처동아리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벤처동아리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창업캠프'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캠프를 통해 아이디어를 심화시킨 벤처동아리 팀들은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6개 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총장상) 1개 팀에게 상금 400만원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300만원), 우수상(200만원) 등 총 6개 팀에게 아이디어 실현자금이 전달됐다. 전남대학교 여수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창업캠프와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잠재력 있는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내 벤처동아리 활성화와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