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 경선일정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4년 전 마약사건을 떠올리는 음해성 비방문건이 대자보 형식으로 순천대학교 인근에 뿌려졌다. 조충훈 대 허석의 1:1선거 구도에서 경선을 이틀여 앞둔 20일 저녁 조충훈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순천대 인근에 뿌려졌고 이후 특정 후보의 지지자로 추측되는 자의 sns에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특히 장만채 도지사 후보를 지지했었다고 하며 김영록 후보 진영의 역선택을 유도하는 내용의 정치적 의도를 가진 글도 같이 씌여져 있어 대학생의 소행으로만 의심하기는 어렵다. 이에 대해 조충훈 예비후보측은 21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4년전 마약사건을 떠올리는 행위가 발생했다" 며 “고도의 정치적 술수를 부린 것으로 생각하지만 순천시민들은 현명한 선택을 하실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젊은층 지지자들이 급상승하자 누군가 위기의식을 느껴 대자보를 작성해 SNS까지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대자보 건도 법적인 책임을 지우고 싶지 않을 것이며 싸우기 보다는 사랑으로 감싸고 순천의 완성을 향해 미래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인 허석 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도농통합도시인 순천의 특성에 맞게 순천시장이 되면 농민단체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허석 예비후보는 “순천시 예산의 15~20% 수준으로 농업 분야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효율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라며, “이와 관련하여 농업 관련 민·관·학 상설협의체를 꾸려 모든 문제를 상설협의체에서 논의 하겠다”고 밝혔다. 허석 예비후보는 또한 “순천농산물을 사용하는 외식업체에 인센티브 제공, 논두렁 정비사업에 예산 배정, 전략 농산물을 10여 개 선정하여 대도시 상설 매장을 개설하는 등 순천 농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허석 예비후보는 뿐만 아니라 “농기계 순회 수리 사업 등 순천농협과 중복되는 사업에는 농협에 우선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면서 “맞춤형 비료사업 지원금을 증액하며, 쌀농사 직파 재배를 지원함으로써 농업경영비를 절감하여 고령화에 적합한 농법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허석 예비후보는 농민 복지를 위해 “빈 집 정비, 지붕개량 등 농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하고, 농촌형 공공임대 주택을 건설하는 등 귀농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조충훈 예비후보는 20일 “오는 27일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체제가 보장되면 북한과의 교류가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순천시와 북한의 생태 공동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민간교류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북한이 5월 람사르 협약 회원국으로 가입되고, 7월 금강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되면 남북 생태에 대한 공동연구 등 교류가 필요하다” 며 “순천시가 세계 최초로 람사르 생태습지 및 생태하천 인증을 받은 대한민국 생태수도이기 때문에 생태교류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또 “오는 7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순천시 전 지역과 북한 금강산이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남,북 동시 등재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돼 남,북간 대화가 시작됨에 따라 관련 전문가들과 남,북 생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순천만에서 발견되는 철새는 총 230여종으로 우리나라 전체 조류의 절반에 이르고 있으며 순천만습지는 2006년 람사르 협약에 등록되었고, 세계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는 희귀한 나그네새인 흑두루미가 순천만은 매년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2천 여 마리 이상이
더불어민주당, 정부여당 전남지사 후보로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장만채 전 교육감을 압도적 차이로 누르고 613지방선거 전남지사 후보로 최종선출됐다. 김 후보는 19일 저녁 늦게 발표된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경선 결선투표 결과에서 전남도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61.92%를 얻었고 결선투표에 참여한 장만채 후보는 38,92% 에 그쳐 김 후보가 승리를 확정지었다. 상대인 장만채 후보는 38.92%를 얻는데 그쳤다. 경선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투표(50%)와 일반 국민여론조사(50%)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후보는 지난 13∼15일 실시된 1차 경선에서 40.93%로 1위를 차지해 32.5%로 2위를 한 장 후보와 18∼19일 결선투표를 치렀다 . 결선투표에 앞서 1차 경선에서 3위를 한 신정훈 후보가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서, 김 장관은 결선 투표에서 일찌감치 유리한 가운데 경선을 승리로 이끌었다, 따라서 김 후보는 여당의 전남지사 후보로 야당의 후보들과 전남지사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고 다른 야당 후보들은 아직까지도 이렇다할 후보를 내 놓지도 못하는 실정에 있다, 김 후보는 자신이 이번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전남지사가 된
곡성군은 지난 18일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서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미세먼지 대비 건강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근 심각해진 대기오염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피해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인 안전 의식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우리 지역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가는 데에 많은 힘을 보태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일해주시길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응원하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화순군, 군수, 도의원 예비후보들의 불만이 심화 되고 있다, 이 문제는 화순군 뿐만아니라, 전남지역이 대체적으로 지역민들간에도 그런 기류가 심하다, 화순군, 군수, 도의원후보들은, 문재인 정부의 취임사 중, 기회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이빈다, 결과는 정으로울 것입니다, 라고 했다면서 현임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여당이 되었는데도,, 더불어민주당,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심사에서 단수 후보로 확정 (사실상 확정) 된것에 대해, 기회는 없고, 과정은 모르고" 결과는 배제 된 것입니다, "국가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고 권력기관 개혁은 가장 근본적인 적폐청산의 과제이자 국민의 요구입니다" 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홈페이지 대문에 새겨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예비)후보자 공모 및 검증방식에 일관성 없는 기준과 함께 말 바꾸기, 의문 투성의 단수공천!!! 등 더불어민주당이 높은 지지율에 취해 오만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고, 누구를 공천해도 당선된다는 오만에서 나온 결정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화순군 이형권 군수후보 와 최세철 도의원 외 1 후보는, 전남도당의 이러한 행태는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라는 구태적인 생각이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
지난 18일 강진군이 대회의실에서 황가오리빵 상품 출시에 앞서 자체 직원 품평회를 가졌다. 군은 황가오리빵 개발 2주년에 앞서 그 동안의 운영결과를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자 2018 황가오리빵 개선 지원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재료별 배합률에 따른 레시피 최적화 작업을 통해 11종을 개발하고, 지난 4일 가우도 주민 시식회에서 기호성이 좋은 5종을 선정해 이번 품평회에 선보였다. 품평회에 선보인 빵은 앙금별 4종(흰앙금, 단호박앙금, 슈크림앙금, 딸기앙금)과 무앙금빵 1종으로 강진농수산물을 사용해 앙금을 만든다. 이번 품평회는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개선하고자 출시에 앞서 점검을 갖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안병옥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품평회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다양한 관점으로 맛, 디자인, 재료 등 최적의 상품으로 강진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품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가오리빵 개선 지원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동강대학교 황금희 교수는 “가우도 주민들이 반죽부터 오븐에 굽는 작업까지 직접 제조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만들었으며, 부족했던 맛과 모양을 보완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기존 브랜드 이미지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인 허석 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진정한 반려동물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허석 예비후보는 “최근 순천시에서는 반려동물 안락사 제로라고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10일 지나면 시에서는 손을 놓고 있다”며, “민간에서 사비로 어렵게 유기동물들을 돌보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허석 예비후보는 “순천시에서 위탁받은 동물관리시설에 시설ㆍ인력ㆍ유지ㆍ치료비용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허석 예비후보는 또한 “유기동물 임시보호소가 불법이거나 열악한 상태”라며 “순천시장이 되면 현장 전문가들과 협의하여 이에 대한 개선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반려동물 인구가 25%에 육박하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따라 반려동물 인구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려동물 정책은 하나의 산업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허석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허석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유기동물 입양홍보관을 설치하고 도서관, 문화회관, 학교 등 공공기관에 동물보호 및 입양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허석 예비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반려동물 놀이터와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접목시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9일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경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흑색선전’에 이어 전남을 동, 서부로 굳이 나누어 ‘소지역주의’를 부추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예비후보 선대본은 “특정 예비후보의 ‘지역 연고’를 내세워 ‘동부권 주자’로 공공연하게 부각시키는 등 방법으로 동부권 표의 결집을 시도하는 일이 빈번해졌다”고 주장했다. ‘경선 프레임을 동·서 대결로 몰아가려는 속내’라는 게 선대본의 추정이다. 선대본은 “전남에 동부와 서부가 따로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구시대의 대표적인 적폐 중 하나인 이런 소지역주의야말로 전남 발전을 가로막는 최대 요인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힘을 하나로 합쳐도 모자랄 판에 이렇듯 동·서부를 쪼개고 이를 통해 이득을 얻으려는 데에 대해서는 오히려 도민들이 표로 심판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선대본 관계자는 “눈앞의 표만을 의식한 소지역주의 부추기기가 계속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이 예상되며 피해는 결국 전체 도민이 입을 수밖에 없다”면서 “오랜 세월 영·호남 지역주의의 폐해를 온 몸으로 겪어온 전남에서만이라도 ‘따뜻한 공동체, 하나된 도민’의 모습을 보여야 할
동구리 호수공원, 백아산․화학산, 고인돌, 운주문화축제 열려 철쭉꽃의 아름다운 자태와 고인돌, 운주사 등 화순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화순에서 봄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지(도곡면 효산리)일원에서 ‘화순고인돌문화축제’가 ‘청보리 물결따라 ~ 고인돌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지난 13일 고인돌 선사체험장이 개장돼 고인인돌이야기 중심의 체험프로그램과 인기가수 남진(21일), 김용임(22일)이 초대가수 공연 등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같은 기간(21~22일) 동안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봄 축제가 화순읍청년연합회(회장 이교철) 주관으로 열린다. 시낭송, 인기가수 공연, ‘오감길 힐링 건강 걷기 대회’, 사생대회와 함께 먹거리장터, 산지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고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백아산 철쭉제와 화학산 철쭉제가 5월 중에 각각 열린다. 백아산 철쭉제는 5월 4일 백아산 마당바위 일원에서 6.25전쟁 때 산화한 영령들을 애도하는 위령제를 시작으로 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올해로 제13회째인 화학산 철쭉제는 개화시기를 고려해 5월 6일 화학산 정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18일부터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차茶소풍Picnic’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로 제44회째를 맞이한 보성다향대축제는 오래된 전통만큼이나 다양한 차문화 행사와 차관련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각종 기획·특별행사를 비롯해 차문화 체험·전시·경연, 차마켓, 공연 등 총 8개분야 50여종의 프로그램으로 차와 축제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찻잎따기, 차만들기, 차마시기 등 킬러 콘텐츠를 확장해 축제의 명품화와 브랜드 이미지 혁신에 중점을 뒀다. 콘텐츠와 연결된 공간은 광장놀이터와 쉼터로 조성하였으며, 차밭 속에 찻자리를 제공하여 가족단위 관광객이 소풍 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디자인했다. 특히, 기존의 편백부스를 철거하고 컨테이너와 몽골텐트를 접목해 설치한 ‘보성차마당’은 이색적인 전시·체험공간으로 구성한다. 차농가의 고유브랜드 전시 판매와 다구공방, 천연염색, 차홍보관, 티아트관, 티푸드관 등으로 꾸며 하나의 큰 이벤트홀로 만든다. 아울러, 올해는 지난해에 인기가 많았던 달빛차회, 찻잎따기, 차만들기, 찻사발빚기 등 체험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따뜻한 연극 한편이 장성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장성문화예술회관은 내달 8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을 위해 세상의 고통을 감수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연극 ‘집나간 아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극 ‘집나간 아빠’는 가족을 위해 세상의 온갖 굴욕과 고통을 묵묵히 감수하며 싸우지만,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감내하며 희생하는 우리 아버지의 슬픈 뒷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상철은 아내와 사별 후 경기침체로 길거리로 내몰리는 신세가 되고,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어린 딸과 재회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온갖 일을 하는 우리 시대 전형적인 아버지의 모습이다. 아픈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무엇이 가장 소중하고 절박한지, 어떤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가정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이라는 공동체 이야기가 진솔하게 펼쳐진다. 장성군 관계자는“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라”며“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많은 군민들이 관람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4월 26일 오전9시부터 시작되며 인터넷(http://culture.jangseong.go.kr)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