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영유아에게 그림책 읽기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독서 기기 대여 서비스인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이 모양 독서 기기를 모니터, TV, 빔프로젝터 등에 연결해 그림책 화면과 동화구연을 동시에 제공하는 독서 지원 서비스이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이를 활용해 영유아들의 다양하고 효과적인 독서 수업이 가능하다. 북구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매월 10곳을 선정해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어린이집 등에는 고양이 모양의 독서 기기 1대, 발달단계별 그림책이 들어있는 북카드 40장 등의 대여 물품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시작해 선착순 마감된다. 대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북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들이 독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독서 진흥과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조례개정안’ 이 제283회 임시회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어린이 통학로의 교통안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안전지킴이 명칭 신설 ▲교통안전지킴이단 운영·교육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어린이 등·하교 시간대 통학로 차량통제 요청 근거 신설 등이다. 특히 정 의원은 개정안 발의에 앞서 지난 1월 ▲녹색어머니회 ▲안전마을교육공동체 ▲안전모니터링단 ▲용주초등학교 학부모회 ▲아동참여단 등 관련단체와 소관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개진된 의견을 모아 개정안에 반영했다. 정달성 의원은 “어린이 통학로는 어린이가 가장 보호받아야 할 공간임에도 어린이 교통사고 중 상당수는 등·하굣길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9일 제2차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일 제283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결산검사는 예산집행과 재무운영의 적법성·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예산집행의 합법성과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는 활동이다. 이번 조례 개정은 상위법령인'지방자치법 시행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현행 조례에 규정된 결산검사위원의 정수를 확대하고 위원의 선임방법·절차·대상자격 등을 정비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활동의 확보와 예산집행에 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결산검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원 정수 확대(최대 5인→ 최대10인) ▲위원 선임방법(구청장 추천 1인 삭제) 및 대상자격(시민사회단체 추천 1인 추가)개정 ▲위원 신분상실에 관한 사항 개정 ▲위원 성비 관련 규정 신설(특정 성별의 10분의 6 초과 금지) 등 이다. 정재성 의원은 “개정조례안으로 결산검사 위원의 선임과 운영에 관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행기관의 예산집행과 재무운영이 적법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구직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은 지난해 처음 시행해 511명에게 2천 7백만 원을 지원하며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북구는 올해 사업비 8천만 원을 투입해 1000명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다. 응시료 지원 자격시험은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지텔프 등 어학시험 5종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이달 6일 이후 응시한 자격시험에 한 해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544종까지 응시료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금액은 개인이 시험응시를 위해 실제 납부한 금액이며 1인당 연간 20만 원 한도 내에서 2회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시험에 응시 후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응시료 지원사업이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큰 호응을 얻은바 있어 올해는 확대 지원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이 제283회 임시회에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조례안』이 7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아동·청소년의 심리적·정서적 문제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정서발달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조례 제정은 광주에서는 최초이며, 전국에서도 서울 강동구에 이어 두 번째이다. 특히 이 의원은 조례안 발의에 앞서 두 차례에 거쳐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그룹홈, 장애그룹홈 등 관계기관 및 아동청소년과, 장애인복지과 등 관련부서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조례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조문 마련 단계부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침으로써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조례안은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지원 대상에 관한 사항 ▲정서발달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숙희 의원은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제283회 임시회에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7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 조례의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여 상위법에서 위임한 도로무단점용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을 명시하고 용어의 정의를 명확하게 하는 등 법적 안정성과 적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적정한 도로관리를 통한 도로의 안전한 이용과 공공복리의 향상을 위해 도로무단점용자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을 위반 행위 구분에 따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점용허가 대상 세분화 ▲점용료 등의 산정·부과징수 등에 관한 사항 ▲과태료 부과 및 수수료 징수에 관한 사항 등이다. 황예원 의원은 “공공재인 도로에 쌓인 불법 적치물은 주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 요인으로, 조례전부개정을 통해 도로의 무단점용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어 주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과 공공복리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저소득 근로가구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2023년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 근로가구가 탈 빈곤 및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매월 본인 저축액에 대해 일정 금액의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ㆍ의료수급 가구가 가입 대상이며 3년간 근로하고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점 탈수급 시 최대 108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ㆍ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가입 대상이며 3년간 근로하고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최대 36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오는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22일까지 모집하며, 가입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가구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과 빈곤 대물림 예방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저소득가구 근로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에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정보를 제공해 기업 수혜 확대와 성장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북구를 비롯한 광주테크노파크, 중기부, 코트라, 한국경제고용진흥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며 각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시책 발표가 진행된다. 지원시책은 ▲정책자금지원 ▲인력양성·창업지원 ▲수출·판로지원 ▲연구개발 및 시설지원 ▲AI기반사업지원 등 중소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들로 구성됐다. 또한 설명회와 별도로 기관 합동 상담 부스를 운영해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다양한 시책사업이 수록된 안내 책자도 현장 배부한다. 특히 지원시책 안내 책자는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중소기업인을 위해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산업단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중소기업인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열리는제283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3대 가족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를 널리 알리고 그 예우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우리 사회 전반에 병역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 ▲병역명문가에 대한 규정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 및 홍보 ▲예우대상자 및 가족에 대한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혜택 ▲관련 기관 및 단체 간 협조 등이 규정되어 있다. 임종국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서 관내 62개 병역명문가의 명예심과 자긍심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지속적으로 병역명문가에 대한 우대와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제도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김귀성 의원(비례대표)이 제283회 임시회에서'광주광역시 북구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걷기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구민의 걷기 실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걷기 활성화를 통한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됐다. 실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규칙적인 걷기는 모든 사망위험과 비만위험 감소 외에도 8대 암 및 심장병‧뇌졸중‧치매‧당뇨병 등의 질환 발병위험과 우울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 정신건강의 증진 및 인지기능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걷기활성화 지원사업 계획 수립 관한 사항(안 제4조) ▲걷기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사항(안 제5조) ▲인센티브 제공 및 사용에 관한 사항(안 제6조) 등이 있다. 김귀성 의원은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실천할 수 있는 질병 예방과 기대수명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안전한 운동이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걷기 활성화 사업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되어, 구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사)북구새마을회와 함께 오는 8일부터 북구 중문로 59(우산지구대 옆)에서 상설교복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복나눔장터는 나눔과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빛고을 공유북구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9년째 운영해오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북구는 지난 2021년 (사)북구새마을회, 동부교육지원청과 교복나눔운동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복나눔장터의 상설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상설교복나눔장터는 관내 학교 및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교복을 셔츠・블라우스・바지・치마・조끼 3천원, 재킷 5천원 등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수익금은 매년 북구장학회에 기탁한다. 운영시간은 성수기인 2~3월에는 주중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4월부터는 매주 화요일만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자치과 또는 북구 새마을부녀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교복 대물림 행사가 북구새마을회의 도움으로 우리 구 공유문화의 한축이 됐다”며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이번 교복나눔 행사가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 정신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역대 최악의 물부족 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 지역의 가뭄 극복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구민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물 절약 시책을 시행하기 위해'광주광역시 북구 물 절약 실천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최악의 가뭄으로 제한급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물 절약 실천을 장려하고 절수설비 등의 설치를 촉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물 절약 실천 활성화를 위한 구청장 및 구민의 책무 ▲물 부족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다양한 시책 발굴 및 추진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의 설치에 필요한 경비 지원 등이다. 주 의원은 “물은 자연과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불가결한 자원이다.” 며 “조례 제정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물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자체와 구민이 함께 물 절약에 동참하여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고초 속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7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 후 9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