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여수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여수에서 3개월간 거주하며 영농실습, 일자리 연계, 주민 교류 활동 등 마을별 특색이 담긴 다양한 농촌 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돌산 갓고을마을과 율촌 여자만마을 2곳에서 진행되며 갓고을마을은 8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여자만마을은 8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전라남도 외 18세 이상 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갓고을마을 신청은 7월 10일까지, 여자만마을 신청은 7월 25일까지 ‘그린대로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착 가능성을 발견하고 귀촌 결심을 굳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에서 ‘제2기 MZ위원회와 함께하는 소통‧역량 강화 워크숍 ’폭싹 반갑수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저연차 공무원으로 구성된 MZ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조직문화 이해, 팀빌딩(협력) 프로그램, 여수 섬 체험 등 세대 간 소통에 초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6일 저녁 부대행사로는 ‘반갑수다 시장님, 하모 한 점 하실래유?’를 진행해 정기명 시장과 MZ세대 공무원들이 격식 없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 이해를 넓혔다. 한 직원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세대 장벽을 넘어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낸 것처럼 이번 워크숍도 경직된 형식이 아닌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공감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MZ세대 공직자의 비중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젊은 세대 직원들과의 유연한 소통을 통해 이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쇄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30일 웅천 암골못공원 내 바닥분수 광장에서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시장, 주철현 국회의원,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준공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웅천 암골못공원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조성사업’은 2016년 웅천택지개발사업 당시 조성된 노후 공원을 지난 2023년부터 약 2년간 리모델링한 것으로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됐다. 자연 지형을 활용한 경사 미끄럼틀, 자가발전 자전거,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집라인 등 체험형 놀이기구로 이뤄져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공원 내 산책로를 210m 연장하고 녹지를 정비하는 등 주민 휴식·여가 공간으로의 기능을 확대했다. 정기명 시장은 “밖에서 뛰노는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생각키움 체험놀이터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돌산, 문수, 죽림지역까지 확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부모의 마음으로 생각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주민 교통편의 증진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 착공한 도시계획도로 2곳(충무동, 미평동) 개설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충무동 도시계획도로는 산복골목길과 단절된 충무동 63-10번지 구간에 개설된 도로로, 지난 2019년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총사업비 19억 8,000만 원을 들여 지난 6월 준공됐다.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고 좁은 도로 폭을 넓혀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지역민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평동 도시계획도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총 1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미평동 182-21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봉화산 산림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인근 주택가와 연계한 생활 도로의 기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화재 진압 차량의 진입로 확보로 신속한 초기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국민주권정부의 민생 중심 국정 기조에 발맞춰 민생경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팀 단위 조직 정비를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경제일자리과 내 팀 기능을 ▲민생회복을 위한 ‘민생경제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추진을 위한 ‘전통시장팀’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을 전담하는 ‘기업지원팀’으로 재편한다. 또한, 민선 8기 현안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문화예술과 문화브랜드TF팀을 ‘문화재단지원TF팀’으로, 수산경영과 수산업진흥센터팀은 ‘수산물안전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16일 자로 입법예고했으며, 하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장기화되는 경기침체와 여수국가산단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지원과 내 ‘화학소재산업팀’을 신설한 바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재편한다”며 “중앙정부의 재정‧제도적 지원 연계를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경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내란 특검으로부터 1일 오전 9시 출석하라는 요구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날 정해진 시간에 출석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이 지난달 28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조사를 진행한 뒤 1일 오전 9시에 재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불응한 것이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특검의 2차 소환에 불응할 경우 소환조사 일정을 재통보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사무실이 있는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전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내란 특검팀에 “출석일을 5일 이후로 연기하고 새로운 출석일을 정함에 있어 변호인과 사전 협의를 해달라”는 내용의 기일 변경요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특검은 지난 28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오는 30일 다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이 건강상의 이유, 재판 준비 등을 이유로 7월 3일 이후로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즉시 날짜를 재지정해 다시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다. 재지정일에도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 청구에 들어간다는 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지리산 대화엄사 홍보기획위원장 성기홍은 2025년 화엄사 홍보국장 범정스님(꽃스님), 화엄사 사회국장 연우스님과 함께하는 화야몽 프로그램 7월 2회(19일 토요일, 26일 토요일), 8월 2회(16일 토요일, 23일 토요일) 신청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화엄사 홍보과장 나종주는 “화야몽 접수 신청 4시간 만에 마감하면서 화엄사 홈페이지 순간 접속자 수가 최대로 접속했다고 했다,” 한편 화엄사 원주스님 불덕스님은 “화야몽 참석자들은 참가 당일 화엄사 저녁 공양시간(오후 5시 20분)에 맞춰 화엄사 공양간에 도착하면 화엄사 사찰음식을 맛볼 기회가 주어진다고 전했다.” 그리고 문화국장 우견스님은 “참가자들은 저녁공양 후 화엄사의 1500년 역사 공간 ‘국보 35호 사사자삼층석탑, 국보 67호 각황전, 국보 336호 목조비로자나 삼신불좌상, 국보 301호 영산회괘불탱 국보 12호 석등’, ‘보물 소조사천왕상, 보물 2139호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사보살입상, 보물 1363호 대웅전 삼신탱화, 보물 1348호 서오층석탑 사리장엄구, 보물 1040호 화엄석경, 보물 300호 원통전전사자탑, 보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문병운 서장이 7월 1일 자로 장흥소방서 제5대 서장으로 공식 부임했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간부들과의 간단한 차담회를 가진 서장은 첫날부터 일선 현장을 직접 찾으며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문병운 서장은 외근부서를 직접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화재취약 대상지인 장흥토요시장과 천관산 관광시장을 직접 찾아 상권 내 주요 점포 및 소방시설을 점검하며 현장 안전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장흥토요시장에서는 밀집된 점포 구조와 노후 전기설비, 화기 취급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현장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화재 예방을 위한 실천 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문병운 서장은 “시장과 같은 전통상권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다중이용시설로,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 및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부임은 문병운 서장이 2021년 제2대 장흥소방서장으로 재직한 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6월 23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수산경영과 정종민 주무관, 관광과 김송희 주무관, 해양정책과 주아영 주무관, 협업팀은 완도읍 총무팀과 복지2팀이 선정됐다. 적극 행정 우수 사례는 ‘소통 24’를 통한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수산경영과 정종민 주무관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미 항공우주청(NASA)을 방문하여 완도 해조류의 미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외교부, 주한 미국대사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주요 기관을 거쳐 미 항공우주청 아시아 대표에게 끊임없이 메일을 보내는 등 3년 동안 적극적인 노력으로 미 항공우주청을 방문해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렸다. 관광과 김송희 주무관은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를 지원해주는 ‘완도 치유 페이’ 정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골목 상권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 푸른길도서관에서 여름 방학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도서관 북캉스 행사를 선보인다. 1일 푸른길도서관에 따르면 이곳 도서관에서는 이달 중순까지 ‘책 속 행운권을 찾아라’와 ‘신나는 책 놀이 & 동물 쿠키 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책 속 행운권을 찾아라’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3주에 걸쳐 운영된다. 1층 어린이실 사서 보관함에 비치된 책 꾸러미 안에 숨겨둔 가로 5㎝, 세로 12㎝ 크기의 행운권을 찾는 보물찾기 놀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북캉스 행사 기간에 어린이실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운권을 찾은 이용자에게는 도서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나는 책 놀이 & 동물 쿠키 그리기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학생들은 주제 도서를 읽고 난 뒤 등장인물을 쿠키로 표현하는 체험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밖에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고향사랑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을 비롯해 숙박 포인트와 영화 할인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한다. 1일 남구에 따르면 7월 시작과 함께 고향사랑 마음을 한데 모으는 기부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는 총 3종류이다. 구청에서 자체 진행하는 기아 타이거즈 상품 증정과 고향사랑 기부 민간 플랫폼 위기브의 여기어때 숙박 포인트‧CGV 영화 할인권 지급, 새롭게 문을 연 민간 플랫폼 웰로에서 지원하는 모바일 기프티콘 제공이다. 먼저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과 야구모자 증정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펼쳐진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위기브 홈페이지, 웰로 홈페이지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추첨을 통해 기아 타이거즈 레플리카 유니폼과 야구모자를 30명에게 증정한다. 또 10만원 전액 세액 공제와 3만원 상당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위기브와 손잡고 여기어때 및 CGV 앱을 이용해 기부하면 숙박 5,000포인트와 영화 할인권 5,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