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 제6회 담양 산타축제가 약 8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산타축제는 25일까지 담양읍 중앙로 일원에서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산타축제에서는 최초로 축제 주무대 장소를 담양읍 중앙로로 옮겨 ‘차 없는 산타거리’로 운영했으며, 기존 축제 장소였던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도 소무대 버스킹 공연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마련했다. 산타 거리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풍경을 선물하기 위해 구간별 특색 있는 야간조명과 트리, 각종 장식물로 채우고, 산타캠프파이어, 오늘밤 산타는 나야나, 인생네컷 등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이 운영됐다. 특히 대나무성탄 트리에 각자의 소망을 적어 장식해 가족‧연인과 함께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는 소원트리는 관광객에게 오래 간직될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으며, 축제의 필수인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산타와의 만남, 귀여운 캐릭터들의 행진과 버스킹과 마술공연, 경품 및 퀴즈이벤트는 거리에 활기를 더했으며, 홍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산림행정종합평가 및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산림행정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자원 육성 ▲도시숲 조성 ▲산불방지 성과 ▲산림병해충 방제 ▲산사태 예방 대응 등 3개 분야 17개 지표의 평가를 진행했으며, 담양군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산림행정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봄철 산불 예방 대응 및 산사태 피해 우려지 안전조치 강화로 인명 재산 피해 제로화에 이바지했으며, 도시숲 조성 면적 확대와 명품 가로숲길 조성 등 도심 속 녹색 생활공간 조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는 약 120여 만 본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에 크게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 단체와 함께 생활 속 숲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병노 군수는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담양군과 지역민이 함께 숲을 가꾸고 조성해 나간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공간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음식점의 주방화재 예방과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K급 소화기 구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음식점의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는 일반 분말소화기를 사용할 경우 화재진압의 어려움과 재발화의 위험이 있어 식용유 표면에 유막과 거품을 만들어 산소를 차단하는 질식효과가 있기 때문에 K급 소화기를 사용하는게 적합하다. 또한 음식점의 경우 건물이 밀집된 곳에 있어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각별히 신경써야하며 주기적인 후드·덕트 청소, 화기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적치 금지등 자율적인 예방활동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곳이기에 평소 경각심을 갖는게 중요하다”며“안전한 주방을 위해 인증된 K급소화기 비치와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 제6회 담양 산타축제가 24일 개막 퍼레이드와 함께 문을 열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산타축제는 25일까지 담양읍 중앙로 일원에서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한다. ‘중앙로 56’은 주무대가 설치되는 인근 도로명 주소로, 관광객들이 이 지번만 검색하면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도를 담았다. 이번 산타축제에서는 축제 주무대 장소인 담양읍 중앙로를 ‘차 없는 산타거리’로 운영한다. 산타거리는 4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타와의 만남, 캐릭터 행진, 그리고 다양한 거리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이틀간 버스킹, 마술공연, 경품 및 퀴즈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오후 8시부터 울랄라세션과 김다나, 아카펠라 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가수 홍경민과 은수형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는 기관과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정부 인증제도이다. 담양군은 2016년 처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다시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으며, 출산·육아휴직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힐링의 날 추진 및 직장동호회 운영, 휴양시설 제공 등의 직원 복지 확대 등으로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담양군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가족친화경영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선도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가족친화 인증은 직원들의 행복이 곧 행정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대전면 대치지구가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아파트 수준의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담양군은 담양군 대전면 대치지구가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단독주택, 빌라 등 저층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주차장과 안전·편의시설 등 생활 기반을 공급해 아파트 수준의 주택 공급 및 정주 환경을 제공하고 민간에서는 자율적으로 재건축할 수 있도록 기금융자, 도시 건축규제 완화 등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노후 저층 주거지인 대전면 대치리 일부 지역(약 110,473㎡)으로 국도 24호선이 도시 외곽으로 확장된 후 대전면 소재지에 접근하는 유동 인구수가 급감하고, 대도시 인구 유출 및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도시 쇠퇴가 가속화된 지역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250억 원(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주택 정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율주택 정비사업과 보행 안전·생활안전 등 기반 시설 강화에 이를 지원하기 위한 ‘물들정비지원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노후 저층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연말 매서운 한파 속에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담양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군은 담양군테니스협회(회장 최성기)에서 150만 원을, 23일 (주)이산스틸(대표이사 김승우)에서 5백만 원, (주)고서삼화자원(대표 이형수)에서 2백만 원, (주)더이룸 담양제일장례식장(대표 서현철)에서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75명의 정회원이 함께하는 담양 테니스협회는 꾸준한 연습으로 전남도민체전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장학금 기탁으로 누적액 5백만 원을 달성했다. ㈜이산스틸과 ㈜고서삼화자원은 모두 담양에 자리한 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두 기업 모두 해마다 기탁을 이어오며 각각 누적 2천5백만 원과 4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아울러 담양읍 ㈜더이룸 담양제일장례식장은 지역의 건전한 장례문화 실천에 앞장설뿐 아니라 지난 2020년부터 꾸준한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재)담양장학회 이병노 이사장은 “매년 귀한 마음으로 기탁해 주시는 장학금이 우리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할 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는 23일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담양지회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간담회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담양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회장 김현기 등 27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모범운전자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신호 개선, 유턴지역 변경 등 담양지역의 불합리·불편한 교통시설 개선을 위해 함께 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현오 담양경찰서장은 “교통질서 확립에 힘써준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 Wee센터는 23일 담양 관내 전문상담인력 18명을 대상으로 학생 상담사례 관리를 위한 전문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및 심리상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상담사례 관리를 지원하고 전문상담인력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슈퍼비전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1~3차에서는 동료 간 상담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4차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상담사례를 객관적으로 검토받고,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상담 역량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사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해법을 모색하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관내 한 전문상담교사는 “여러 동료들의 통찰력과 조언 덕분에 복잡한 사례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슈퍼비전의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경애 교육장은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과 협력 문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슈퍼비전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체계적인 상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담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계각층에서 현금 및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쌍교숯불갈비(대표 김창회)에서 현금 2천만 원, 흑염소협회 담양지부(회장 정용환) 백미 10kg 40포, 담양참사랑병원(이사장 이진열) 백세미 10kg 70포를 담양군에 전달했다. 쌍교숯불갈비, 흑염소협회 담양지부, 담양참사랑병원은 매년 꾸준히 연말에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에게 널리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쌍교숯불갈비 김창회 대표는 2016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여러 단체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매년 연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금 및 기부 물품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5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산타축제 with 포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타축제 with 포크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재단에서 기획한 공연으로, 포크를 주제로 지역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한 통기타 동호인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1978년 광주 MBC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하고 2002년 1집 앨범 ‘좁은 길 그 위에서’와 2006년 2집 ‘산 산 산’을 발표한 가객 정용주는 가수 주현, 공성길과 함께 트리오를 결성, 크리스마스를 추억과 낭만으로 물들인다. 또한 라르브르 앙상블 단장 및 호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사단법인 대한민국 색소폰 연주자 협회 광주·전남 지회장인 백파이프 연주자 김중식이 무대에 오른다. 재단 관계자는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를 위해 낭만적인 포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객분들이 한 해의 끝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지난 18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환경친화형 축산시책 추진과 더불어 사룟값 인상과 축산물 가격 하락 속에서 전남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 시책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화 등 4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담양군은 축산 관련 자체 사업비 확보,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전국 공모 선정, 유기동물 보호 관리 및 가축 사육 밀도 개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물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 인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자체 사업으로 ▲가축 수분 조절제 2억 3천만 원, ▲조사료 파종 농가 생산 장려금 1억 5천만 원, ▲축산 환경 개선 사업 1억 1천만 원 등 19개 사업에 총 13억 4천만 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행정과 더불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교부금 감소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