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광주시가 주관한 ‘2023년 자원순환 정책추진 자치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장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1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가 자원순환 사회 전환 촉진을 위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해 추진한 자원순환업무 전반에 대해 자원순환, 재활용 증대, 음식물쓰레기 감량, 폐기물 처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북구는 투명페트병 교환사업,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 아이스팩 재사용 확대 등 다양한 주민참여 자원순환 시책들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원순환 실천서약,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탄소중립 생활 실천캠페인, 환경기초시설 현장견학 등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조성과 주민 인식개선에 노력해 온 점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일터자활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제작․배부 사업은 자원 재활용 증대와 자활 근로자 일자리 제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번에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3일 제285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예산안 1건 ▴계획안 1건 ▴결의안 2건 ▴변경안 1건 등 15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여, 12건을 원안가결 3건을 수정가결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감액 5건 3천50만 원, 증액 1건 3백만 원으로 최종 총 1조6백5십 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감액 ▴구정우수정책확산및공유지원(2천만 원) ▴새마을군집기 설치지원(7백만 원) ▴결산검사위원주민참여예산제참석수당(3백만 원) ▴결산검사위원실비보상(2백만 원) ▴걷기미션우수참여부서포상(3백만 원) 총 5건, 증액 ▴걷기미션참여자보상금(3백만 원) 총 1건이다. 민생 및 사업현장에 대한 현장활동도 진행됐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북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및 도시재생지원센터를,경제복지위원회는 광주 솔로몬로파크와 지난 3월 추락사고가 발생한 우산수영장을 방문했다. 김형수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안 심사에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이 구의회를 통과했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본예산 대비 806억 원(8.18%)이 늘어난 1조 656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이 확정됐다. 이로써 북구는 광주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가며 주민복리 증진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행재정적 역량 집중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가뭄, 산불 등 각종 재난 안전 대비, 주민편의 및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과 경제위기 대응 등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내용으로 주민편의와 안전을 위해 ▲신안제1어린이공원 조성 34억 원 ▲시민의 솟음길 조성 9억 5천만 원 ▲더불어 나눔 행복공동체 커뮤니티센터 건립 22억 원 ▲문흥동성당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30억 원 ▲범죄예방CCTV설치 7억 원 등을 증액했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 및 돌봄 제공으로 ▲생계급여 124억 원 ▲부모급여(영아수당) 61억 원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21억 5천만 원 ▲광주다움 통합돌봄사업 18억 7천만 원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5억 6천만 원 등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청년과 소상공인 등 경제지원을 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중흥1,2,3․신안․임․중앙동)과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이 공동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85회 임시회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두 의원은 수년간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해오며 지역사회 생활안전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용소방대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고, 지원을 위한 관련 근거의 마련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특히 조례안 발의에 앞서 지난달 14일 북부소방서, 북구 의용소방대장, 집행부 담당부서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 지원범위와 지원절차 ▲지도 및 감독 ▲지방보조금 반환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전미용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매년 산불, 폭설, 수해와 같은 자연 재난과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주민 대피 유도를 비롯한 발 빠른 현장 통제와 응급처치 등을 지원하고,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5일부터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와 함께하는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미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 방문 관람객과 지역 주민을 위해 북구의 문화예술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은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미디어파사드는 제2의 백남준으로 평가받는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전으로 비엔날레전시관 건물 외벽을 아름답게 수 놓을 예정이며 관객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인터렉티브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린 버블 매직쇼, 천무태권단, 깡통열차, 비엔날레 아트쉼터, 에어바운스 놀이터, 어린이 맞춤형 버스킹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전시관 광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며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은 오후 6시부터,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일몰 이후인 오후 7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광주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관람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일상과 밀접한 기초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도시 11곳, 농어촌 80곳 등 전국에서 총 91곳이 선정됐으며 광주시에서는 북구 월출동 금당 새뜰마을 조성사업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월출동 금당마을은 도심 외곽의 낙후된 도농복합 지역으로 고령의 저소득 인구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북구는 공모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해당 지역에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주택정비, 휴먼케어 등 다각적인 기초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급경사면 등 재해 위험지 안전시설, 방범용 CCTV 설치, 도로정비 등이 추진되고 상하수도 정비, LPG 배관망 구축, 공동화장실 리모델링 등 생활위생 기반시설이 확충된다. 또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우수저류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신안교 일원 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3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침수와 피해를 예방해주는 대규모 빗물저장시설이다. 올해 전국 15개 지구가 신규 신청한 가운데 최종 6개 지구를 확정했으며, 북구 신안교 일원 지구가 1순위로 선정됐다. 이로써 북구는 지난 2021년에 이어 전국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냈으며, 이에 따른 총사업비 624억 원 확보로 재난에 강한 ‘항구적 안전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설치예정 부지를 적극 협의해준 전남대학교, 광주광역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가 이번 사업선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북구는 올해 연말까지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오는 2026년까지 지하 30000㎥ 규모의 본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지상 유휴부지는 8600㎡ 규모의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상습침수 구역인 신안교 일원에 대한 항구적 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32번째 생일을 맞는다. 북구의회는 개원 32주년(개원일 1991년 4월 15일)을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로 ‘개원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구민의 성원으로 이어온 지난 32년을 기념하며, 민의의 대의기관으로서 구민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듣고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시작은 오는 14일 열리는 기념행사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키워드로 보는 북구의회 ▴주민 표창 ▴CI 소개 ▴주민 축하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17일에는 이형석 국회의원(북구을)을 강사로 초빙해 ‘자치분권2.0시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되며, 이어 20일에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민주영령들을 참배하고, 최근 전우원씨의 행보로 다시금 사회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특강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의사 결정 과정을 배우고 의회의 역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생 80여 명이 참가하는 모의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과 신정훈 의원(우산, 문흥1·2, 오치1·2동)이 제285회 임시회에 공동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두 의원은 공공장소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공연을 하는 거리공연가들의 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하여 예술 진흥 및 대중화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뜻을 모아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사업 ▲협력체계의 구축 ▲안전 및 질서유지 ▲구청장 및 거리공연자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조문을 만드는 단계부터 관계자들의 의견을 취합했으며, 지난달 15일에는 거리공연 관계자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조례안에 반영했다. 이숙희 의원은 "조례제정으로 정책적으로 거리공연 활성화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 거리공연이 북구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지원 방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2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랑의 밥차’ 현장 급식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북구와 북구자원봉사센터가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운영하는 ‘사랑의 밥 차’는 지난 2013년부터 매주 수요일 우산근린공원을 찾아가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든든한 점심 한끼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는 현장 급식을 중단하고 식료품, 도시락, 주먹밥 나눔 등으로 대체 운영됐다. 이달부터 재개되는 사랑의 밥차는 현장 배식 장소를 종전 우산근린공원에서 국민임대주택 소재 지역으로 변경해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짜장면을 점심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는 오는 7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수요일 죽림마을주공아파트, 상오치공원, 빛고을근린공원, 양산호수공원, 문흥근린공원 등 5곳에서 일정별 현장 급식을 실시한다. 특히 사랑의 밥차는 정식 재개에 앞서 지난 5일 문화근린공원에서 짜장면 배식 시범운영을 통해 사전점검을 마쳤으며 대창한마음회 등 9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차량운행, 음식준비, 배식, 잔반처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풍향·문화·두암1·2·3·석곡동)이 제285회 임시회에'광주광역시 북구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 등 양육자들이 모여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지역을 중심으로 개인, 가족, 이웃, 지역사회가 자녀를 함께 돌보는 돌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201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조례 제정은 북구 지역의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를 통해 도시화, 핵가족화에 따른 자녀 양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육아나눔터의 설치․운영 및 기능, 운영계획의 수립, 위탁 운영, 자녀돌봄 품앗이 활성화 등이 있다. 김영순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만나는 부모님들로부터 안심하고 아이들을 놀게 할 곳이 없다는 고민을 자주 들어 왔는데, 이와 같은 양육에 대한 부담이 저출산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공동육아나눔터의 현장사례들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친화적 분위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행정 효율성 제고와 조직체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과 함께 제285회 임시회에'광주광역시 북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레안'을 공동발의한 것이다. 2013년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주민자치회 전환사업으로 2023년 현재 북구 28개 동 중 17개 동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그러나 각 동의 주민자치회 전환 시기가 달라 2년의 임기 만료에 따른 위원 공개모집과 위촉 절차가 동 별로 수시로 진행되어 행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사무를 책임지고 있는 위원의 호칭이 간사 또는 사무국장으로 혼용・사용되고 있어 조직과 인력운영에 대한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지난 1월 북구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임기 통일 조정안(다수 위원의 임기 만료일이 속한 연도의 12월 31일)과 사무국장 호칭 정비안(간사 호칭을 사무국장으로 변경)이 통과됨에 따라, 강성훈 의원과 정달성 의원이 북구 주민자치협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이를 조례에 반영하게 된 것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