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으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 7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대인시장 주차장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장영완 지사장, 김영순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대현 계림1동장, 강경미 대인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돌봄 이웃 506가구에 ‘대인시장 상품교환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취약계층이 동구 대인시장에서 추석 음식을 장만하도록 도와 명절 부담을 덜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장영완 지사장은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과 전통시장 상인들 모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계림1동장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에서 돌봄 이웃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주민복지와 소외계층 돌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커머스빌딩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머스빌딩’은 동구가 운영하는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동명청년창작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커머스빌딩 5기 프로그램은 10월 14일부터 6주간 오프라인 교육으로 운영되며,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과 사후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5기 모집 기간은 26일까지이며 실제 판매 상품을 보유한 광주청년 창업자 총 16개 팀을 선발한다. 광주 동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보유한 창업자를 우선선발하며, 지원을 원하는 창업자는 ‘동명청년창작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10월 10일 개별 공지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청년창작소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청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2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에서 ‘청렴 지킴이 워크숍’을 열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렴 지킴이’는 동구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적된 계약·재·세정 등 부패 취약 분야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정한 각 부서‧동 서무(총무) 43명이다. 이들은 매월 계약·세정 분야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민원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분기별 법인카드·업무추진비·여비 등 예산 집행 자체 점검을 수행 중이다. 또한 부서 특성에 맞춘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를 독려하는 등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의 실무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과 분임 토의·발표로 구성되며, 청렴 현안을 점검하고 부서별 개선 과제를 정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실무 현장의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렴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쌓아가는 문화다”면서 “현장 의견을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고, 현장 소통의 중심축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인문도시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장소인 ‘동구인문학당’에서 선보이고 있는 영화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중 가장 화제는 세계 영화 역사 1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세계영화 도서전(展)’과 동구 인문학당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영화인문학 극장’이다. 지난 여름 개막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영화 도서전(展)’은 동구가 세계 영화 역사 130주년을 기념해 영화 관련 도서 3천여 권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전시장에는 영화 역사 100주년을 기념해 1995년에 창간된 ‘씨네21’과 ‘키노’, ‘스크린’, ‘로드쇼’ 등의 영화잡지와 다양한 영화 도서들이 책장 빼곡하다. 전시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로, 아직 관람하지 않은 시민들은 서둘러 인문학당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올해로 4년,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이한 ‘영화인문학 극장’의 인기도 높다. 인문학당 프로그램 디렉터인 조대영 씨가 진행, 소설을 읽고 동명의 영화를 감상한 후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정원이 30명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를 초래할 위험이 있는 빈집 3개소(서석동 5-4번지·지산동 408-3번지·계림동 521-23번지)에 대해 광주지역 최초로 직권 철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권 철거는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그동안 철거가 필요한 3등급 빈집에 대해 소유주 동의를 받아 철거 후 텃밭이나 주차장 등으로 활용했지만, 소유주가 불명확한 3등급 빈집은 동의 절차를 거치지 못해 방치되고 있었다. 현행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붕괴 등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의 우려가 높은 경우 소유주에게 빈집 철거를 명할 수 있으며 특별한 사유 없이 따르지 않거나 소유자의 소재를 알수 없는 경우 직권 철거를 할 수 있다. 이에 소유자 불명으로 방치된 빈집 3개소에 대해 지난달 일간지 ‘빈집 직권 철거 결정 공시송달 공고’ 게재 등 직권 철거 절차를 진행했다. 이달 중 감정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철거 후 빈집 정원과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창은 “빈집 직권 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구도심 주차난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충장로 4가에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국비와 시·구비를 포함한 총 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장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1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완공했다. 충장로 4가 공영주차장은 1급지 요금 체계를 적용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유료로 운영된다. 기본 요금은 회차 최초 30분까지는 무료, 회차 이후 30분까지 700원이며, 30분 초과 시 15분마다 350원이 추가된다. 1일 주차 요금은 8천 원이다.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는 인근 주민과 상가에 무료로 개방되며, 무인 주차 시스템을 통해 신용·체크카드로 간편하게 요금을 정산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로 4가 공영주차장이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이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자립 준비 청년 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 동구 자립지원협의체 민·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7개 민관 협력 기관과 체결한 ‘따뜻한 동행 자립 준비 청년과 함께 서기’ 민관 업무 협약식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앞서 6월에 열린 동구 자립지원협의체 상반기 회의에 이은 두 번째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육시설 광주영신원, 공동생활 가정 성빈에스더의집, 광주청년센터 등 민관 협력 기관 실무자 10명을 비롯해 총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의 기관 대표와 실무자들이 자립지원서비스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달 말 기준, 민관 협력 기관과 연계해 지원한 총 119건의 서비스에 대한 심층적 회의도 진행했다. 자립 준비 청년에게 지원 연계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연계 절차 및 기관별 역할 분담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멘토링 및 사후관리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동구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 원도심의 명성을 회복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남구 양림동의 문화관광을 잇는 연결고리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서남동 백서로 125번길 인쇄의 거리 일원에 ‘2025 서남 오픈갤러리’를 조성해 이달부터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남 오픈갤러리’는 서남동 도시재생뉴딜 사업 대상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노후화된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참여자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 주변 9곳의 소공인을 선정하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선정업체는 모두 인쇄업체로 건물 외관의 노후도, 인쇄 테마거리 조성을 위한 적합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올해 서남 오픈갤러리에서는 인쇄 테마거리의 정체성을 담아낸 6종의 디자인 패턴이 개발됐다. 패턴은 ▲인쇄를 구성하는 4원색(CMYK) ▲인쇄인의 경험 ▲상생과 균형 ▲끊임없는 추진력 ▲계속 이어지는 인쇄거리 ▲미래를 향한 의미 등을 담고 있으며, 서남동 인쇄의 거리만의 특색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개발된 패턴을 바탕으로 각 업체의 특성을 반영한 외관 디자인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무등산에서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문화체육관광부) 일환으로 어린이 체험∙전시 프로그램 ‘우리, 하늘만큼 땅만큼’을 마련, 이달 1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와 의재미술관, 웃는땅콩어린이재단(LPCF)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무등산 의재미술관과 증심사 일원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의재정원한바퀴 ▲올빼미 달빛기행 ▲춘설차 다도(茶道) 체험 ▲함께 그리기 체험 등 4가지로, 의재 허백련 선생의 예술정신이 깃든 춘설헌 주변 의재문화유적지를 산책과 놀이, 체험을 통해 색다르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의재정원한바퀴’는 보물찾기 프로그램으로 의재미술관 주변에서 무돌의 숨겨진 비밀과 이야기를 알아가는 시간이다. ‘올빼미 달빛기행’은 증심사 템플스테이와 연계해 진행되는 문화기행 프로그램이며 우드 카빙과 숲속 요가 등을 선택해 체험해 볼 수 있다. ‘춘설차 다도 체험’은 춘설차밭에서 나는 찻잎을 활용해 차를 만들고 시음해 보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이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에 나섰다. 최근 민생소비쿠폰 지급 등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각 지자체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문선화 의원은 상인회가 구성되지 않아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해당 구역 상인의 절반 이상만 동의하면 골목형상점가 지정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구청장 직권으로도 지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신속하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게 했다. 동구는 이번 개정을 통해 관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9월 말부터 지역화폐 ‘동구랑페이’ 발행이 예정 돼 있어 온누리상품권과의 시너지효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선화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골목 상권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건강검진 독려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현재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이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적극적인 독려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의료급여 수급자 중 건강검진 대상자(홀수년도 출생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은 뒤 확인증을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건강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며, 건강꾸러미는 신청 익월인 10월과 11월 초에 배부될 예정이다. 동구는 요양병원 입원자와 관내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독려하고, 신규 수급자에게는 별도의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맞춤형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는 만성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적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높은 고령층 수급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조기 질병 발견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9월 토지와 주택에 대한 재산세 3만 3천여 건, 총 134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주민 복지와 생활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지방재정의 중요한 재원으로, 이번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을 소유한 주민에게 부과된다.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 원 이상인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되며,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납부는 금융기관 창구와 ATM, 가상계좌 이체, 지방세입 계좌, ARS(☎142211),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 가능하다. 카카오톡·네이버 전자 송달 서비스를 신청하면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다. 전자고지를 이용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동구는 납세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전자 납부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한 내 납부 독려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