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고교생들이 원하는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를 말한다. 과도한 성적 경쟁과 입시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진로와 적성에 따라 수업을 듣도록 하자는 취지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를 도입할 경우 ▲입시 중심→학생성장 중심 ▲경직되고 획일적인 교육→유연하고 개별화된 교육 ▲수직적 서열화→수평적 다양화 등 크게 3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는 고교학점제를 2018년부터 시범 운영하고 2022년 부터 전면 도입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고석규 전라남도교육감 후보는 “철저한 준비를 거쳐 고교학점제 실시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교육선진화를 앞당기겠다”면서 ‘고교학점제 지원강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고 후보는 고교 학점제를 시행하기에 앞서 도교육청에 관련지원팀을 신설할 방침이다. 이 팀은 전남형 일반고 혁신모델을 개발·지원하고, 학생중심 교육과정의 편성 모형을 만들어 과목선택권을 확대하게 된다. 또 지자체나 및 대학과 연계해 선진국형 학생참여중심 수업을 운영하는 협력모델 구축에 나선다. 학교간 유기적인 협력을 모색하는 ‘연합형 교육과정’도 고 후보의 관심사항 가운데 하나
여수시 ㈜글로벌공간(대표 이춘봉)과 여수푸드(주)(대표 김관형)가 지난 5월 24일 ‘2018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500여 창업팀을 심사 대상으로 했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글로벌공간과 여수푸드(주)은 고용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두 기업이 열정과 노력으로 이뤄낸 여수의 자랑이다.”라면서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가 6월 4일과 7일 이틀간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25개중 4개소의 아동 80명이다. 이번 숲 체험 행사에는 아토피피부염 관리법, 보습제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삼림욕, 숲 속 나무 따라 걷기, 자연물 관찰하기, 손수건 자연염색 등의 자연환경 체험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친환경적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이 주는 치유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은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보건소에서 지정하며,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 참여와 아동관리, 보습제 및 응급키트 지원, 숲 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충치예방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충치예방 인형극은 6월 8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제목은 ‘건치미녀와 충치왕자의 치카치카 대작전’으로 유치원생 1100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충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치아관리를 유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같은 날 거북선공원에서는 구강보건 홍보 캠페인도 펼쳐진다. 시 보건소 공중보건의와 치과위생사, 한영대학교 치과위생사 대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구강검사와 상담을 해주고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실시한다. 어린이집 아동들과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시는 6월 4일부터 이틀간 어린이집 아동에게 보건소 구강보건실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5일부터 7일까지는 초등학교를 찾아 구강보건교육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아건강은 정기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구강건강 지식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이번 선거에서 투표로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투표 전에 반드시 교육감 후보의 공약과 능력을 철저히 검증한 뒤, 고석규를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고석규 전라남도교육감 후보가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30일 순천시의회에서 ‘네거티브 없는 클린한 선거’를 약속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등 250여명의 교수와 전직 교육·행정공무원 250여명 등 500여명이 고 후보의 교육철학과 실현가능성 높은 공약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상의 두배가 넘는 숫자여서, 고 후보의 대세론이 갈수록 힘을 얻어가는 추세임을 증명해주고 있다. 고 후보는 “자라나는 세대들이 지켜보고 있는 교육감 선거는 무엇보다 모범적이어야 한다”면서 “지난 25일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협약식에서도 서약했듯이, 저는 교육자답게 네거티브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정책과 능력만으로 도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남지역 교수와 전직 교육·행정공무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고석규 후보는 한국역사연구회를 이끈 우리나라 대표적인 진보 역사학자로 우리역사 바로세우기 운동을 전개해 주위의 존경을
여수시 여천동이 제1회 성산호수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화장동 성산공원 장미동산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성산호수공원 장미축제가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펼쳐졌다. 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찬중)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주민주도 마을회의에서 도출된‘성산공원 활성화 방안’중 하나이다. 축제에서는 한궁, 투호, 제기차기 등의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통기타․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등의 작은 음악회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의 시원한 음료 제공과 바르게살기협의회의 아이스크림 판매 수익 기부는 주위의 귀감이 됐다. 주찬중 여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여천동의 랜드마크인 성산공원을 주민의 힘으로 활성화 하고자 장미축제를 계획했다.”며, “성산공원이 주민의 진정한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 율촌면이 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72세대에 두 달에 한 번 밑반찬을 지원하는 것으로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사업비 370여만원은 협의체의 연합모금액을 활용한다. 첫 사업은 지난 29일 실시됐다. 양 단체 회원들은 이날 직접 만든 밑반찬을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6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폈다. 박상근 율촌면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잘 살피고, 말벗도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촌면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할매·할배 텃밭을 가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지난 29일 여수시보건소에서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생명사랑 자살예방 네크워크 구축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여수시는 지난 29일 여수시보건소에서 경찰서, 소방서, 여수교육지원청 등 17개 기관․단체와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에서 발표한‘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의 일환으로,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한 자살률 감소에 그 목적이 있다. 시와 관계기관은 앞으로 정기 간담회, 맞춤형 정신건강증진서비스 등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 및 업무협약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가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변화 속에서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시에 따르면 ‘이미 와있는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하는 인문학 강연이 6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쌍봉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KBS 명견만리, CBS 세바시 등 TV 인문학 프로그램 연출자와 출연자가 강연자로 나서 더욱 심도 있는 강연이 될 전망이다. 첫 강연은 6월 19일 ‘4차 산업혁명,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다. KBS 명견만리·황금의 펜타곤 등을 제작한 손현철 PD가 연단에 오른다. 손 PD는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정의하고 전체 인문학 강연의 주제를 정리할 예정이다. 6월 26일에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이경전 교수가 ‘나의 비즈니스 모델은?’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을 다룬다. 세 번째 강연일은 7월 3일이다. 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을 맡은 가천대학교 윤종록 석좌교수가 ‘4차산업혁명의 원동력, 소프트파워가 강한 대한민국’을 강연한다. 마지막 강연은 7월 9일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 시대는?’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이지선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학생,
여수시가 여수와 순천, 광양, 보성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에 돌아볼 수 있는 남도바닷길 광역시티투어를 선보인다. 시에 따르면 남도바닷길 광역시티투어는 6월 2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과 법정공휴일 운행한다. 출발지는 여수 이순신광장이다. 이후 코스는 여수 오동도·이순신전망대, 광양 장도박물관, 보성 대한다원·태백산맥문학관, 순천만 국가정원이다. 탑승시간은 이순신광장에서 9시30분이다. 엑스포역에서도 탑승이 가능한데 시간은 10시30분이다. 여수행 열차를 타고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하는 관광객들은 곧바로 광역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남도를 돌아볼 수 있다. 광역시티투어의 1회 운행 정원은 40명이며 탑승장소인 이순신광장과 엑스포역에서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8000원, 초중고 학생 2000원, 장애인·군인·경로우대자 4000원이다. 관광지별 입장료와 식사비는 탑승자가 별도 부담해야 한다. 이번 광역시티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여수~순천~광양~보성을 잇는 남도바닷길이 선정되며 추진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관광을 확대하기 위해 인근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시티투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
권세도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허위 의혹이 제기된‘경찰대 지도교수’경력을‘지도교관’으로 바꾸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권오봉 후보 캠프는“권세도 후보가 대표경력이 바뀐 이유를 시민과 유권자에게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권오봉 캠프는“권세도 후보가 경찰대 지도교수, 조선대 초빙교수 등을 대표경력으로 내세워 모든 매체에 게재했다”며 “5월23일 문제를 제기하자 갑자기 경찰대 지도교관으로 바꾼 것은 선거법상 허위경력 기재에 해당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주요 포털에는 권세도 후보의 대표경력이‘경찰대 지도교관(생활지도교수)’으로 변경돼 나온다. 권오봉 캠프는“권세도 후보가 겉으로는 의혹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하더니 뒤로는 슬그머니 경력을 수정했다”며“이중인격의 소유자는 권세도 후보 자신”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권세도 후보는“권오봉 후보가 정책 선거를 주장하더니 비방 전문가로 돌변했다”며“이중적 인격의 소유자나 다름없다”고 비난한 바 있다. 권오봉 캠프는 권세도 후보의 허위 경력 의혹 관련, 경찰대학 담당자의 공식 답변서를 공개했다. 이 답변서에 따르면 권세도 후보는 1992년 경찰대학에 부임해 강의를 담당하는 교수요원이 아니라 학생의 생활을 지도하는 학생
지난 25일 여수시 미평동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류갑선 미평동장(왼쪽 두 번째)이 ‘할매·할배 텃밭사업’을 통해 수확한 채소를 미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직접 기른 채소는 이날 여수시장애인복지관에도 전달됐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