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난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곡성 제8회 곡성 세계장미축제에서 최고의 인기는 단연 석곡농협 백세미였다고 밝혔다. 장미공원 정문 맞은편에 자리한 백세미 판매장에서는 즉석에서 지은 밥으로 시식회를 실시했고, 20% 할인과 무료 택배 행사를 한 백세미와 가래떡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누룽지향에 취해 저절로 발걸음을 백세미 판매장으로 멈추게 했으며 시식을 한 관광객들의 누룽지의 특유의 향과 풍미에 대해 다양한 찬사를 보냈다. 백세미에 매료된 관광객들은 멀리 있는 가족들에게 보낼 쌀을 구입하고 택배 주문서를 앞 다투어 작성하는 모습도 보였다. 쌀과 함께 판매한 백세미 가래떡 또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백세미의 고소한 맛고 쫀득하고 부드러운 간식거리로 인기리에 판매됐다. 백세미는 지난 2017년 3월 하나로클럽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 후, 20여 개소 수도권 하나로클럽에서 전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면서까지 홍보에 힘써 고정 고객을 확보했다. 또한, 양재동 at센터식당, 안성휴게소 하행선 별관식당, 곡성축협 명품관에서도 백세미를 납품해 최고의 밥맛으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축제기간 중 백세미 판매장에서 만난 석곡농협 한승준 전무
담양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회계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회계실무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고진성 회계담당(세무회계과)은 각 부서 회계업무 담당자와 신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회계제도 일반, 예산집행품의 및 지출원인행위, 지출특례, e-호조 실무, 지출업무 처리 시 준수사항 등에 관해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업무추진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감사 지적사례와 예산배정계획 수립부터 지급까지 세출예산의 집행흐름을 공직자들이 한층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냈다.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에서 대나무의 이슬을 먹고 자란 차 ‘죽로차(竹露茶) 품평회’가 열려 올해 생산된 죽로차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사)담양죽로차연합회(회장 김계향)의 주관으로 대나무자원연구소 소회의실에서 최근 수확한 죽로차를 한 자리에 모아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는 ‘제7회 담양 죽로차 품평회’가 개최됐다. 담양 죽로차 품평회는 죽로차 생산 농가의 햇차를 대상으로 △차의 외형 △찻물 색 △향기 △맛 △우린 잎 등 5개 항목 평가를 통해 죽로차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 신정자 교수, (사)한국차문화협회 광주지부 서명주 지부장, 세계홍차연구소 김영애 소장이 품평자로 자리를 함께했다. 죽로차는 대숲에서 대나무 이슬을 먹고 자란 차나무에서 딴 잎을 사용해 만든 한국 전통차로서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했던 고급 차로 알려져 있다. 전 공정이 수작업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재배하는 만큼 맛과 향이 뛰어나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윤재현 대나무자원연구소장은 “죽로차가 많은 이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보이며, 담양 대나무와 함께 죽로차를 담양의 대표
미암면(김인재 면장·조영이 민간위원장)에서 지역특화사업으로 어르신 행복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작년 신안 임자도 튤립축제에 이어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는 5월 28일 75세 이상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 일정과 관련해 농번기로 분주해지는 시기와 맞물려 가을로 늦추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싱그러운 봄에 맞춰 어르신들께 활짝 핀 꽃을 보여드리자며 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결정하였다. 특히 어르신 행복지원 사업은 행정기관의 보조금 없이 지역주민이 십시일반 모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더 특별하다. 2016년부터 100여명이 넘는 미암면민이 참여하고 매 달 40여만원이 정기기부액으로 모아져 주민의 관심이 매우 높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박00 할머님은 “꽃 향기가 너무 좋다. 덥지 않은 날을 받아 이렇게 나이 든 우리를 구경시켜 주니 내년에도 오고 싶다. 주민들이 모아서 보내준거라 자랑했더니 미암면 같은 곳이 없다고 하더라. 미암면 최고다 ”며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중 3명이 기부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협의체는 1천원, 1만원 후원해주는 모금액을 투명하고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함평군, 제8회 오당 안동숙 전국 미술대회 입상자 선정-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배연우 학생이 대상 차지… 5개 부문 31명 입상 -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 전후를 기간으로 개최한 제8회 오당 안동숙 전국 미술대회 입상자를 지난 29일 발표했다. 전국의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등학생 1,17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배연우 학생의 ‘화양연화’가 주제 선정과 구도 설정, 꽃과 나비를 어우러지게 적절히 묘사한 점이 높이 평가되며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인 전라남도교육감상에는 함평 나산어린이집 김서윤 어린이의 ‘친구(꿀벌과 나비)’가, 우수상에는 광주 진흥고등학교 이경훈 학생의 ‘비상’, 함평 나산실용예술중학교 이하윤 학생의 ‘나비를 떠올리며’, 서울 구암초등학교 김도훈 학생의 ‘함평나비! 청년이 되어 세계로 비상하라’, 함평 샛별유치원 조성임 어린이의 ‘비눗방울’이 각각 선정되는 등 총 5개 부문에서 31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심사위원들은 “특히 올해 대회에 작품의 완성도와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8회째를 맞은 오당 안동
앞에놓고 보면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요리 뒤집어 보면 고개를 갸우뚱 할 수밖에 없는 말들이 요즘 순천시민들 속을 파고들고 있다, 전해지는 말이 칼 같이 상대를 베어내는 그런 말쟁이들 “말” 말이다, 정작 지역민들 손에서 충분한 검증을 거쳐 정당의 후보자로 지목 받게 된 인물도 자신들은 적폐라고 몰아 붙혀 꼬집고 흠집을 내는 일로 지역사회에서 여론을 호도해 간다, 고작 흠집이라고 해봐야 ‘사촌이 대좌보를 붙혀 조사를 받는다네 아니다네, 하는 그런것들이다, 그렇게 따지고 보자면 지난 일이지만 조 시장의 과거 전력으로만 볼 때, 순천시민들이 두 번씩이나 선택해 일을 맏겠겠냐 고 두둔 하는 말의 가식으로 보이는 해명은 더욱더 설득력을 잃게 된다, 이제 순천시는 여태 허공에 던져 놓은 오뚜기 인형처럼 다시 태어나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있다, 그런 중요한 시기에 “순천시민의 손” 에 의해 정부 여당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택 받은 허석 후보에 대한 지나친 험담과 흑색 선전은 순천시 발전의 큰 걸림돌이 될 뿐이다, 지금 정부는 남북평화의 길로 가는 첫 디딤돌을 놓는 순간을 맞고 있다, 또한 이에 발맞춰 순천시장 후보로 나선 각 후보마다 남북 경제교류 및 다채로운 상품개발
6·13지방선거를 15일 앞두고 2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나주시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나섰다. 이날 위촉장 수여에는 상임선대위원장인 이개호 국회의원이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으로 수석상임고문에는 국창근 전 국회의원, 상임고문으로 이완식 전 전남도의장을 위촉하였다. 이날 출정식에 더불어민주당 승리를 견인할 출범사는 전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이개호 상임선대위원장을 선두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가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이번 6·13지방선거를 통해 지난 총선때 호남의 선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이번 선거에서 원팀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다짐했다. 강후보는 또 “나주는 물산과 풍요로웠던 곳입니다. 나주의 번영이 전라도의 풍요였고, 풍족한 살림이 국가를 구하고 나라를 살리는 근간이 되었습니다. 한전혁신도시 이전으로 빛가람동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위상을 갖추어 나주가 다시 호남의 중심으로 기반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라도 정명천년을 역사에 걸맞게 변방이 아닌 문재인 정부의 든든한 지방정부의 동반자로 다시 호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함께
두 개의 사랑,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화려한 폐막- 30만 2495명이 젊고 아름다운 축제에서 장미향에 빠져 - ‘두 개의 사랑, 세계명품장미 향기향 속으로’의 주제로 시작된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난 27일 걸그룹 ‘모모랜드’의 굿바이 무대를 끝으로 열흘간의 화려했던 축제를 마감했다. 올해 축제는 ‘두 개의 사랑’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아름답고 특별했던 젊음의 축제로 완전한 탈바꿈을 해, 5월 장미축제를 이끌었던 색(色)축제라는 전국의 대표축제로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다. 이를 증명하듯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수가 역대 최고치의 기록을 세웠다. 축제기간 동안 30만 2495명(유료 26만 9773명)이 방문하여 역대 최다 방문객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11.37%가 증가한 결과이다. 일일 최대 방문객수는 지난 20일 5만 6830명으로 하루 동안 곡성기차마을에서 축제를 즐겼다. 총 13억 원의 입장료 수입을 거두어들인 이번 축제는 올해 1월부터 입장료가 3천원에서 5천원으로 2천원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에 비해 3만 883명의 방문객 수가 더욱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입장료
구충곤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후보는 “정책선거, 클린선거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후보는 28일 선거사무 종사원 교육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저와 공동운명체로서 여러분이 화순의 자부심”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선거법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한 뒤 “정책선거, 클린선거로 승부해 반드시 압승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가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라는 원칙과 ‘더 젊은 광양, 힘 있는 시장’ 슬로건을 걸고 7대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김재무 후보는 첫 번째 공약 ‘책임지는 시민안전 편’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안전도시 실현’ 공약을 내놓았다. 첫 번째로 ▲재난 관리자원 공동 활용 시스템 구축 및 안전관리 강화를 확대한다는 공약이다. 세부적으로는 관내 안전지도 구축으로 재난 우려 지역 및 위험도 정보 제공 및 CCTV 설치를 확대, 안전관리사 운영(은퇴한 산업 안전전문가, 경찰관, 소방관 출신으로 구성)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은 교육 방재 훈련을 지원,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특히 홀로 거주자의 고독사 대한 예방으로 움직임 감지시스템을 구축해서 지원한다. 두 번째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이다. 미세먼지에 대비해 공기청정기, 공조시스템, 창문필터를 초·중·고 전 교실 설치 및 공공장소 확대, 청정 에코환경을 조성하고, 인구 밀집구간인 버스정류장 등에 산소룸을 시범적용 설치, 아토피, 비염, 알레르기 치유와 힐링을 겸한 전문시설 운영, 친환경 자동차 공공기관 확대 등을 추
[전남투데이] 최정완 본부장/ 완도군은 지난 24일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서 적조․고수온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수부, 전라남도, 국립수산과학원, 완도군 및 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유해성 적조 발생 실태를 살펴보면, 2011년까지는 소규모로 발생하여 수산피해가 없었으나,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며, 매년 적조생물이 빨리 출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하계 표층수온이 평년대비 0.5~1.0℃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조는 중규모로 발생되며 6월중 적조생물이 출현하여 7월 하순 확산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예상에 따라 어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수부와 관계당국에서는 전복 가두리 양식을 위한 사육관리 및 어업인 자율방제단 참여를 협조 당부하였으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을 가입해 피해 발생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어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적조 발생시 단계별 집중 준비기간, 일제 방제 주간 등을 설정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폐사체 신속처리로 2차 피해 최소화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적조와 함께
광주시, 관내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 28일부터 6월15일까지 주택건설사업장 등 84곳 대상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28일부터 6월15일까지 관내 건설공사장 84곳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공정률 60% 미만의 지하 2층 이상 또는 대지면적 3000㎡ 이상인 주택건설사업장 등이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에 취약한 대규모 절개지, 지하굴착 등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와 우기 대비 수방대책, 배수계획 등 안전대책 및 응급복구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저류지 및 침사지, 가배수로 등 설치구간 관리 및 정비 실태, 관련 규정에 따른 안전의무 이행실태 및 비상연락망 정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점검 사업장 중 22곳은 시민안전실 주관으로 시․구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시민관찰단 등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위법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이연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폭우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이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