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6월 17일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Nusa Dua)에 위치한 물리아(Mulia) 리조트와 부킷 판다와(Bukit Pandawa)를 방문하여 해양관광 리조트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물리아 리조트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고급 리조트 지역인 누사두아 지역 30만㎡부지에 700여실 규모의 최고급 스위트, 개인 풀빌라와 1km의 해수욕장을 갖춘 복합 프리미엄 리조트이다. 부킷 판다와 골프리조트는 2016년부터 3만㎡ 부지에 18홀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골프 리조트를 건설 중으로 완공 후 분양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우리청 구역 내에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과 화양지구 비치콘도가 추진되고 있어, 누사두아 지역의 최고급 프리미엄 리조트 개발 경험을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본격적인 장마와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지난 6월 17일 옥룡면 생활안전협의회와 옥룡파출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여름철 피서객이 자주 찾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사전 정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산남리 산본마을 재동교를 기점으로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정비,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여름철 피서객이 자주 찾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장마와 피서철을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6월 21일 오후 1시,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내 ‘작가의 방’에서 문학과 오락을 접목한 체험형 행사 ‘뿅뿅 문학 오락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뿅뿅 문학 오락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다. 광양용강도서관은 문학을 새로운 놀이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상주작가인 최난영 작가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문학을 놀이 요소와 결합해 독서나 도서관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문학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참여자들이 작가와 함께 문학 미션을 수행한 뒤, 획득한 ‘오락실 이용권’으로 간단한 게임을 즐기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7월에는 작가의 방에서 ‘용강 고물상(古物想)’이라는 주제로 감성형 문학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그에 얽힌 사연을 시민들이 함께 전시하고 교환하며, 서로의 기억과 감정을 공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광양용강도서관은 ‘인물 분석으로 살펴보는 당신의 안녕한 하루’를 주제로, 7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역사, 문학 속 인물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대표적인 세 가지 스트레스를 분석하고, 인문학적 시각으로 정신건강을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첫 강연은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인 김봉중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미국을 안다는 착각』,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30개 도시로 읽는 미국사』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역사학자로, tvN '벌거벗은 세계사', JTBC '세계 다크투어'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김 교수는 ‘세 인물로 보는 미국 민주주의 역사’를 주제로 미국 역사 속 인물을 조명하며, 정치적 스트레스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고 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름방학 기간에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연계형 코딩 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그림책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독서 활동과 블록 기반 코딩 실습을 통합한 형태의 수업이다.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컴퓨팅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 등 디지털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의 주제 도서로는 환경 문제를 다룬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와 스포츠 정신을 소재로 한 '다짜고짜 배구'가 선정됐다. 각 도서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우주 쓰레기 처리 게임 만들기’ 등 흥미로운 코딩 실습 활동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통합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금호도서관으로 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2일 ‘202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상수도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관계 부서 공무원과 협력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검토, 수도시설 운영 및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광양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및 상수도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2025년도 수질검사 계획과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 및 자문도 함께 진행됐다. 광양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정수장,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또한 △노후주택 급수설비 개량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광양읍 유당공원 등) △옥룡·다압·진상지구 농어촌생활용수 확충사업 등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개선해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찾아가는 수질검사 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광양시협의회(회장 남기호)는 지난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2박 3일간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시 민주평통 자문위원, 광양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북한이탈주민들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눴으며, 활동을 함께하는 동안 이들 사이에는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형성됐다. 1일차에는 무지개 해안도로의 풍경을 감상하고, 제주4·3평화공원과 송당 동화마을을 방문해 평화의 소중함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2일차에는 안덕면사무소 수국축제, 오설록 티뮤지엄, 용두암 등을 둘러보고, 트릭아트 체험과 족욕 체험을 통해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신창 풍차해변과 더마파크 마상쇼를 관람하며 통일에 대한 희망을 되새기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기호 협의회장은 “우리가 마음을 열고 다가갈 때 북한이탈주민과 진솔한 교류할 수 있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광양에 적응하고 대한민국에 하나 되는 것이 평화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섬진강을 중심으로 생태, 문화, 휴양, 레저가 융합된 특색 있는 섬진강권 관광벨트를 조성해, 천만 관광객이 찾는 ‘K-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17일, 전남유니크베뉴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 원도심 인서리공원에서 광양, 곡성, 구례, 하동 등 섬진강권 4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각 지자체장과 실무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이 주요 추진 경과와 현황을 보고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과 ‘2025년 관광진흥사업’, 실무협의회 워크숍 추진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4개 시·군은 2025년 관광진흥사업으로 ‘섬진강 별빛 캠핑 페스타’를 채택하고, 섬진강스테이의 핵심 거점인 워케이션을 중심으로 캠핑장을 연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한국지역개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시장이 매월 1개 부서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대화하는 소통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주민복지과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시민의 안녕과 행복’이라는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인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 자기소개와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으며, 형식을 최소화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정 시장은 “저출생, 고령화, 청년인구의 수도권 집중 등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광양시가 3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복지 만족도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준 여러분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부서원과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송기주)는 5월 15일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한 동광양농협 광영점 은행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해당 은행원은 지난 5월 중, 고객이 예금을 인출하려는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하였다. 고객의 행동을 면밀히 관찰한 후 여러 질문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체 중지시킨 후, 즉각적으로 경찰(112)에 신고하여 출동 경찰관과 협력, 피해자를 설득하여 범죄자와 연계된 계좌로의 송금을 차단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성공하였다. 송기주 경찰서장은 “시민 여러분의 경각심과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많은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하였다. 광양경찰서는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관내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주민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한 관내 경찰서·유관기관·금융기관 간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보이스피싱 수법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6월 17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광양시 에너지 효율화 및 복지 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의 광양지역 봉사 활동에 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기금을 마련했다. 본 기금은 광양 농어촌지역 취약계층의 노후 주택 및 장기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창호샷시 교체, 냉난방기 설치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복지시설의 노후 차량 교체, 지역아동센터의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도 폭넓게 쓰일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농촌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며 상생하는 도농복합도시로, 이번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이 그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한다”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실현에 기여해 주신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상경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광양시와 긴밀히 협력해 함께 웃고 성장하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자의 답례품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생활용품 △관광 △기타 지역서비스 총 6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해당 품목을 직접 생산·제조·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고향사랑e음 등록 및 판매를 위한 통신판매업 신고가 필수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의 품목 제안 가능 개수를 최대 5개로 확대하고, 기존 공급업체도 품목을 추가로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단, 다양한 답례품 구성을 위해 신규 답례 품목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답례품을 미리 정하지 않고, 업체로부터 제안받은 품목을 대상으로 답례품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광양시청 2층 총무과 고향사랑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광양시청 누리집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