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8일 개최되는 원도심 콘텐츠 축제 ‘원츠 순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대표 캐릭터 루미․뚱이를 주제로 한 ‘원츠 캐릭터 드로잉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웹툰․캐릭터 산업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며, 초․중․고등학생을 총 10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대외 당일 현장에서 제공되는 태블릿 PC를 활용해 공개된 주제에 맞춰 루미와 뚱이를 한 컷 드로잉으로 표현하게 되며,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작 9명을 선정,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콘텐츠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웹툰과 캐릭터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츠 순천’축제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남문터 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루미뚱이 팝업매장, 벨리곰 펀 워킹, 댄스파티, 포토타임, 원츠쇼 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추진단’ 보고회를 열고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26개 반부패·청렴 시책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부서별 과제들이 공유됐다. 청렴추진단은 노관규 순천시장을 단장으로 부시장, 국․소장, 그리고 청렴체감도 지표와 관련된 주요 15개 부서의 과장들로 구성됐다. 15개 부서는 부패사건, 인사․조직, 제․세정, 계약관리, 인허가, 보조금, 민원응대 등 분야별로 개선 과제를 보고했다. 시는 2025년 주요 청렴시책으로 △부서별 민원관리 매뉴얼 구축 △전직원 청렴교육 강화 △찾아가는 청렴소통학교 운영 확대 △민관 청렴실천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추진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 전 직원이 청렴 가치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렴추진단을 중심으로 직원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책의 실효성을 높여 공직 전반의 청렴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순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5 목포 뮤직플레이’의 성공을 위해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 목포 뮤직플레이는 ‘목포, 음악이 되다♬ Bring the music back to Mokpo’라는 주제로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K-pop 공연, 음악·댄스 경연, 전시·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3일 오후 7시에 열릴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목포가 음악으로 물드는 3일간의 여정이 시작된다. 이에 발맞춰 목포시는 ▲행사장 환경정비 ▲먹깨비 할인 이벤트 ▲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방역소독 등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2일까지 행사장 주변에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먹거리 및 푸드트럭 존에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지원하는 등 깨끗한 행사장을 조성 중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충분한 청소인원을 현장에 배치해 청결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활용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2025년 5월호가 나왔다. 전남교육 소식지는 전남의 교육과 지역성을 중심으로 교육가족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5월호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중심으로 교육, 역사, 공동체의 조화를 다뤘다. ‘전남을 읽다–義’에서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중심으로, 당시 광주뿐 아니라 전남 곳곳에서 펼쳐진 항쟁의 흐름과 시민들의 저항, 희생, 자치의 정신을 조명했다. 목포, 나주, 화순, 강진, 해남 등 6개 시군의 29개 사적지를 소개하며 광주전남이 함께 만든 민주주의 역사를 되짚었다. 특히, “누군가의 내면을 이해하는 데 ‘역사의식의 출발점’은 매우 유효하다”는 인식 아래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내란 사태를 철저히 규명하고 응징하는 것이 청소년들에게 역사 인식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탄탄한 교육’ 코너에서는 화순 북면중‧사평중‧동복중 세 학교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세모학교’를 소개했다. 세 학교는 연간 8차례 만나 영어, 수학, 체육을 중심으로 공동수업을 진행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60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24일 시청 1층에서 ‘2025년 정책평가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민선8기 공약에 따라 3년 연속 열리는 시민참여형 정책 평가행사로, ‘정책에 시민의 힘을 더하다.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힘을 더해주세요’를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시민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기대되는 스타정책’ 31개를 전시·소개하고,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스타정책 31개는 앞서 지난 4월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ON)’과 시·구 공무원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65개 후보 중 선별했다. 설문조사는 시민(4924명)과 시·구 공무원(1116명) 등이 참여해 가장 기대되는 정책을 투표방식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스타정책으로는 ▲‘광주의 길, 모두를 위한 길’ 대자보 도시 광주 만들기 ▲요금 걱정은 뚝! 버스안전은 쑥! 광주 G-패스! ▲관광과 여가 그리고 문화, 쇼핑이 한자리에 광주 복합쇼핑몰! ▲민주·문화·미식·스포츠 도시로의 초대! 2025 광주방문의 해! ▲통합돌봄에 의료돌봄을 더해 집으로 직접 찾아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거비 부담으로 고민하는 신혼부부와 출산가구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복권기금 재원을 활용, 추가경정예산에 5억 원을 추가 확보해 제2차 신혼부부·자녀출산가구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7년 이내 혼인신고를 했거나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 중 금융권에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이다. 신혼부부나 한 자녀 출산가구는 최대 140만 원(주택전세대출 잔액의 1.5%)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자녀(2자녀 이상), 장애인, 다문화 가구는 우선 지원 대상으로, 최대 180만 원(대출 잔액의 2%)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제주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어떤 정보가 필요하신가요?'도시계획·토지·주거'주거복지'신혼부부 및 자녀출산가구 전세이자지원) 신청 시 임대차 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 확인 서류와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준비해야한다. 2012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지난해 1,159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세계 생물다양성읜 날(5월 22일)을 기념하여 지난 18일(일), 지역 청년단체인 성산포 JCI 클럽과 함께 ‘황근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 해안가의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해안 생태계 회복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직원과 성산포 JCI 클럽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황근 묘목을 식재하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근은 제주 해안가 일대에 자생하는 세미 맹그로브로, 염분과 강풍에 강해 해안 침식 방지와 해안 경관 복원에 이용 가치가 높다. 생태적 가치가 높은 황근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안 생태계의 변화에 대응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성산포 JCI 클럽 창단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청년단체와 산림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참여하는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보라 임업연구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주 해안가의 산림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가치를 회복하고 기후변화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6월 9일 학생인권의 날 맞아 학생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인권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학생인권의 날’ 주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우리의 권리, 우리의 목소리, 행동하는 학생 권리!’를 주제로 학생인권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는 학생인권 온라인 퀴즈가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까지는 학생인권 공모전(그림, 이용자 제작 영상) 작품 접수를 받고 있다. 도내 학교에서는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를 ‘학생인권주간’으로 정하고 학생인권교육, 학생인권 골든벨 퀴즈, 인권존중 학급헌장 제정, 학교공동체 인권존중 약속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달 7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학생,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하는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과 북콘서트 ‘우리는 저마다 꽃이다’, 학생인권 체험 공간 등이 운영할 예정이다. 기념행사 참여 사전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온라인 주소로 가능하며 사전 신청없이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생인권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7일 제주국제교육원 본원과 수운근린공원 일대에서 2025 제주책축제 사업의 하나로 다문화교육 체험 공간‘이중언어와 함께하는 다문화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공간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이해와 다양성 존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2023년과 2024년에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해 운영됐으며 이중언어 그림책 전시 및 읽어주기, 이중언어 문구와 세계 문화 스티커를 활용한 바람개비 만들기, 만국기 팔찌 만들기, 세계 전통의상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유선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이중언어와 함께하는 다문화 여행은 이중언어 그림책 및 작품 공유를 통한 이중언어에 대한 이해 증진과 다문화 수용성을 신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부터 29일까지 8개 대기측정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대기 분야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국립환경과학원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굴뚝에서 배출되는 굴뚝먼지의 시료채취와 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공동으로 대기 숙련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굴뚝먼지 시료채취 평가는 준비안전점검, 채취장치구성,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숙련도, 결과 산정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이면 ‘적합’, 80점 미만이면 ‘부적합’ 판정을 받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는 재평가를 실시하고,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예비 항목인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에 대한 자동측정기 운영능력 평가도 이춰진다. 지난해에는 대기측정 대행업체 9곳을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해 9개 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기측정 대행업체의 분석능력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해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미흡한 부분은 교육과 기술 지원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산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1천4억 원을 들여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에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조사료 기계·장비 구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은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6%인 6만ha를 재배하는 조사료 주산지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조사료 재배와 수확 지원을 위해 11개 사업에 1천4억 원을 도내 조사료경영체(영농조합법인), 축산농가, 경종농가 등에 지원한다. 주요 지원 사업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650억 원, 기계·장비 구입 122억 원, 조사료 종자 구입 115억 원, 퇴·액비 38억 원, 가공유통시설 17억 원, 입모중 파종 18억 원, 품질관리 7억 원, 품질등급제 37억 원 등이다. 사업별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의 경우 6만ha에서 생산된 조사료 제조운송비로 ㏊당 동계 114만 원(톤당 6만 3천380원), 하계는 221만 원(톤당 6만 3천380원)을 지원하며, 품질등급제를 받은 유통판매용 조사료는 동계 사료작물의 경우 ㏊당 최대 259만 원을 품질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천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사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인구문제를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세대 공존과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출산 축하 복지포인트 지급 ▲유연근무제 운영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에너지 도슨트’ 운영 등 직원과 지역사회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출산 축하 복지포인트 제도는 최근 도내 지방공기업 최초로 도입된 제도로, 첫째아 8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이상 15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출산 직원에게 지급해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호민 사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제주에너지공사는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