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담양군의회 의원들이 신속한 대응과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복구에 앞장선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담양군의회 의원들은 17일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담양 전역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는 시각에 피해 예방을 위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을 살폈다. 특히, 5년 전에도 큰 피해를 봤던 봉산면 삼지마을이 또 침수 위기에 처하고 마을 진입로 또한 차단되고 있음을 파악하고, 주민 대피를 위해 의회 버스를 신속 동원해 주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마을 주민은 “마을밖으로 나가는 길까지 물이 차서 고립될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버스를 제공해 주셔서 많은 어르신들이 한꺼번에 대피할 수 있었다.”며, “신속하고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의원들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주말까지 반납하면서 직접 현장에 나가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에 필요한 장비를 투입하여 응급 배수 및 토사 제거 등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또한, 직접 현장을 다니며 보고 들은 피해상황을 취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는 7월 21일 담양한빛신협 본점을 방문해 적극적인 경찰 신고로 취업을 빙자한 금융사기피해를 예방한 A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112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담양 한빛신협 담양지점 근무하는 은행원 A씨는 이달 1일경 적금 2,000만원을 해약하려는 고객에 대해 목적을 묻자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이치에 맞지 않는 이유를 대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하며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한 공로다. 양수근 경찰서장은 “담양경찰서는 금융기관 창구에서 고액 현금(5백만원) 인출 시 원칙적으로 112신고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금융기관 직원분들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사기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금융기관 예방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 및 포상금 수여로 적극적 협조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흥2)은 7월 18일 제392회 전라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전라남도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미디어 및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22년 개장 이후 1년 5개월 만에 중단된 남도장터US쇼핑몰 사례를 지적하며, “초기 구축 비용과 운영비에 비해 판매 성과가 미미했던 점은 단일 쇼핑몰이나 자사몰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이어 글로벌 K-푸드 열풍의 주역인 불닭볶음면과 김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미디어와 SNS의 파급력을 강조하며, “불닭볶음면은 BTS 지민의 먹방 챌린지, 김은 해외 유명 연예인들의 파파라치 사진과 SNS를 통한 홍보 덕분에 막대한 광고비 없이도 폭발적인 바이럴 효과를 내며 세계적인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박선준 의원은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또한 판매 유통망 구축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넷플릭스 같은 미디어 노출, PPL 광고, 그리고 인플루언서 및 신흥 유튜버를 활용한 SNS 홍보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저소득층 노후주택의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 점검에 나섰다. 담양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담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협력해,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층 220가구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전기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지원한다. 군은 앞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담양소방서와 업무협의 간담회를 열었고, 14일에는 읍면 복지기동대장과 복지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화재 예방 점검은 전력 소비가 많은 여름철, 노후 전열기기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이 큰 가구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자동 소화 콘센트 설치, 노후 전선 정비,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점검 등이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일상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실사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담양‧광주‧화순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사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Nire Kagaya), 중국의 타나(TaNa) 평가 위원이 참여해 무등산권의 지질 명소, 역사·문화자원, 주민 협력사업 등 전반을 점검한다. 실사는 28일 광주 지역을 시작으로, 29일에는 무등산 주상절리대,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예정지, 지오빌리지 평촌마을을 방문한다. 30일에는 화순의 고인돌 유적지와 서유리 공룡 화석지를 둘러보고, 31일에는 담양 죽녹원과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등을 살핀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18년 유네스코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 첫 재인증을 통과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재인증에 도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담양·광주·화순·전남 4개 지자체는 지난 1월 운영 성과 보고서, 자체 평가서, 증빙자료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또 지난해 9월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총회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 Wee센터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마음돌봄키트’를 제작해 각 학교 Wee클래스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키트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학생에게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학생 개개인의 감정 회복과 자존감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마음돌봄키트는 일상 속에서 감정을 다독일 수 있는 소품을 중심으로, 각 물품에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담아 위기학생에게 정서적 지지와 공감의 마음을 전했다. 키트는 인형, 쿨링시트, 스트레스 완화용 장난감(말랑이), 핸드크림, 매직핫팩, 머리끈, 아이마스크 등으로 구성됐으며,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를 통해 개별 학생에게 직접 전달됐다. 키트 배부에 앞서 담양Wee센터는 각 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들과 함께 사례회의를 진행하고, 방학 중 정서적 돌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전달 이후에도 학생 상황에 따라 전화상담, 방문상담, 외부 연계 등의 맞춤형 심리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담양Wee센터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촘촘하고 지속적인 지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7월 17일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중희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지도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간당 6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며 도로 및 주택 침수 신고가 500여건에 잇따르자, 담양소방서에서는 소방펌프차량·배수펌프 등 가용장비를 총동원해 배수 활동과 안전조치에 나섰다. 특히 이중희 서장은 침수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의 안전’이라며 현장대응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담양소방서는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저지대나 하천 주변 등 침수 우려 지역에 접근을 자제하고, 기상특보와 재난 문자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총경 양수근)는 군민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함께 지켜요! 담양의 질서문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 지역 무질서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군민 스스로 공공질서를 지키는 자율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되었다. 최근 일부 관광객과 주민들 사이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불법 주정차 등 생활 속 기초질서 위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담양경찰서에서는 군민과 함께하는 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양수근 담양경찰서장은 “기초질서는 법의 기본이며 지역문화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이므로 범죄를 줄이며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태그를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여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결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소형 전자기기로, 배터리 유지 기간은 최대 300일로 길고, 크기도 작아 열쇠나 신발 등에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담양경찰서와 담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치매노인의 실종 예방과 신속한 발견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그 목적으로 스마트태그를 구입하여 실종 이력이 있는 치매노인 등 100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와 협의하여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담양경찰서장은“이번 배부가 관내 고위험 실종 대상자의 실종 예방과 신속한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치매노인 증가에 따라 실종 예방 및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강구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1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직접 찾아 침수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대피 및 응급복구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정 군수는 전날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크게 상승한 봉산면 일원과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한 무정면, 고서면, 대덕면 등 주요 피해 지역을 돌며 배수 상태와 복구 진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담양군은 18일 오후 12시 기준 평균 400.3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장시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군 전역에 걸쳐 도로 침수, 주택·상가 피해, 농작물 침수, 상수도 시설 이탈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사유시설 피해로는 주택 침수 57건, 상가 침수 6건, 원예 67농가 169동, 축산 11농가, 37동, 기타 시설 13건의 침수가 확인됐고, 가축폐사 3농가 37,000수가 발생했으며, 농작물 침수도 460건, 총 291.9ha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해 지역이 넓은 만큼 공공시설, 사유시설 및 가축 폐사 등 세부 피해 현황은 조사하고 있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비상근무 3단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7월 17일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대장 위종호)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금 활용 목적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담양군은 이날 제5지구대 내에서 군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고, 기금으로 추진 중인 주민복리 증진 사업을 안내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직원들도 기부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 의사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함께해 준 고속도로순찰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담양군의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경찰청 소속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2018년 신청사 준공 이후 7개 고속도로 노선, 총 481km 구간을 관할하고 있다. 순찰 차량 30여 대의 정비와 유류 소비가 담양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담양군에 조성된 고향사랑기부금은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 동행 및 퇴원 환자 통합돌봄사업 ▲지역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오는 7월 19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다미담예술구와 담양시장 일원에서 ‘2025 쓰담쓰담 야시장’을 연다. ‘쓰담쓰담 야시장’은 1,000만 관광객 유치에 이어 전국적인 관계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담양의 여름밤 정취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미고, 다미담예술구를 밤에도 머물고 싶은 야간 명소로 바꿔가고자 한다. 이번 야시장은 ‘남녀노소 모두의 그린라이트가 켜지는 곳’을 주제로, 먹거리와 전시, 체험, 판매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회차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위에 지친 군민과 여행객에게 색다른 여름밤을 선물한다. 행사에서는 ▲더위사냥 이벤트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글로벌 현장 노래방 ▲실감형 콘텐츠 ‘메타버스 AR 아처’ ▲‘오겜월드’ 물총놀이 ▲버블매직 마술쇼 등이 펼쳐지며, 예술시장과 담양시장 상인들의 먹거리 판매, ‘천 원 맥주’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담양군은 이번 행사를 지역의 야간 관광자원과 상권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을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