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조례안'이 지난 7일 제284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스토킹 범죄’는 상대방의 의사에 반(反)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에 대해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키는 행위를 지속‧반복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최근 ‘노원구 세모녀 살인사건’과 ‘신당역 살인사건’ 등 충격적인 스토킹 살인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국민적 충격을 준 바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이처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토킹범죄의 예방과 피해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토킹범죄의 정의 ▲구청장의 책무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시행계획의 수립 ▲지원사업 ▲교육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 ▲2차 피해 방지 등이 있다. 한양임 의원은 “최근 스토킹범죄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2차 피해 및 강력범죄로 이어지며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경찰, 의료기관, 피해자 지원 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안'이 제284회 임시회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광주 북구에서 발주하는 관급 공사에 대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부실공사를 사전에 방지하여 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부실공사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구민 누구나 북구에서 발주한 공사에 대해 신고가 가능하게 했으며, 부실 여부 및 정도에 따라 시정지시, 부실벌점 부과 등 취할 수 있는 행정조치에 대한 사항도 규정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부실공사 방지대책 ▲현장점검 및 품질관리 ▲부실신고센터 운영 ▲부실측정 및 벌점 부과 사항에 관한 규정 등이다. 황예원 의원은 “부실공사는 구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항이다.”며 “이번 조례제정으로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의 한걸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와 광산구, 전남 담양·장성군 등 광주전남 북부권 4개 자치단체장이 모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8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병노 담양군수, 김명신 장성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4개 자치단체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력 방안 ▲비엔날레 문화·예술 협력사업 ▲광주 망월~담양 금현간 광역도로 개설 등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방 인구감소 대응, 지역 현안 재원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정착을 위해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등 공동대응을 다짐했다. 이에 상호 교차기부를 실시하고 카드 퍼포먼스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상호교류 활성화와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 2019년 1월 발족해 광주 북구․광산구, 전남 담양군․장성군 등 4개 지자체가 경제․산업, 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에 이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추가로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채용인원은 8명이며, 주요업무는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감사‧조사 및 예‧결산 심의 지원, 의정자료 수집‧조사 등 의정활동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다. 응시자격으로는 학사학위 취득 후 1년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또는 8급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을 요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의 절차를 거쳐 4월 중순경 선발되고, 신분은 일반임기제공무원(7급 상당)으로 임기는 2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7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의회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채용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한 발 더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능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의원역량 강화와 북구의회 발전을 위해 더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연일 건조한 날씨로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산불 발생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산림 연접지 불법 논・밭두렁 태우기를 단속하고 입산자의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구역을 지정·운영한다. 산불 취약지는 순찰기동반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전문진화대원과 비상근무자를 편성․배치해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진화장비 확보, 점검 등 초동진화태세를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 진화 지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산불 상황별 임무를 분담하고 비상연락망 상시 가동, 보유자원 공유 등을 통해 신속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산불 조심 캠페인, 계도 현수막 등 주민 홍보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모바일 신고앱 사용법을 안내해 신속 정확한 산불 신고를 유도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참여와 협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1·2·3,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제284회 임시회에서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기 의원은 북구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화학물질의 위해성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특히, 북구는 본촌·첨단 산업단지가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판매업 포함)가 60여 개가 넘어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화학사고에 대비·대응하는 조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조례안은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위원회 운영, 정보 제공, 사고대응계획 마련 및 주민 고지, 교육·훈련 및 재정 지원 등에 관한 것을 규정하고 있다. 기대서 의원은 “화학물질의 안정적 관리를 통해 북구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본 조례를 제정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북구청과 해당 기업이 화학사고 사전 예방 및 사고 대처 등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 30여 곳을 선정하고 사업비 1억 2천여만 원을 들여 도서구입비, 프로그램 운영비, 자원봉사실비, 동아리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관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을공동체형 ▲거점형 ▲특성화형 ▲일반형 등 4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되며 1곳당 175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북구 관내에 등록된 사립도서관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류를 갖춰 북구청 도서관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사업비의 5%는 자체 부담해야 하므로 도서관 자체 운영 예산이 없거나 등록 및 운영 기준에 미달하는 기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운영 실태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기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북구는 오는 4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공성, 자료관리, 자립의지, 주민참여 등의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 관내에는 주민 접근성이 뛰어나 독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작은도서관이 많다”며 “지역 주민 누구나 독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광주 최초로 문학상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앞장섰다. 6일 개의하는 제284회 임시회에'광주광역시 북구 무등 문학상 운영 조례안'을 발의한 것이다. 강 의원은 북구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 창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문학상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기획 18년만에 광주 문학관이 각화동에 개관할 예정이어서 문학 활성화를 위한 창작기반 구축과 더불어 광주 문학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상 및 시상금, 운영위원회 설치 및 기능, 심사위원의 구성 및 수상자의 선정에 관한 사항 등이다. 강성훈 의원은 “우리 북구에서도 문학인들의 성장과 주민들의 자유로운 문화 향유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폭넓게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 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참신하고 역량 있는 인재 발굴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조례안은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와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친 후 시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과 신정훈 의원(우산·문흥1·2·오치1·2동)이 ‘광주광역시 북구 민주시민교육 조례안’ 을 제284회 임시회에 공동 발의했다. 두 의원은 북구민이 민주시민으로서 보장받아야 할 권리와 책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주권 의식과 민주적 역량 강화가 필요함을 공감하고,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여 주민들이 사회문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민주적 절차를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공동 발의됐다. 조례안 발의에 앞서 지난 2월 광주평생교육진흥원 등 관련단체 및 전문가와 집행부 담당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문 작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준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조례안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주시민교육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민주시민교육 내용 및 방법, 운영위원회 설치, 기능, 구성, 운영, 교육의 위탁, 재정지원,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정달성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이 주민들에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 선임안 1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6일 개의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오는 4월부터 진행 예정인 2022 회계연도 결산을 위한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을 처리할 예정으로, 강성훈, 신정훈 의원을 비롯해 이한숙, 이재봉, 최정한, 문영석 공인회계사 4명과 한성자 세무사 1명 등 총 7명을 위원으로 선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3월 6일과 7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와 현장활동을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최종 의결하면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형수 의장은 “2022년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검사위원 선임안이 포함된 만큼 결산검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으며, 민생과 관련된 안건들 또한 철저한 심사를 통해 구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를 비롯한 임시회의 모든 일정은 북구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5일 북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북구는 올해 사업비 5억 4천만 원을 확보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지원하며 2025년도까지 매년 국비,지방비를 확보해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밀착 의료지원을 위해 방문의료 TF팀 구성 등 재가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어르신 밀집지역 이동진료, 집중 케어 어르신 AI 의료 돌봄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영양사 돌봄, 이.미용, 구강케어, 북치료 서비스 등 일상생활 속 방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거점형 정신건강 진단과 주거지 화재 예방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광주다움 통합돌봄사업 연계와 민관협력 확대로 사랑의 집수리, 목욕, 청소 지원 등 다양하고 촘촘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사시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고문회계사 및 세무사 운영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 운영 조례'제정을 추진한다. 정 의원은 행정의 복잡화와 지방자치단체 제정 확대가 지속됨에 따라 회계‧세무 관련업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분야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고문회계사 및 세무사 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예산, 회계 등 재정에 관한 전문적인 자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례의 제정을 추진하고 조례안을 제284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고문의 위촉 및 해촉 ▲자문범위에 관한 사항 ▲자문실적부 관리사항 등이다. 정재성 의원은 “본 조례안으로 집행기관의 재정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건전한 재무활동에 대한 조언으로 회계·세무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원들의 재정분야 전문성을 보완하여 차질없는 의정활동 수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