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휴양·치유 자원을 활용하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민건강증진사업 중 남성을 대상으로“별에서 온 그대”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7일과 11월 24일 총 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전했다. ‘별에서 온 그대’프로그램은 중년기 및 중년 이후의 남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치열하게 살아온 나날을 응원하고, 자신의 삶을 힐링으로 채워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 토닥토닥 나를 위한 위로의 스트레칭과 나뭇잎 호흡 ▲ 긍정적 사고 전환을 위한 마음 나누기▲ 오직 나를 위한 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나 남성을 위한 산림여가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하여 중년 이후의 남성들이 솦속에서 휴식과 활동을 통해 심신의 치유를 경험하도록 많은 참석을 바란다 ”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산림자원육성과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160백만원을 투입해 조림지 98ha·41개소에 대한 풀베기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조림지 가꾸기 사업은 조림 식재 후 1~3년차가 되는 인공조림지의 조림목 주변에 있는 잡초와 덩굴 등을 제거하여 조림목의 생장을 촉진하기 위해매년 추진되고 있다. 본 사업은 잡초의 생육이 활발한 여름철인 7월부터 10월까지 풀베기를 시행하여 사업의 효과를 높였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시기 적절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조림목의 생육환경 개선을 통해 울창한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어느 서귀로운 날에'를 10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15기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송신규(서양화), 장윤영(동양화), 전효경(평면회화)'가 지난 10개월간 창작스튜디오에서 창작활동을 통해 완성한 회화작품 11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작품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작가들이 서귀포에서 느낀 감정과 경험이 담겨있으며, 재료나 기법은 다르지만 각자의 창작에 대한 깊은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송신규 작가는 개발로 인해 상실된 풍경과 거처를 잃은 동물들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이를 받아들이려는 내면의 갈등을 표현한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작가가 제주 곳곳을 다니며 사실 그대로 바라보고 표현한 작품으로, 질감 표현과 현장 수집물을 활용해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장윤영 작가는 ‘두구리’라는 캐릭터를 통해 동심을 잃지 않으려는 작가의 내면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돌과 물에서 영감을 받아 '단단하기', '애착' 등의 작품으로 구성된 '제주 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1월 9일(오후 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봄마중’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사)국악연희단 하나아트의 첫 초연 무대로,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봄마중’은 삶의 양식과 패턴을 지키며 살아가는 ‘하르방’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하르방은 점점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사라져가는 친근한 것들을 지키며 우직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러한 하르방의 이야기를 통해 여전히 유효한 삶의 가치들을 되새기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봄마중’의 의미를 관객에게 전한다. 공연은 전통 타악을 중심으로 창작된 걸궁판굿을 비롯해 브라질 타악기, 서양 악기인 트럼펫 등 다양한 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판굿 형식으로 구성된다.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음악이 어우러져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전석무료이며 예매는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E티켓에서 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7일 관내 식당에서 실무 공직자 12명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은 시민에게 소관 업무를 홍보하고 서귀포시 각종 시책을 알리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직자와의 소통·공감 대화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격식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공직자의 다양한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세대 간 가치관 공감으로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평소 신문 기고란에서 우리 시 소속 공직자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직접 칭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며, “이러한 만남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정방동 소속 공직자는 “동 주민센터에 근무하여 시장님과 소통할 기회가 적었는데 시장님과 점심식사를 하며 공직사회를 상호·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공직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그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기회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합동교육 및 건강점검”을 실시한다.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인식을 향상시키는 법정 교육으로, 현장교육을 통해 교육 실효성을 증대시키고자 합동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작업환경 위험요인 개선방안,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근로자 만성질환관리를 주제로 하여 대한산업보건협회 제주센터에 의뢰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날에는 근로자 건강관리 역량강화를 위하여 근로자건강센터의 의료진과 함께 근로자 건강상담과 근육테이핑 실습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귀포시에서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분기별로 개최하여 근로자측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근로자위원과 사업장 안전보건 합동점검 등 근로자와 함께 안심일터를 만드는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없는 근무환경을 만들고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근무 중 근로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란 00:00부터 04:00 사이에 해당 차량의 지정된 차고지가 아닌 도로상, 공한지 등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하는 행위를 말한다. 단속은 주택가 및 주요 이면도로에 불법 밤샘 주차하는 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민원신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00:00 ~ 04:00 사이 1시간 이상 지정된 차고지 외의 지역에서 밤샘 주차로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의견진술 기회 부여 후 정당한 사유가 없을 시 관련 규정에 따라 과징금 처분을 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전세버스, 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의 밤샘 주차로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사업용 자동차 차주들도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폐의약품 배출처 확대를 통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해 8월부터 읍면동 거점 재활용도움센터 11개소에서 시범 운영했던 폐의약품 배출을 2024년 10월 14일부터 모든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활용도움센터를 활용한 폐의약품 배출처 확대는 폐의약품 배출을 위해 약국, 보건소를 별도 방문하여야 하는 번거로움과 약국과 보건소가 없는 지역의 폐의약품 배출처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가 있다.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치된 폐의약품 수거 용기에는 폐의약품뿐만 아니라 동물용 폐의약품, 폐주사기도 폐의약품 수거 용기에 배출할 수 있다. 폐의약품 배출 방법은 일반 및 동물용 폐의약품 중 고체형은 알약이 담긴 알약 포장재 및 약봉지째 배출하고, 액체형은 물약병 입구를 잘 봉하고 통째로 배출하여야 한다. 가정에서 사용한 폐주사기는 주사기 바늘 뚜껑을 결합하여 배출하여야 하며, 바늘 뚜껑이 없는 경우 딱딱한 종이 등에 담아 배출하여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을 줄이기 위해 폐의약품은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하여 배출하고, 배출 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농가에 스마트 축사시설 설치 지원으로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도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 지원사업 예비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곤충, 양봉, 말, 염소 사육농가이며, 축산농가에 ICT을 접목시켜, 축사 내외부에 자동 온도조절 장비 및 CCTV, 사료빈관리기, 출하선별기, 자동급이기, 음수관리기, 로봇착유기 등 사양관리를 통한 정보수집 및 원격모니터링 장비를 지원한다. 가축의 발육단계에 맞는 정량의 사료 공급과 농가에서 사양관리가 용이하도록 스마트 축사를 조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비율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비 20%를 추가하여 국비 30%, 지방비 20%, 융자 30%, 자부담 20%로, 융자 조건은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21일까지 축사 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예비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전담기관(축산물품질평가원)이 컨설팅 운영기관을 통해 사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0월 2일과 15일 2차에 걸쳐 금연실패를 반복하거나 혼자 도전하기 어려운 금연 결심자를 대상으로 금연성공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참가자는 지역 내 흡연자를 15명 내외로 구성하여 소규모 운영하는 가운데, 1기에서는 금연에 도움을 주는 천연허브를 이용한 오일 및 룸 스프레이를 직접 제조하고 금연과정의 체험을 함께 나눴으며, 2기에서는 숲해설사와 함께 신평 곶자왈을 걸으며 곶자왈의 주요 식생 및 코스, 곶자왈 관련 제주의 문화 및 역사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만족도가 높았으며 향후에도 금연을 지속할 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 있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매월 중간점검 전화 등 추후관리를 실시하여 참가자의 금연 지속 여부를 확인하여 지속적으로 금연의지를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10월 프로그램 '서귀포 사람들, 삶의 노래'를 오는 11월 2일 저녁 6시에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함께 공동 기획공연으로 선보인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5월부터 6개월간 혁신도시 입주기관 및 혁신 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매달 펼쳐진 공연과 문화예술 축제 프로그램으로 10월 프로그램은 '문화로드'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서귀포 시민들과 예술인들의 삶과 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서귀포 사람들, 삶의 노래'가 운영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연장선에서, 서귀포의 사람들과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의 미래 문화자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게 될 것이다. 1부에서는 제주 출신 음악가들로 구성된 17인조 브라스 밴드 '헤르츠 빅밴드'와 소리꾼 '조은별'이 협연하여 전통과 새로움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세계적인 음악가인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한아름'이 함께하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서귀포의 깊은 가을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초지 이용의 효율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초지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가 관리하고 있는 초지 6,807ha이며, 9월30일 기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는 법정 조사이다. 실태조사 주요 내용으로는 이용형태(가축 방목지, 사료작물 재배지, 축사, 미이용, 산림형태 등), 용도지역(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소유자별(사유지, 공유지, 국유지) 초지 현황을 조사하며, 미이용·산림형태 초지의 이용가능성 여부 등도 파악한다. 또한, 초지를 농작물 재배지 등으로 불법 전용하여 사용하는 경우 행위자를 파악하여 고발 조치하고 축산 보조사업 뿐만 아니라 농업 재해피해 보상 지원 등 각종 농업 보조사업에서 제외 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 내 초지면적은 농업용지 및 각종 개발사업에 의한 전용, 산림 환원 등으로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으며 지난 10년간 735ha의 초지가 사라졌다.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제주 축산업의 기반이자 탄소 격리능력이 뛰어난 초지가 매년 감소함에 따라 기존 초지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