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선암사의 겹벚꽃이 가장 화려하게 피어나는 4월 한 달간, 순천의 눈부신 봄 풍경과 전통 차(茶) 문화를 결합한 기획 투어 ‘차(茶)오르는 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천연기념물 선암매로 이름난 선암사를 배경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봄의 정취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나만의 차를 만들어보며 일상에 향긋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프리미엄 웰니스 여행이다. 여정은 4월이면 사찰 전체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선암사 겹벚꽃 아래 문화관광해설과 함께하는 산책으로 시작된다. 고즈넉한 사찰 경내를 거닐며 잠시 소란함을 잊고, 계절이 주는 감성을 온전히 채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순천 야생차체험관에서는 여행의 깊이를 더할 ‘야생차 블렌딩’ 체험이 진행된다. 순천의 깊은 산자락에서 자란 야생차를 베이스로, 말린 꽃과 과일, 허브 등을 취향대로 섞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차를 완성할 수 있다. 직접 블렌딩한 차는 기념품으로 소장할 수 있어 여행의 여운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집중호우 및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수도 생활민원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침수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사전 준설 및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막힘, 맨홀 역류 등 생활밀착형 하수도 민원에 대해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2만 5천 건의 하수도 관련 민원을 받아 응급조치, 긴급복구 및 하수도 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했다. 시는 빗물받이(3만 개소) 낙엽 제거, 하수관로 준설(80km), 하수관로 주변 땅꺼짐 조사(90km)를 추진하는 등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하수도 기동처리반을 즉시 투입해 도로 침수, 맨홀 월류 등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기반시설로, 사전 준비와 신속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24시간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침수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선제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봄의 시작과 함께 흑두루미 북상시기에 맞춰 ‘흑두루미 배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만에는 약 8,600여 마리의 흑두루미들이 찾아왔으며, 현재 약 1,800여 마리가 머물고 있다. 이들은 3월 말 번식지를 향해 대거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순천만 람사르길은 3월 말이면 벚꽃이 피어나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대표 봄 명소로, 이 시기 흑두루미의 북상과 맞물려 특별한 풍경을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올해 마지막 흑두루미를 관찰하면서 계절의 전환을 느낄 수 있다. 시는 흑두루미의 안전한 이동을 기원하고,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인 ▲흑두루미 배웅 탐조 ▲흑두루미 볍씨 나누기는 흑두루미를 관찰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더한다. 현장에서는 ▲흑두루미 솟대 만들기 ▲흑두루미 카드 엽서 만들기 ▲흑두루미에게 보내는 편지 ▲갈대 ‘복’ 빗자루 만들기 등 다양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축산 실천을 위해 2026년 저탄소 농업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5월 2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의 저탄소 사양관리 실천을 통해 가축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4년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소(한우, 육우, 젖소), 돼지 또는 닭(산란계)을 사육하는 농가가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저메탄 사료 급여(한우, 육우, 젖소) ▲질소 저감 사료 급여(돼지, 산란계) ▲분뇨처리 개선 ▲사양관리 개선 등으로 축종별 특성에 맞는 저탄소 실천 활동에 대해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저메탄 사료 급여는 연간 마리당 한우, 육우, 젖소는 5만 5,000원, 질소 저감 사료 급여는 돼지 5,000원, 산란계 200원이다. 또한 분뇨처리 개선(강제 송풍 장비 이용)은 톤당 2,600원에서 5,500원, 사양관리 개선(사육 기간 단축)은 비육우(거세) 기준 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남도안전학당’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도안전학당’은 관내 10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통사고·화재·재난 재해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에서 위촉한 전문 강사가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설명과 체험형 교육을 병행하고,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안내자료를 제공하는 등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고흥군은 지난해 총 98회에 걸쳐 어르신 1,295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높은 교육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반영해 올해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회당 약 50분 동안 진행되며 ▲교통안전(전동차 이용 안전 수칙, 보행 안전 등) ▲생활안전(화재 예방 및 대피요령,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안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주거 이전에 따른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주택계약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주택 매매 또는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하는 부동산 중개보수 비용을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중 2026년 1월 1일 이후 공인중개사를 통해 관내 2억 원 이하 주택의 매매 또는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가구다. 실제 지급한 중개보수에 대해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거래 당사자 본인이 수급자 증명서, 매매 또는 임대차 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고흥군청 종합민원실(토지관리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거취약계층의 주택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종합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고흥 봉수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활용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전라남도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흥의 봉수 유적의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고흥 봉수망과 수군진 연계 방어체계를 규명하고, 국방사적 위상을 정립하며 현대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김재훈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 연구원은 고흥 봉수 유적의 조사 성과를 정리했다. 특히 봉수 관련 지명을 활용한 미발견 유적의 정밀 조사와 함께, 전라좌수영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적 방어체계 및 봉수군의 생활사에 대한 입체적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복은기 고대문화재연구원 팀장은 고흥 지역의 제5로 직봉이 수군진과 밀접하게 연계해 운용됐음을 규명했다. 특히 지대석(건축물을 세우기 위해 잡은 터에 쌓은 돌)을 활용한 연대 축조 방식과 봉군 주둔지 유구 등을 근거로, 봉수가 단순한 통신 시설을 넘어 하나의 완결된 ‘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이 오는 4월부터 나로우주센터 실물체 전시관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우주항공해설사와 함께하는‘주말 정기 해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심장부인 나로우주센터 실물체 전시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전문지식과 고흥군 해설사의 현장감이 만난 ‘프리미엄 도슨트’ 서비스다. 나로우주센터 실물체 전시관에서 하루 3회 진행되는 이번 해설은 실제 우주로 향했던 발사체와 부품들을 매개로 관람객들에게 가장 정확하고 생생한 우주항공 정보를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지난 2024년 전국 최초로 우주항공해설사 12명을 양성해 활동 중이며, 이들은 고흥만의 차별화된 우주항공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 전략산업을 알리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 해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앞두고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항우연 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수준 높은 해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주민자치연합회 이정현 초대 회장은 취임을 기념해 쌀과 설탕 등 생활필수품을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은 3월 18일 광영동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약 190만 원 상당이다.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현 회장은 “취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도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주민자치연합회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봉사활동과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광양매화축제와 연계해 운영 중인 팝업도서관 ‘비밀의 정원’이 관광객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립도서관은 매화축제 기간 동안 매화문화관 일원에 야외 독서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팝업도서관 ‘비밀의 정원’을 운영하고 있다. ‘비밀의 정원’은 책과 휴식을 결합한 독서 공간으로, 기존 축제 프로그램과는 다른 형태의 문화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빈백과 캠핑의자에 앉아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하고, 포토존에서 매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멈추고 독서에 집중하는 ‘디지털 디톡스 챌린지’와 필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팝업도서관을 찾은 한 시민은 “꽃을 보며 걷다가 잠시 쉬어가려고 앉았는데, 어느새 30분 넘게 책을 읽고 있었다”며 “축제장에서 이렇게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광양중마도서관이 전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한 ‘2026년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도비 120만 원을 지원받아, 독서지도 강사가 주간보호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독서 체험활동으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그림책 교육지도 전문가인 김성미 강사가 맡아 ‘그림책 속에서 만난 나’를 주제로 진행된다. 잔니 로다리의 '무엇이 무엇이 필요할까', 김장성의 '민들레는 민들레' 등 선정도서를 함께 읽고, 책 내용과 연계한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그림책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 이용자 2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양중마도서관이 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지역의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게 됐다”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시민들에게 봄꽃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6일까지 21일간 봄꽃 집중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팬지, 라넌큘러스, 튤립 등 14종의 봄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험포장 일원에는 꽃벽, 꽃탑, 테마정원, 잔디정원, 꽃 조형물 등을 조성하고,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상설관에서는 관엽식물관, 허브식물관, 다육·양치식물관, 야생화전시관 등 식물전시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멀리 가지 않아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봄꽃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체험 공간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