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8년 연속” KPGA 투어 최고 조력자인 제네시스가 19일부터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 대회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에 홀인원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을 제공한다. 대회기간 중 대회 코스 17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하는 선수는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제네시스는 2018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8년 연속 ‘KPGA 선수권대회’ 17번홀의 홀인원 부상을 후원해오고 있다. 그간 에이원CC의 17번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선수는 단 1명뿐이다. 2018년 대회 2라운드에서 이근호(42)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근호는 부상으로 제네시스 G70를 받았다. 2018년 이후 17번홀에서 홀인원이 탄생하고 있지 않는 만큼 이번 대회 17번홀에서 홀인원을 만들어내는 선수가 누구일지 지켜보는 것도 본 대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 본 대회 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6월 19일 오전 10시30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주월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6회 광주광역시의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월중학교 학생 16명이 참여했으며, 서임석 의원은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모의의회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인사를 건넸다. 회의는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에게는 지방의회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온실가스 과다 배출의 문제점과 대응책’, ‘버리는 것이 아닌 살리는 재활용이 필요한 시대’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고, ‘주월중의 교복 자율화를 위한 조례안’을 상정하여 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을 거쳐 전자 투표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김지호 학생은 “의장 역할을 하면서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하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모의의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인 합의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2005년부터 광주광역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멸종위기종 큰고니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순천만 갯벌 2.0ha에 새섬매자기 12만주를 이식했다고 밝혔다. 새섬매자기는 큰고니와 개리 등 조류의 주요 먹이원이자 갯벌 침식 방지, 수질 정화, 탄소 흡수 등 다양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대표적인 염생식물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국가유산청의 지원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한 1억 원의 특별기금을 투입해 추진됐다. 특히 순천만 주변 논과 지난해 종묘 식재를 마친 연꽃습지에서 채취한 새섬매자기를 순천만 어촌계 주민들이 뻘배를 타고 직접 이식 작업에 참여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생태 복원을 동시에 실현했다. 지난해 겨울에는 최대 108마리의 큰고니가 순천만을 찾았다. 시는 앞으로도 새섬매자기의 생육 모니터링과 추가 이식을 통해 큰고니의 월동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한편, 순천만을 찾는 탐방객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웰니스 관광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원사업은 생태계 보전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의회 이영란 의원(왕조2동)은 순천시 의회 제28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중흥건설에서 추진 중인 선월지구를 개발함에 있어 개발 업체인 중흥건설의 이익이나 편의보다 순천시민의 입장이나 이익을 우선하는 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천시는 선월지구를 개발함에 있어, 주거단지의 필수 시설인 하수처리 시설 취득을 중흥건설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기부채납이 아닌 무상귀속으로 취득할 것을 지적하고, 하수 처리 시설을 위한 부지를 순천시에서 무상제공 해 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아파트 수직증축을 위한 도시계획 변경에 대해 특혜를 주기 위한 명분쌓기 라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아울러 아직 도시계획변경안이 심의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양을 추진하는데 대해 철저한 감독과 관리를 주문했다. 첫째, 하수시설 취득에 있어서 하수처리 시설이 기부채납 대상이냐, 무상귀속 대상이냐가 중요한 것은 승인절차가 다를 뿐 아니라, 개발이익의 산정과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전제하면서, 무상귀속과 기부채납 모두 관련 시설의 소유권이 순천시에 무상으로 이전된다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법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부터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는 어르신을 포상하는 ‘건강으뜸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건강으뜸상’은 건강생활(금연, 절주, 걷기)을 실천하고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며 타의 귀감이 되는 어르신을 격려해 지역사회의 노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활기찬 노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건강으뜸상은 올해 10월 동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 때 동구청장상으로 표창하며, 자격은 동구에 거주하는 기대수명(남성 81세, 여성 86세) 이상의 건강한 어르신이다. 수상 후보자는 이달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수상 후보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면접 설문과 건강측정 등을 통해 평가를 진행하며, 건강으뜸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심사 항목은 ▲연령 ▲건강생활실천(금연절주걷기) ▲기초건강(혈압혈당비만도) ▲정신건강(인지기능 및 우울정도) ▲허약평가(보행평형성악력) ▲구강건강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어르신의 자긍심 고취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인 ‘광주 청년일자리스테이션 용봉’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광주 청년일자리스테이션 용봉’은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인 취·창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고용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 친화 공간으로 행복어울림센터(북구용봉로 105) 5층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개소식을 개최하여 공간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으며 이날 개소식은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지역의원,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 ▲경과보고 ▲퍼포먼스 ▲청년 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광주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때 확보한 국비 7억 원에 구비를 더한 총 8억여 원의 예산을 이번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광주 청년일자리스테이션 용봉’에서 청년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은 미취업, 이직, 창업 준비 등 구직 청년의 특성에 맞춘 진로 탐색, 구직 준비 로드맵 설계, 실전 취업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 총 네차례 디지털 환경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알아보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대시민 공개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광주시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동‧남‧북‧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강좌 주제는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로,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디지털 기기 과다 사용이 아동의 뇌 발달과 정서‧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다룬다. 미디어 과다 노출로 주의력 저하, 언어‧사회성 발달 지연, 충동 조절의 어려움 등을 겪는 아동‧청소년과 부모에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신건강 보호 방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오는 7월 2일부터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7월2일 오전 10~12시 박순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남구종합청사 보건교육실(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7월3일 오전 10~12시 김하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일곡도서관 강당(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호남 최대 국제아트페어 ‘2025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의 특별 프로그램인 ‘라이징 스타展’에 참여할 청년 작가를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징 스타전’은 유망한 지역 청년 작가들의 미술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특별전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아트광주 25’ 현장 내 전시 부스 지원과 함께 도록 게재, 온오프라인 홍보 등이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총 3명이며, 참가자격은 광주광역시 소재 대학에서 미술 분야를 전공했거나,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광주광역시로 등록된 19세 이상 ~ 40세 이하 광주 지역 청년 예술인이다. 장르는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설치, 미디어아트, 공예 등 미술 관련 전 분야이다. 본격적인 접수는 7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도록 자료 제출 등 추후 일정은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광주문화재단 또는 아트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 소라면 사곡리에 위치한 ‘갯벌노을마을’을 6월 이달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여름 바다를 체험하기 좋은 마을로, 시군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아 선정심의회를 거쳐 이뤄졌다. 하루 두 번 신비스러운 바닷길이 열리는 갯벌노을마을은 살아 숨 쉬는 갯벌과 붉게 물든 노을이라는 자연의 두 얼굴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마을 앞 청정갯벌에서 맨손으로 조개를 잡고, 복개도 섬 끝자락에 해 질 무렵 바다 위로 떨어지는 황금빛 노을은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갯벌노을마을에선 연중 다양한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갯벌에서 직접 바다 생물을 관찰하며 바지락과 맛조개, 칠게 등을 잡아볼 수 있고, 가두리에 장어, 숭어 등 활어를 풀어 잡아보는 맨손고기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계절별로 감자, 땅콩, 대봉감, 고구마, 김장채소 등 농산물을 수확해 농촌의 자연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천연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비누 및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아로마 DIY 체험프로그램과 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남도 케이(K)-가든 페스티벌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수국(水菊)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전남도 민간정원·수목원에서 8월 말까지 두 달 보름여간 수국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표 수국 축제는 고흥 쑥섬(민간정원 제1호), 담양 죽화경(2호), 고흥 장수호 힐링정원(7호), 보성 성림정원(12호), 장흥 월넛치유정원(13호), 해남 비원(28호), 해남 포레스트 수목원(민간수목원 제3호), 7개소에서 열린다. 수국은 이름이 말해주듯 물을 좋아하는 여름꽃이다. 전남은 햇빛, 물, 바람 등 노지에서 수국이 생육하기 좋은 조건을 갖춰 흰색, 분홍색, 파란색 등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을 피워 관광객에게 손짓하고 있다. 고흥 쑥섬은 수국이 피는 계절, 활짝 핀 수국과 푸른 다도해가 어우러져 섬 전체가 한 폭의 수채화로 변신한다. 정원주 김상현·고채훈 부부가 20여 년간 일군 정원으로 오는 30일까지 수국 축제가 펼쳐진다. 담양 죽화경(정원주 유영길)은 2만㎥(6천 평)에 2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이다. 눈송이 같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구 위기를 도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8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인구행복도시 제주 도민실천단 원탁회의는 도민이 직접 나서서 인구 위기 해결책을 제시하는 상향식 정책 개발의 장이었다. 도민실천단은 지난 2월 27일 청년혁신경제, 포용적 지역사회, 지속가능 정주환경 3개 분과 77명으로 구성됐으며,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도민실천단 50여 명이 참석해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실시하고, 도민 주도 실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6개 테이블로 나뉘어 지속가능한 제주를 구현하기 위한 인구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민의 역할과 실천 전략을 스스로 제시하는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는 매월 1회 이상 제주 청년 등 스타트업 제품 구매하기, 주변 외국인이나 이주민에게 인사하기, 육아 물품 공유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 과제들이 제시됐다. 도민실천단은 토론 결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네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혼디쉼팡 중문센터(간이쉼터)’를 18일 개소했다. 제주시청센터, 서귀포센터, 연동센터에 이어 제주 서부권에도 쉼터가 설치되면서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에 한층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문을 연 중문센터는 총 115.71㎡(약 35평) 규모의 24시간 무인 운영 간이쉼터로, 발마사지기, 혈압측정기, 컴퓨터, 텔레비전(TV), 사물함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쉼터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배달·택배·배송 기사뿐 아니라 방과 후 강사, 보험설계사, 생활지원사 등 플랫폼·특수고용 이동노동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개소식은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동노동자를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와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오영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