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양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무안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양파 30% 할인 기획전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섰다. 무안군청 전 직원이 참여해 양파 5kg 총 1,000망, 5톤 규모를 자발적으로 구매하며 양파 소비를 촉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고, 오늘부터 무안군 공식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선 양파 구매 시 30% 1인당 5매 할인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지역 우수한 농산물의 가치를 공직사회에서 먼저 알아보고 소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우리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8회 진행된 ‘목공교실’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단순한 목공 체험을 넘어 목재의 성질 이해와 공구 사용법, 목재 재단 방법 등 기초 교육과 실습을 포함해 청소년 스스로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경험케 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기본부터 차근히 깊이 있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어 성취감과 재미가 큰 것 같다”고 생기를 띠며 본인들만의 키보드 팜레스트, 다용도 선반, 원목 스툴 등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목공 교실을 통해 숨은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목포대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환경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체험 중심의 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태 감수성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목포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진과 동아리 ‘청지기’가 맡아 탄소중립, 플라스틱 오염, 업사이클링, 제로 웨이스트 등 다양한 주제를 월별로 다룬다.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천 중심의 체험 활동도 병행해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환경 지식을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이번 환경교실이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29일 1388청소년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단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센터 주요 사업 및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계 실적을 포함한 1388청소년지원단 성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명희 센터장은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동행에 감사드리며 제주 위기청소년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 라고 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6월 25일 오후 2시,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인 남인숙 작가를 초청해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연 '모두의 서재'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서재'는 ‘책과 사람, 그리고 세상을 읽는 시간’을 주제로 운영되는 광양중앙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강연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질문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누고 있으며, 지난 3월 열린 첫 강연에서는 공선옥 작가가 ‘삶을 기록하는 글쓰기의 힘’ 주제 강연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강연에서는 '남인숙의 어른수업', '내 방식대로 삽니다' 등으로 널리 알려진 남인숙 작가가 ‘삶의 질을 높이는 어른의 자존감’을 주제로 자존감과 삶의 태도에 대한 따뜻한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남인숙 작가는 2004년 출간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통해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 38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1세대 한류 작가이자 아시아 여성 멘토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5년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양호”(1곳)와 2등급인“보통”(2곳) 평가를 받았다.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에 따라 세부사업별 추진실적, 성과관리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평가등급에 따라 우수한 사업장에 대해 향후 신규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미흡 · 매우 미흡에 해당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10% ~ 30% 내외 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이번 평가 결과 서귀포시는 3곳 사업지 중 양호 1곳(대정), 보통 2곳(중앙·성산)이 선정됐으며, 2024년 평가에서는 양호 1곳(대정), 보통 1곳(중앙)으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대정읍, 중앙동, 성산읍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마을주민의 자율적인 도시재생을 지원했으며, 또한, 깨끗한 정주환경을 위해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주민편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거점시설 건립을 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 미세먼지차단숲이 꽃양귀비의 붉은 물결로 물들며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초여름을 맞아 만개한 꽃양귀비는 숲길을 따라 화사한 풍경을 연출하며 산책로를 찾는 이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노안파출소에서는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예약 부도(노쇼 사기)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식당과 카페 등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홍보전단지를 직접 대면 배포·배부하면서 피해 사례 및 범죄유형에 대해 상담·안내를 실시 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약 부도(노쇼 사기)’는 군부대·교도소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서 음식 및 물품을 대량주문 할 것처럼 가장한 뒤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새로운 유형의 사기수법으로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 매니저·대통령 선거 캠프를 사칭하는 방식으로 교묘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안파출소(소장 홍제욱)는 “대량 주문을 받을 경우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하고 대리구매 및 배송비 선입금 등 의심스러운 요구가 있는 때에는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총경 양수근)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담양 관내 외국인 및 고용주를 대상으로 홍보를 포함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임금 체불 및 폭행 등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담양경찰서에서는 홍보 리플릿 배부, 사업장 순회 교육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담양경찰서 이번 활동은 특히, 불법체류 외국인 통보 의무 면책제도에 대한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범죄 피해 외국인이 처벌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인권 중심 치안 활동을 전개해 간다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수근 담양경찰서장은 “안전한 담양군 만들기 위해 취약한 부분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올바른 피난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간 전국에서 약 1만5천건의 아파트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상당수는 연기 흡입으로 인한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는 화재 시 화염과 유독가스가 복도, 계단, 승강로를 통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피가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시 취해야 할 올바른 피난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첫째, 화염ㆍ연기가 자택에서 발생했거나 들어오는 경우 대피가 가능하다면 젖은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계단을 이용해 대피한다. 방화문(출입문)을 반드시 닫아 화염과 연기의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만약 대피가 불가능하다면 화염과 연기로부터 멀리 떨어진 방(화장실 등)에 입실해 문을 닫고 젖은 수건 등으로 틈새를 막은 뒤 119에 구조를 요청한다. 둘째, 화염ㆍ연기가 자택으로 들어오지 않는 경우 화재 상황을 주시하며 실내에서 대기한다. 이후 119 신고를 통해 상황을 알리고 아파트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한다. 박춘천 완도소방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5월 19일 완도읍 다중이용시설 화재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화한 민간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민간인 표창 대상자는 완도읍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주명석(47세), 노현우(46세), 이주희(45세) 총 3명이다. 일행은 이날 18시 40분경 완도읍 가용리에 위치한 A호프집에서 모임을 하고 있던 중 주방쪽에서 매캐한 냄새와 연기가 차오르는 화재상황을 인지하고, 119에 신고 및 점포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 당시 화재는 음식물 조리 중 식용유 과열로 발화하였으나 이 영웅들의 위험을 무릅쓴 적극적인 행동으로 조리기구와 벽면이 그을리는 경미한 피해(53천원)만 발생했으며, 이러한 투철한 안전의식과 용감한 행동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주민들로부터 큰 귀감이 된 사례가 되고 있다. 박춘천 서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용감한 시민의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두려움 속에서도 망설임 없이 손을 내어주신 유공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복의 고장, 해조류 주산지’인 완도군이 지난해 2,022만 불의 전복 등 특산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도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외 활동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전남 농수산물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한 바 있으며, 올해도 특산품 수출길을 넓히고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지난 4월에는 관내 9개 수출 업체와 함께 미국에서 열린 ‘제3회 장보고 한상 수상자 세계 대회’에 참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총 1,86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수출 협약을 통해 완도 전복과 해조류, 광어 가공 제품, 해조류 원료 화장품 등의 미국 수출로를 확보했다. 올해는 미국과 캐나다, 유럽( 네덜란드, 불가리아), 동남아(베트남, 라오스)를 대상으로 판촉전·수출 상담회 개최,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완도 특산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대회에 수출 업체들과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침체, 전복 홍수 출하 등으로 인한 국내 소비 부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