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부주의 및 전기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봄철은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화재 사고의 위험도 증가하는 시기이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여전히 주요 사고 원인으로 특히 담배꽁초 투척, 음식 조리 중 자리를 비우는 습관, 불씨 관리 소홀 등 작은 실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전기화재의 발생 위험도 여전히 크며 전기기기의 과열, 방치된 플러그 등 부주의한 관리가 화재를 초래할 수 있다. 화재예방 요령으로는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기 ▲외출 전 가스밸브와 전기기기 전원 차단하기 ▲콘센트에 문어발식 다중 연결 자제하기 ▲낡거나 손상된 전기코드 교체하기 ▲불씨나 열기 남은 장소는 끝까지 확인하기 등이 있다.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군민 모두 화재예방 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자기주도 학습코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율곡초등학교 최두진 교감이 강사로 나서, 자기주도 학습의 개념과 필요성, 그리고 실천 가능한 코칭 기법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자녀의 학습 습관을 어떻게 형성할 수 있는지, 부모는 어떤 방식으로 개입하고 지원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루며, 실질적인 양육 가이드를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총 30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강의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학습 지도에 대해 명확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있어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가정 내에서도 자기주도 학습 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그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8일 쏭깐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와 일행이 담양을 공식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특히 계절근로자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담양군과 라오스는 지난해 1월 계절근로자 파견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107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담양에 입국해 근무 중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담양군이 MOU를 체결한 국가 중 가장 많은 인력을 공급받은 사례로,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주한 라오스 대사 일행은 라오스의 최대 명절인 ‘삐마이(신년) 행사’를 지역 라오스 근로자들과 함께하며,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산면 라오스 근로자 고용 농가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숙소 및 근무 환경을 둘러보며 실질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을 찾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근무를 마치고, 좋은 기억과 함께 돌아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8일 재가의료급여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담양군 주민복지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서비스 전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력의료기관인 담양사랑병원 간호과장, 돌봄제공기관 믿음재가센터장, 식사제공기관 유미의 도시락 대표, 이동지원기관 담약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주민복지과 과장 및 팀장, 의료급여담당자, 의료급여관리사, 담양읍사무소 사례관리담당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과 사업 수행 과정의 경험을 공유하며, 사업 수행 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서비스 간 연계 강화와 사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취약계층이 지역 내에서 건강한 삶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는 지난 17일 중앙파출소와 담양읍 남성·여성자율방범대, 지역주민 등 30여 명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공동체 치안의 날’, 민·경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담양읍 현금 다액 취급업소와 중·고등학교 주변, 여성범죄 취약지역, 상가 밀집 지역 등을 순찰하며 빈집털이 예방법과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등을 홍보했다. 양수근 담양경찰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는 경찰뿐만 아니라 방범 협력단체 등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달성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의 날’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지역사회 범죄예방 관련 정보 공유 및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재단은 담양 인문학가옥에서 진행하는 '마음씀터 : 첫 문장 시작하기' 참가자를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음씀터 : 첫 문장 시작하기'는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삶을 들여다보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한 편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작가와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고, 전문멘토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이야기를 한 편의 에세이로 완성해 가는 과정으로,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마음씀터 : 첫 문장 시작하기'는 매 차시 강연, 합평, 글을 써보는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인문학가옥에서 6회에 걸쳐 진행되고 2회에 걸친 탐방과 활동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글을 시작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쉼터 같은 프로그램이 되어 글쓰기의 첫 시작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과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담양군은 관내에서 근무하거나 학업 중인 주민들을 위해 담양의 대표 관광지를 무료 개방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소쇄원, 한국대나무박물관, 가마골생태공원으로 담양의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이다. 특히,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2024년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및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에 선정되며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죽녹원은 8가지 주제의 대숲길을 따라 죽림욕과 족욕 체험, 한옥 숙박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담양의 대표 관광지이며, 메타세쿼이아랜드는 2.1km의 가로수길을 따라 어린이과학체험관, 개구리생태전시관, 어린이프로방스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가마골생태공원은 용면 용추산을 중심으로 영산강의 발원지인 용소폭포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장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 명소다. 무료입장 대상은 담양군 소재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15일과 16일 담양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담양읍 지역발전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담양읍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 주제는 '담양읍 발전을 위한 무한 의제 발굴'로, 특히 담양읍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축제 개발 방안은 필수 의제로 포함되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민들은 일상 속 불편 사항부터 지역 자원의 활용 방안, 문화‧관광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했으며, 이를 전문가들과 함께 실현 가능한 수준으로 구체화하는 작업도 함께했다. 토론 진행은 퍼실리테이션 전문 기관인 ㈜더조아진 소속 전문 강사 4인이 맡아, 주민 의견 수렴과 의제 정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퍼실리테이터들은 논의 과정 전반을 조율하며 참여자들의 생각을 시각화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제들은 담양읍 주민자치회에서 종합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17일 송강정실에서 정철원 군수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역점사업 85건과 주요 업무 228건 등 총 313개 사업의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공식적인 보고회 형식으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새로운 군정 철학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시작점이 됐다. 정철원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군정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존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군민과 약속한 ‘오담(五潭) 행복 약속’을 실행가능한 과제들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담 행복 약속’은 담양의 미래 비전을 담은 5대 군정 약속으로, ▲내륙관광 1번지·생태 정원 문화도시 조성, ▲행복한 삶이 있는 삶터·쉼터·일터 구현, ▲소득이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육성, ▲도농 융합 경제자립도시 실현, ▲소통과 화합의 공감행정 구현 등을 핵심 방향으로 삼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자원봉사단체연합회는 지난 17일, 수북면에 거주하는 한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치고, 이미용 및 칼갈이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장애가 있는 자녀 4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집 안에는 각종 쓰레기와 고물이 방치되어 있어 정리정돈이 어려운 상태였다. 봉사에는 복지기동대를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집 안의 쓰레기와 의류 등을 정리하고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이미용 및 칼갈이로 생활 밀착형 봉사도 병행하여, 이미용 서비스를 주민 20여 명에게 제공하고, 주민들이 맡긴 칼 150자루도 정성껏 연마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정선미 수북면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5인승 이상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신규 등록되거나 소유권이 변경된 차량에만 적용되며 기존 등록 차량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 등 소방서와 거리가 먼 곳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차량 화재는 연료뿐 아니라 시트, 타이어 등 다양한 가연물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번지기 때문에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인명과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모두가 안전을 위해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몇 년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는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주면서 우리의 안전 의식을 다시 되돌아보게 하고 있습니다. 다수가 함께 생활하는 공동주택에서 한 세대의 부주의가 단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세대 내 점검을 통한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세대점검이란 관리주체 또는 점검업체에서 정기적으로 각 세대를 방문하여 소방설비를 점검하고 입주민의 생활 안전을 도모하는 활동입니다. 이는 단순한 관리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공동주택은 벽과 천장이 인접해 있어 한 세대에서 발생한 화재가 순식간에 인접 세대로 번질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려면 소방시설 세대점검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세대점검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여 대형사고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최근 수년간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 중 상당수가 세대 내부의 전기, 가스 등의 설비 이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동주택 관리 주체는 세대점검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기적인 점검 시행 시기를 명확히 하고 그 일정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입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