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오곡면(면장 김성중)은 사각지대 없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자원과 관광시설 점검, 주민 맞춤형 사회복지 실천과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 총 9개 분야에 대해 관련 매뉴얼을 마련하고, 담당 공무원이 주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해 현황파악과 함께 지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김성중 면장은 매주 목요일을 ‘찾아가는 어려운 이웃 돌봄의 날’로 정하고 파출소․보건지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을 방문하면서 응급 안전돌보미 시스템 사용 요령 및 고장여부 확인, 주택 안전점검 등 생활 전반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주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을 ‘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마을안길과 하천변을 청소하고, 곳곳의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면서 훈훈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광양시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통해 여름철 냉방에너지를 절약하고자 실시한 시청 건물옥상 차열도료도색(쿨루프(Cool Roof))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차열도료 도색사업’은 밝은색의 열반사 기능을 가진 도료(페인트)를 건물옥상 등에 칠해 햇빛과 태양열을 반사시켜 건물 내 온도상승을 억제하는 사업이다. 그동안은 건물의 온도를 내리기 위해 옥상녹화 공법을 사용했으나 이 공법은 건물 하중구조에 영향을 미쳐 노후 된 건물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차열도료 도색이 대안으로 등장했다. 차열도료 도색작업을 한 건물은 옥상표면 온도가 10℃(도) 정도 낮아지고 실내온도도 2~5℃(도) 가량 내려가 여름철 냉방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실시한 건물옥상의 온도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차열도색의 효과를 검증하고 다른 공공건물에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공 사례를 홍보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민간건물에 대한 보급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광신 대기환경팀장은 “이 사업은 옥상녹화 등에 비해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빠른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실시한 결과 7,8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서울 금천구․관악구를 포함해 수도권 지역 8개소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면서 이 같은 판매실적을 거뒀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곡성에서 생산한 토란․고구마․송화버섯 등 우수 농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재경곡성향우회와 곡성 나눔봉사회에서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여줬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고, 농가들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판매해 마진율을 높이면서, 전자상거래를 통한 단골고객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금천․관악․마포․강동․양천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명절 때마다 우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으며, 직거래장터를 더욱 활성화해 수입농산물로부터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광양시가 9월 18일 자매도시인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한 ‘부르크너 페스티벌’ 개막식 공식 오찬 리셉션장에서 특산품인 복분자주와 매실가공 제품을 선보였다. 경주대학교와 주오스트리아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 주관한 이 날 오찬 리셉션에는 광양부시장, 통영시장, 린츠시장,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와 오스트리아 Heinz 前대통령 등 200여 명의 VIP와 현지 언론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경주대는 오찬메뉴로 한국을 대표하는 비빔밥과 함께 궁중요리를 준비했으며, 광양시는 건배주로 ‘백운 복분자주’를 선보이고 비빔밥 양념으로 매실 고추장을, 반찬과 후식으로 매실절임, 매실장아찌, 매실캔디 등을 제공했다. 시의 이번 특산품 제공은 지난 6월 24일 이번 행사를 위해 광양시와 경주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건배주와 매실제품을 사용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오찬장에서 문동식 부시장은 건배 제의를 통해 “린츠 브르크너 페스티벌을 통해 광양의 우수 특산품이 유럽인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러 음식재료의 혼합으로 비빔밥을 만들듯이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화합과 광양과 린츠시의 자매도시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국제무대에서 다양한 협력 관계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에 걸쳐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 선도농업인 리더양성 고급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더양성 고급반은 GAP 기본교육 이수를 희망하고 농산물 안전의 필요성을 공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GAP 농산물 소비트렌드와 집단인증단체 관리기법 등 심화교육을 실시해, 지역 내 GAP 확산을 주도할 핵심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을 받은 농업인 중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은 1기생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기생은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고 장소는 추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교육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홈페이지(www.gokseong.go.kr)를 참조하고, 농정과 유통가공팀(061-360-7186)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GAP 선도농업인 리더양성 고급반 모집에 많은 농업인이 참가하길 바라며, 교육을 통해 곡성군의 GAP 역량이 강화되고 자발적 학습조직으로 GAP 인증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에 부끄럽지 않게 서예 공부에 더 정진하겠습니다.” 구미시와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주최하고, 영남일보와 대한민국 정수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최고 예술공모전인 ‘제17회 대한민국 정수서예∙문인화대전’에서 양찬호씨(43.곡성읍)의 서예작품(한문) ‘고봉 기대승 선생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정수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서예·문인화 대전에는 한문, 문인화, 한글, 전·서각 등 4개 부문과 초대작가 작품을 합쳐 모두 623점이 접수됐다. 상금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정수대상 7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정수상 200만원 등 모두 3천700만원에 이른다. 초등학생 때 부모님의 권유로 바른 펜글씨와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시작했던 서예가 점차 매력에 빠져들었고 군대 전역후 본격적으로 일속 오명섭(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장, 심사위원장 역임)선생님을 모시고 다년간 기본에 충실한 서법 실력을 쌓았다. 일속 선생은 양씨가 써온 습작을 살펴보고 조언하며 이번 대회를 도왔다. “일속 선생님을 만난 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덕분에 올해 큰 상을 받았네요. 서실에서 작품을 써오면 일속 선생님께서 어떤게 잘못됐고 어떤 부분이 좋은지 일일
곡성군에 정부3.0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초기 개념적 난해성으로 인해 모두에게 미심쩍은 눈초리를 샀던 정부3.0이 그 가치를 공공서비스 곳곳에 녹여내면서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곡성을 이끌어 가고 있다. 정부3.0의 다양한 전략 중 곡성군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것은 맞춤형서비스다. 맞춤형서비스란 수요자를 보다 세분화하여 개인별‧유형별로 최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농촌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것은 곡성군의 자랑이다. 전남의 많은 지자체가 효도택시를 통해 교통오지 주민들만을 위한 교통정책에 몰두할 때 곡성군은 더 큰 그림을 그렸다. 수요자의 특성, 정책의 시급성과 시행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해 3단계의 대중교통복지를 만들어 낸 것이다. 1단계는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요금 60% 인하였고, 2단계는 오지마을 어르신을 위한 효도택시였다. 최종 3단계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였다. 1단계에서 3단계로 갈수록 시행에 어려움은 커졌지만 수혜대상은 넓어졌다. 선택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가 조화된 이 정책은 정책에 대한 저항감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 특히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버스캐릭터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기업 진성 C&C(대표 서형배) 등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겸면에 거주하는 강○○씨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주택신축매칭그랜트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000만원(공동모금회 50%, 지역사회재원 50%)을 들여 주택 1동(55.20㎡)을 신축하고,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전동섭 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를 위해 복지․보건․고용․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신축매칭그랜트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각종재난과 노후로 인한 주택 신·개축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공동모금회와 지자체가 함께 재원을 마련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공모사업을 통해 곡성군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8일 주민들의 안전한 차량통행과 버스이용을 위해 옥과면 합강마을 위험도로 100m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합강마을에서 순창으로 가는 도로 중 곡선부 선형이 좋지 않아 차량주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곡선부에 위치한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지난 7월 위험도로 정비를 시작하여 추석 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선형 개선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고, 합강마을 보건진료소 앞에 주차공간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순천시가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건립지로 7일 최종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7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선정위원회에서 순천시가 최적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순천은 지리적으로 영호남 동서화합지대이자 영·호남의 240만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잡월드에서 직업체험을 하고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의 주요 도시에서 우주항공, 산업, 항만 등 현장체험 학습이 동시에 가능한 점도 큰 장점으로 부각됐다. 순천시 이번 직업체험센터 유치는 성남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이다. 시에 따르면 잡월드가 완공되면 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한 직업체험 뿐 아니라 3000석 규모의 국제회의장을 포함한 에코에듀체험센터에서 창의교육 체험이 가능하고 국가정원스포츠센터의 스포츠체험, 국가정원의 생태체험이 가능한 수학여행의 성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번 유치는 28만 시민들의 힘으로 이뤄진 것이며, 그 동안 광주와 호남의 갈등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우리시의 장점을 부각해 실사 준비를 했던 것이 이번 유치의 성공비결이다”고 말하며, “순천만국가정원과 함께 체험현장의 효과가 더욱 커져 순천만국가정원의 지속
구례군의회 이승옥 부의장은 지난 9월 6일, 구례 칠의대대(대대장 박진철) 병사들이 2박 3일 동안 광주 31사단 유격훈련장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승옥 부의장은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각종 재난 상황 뿐 아니라, 지역 축제 및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협조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며, 힘든 유격 훈련이지만 가족과 나라를 위해 좀 더 힘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양시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16 추석명절 농특산물 서울장터’와 ‘송파구청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명절선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송파구청 직거래장터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송파구청 앞마당 주변에서 열리며, 서울장터는 9월 7일부터~11일까지 5일간 서울광장, 태평로, 무교로 일원에서 열린다. 송파구청 직거래장터에서는 ‘부저농원’, ‘맑은정’, ‘성불버섯농장’ 등 3개 업체가 참여해 고사리, 취나물 등 건나물류와 홍매실청, 백운산참돌배즙, 햇밤, 건밤, 표고버섯을 선보인다. 또 서울장터에서는 ‘월매원’이 참여해 매실가공식품 선물세트와 백운산 고사리를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광양시 대표 농특산물인 매실청 원액을 시중가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허명구 마케팅전략팀장은 “참여 업체들이 최고품질의 제품만을 선별해 선보이므로 추석선물 및 제수품목을 구입하려는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로 광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정고객을 확보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호교류 지역과 협력을 강화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