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복합적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기업성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가 지난 2020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기업성장지원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경영환경 변화 대응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기업성장지원 ▲백년기업 도약 등 2대 분야에 총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성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먼저 기업성장지원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방문해 성장전략, 업종 고도화, 스마트화, ESG경영, 수출지원 등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백년기업 도약 컨설팅은 중소기업 CEO, 임직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리더회를 운영해 경영․기술 관련 세미나,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기업 판로개척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품 홍보영상, 홈페이지, 카탈로그 등 토탈 마케팅도 지원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맞춤형 컨설팅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개선과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이 제28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 공인의 복잡하고 알아보기 어려운 전서체를 간결하고 명확한 한글 서체로 개정하여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전서체는 원래 한자 서체의 일종으로 권위를 높이고 고풍스런 느낌을 살리기 위해 한글에 도입되어 서예 및 도장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전서체로 쓴 한글은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워 공문서에 사용되는 경우 민원인은 물론이고 공문서를 작성하는 공무원조차 알아보기 힘들다는 평이 이어져 왔다. 개정안은 기존 공인 서체인 한글 전서체를 훈민정음 창제 당시 자체로 변경(안 제3조제2항), 날인 기록을 관리하기 위한 ‘관인 날인 기록부’ 신설 (안 제8조)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형수 의원은 “북구의회를 대표하는 공인이 알아보기 어려워 관료적이다는 인식이 많아 주민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공인을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자체로 바꿔 한글사랑을 실천하고, 주민편의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디지털 성범죄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리부서에 상시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명절, 휴가철 등의 기간에는 집중점검을 위해 민,관,경 합동점검반을 가동한다. 점검반은 공원, 공공기관, 주유소등 공중,개방형 화장실 279곳에 대해 주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며 경고문 부착 등 불법 촬영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 전개한다. 점검 과정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되면 현장 보존 후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의심 흔적을 발견할 경우에는 스티커 부착, 보수 등 현장에서 바로 조치한다. 특히 효령노인복지타운 실버안심순찰단 활동과 연계한 점검과 불법촬영 사례, 탐지장비 사용법, 점검요령 등 점검반 교육을 통해 점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불법 촬영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진보당 손혜진 의원(용봉·일곡·매곡·삼각동)이 31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겨울철 자동차 중심의 제설정책의 문제점을 강력히 지적하고, 철저히 외면당하는 보행자를 위한 인도 제설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지난해 12월 22일과 23일 이틀간 내린 역대 3위에 해당하는 폭설과 설 연휴 기간 내린 눈을 제설하는 과정에서, 모든 장비가 투입되는 자동차 도로의 제설에 비해 사람이 다니는 인도의 제설작업은 뒷전임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구를 비롯한 각 지자체의 제설 정책이 어르신, 장애인, 학생 등 교통약자들을 외면하고 사람보다 자동차 안전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낙상사고가 빈번한 광주시와 북구에 골목길과 인도의 눈을 제거할 수 있는 2.5톤 이하 제설기가 단 한 대도 없다는 것은 제설정책에 있어서 인도 제설의 중요성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임 반증하는 것이다”고꼬집었다. 특히 아파트, 공원, 주택가, 상가 인근 보도에 대한 제설 책임을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에 한정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의 제도적 한계를 지적하며, 주민들이 걸어다니는 인도는 사유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학대로부터 아동이 보호받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2023년 아동학대 예방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및 권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에 북구는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신고 활성화 및 조기 발견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피해 아동보호 및 사후관리 강화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아동학대 예방 강화를 위해 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주기적 인식개선 교육, 캠페인 실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 또한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활용해 학대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북부경찰서, 동부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아동학대 신고접수 시 신속한 현장조사로 피해아동에 대한 사례관리, 가정위탁, 시설입소 등 보호조치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학대 고위험 아동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아동 신체·심리 상태, 양육환경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이번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1월 31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전히 방만하고 부실하게 운영‐유지되고 있는 집행부의 각종 위원회 관리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지난 2020년 주순일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무분별하게 존치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의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했고, 이에 구청장은 ‘위원회 운영·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위원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구정질문을 한 지 3년이 지났으나 구청장의 이런 약속은 전혀 실행되지 않고 있으며 각종 위원회가 법과 원칙을 무시한 채 여전히 방만하게 운영, 유지되고 있다”고 주 의원은 지적했다. 주 의원은 “현재 북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위원회는 총 113개로, 구정질문 당시인 2020년 4월 기준 94개에서 오히려 19개 위원회가 증가했다”며 “2022년 기준 회의 개최 횟수 역시 1회 이하인 식물위원회가 64개로 전체 위원회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행안부의 ‘지자체 위원회 정비지침’에서도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e스포츠 및 게임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3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월 2일 오전 10시 북구청 상황실에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e스포츠 활성화 및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스포츠 활성화 및 게임 산업 진흥 ▲게임 산업 인적‧물적 인프라 확충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한다. 이에 북구는 e스포츠 활성화 및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보유한 e스포츠 경기장 시설·장비, 기술, 인력 등 게임 인프라와 콘텐츠를 지원한다. 특히 북구는 올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별·연령층이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지역 e스포츠 붐 조성과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게임 산업 발전에 따른 e스포츠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e스포츠 및 게임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내달 1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일자리 매칭 전담창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매칭 전담창구는 기존 취업정보센터를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운영해 거리 및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신용동, 운암1동, 두암2동 등 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상시 일자리 상담이 가능한 거점 전담창구를 설치·운영한다. 창구에는 전문 취업상담사가 배치돼 맞춤형 일자리 매칭, 취업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여부 확인, 일자리 추가알선, 교육지원 등 사후관리 강화와 취업상담사 전문성 향상으로 사업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전담창구 운영이 구직자의 취업성공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전담창구가 설치되지 않은 동에 대해서는 매월 1회,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해 구인·구직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오는 31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2023년 계묘년 첫 회기를 시작한다.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는 집행기관으로부터 구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10건 ▴동의안 5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31일 개의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일곡지구 재매립폐기물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기대서 ▴임종국 ▴강성훈 ▴손혜진 ▴황예원 ▴정달성 ▴신정훈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2월 1일부터 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구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7일에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최종 의결하면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북구의회는 광주 5개 구의회 중 처음으로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 개의 시마다 수어통역사를 배치하여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터넷 생방송과 함께 구민의 알 권리 보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형수 의장은 “올 한해 구정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30일 오후 2시 구 경양초교 운동장에서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북구가 민선 7기부터 역점 추진해 온 권역별 대규모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을 바라는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지난 2021년 시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한 사업부지 확보와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은 사업추진에 속도를 더 했다. 이번 착공으로 북구는 총 사업비 13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를 내년 5월까지 구 경양초교 부지에 연면적 4,17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건물 완공되면 지상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와 함께 교사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에는 주거지 주차장이 조성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완공되면 해당권역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누리는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삶의 마중물이 될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착실히 준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중흥도서관 ▲신용행정복합타운 ▲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청렴 노력도’ 분야에서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에 근무경력이 있는 공직자와 주민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활동 및 청렴 노력도를 가중 합산한 후 부패실태 점수를 감점해 대상 기관의 등급이 정해졌다. 북구는 지난 2021년 종합청렴도 4등급에서 1년 만에 2계단을 끌어올렸으며, 이는 전국 자치구 및 전체기관 평균 상승 폭보다 훨씬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구는 그동안 직급별 맞춤형 청렴 교육, 청렴신고 모의훈련, 매월 청렴주간 운영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함께 절치부심 노력해 왔다. 지난해 부서 청렴 실천과제 발굴·이행을 위한 청렴키움단 신설과 주민 청렴만족도 조사, 청렴출동반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들이 이번 평가에서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갑질 근절 행위기준 확립을 위해 실시한 ‘갑질거름망 실천강령’은 신선했다는 평가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렴도 향상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건축업무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계획은 주민 눈높이에 맞는 건축업무 서비스 제공으로 건축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북구는 다양한 내․외부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가 및 유관단체와 협업으로 건축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 자체 직무교육, 전문강사 교육 및 현장 견학을 통한 업무 연찬․토론을 활성화하고 건축 공정별 현장실무 능력을 강화한다. 또한 법령 검토 및 다수인 민원 해결을 위한 건축 컨설팅팀 운영하고, 업무 노하우 전수를 위해 선배직원과 신규직원 간 멘토ㆍ멘티 제도도 운영한다. 아울러 건축분쟁 최소화를 위해 광주시건축사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등 외부기관과 간담회를 분기별 개최하고, 건축상담센터 운영으로 건축 관련 주민 갈등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건축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방안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