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일곡동, 용봉동, 삼각동, 매곡동)이 21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간위탁사무의 체계적인 관리를 촉구했다. 지난 임시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는'광주광역시 북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하고 원안가결 시킨 바 있다.이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된 지 17년만에 처음으로 의회에 동의안이 제출된 것으로, 정 의원은 이에 대해“'정신건강복지법'과 '광주광역시 북구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의회의 민간위탁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할 사무임에도 지난 17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의회 동의 절차가 없었으며, 수 년간의 동일 기관과의 재계약 과정에서도 민간위탁사무 처리에 대한 평가 절차나 자료 제출 등이 전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북구 관계자는 ‘관련 사업에 구비가 투입된 시점을 기준으로 삼아야 하므로 해당 사무는 의회 동의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등 법과 조례에 명시된 재계약 절차의 중대함을 인식하고 있지 못한 낯부끄러운 태도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공공부문의 비용절감을 위해 민간위탁 사무의 필요성은 공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24일 광주이노비즈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이루어낸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유관기관 및 수혜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중소기업 지원 주요사업 및 추진방향 설명, 지원 분야별 성과 발표, 기업 애로․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올해 ▲디자인 개발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권리화 ▲작업안전·환경개선 ▲예비창업자 창업자금 등 5개 특화분야 48개 중소기업에 4억 5500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등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의 분야별 성과발표를 통해 다양한 기업 아이템을 공유,전파한다. 이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기업 애로․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5일까지 북구청 1층 갤러리에서는 수혜기업의 성과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원 정책개발 연구활동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1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의원연구회란 의원이 특정분야에 관한 입법 또는 정책의 연구ㆍ개발 등을 목적으로 구성하여 등록하는 단체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입법‧정책개발 등의 분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개정안에는 기존 조례안이 규정하고 있던 연구회의 구성 인원 요건과 등록 가능 연구회 수의 제한 등을 완화함으로써 의원연구회의 내실있는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구회 구성 인원을 기존 5인 이상에서 3인 이상으로 완화 ▲의원별 가입 가능한 연구회 수를 기존 1개 단체에서 2개 단체로 상향 ▲연간 등록 가능한 연구회 수를 2개 이내로 제한한 조항의 삭제이다. 정재성 의원은 “개정조례안으로 북구의회의 의원연구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원연구회 활동을 통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되는 주민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귀성 의원(비례대표)이 21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미조성 공원부지 직접 매입 추진에 대해 졸속・편법 행정임을 강력히 질타하고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10월 행정자치위원회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에서 부결된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 조성’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공원부지 매입 방식을 변경하면서까지 무리하게 매입을 추진하려는 이유를 묻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북구는 지난 2020년 국토부의 ‘공공토지비축사업(토지은행제도)’을 활용하여 도시계획시설 실효 대상이었던 어린이공원 부지 세곳을 매입 추진했으며, 올해 4월 LH와의 토지비축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하여 동의를 얻은 바 있으나, 지난 10월 토지비축사업을 돌연 취소한 후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부결되자 관련 법을 근거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제출을 거부하고 내년 추경에 예산편성을 하고자 한다”고 지적하며, 이는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의결 권한을 침해한 졸속행정, 편법행정”이라고 강력 질타했다. 또한 “재정자주도 24.75%, 재정자립도 10.3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운영 및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정보시스템 및 공통기반 장비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적 개선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에 북구는 행정정보시스템 안정적인 운영, 업무의 디지털 전환 추진, 데이터 기반의 주민편의 정보 제공 등 행정 정보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행정정보시스템의 기능을 활용한 동 생활불편신고센터 운영, 스마트 대면보고 시스템 구축 등은 업무처리 효율 향상과 예산 절감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및 제공 ▲구 홈페이지 예약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저장소 구축·운영 ▲영상회의 시스템 활성화 ▲주민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행정 정보화를 고도화하고 주민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행정정보시스템 기능개선과 활성화에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정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21일 북구의회 의원 20명이 청렴 구호를 제창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렴실천에 돌입했다. 북구의회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의회제도개선의 과제 중 하나인 청렴실천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과 내실 있는 주민체감형 반부패 청렴실천 추진 계획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북구의회를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북구의회는 청렴실천을 위한 분야별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청렴 퍼포먼스’ 실시하여 청렴 물결이 흐르는 사회 만들기에 북구의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연중 청렴실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추진 계획 세부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등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 교육’ 추진 ▲매주 의원,직원이 릴레이로 청렴 실천 문안을 발송하는 ‘청렴 메시지 발송’ ▲의원별로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지는 영상을 제작하여 SNS등에 홍보하는 ‘온라인 청렴서약! 릴레이 청렴영상’ 제작 등이 있다. 김형수 의장은 “청렴은 의원과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라며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북구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4대 종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선다. 북구는 오는 23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기독교교단협의회,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광주불교연합회, 원불교광주서부지구 등 4대 종단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있는 4대 종단과 협력해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4대 종단은 교회, 성당, 사찰, 교당 등 종교시설과 신도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제도 홍보에 적극 나선다. 북구는 제보체계 구축 및 제보자 포상 등 체계적인 위기가정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4대 종단이 제보한 위기가구에 긴급복지, 공공․민간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뒷받침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 발굴 협력에 동참해주신 4대 종단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광주 최초로 편의점 3사, 동북수도사업소, 전남지방우정청 등 생활밀착형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21일 개회하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부터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북구의회에서 실시되는 회의에 대하여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으로 방송함으로써 의원들이 의회에서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지를 구민들이 영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북구의회 인터넷 생방송 도입이 더욱 주목 받는 점은 본회의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의도 생방송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이는 광주 5개 구의회 중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안건 심사는 상임위원회의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북구의회의 생방송 도입이 갖는 의미가 크다. 북구의회는 금년 상반기 의회사무국 직원을 중심으로 제9대 개원에 대비하여 의회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 지난 9월부터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 진행을 도모하기 위해 생방송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다. 김형수 의장은 “생방송 시스템 도입이 의회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의정활동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방송 영상은 북구의회 대표 홈페이지나 유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하고 주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 이에 북구는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기능별 T/F팀을 구성․운영한다. 폭설 대비를 위해 친환경제설제, 습염식살포기, 제설삽날 등 제설 자제․장비 등을 확보하고 간선・이면도로 104개 노선과 상습결빙·경사지 17곳 등을 우선 제설 구간으로 지정․관리한다. 또 농가 피해방지를 위해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 취약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따뜻하게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파쉼터 388곳도 정비한다. 특히 한파에 대비해 위기가구, 홀몸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은 방한용품 지원, 수시 안부 확인, 방문간호 등의 보살핌을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 아울러 특보 발효시 주민들에게 재난안내문자를 신속히 발송하고 대설․한파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관리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김형수 의장이 15일 서울 강서구의회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45회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15명의 시,도 대표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보고사항 청취, 건의문 채택 심의, 정기총회 개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협의회로부터 ▲지방4대협의체 실무자 회의 참석 ▲제1회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 참석 ▲지방의회 교육협의체 실무회의 참석에 관한 보고를 받고 질의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남대표회장이 지역사회 및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방의원들의 조직인 ‘지방의정동우회’의 설립 및 운영 근거 마련하고자 발의한'지방의정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의 안건 심의를 진행하고 원안 가결했다. 또한 2023년 정기총회 개최의 건에 대한 논의에서는 내년 초 총회 개최를 목표로 12월 중 세부사항을 협의하기로 했다. 김형수 의장은 “의장협의회 활동을 통해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위상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8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 2층 어울림강당에서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위원과 청소년쉼터, 아동보호시설 등 청소년시설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2022년도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추진성과 보고, 역량강화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성과 보고를 통해 플롯,클라리넷 수업, 과학캠프, 야구아카데미 등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소개․공유한다. 이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임상담원 전미진 강사가 ‘청소년안전망 현황과 지역사회 역할” 주제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지친 종사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관의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구축하겠다”며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됨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이 ‘광주 북구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을 위한 조례안’ 제정을 위해 관계부서와의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 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적, 정서적 문제의 예방과 치료 등 정서발달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례안에 대하여 집행부 관계부서의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북구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아동복지과 등 아동·청소년과 연관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하여 부서별 의견을 개진했고 조례안 시행 이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지원대상에 관한 사항 ▲정서발달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간담회를 주최한 이숙희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그에 대한 행정의 지원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조례안을 준비하게 됐다”며 “오늘 제시된 관계부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