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197억원을 1만 5343농가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지난 2020년부터 쌀직불·밭고정·조건불리직불사업을 통합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며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 간 소득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3~5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했으며, 6~11월 동안 이행점검 및 대량검증을 실시해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을회관·경로당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의무교육’을 운영한 결과, 교육 이수율이 100%에 가까운 수준으로 향상되며 농업인의 이행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지급된 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재배면적 0.5ha 이하, 소득‧거주요건 등을 충족한 농가에 연 130만 원이 정액 지급됐다.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이번 제318회 보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시행됐으며, 12월 11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종료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엄정히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감사 대상 부서들과 전반전인 문제 상황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조치가 나올 수 있도록 논의하면서 진행됐다. 주요 감사 사항으로는 현재 우리 군에서 직영 또는 위탁을 주어 운영 중인 시설들의 고착화된 적자 구조를 지적하고 군 예산 운용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합리적인 시설 운영에 필요한 조치 요구와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주요 생산 수단인 태양광 시설의 설치를 가로막고 있는 보성군의 규제를 완화하는데 고려되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관련 부서들과 논의하며, 현 상황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조치 요구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위원장을 맡은 이춘복 의원은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준 공무원들과 군민의 대표자로서 책임 있는 자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내년 1월 정식 개관을 앞둔 웅천국민체육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2월 22일부터 익년 10일까지 3주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수영장을 우선 개방해 수질·안전·이용 동선 등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식 개관 운영 기준을 확정하기 위한 조치다. 운영은 기존 공공 체육시설과 동일하게 이용객 실제 이용 시간은 (평일)06:00~20:50 / (토요일)09:00~17:30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일권 요금체계를 적용한다. 수질관리를 위한 이용 제한 시간은 08:00~08:30, 12:00~13:00, 18:00~19:00로 구분해 운영 안정성과 수질 안전성을 강화한다. 이용 대상은 여수 시민(성인·청소년) 등이며 선착순 입장, 2시간 자유 수영으로 운영된다. 송병구 이사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시설 전반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웅천국민체육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제44회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배 게이트볼대회'가 12월 11일 광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팀, 1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승을 가리는 결선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며, 뜨거운 응원 속에 흥미로운 승부가 이어졌다. 대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평소 게이트볼을 하며 생활의 활력을 얻고 있다”며 “여러 팀이 함께한 오늘 대회는 긴장도 됐지만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은 “게이트볼은 여러 노인 스포츠 가운데서도 운동 효과와 재미를 모두 갖춘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가 승부를 넘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69년 4월 설립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는 26명의 임원과 12,609명의 등록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노인대학(동·서부) 운영, 화합 친선대회 개최 등 다양한 여가·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공직사회 내 장애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2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직장 내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시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편견을 걷어내면 인재가 보인다’를 주제로 임지혜 중마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팀장이 진행했다. 장애인 고용 및 복지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 중심 강의가 이뤄졌으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 프로그램도 마련해 장애 인식개선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임지혜 강사는 “오늘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양시가 무장애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의 출발점”이라며 “광양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5,464건에 대해 총 71억 원을 부과하고, 납기 내 자발적 납부를 위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광양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정기분 세목이다.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 기간을 일할 계산해 부과되며, 1월·3월·6월·9월에 연세액을 납부했거나 6월에 연세액(10만 원 미만)이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12월 2일 이후 취득한 자동차는 취득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세액이 산정돼 2026년 1월에 고지서가 발부된다. 12월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실제 조회·납부는 12월 10일부터 가능하며, 우편으로 발송된 자동차세 고지서가 없더라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조회·납부할 수 있다. 은행 CD/ATM기뿐 아니라 인터넷 위택스, ARS(142-211)를 통한 납부도 가능하며, 금융사 모바일 앱의 ‘지방세’ 메뉴에서도 고지된 전국 지방세를 바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2월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광주매일신문 관광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매일신문 관광대상은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축제 및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2곳에 종합대상을 수여하고, 콘텐츠·MICE·여행업·숙박업·행사기획 6개 부문에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광양시는 권역별 관광인프라 조성, 지역 축제의 내실 있는 운영, 관광 프로그램 확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공모를 신청해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함께 종합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콘텐츠 부문은 순창발효관광재단과 대동문화재단이, MICE 부문에서는 광주광역시관광공사가, 여행업 부문은 투어스태프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인프라 확대 △자원봉사 관리 및 사업 운영 △연계·협력 활성화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체계 강화 △홍보 실적 △우수사례 발표 6개 분야 10개 지표를 종합 심사했다. 광양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광양시는 개인·단체 부문에서도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의 탄탄한 자원봉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라남도지사 표창은 △김덕규(포스코발마사지봉사단) △이원휘(119기적봉사단) △김윤혜(사랑굽는사람들) △김명숙(동사모봉사단) △전창우(새마을교통봉사대광양지대) △이인귀(광양제철소도배전문봉사단) △광양시새마을회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김월례(포스코마음이음봉사단)가 전라남도의회 의장 표창, △양성모(우뢰징검다리)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이 ‘제10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공모전’에서 공공공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순천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친환경 도시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이다. 오천그린광장은 친환경성․조화성․창의성․실용성 등 주요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저류지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녹지광장으로 재탄생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천동 일원에 조성된 오천그린광장은 총 24만 5천㎡ 규모의 대규모 저류지를 잔디광장, 어싱길, 마로니에길 등으로 구성한 저류지 정원이다. 홍수 시에는 담수 공간으로 기능하고, 평상시에는 산책·휴식·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생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넓은 잔디광장, 순천만국가정원-동천-그린아일랜드로 이어지는 생태축,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정원이 도심으로 확장된 대표 친환경공간’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오천그린광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폐막식을 비롯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제13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폐막식_송년음악회’를 오는 13일 오후 3시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고라 순천 폐막식’은 순천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빅보스 마칭밴드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5 아고라 순천 우수예술가 공연 및 미스트롯 수상 이력이 있는 가수 미스김의 축하공연 순으로 아고라 순천 대장정의 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아고라 순천은 시민문화예술경연대회 ‘항꾸네 페스타’를 통해 시민 누구나 무대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다양한 연령·장르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아고라의 무대를 채웠다. 또한 타 시·도와의 교류공연을 추진해 지역 간 예술 교류의 장을 확대했으며 이러한 교류를 통해 순천의 문화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폐막식은 한 해 동안 아고라 순천을 채워온 예술가와 시민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송년음악회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청춘누리(청년센터)에서 제4기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 및 청년공동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보고회에는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회원과 청년공동체 회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정책 제안 및 우수 제안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제4기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청년참여 기반 정책 발굴’을 목표로 ▲굿잡 ▲LIFE SCHOOL 정책단 ▲요즘 청년 뭐해? ▲아트-온 등 4개 팀으로 운영됐으며, 총 6건의 고흥형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은 ▲청년농장일지 프로젝트 ▲고흥형 청년 민박 조성 프로젝트 ▲고흥 청년 종합 지원 ▲고흥형 청년문화기획 아카데미 구축 등 6건이다. 각 팀의 PPT 발표 이후 심사위원 4명의 평가와 현장 참여 청년 50여 명의 호응도를 반영해 심사한 결과, 아트-온 팀의 ‘고흥형 청년문화기획 아카데미 구축’ 사업이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11일 고흥문화회관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22회 고흥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 콘서트로 구성돼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흥을 밝히는 손길, 빛나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별 응원봉 이벤트가 더해져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높였다. 우수자원봉사자 16명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활동 영상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걸스카우트 고흥군지회에서 떡국떡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온기나눔 성금으로 기탁해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에서 “자원봉사자야말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가장 먼저 찾아가는 날개 없는 천사들이다”며 “우리군을 자원봉사의 성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별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