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시설원예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겹보온커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일 진도군에 따르면 시설원예농가 다겹보온커튼 지원사업은 3겹 이상의 보온 재료를 사용한 커튼을 시설하우스에 설치하는 것이다. 다겹보온커튼은 보온력이 높아 일반하우스에 비해 난방비를 50%이상 절감할 수 있어 시설재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보온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진도군은 올해 사업비 2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20여개 농가 3.7ha에 다겹보온커튼을 지원, 시설원예 작물 재배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보온 커튼 ㎡당 1만3,000원 내외로 지원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온으로 시설원예농가가 온도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다겹보온커튼은 안정적인 온도관리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군은 최형식 담양군수가 4월 2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수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조용익 부군수의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지방자치법 제111조 제2항의 규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 즉시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권한대행은 4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권한 대행자인 조용익 부군수가 법령 등에 규정한 담양군수의 사무를 하며 공백 없는 행정과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에 주력하게 된다. 조용익 담양군수 권한대행은 “오는 6.13지방선거에 따른 권한대행 체제하에서도 법정 사무의 완벽한 추진과 공무원의 선거 중립, 대민서비스 강화 등 군민의 생활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군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흘이 멀다고 터지는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지방선거 후보들의 불법 편법 의혹 사건이 도민들의 눈살 찌푸림을 넘어 지방선거 자체가 유권자로 부터 등 돌림을 당하지 않을까 염려된다. 지난 주 당비대납 사건으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것에 연이어 이번에는 당원명부 불법 유출 의혹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더민주 후보들이 당원투표로 치루는 내부 경선 과정에서 당원명부를 불법적으로 유출했다는 의혹사건이 전남에서도 터진 것이다. 촛불혁명 이후 처음 치르게 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구태의연한 악습은 도민들의 근심거리를 넘어 모처럼 피어나는 촛불시민의 직접정치 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 부탁한다. 불법적인 당원명부 유출 의혹을 자진해서 도민에게 밝히고 사과하시라. 되풀이 되는 구태정치 악습으로 유권자들이 지방선거에 등 돌리는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를 약속하시라. 민중당과 저 이성수는 6.13지방선거가 촛불도민의 열정적인 참여 속에 축제가 되도록 선거방식에 있어서도 새봄 새물이 되겠습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4월 2일 2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4월 정례조회를 열고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추진 등 당면한 현안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정례조회에서 정 시장은 “포스코 창립50주년을 맞아 광양시민과 포스코가 하나가 돼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 최고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길 응원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과 외주파트너사 임직원에게 광양사랑상품권카드 등 75억 원을 구매해 지역상권 활력 도움을 줬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4월은 올해 2분기를 시작하는 달인 만큼 본예산과 추경에 반영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각 부서장 책임 하에 하나하나 꼼꼼하게 점검해 사업추진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내수 경기를 활성화 하고 성장 동력 가속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 “올해 들어 상급기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시상 사업과 국·도비 확보사업에도 시기를 놓치지 말고 한발 앞서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등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을 주문했다. 아울러 “오는 4월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전라남도 장애인
광양시는 포스코에서 창립50주년(4월 1일)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75억 원의 자금을 풀었다고 밝혔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임직원과 계열사, 외주 파트너사 직원들에게 지급할 특별 격려금 300여 억 원 중 광양사랑상품권카드와 온누리상품권 75억 원 어치를 구매해 직원들에게 지급키로 했다. 우선, 지난 3월 30일 임직원 1인당 50만 원씩 광양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광양사랑상품권카드’ 35억 원 어치를 구매했다. 이는 2008년에 광양사랑상품권카드가 처음으로 발행된 이후 구매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그룹 모든 직원들에게 일률적으로 지급된 ‘광양사랑상품권카드’는 광양에서만 소비가 가능함에 따라 지역 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회(협회장 조병철)에서도 임직원 1인당 50만 원씩 온누리상품권 40억 원 어치를 4월초까지 구매키로 했다. 시는 이번에 지급된 온누리상품권 50만 원도 4월초부터 사용되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학동 제철소장은 “포스코창립50주년에 광양시민들께서 베풀어주신 따뜻한 감사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주철현 여수시장이 4월1일 3려통합 2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조례 및 제정과 사업기구의 설립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여수시는 지난 1998년 4월 1일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이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통합여수시로 출범했었다, 주철현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3려통합을 시민들이 만들어 낸 위대한 선택이자, 시 발전을 견인해 낸 화합과 협력의 출발점이라고 의미을 부여 했다, 이어 , 여수시민들은 3려통합의 위대한 시민정신을 토대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개최, 남해안 대표 국제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하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중심의 공동체도시로 만들기 위해 여수형 공동체사업 확대 시행과,3려통합 주민투표일인 9월 9일에 여수형 자치분권박람회도 매년 개최키로 했다, 시는 각종 기념사업을위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공유하고, 통합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자치분권 네트워크 주관으로 오는 10일 "통합여수시 출범 20주년 기념토론회'도 준비하고 있다, 주철현 시장은 ,'3려통합은 여수시민들의 자치역량과 주인의식이 만들어 낸 성과이자 새로운 출발이다" 며 통합 여수시 출범 20주년은 통합의 시민정신을 계승해 더 큰 미래를 준비 하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부활절인 4월 1일(일) 오전 순천 연향동 성당에서 열린 미사에 참석했다. 신정훈 후보와 부인 주향득여사가 빠듯한 선거 일정에도 이날 연향동 성당을 찾은 이유는, 이 성당의 황양주 주임신부와의 오랜 인연 때문. 황양주신부는 90년 당시 영산포성당의 신부로 있을 때, 두사람의 관면혼배를 올려준 은인이다. 두사람 모두 천주교 신자였다면 혼배성사였겠지만, 두사람중 주향득여사만 세례명이 ‘아가다’인 천주교 신자였기 때문에 관면혼배를 올렸던 것. 신정훈 후보가 부인 주향득씨와 결혼한 것은 지난 90년. 85년 미문화원 점거사건으로 3년의 옥살이 끝에 피폐해진 심신을 추스르려고 고향 나주로 내려왔다가, 농민운동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농민운동을 함께 하던 또래의 많은 동지들이 영산포성당 사랑방에서 갖던 모임에서 부인 주씨를 처음 만났고, 부당한 수세납부 거부투쟁에 함께 참여해 구속되는 등 지속적인 농민회 활동을 벌이다 90년에 결혼했다. 마침 6.13 선거를 앞두고 순천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는데, 뒤늦게 황양주 신부가 연향동 성당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부활절을 맞아 이날 미사에 참석한 것이다
유근기 곡성군수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다.남은 임기가 3개월임에도 일찌감치 대장정에 돌입한 유 군수는 폭염속 150리길 자전거투어 때처럼 군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군민들이 열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새겨듣고,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도리라며 예비후보 등록 배경을 설명했다. 유 군수는 오로지 군민 행복만을 바라보며 군민의 명령에 따라 섬김의 자세로 모든 열정을 쏟은 결과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다. 대표적으로 최초의 공기업 유치, 장미축제의 폭발적인 성장, 지역 브랜드가치 수직상승 등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고 이는 군민 모두가 모아주신 지혜의 결과 라고 했다. 또한 곡성에서 최초 시행한 효도택시와 천원버스 정책은 인근 지자체로 확산되며 전국을 강타했다 이러한 결과들은 수많은 상으로 이어졌고, 최근 2월 8일에는“2017 대한민국 지자체 지속지수”평가에서 곡성군이 전남 1위를 차지했다. 유근기 군수는 “이는 군민의 큰 자랑”이라고 했다. 유 군수는 ‘인구 3만의 작은 시골마을'이라는 벽에 갇히지 않고 신념이 확고하면 성장의 동력을 충분히 이끌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함평군 나산면(면장 정제원)이 지난 30일 전남보건고등학교와 함께 관내 축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나산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온열치료, 혈압·당뇨 검사, 손 마사지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정병국 전남보건고등학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적극 연계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친환경·웰빙 시대에 발 맞춰 장성군 농산물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장성군은 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장성사무소가 지난달 30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농관원 장성사무소 개소는 지역 주민의 20년 숙원이었다. 1998년 장성사무소가 담양·장성사무소로 합병된 뒤부터 지역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등은 장성사무소의 문을 다시 열어달라고 꾸준하게 요구해왔다. 농관원 업무를 보려면 담양군을 찾아야 했던 데다 지역 실정에 걸맞은 밀착 서비스를 받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친환경·웰빙 시대를 맞아 고품질·안전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폭증한 만큼 지역 농산물에 대한 엄격한 품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관원 장성사무소를 다시 개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실행기관인 농관원은 농산물 전반의 안전성과 품질을 검사 및 관리하는 기관이다. 아울러 친환경 축산물·유기식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지역별로 농업 동향을 분석하고 관련 자료를 생산하는 역할도 맡는다. 장성군은 농관원 장성사무소가 개소하면 지역 농식품의 안전 및 품질 관리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고령 농업인과 소비자, 농업
“더불어 해야 더 성장한다”곡성군-전남과학대학 관학지역발전협의회 개최 곡성군과 전남과학대학교는 지난 3월 30일, 상호 발전을 위한 관학 지역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과 학교는 ‘더불어 해야 더 성장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 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코자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말 협력사업으로 제안된 14건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신규 사업 논의 및 정보 공유의 자리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군과 대학이 행복한 지역을 위해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비빌 언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완도군은 오는 4월 7일부터 개최되는 2018청산도슬로걷기축제를 맞아 청산면 문화관광해설사 18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관광객 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청산면사무소에서 열린 보수교육은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문교 해설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해설사의 마음가짐 및 해설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문교 해설사는 교육에서 “안내할 대상을 미리 파악하여 눈높이에 맞는 관광해설을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친절하고 웃는 얼굴로 스토리 중심의 간단명료한 해설로 관광객들을 마음을 사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청산면 문화관광해설사 18명 전원은 “해설사의 역할은 관광지 설명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완도의 홍보대사이자 얼굴이라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시 관광객들에게 다 같이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맞이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영주 청산면장은 “관광해설사 여러분들이 청산도 관광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시 찾아 올수 있는 청산도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2018청산도슬로걷기축제는 오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31일간 청산도 일원에서 열리며, 슬로길 11개 코스별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