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여수시 공공근로사업 참여 청년들이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정보를 듣고 있다. 여수시가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종료를 한 달여 앞두고 참여 청년들의 취업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수시 평생학습관에서 공공근로 정보화사업 참여 청년 17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청년들의 일자리 단절을 막고 성공적인 재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 일자리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여수고용복지+센터 취업지원팀의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안내가 이어졌다.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택할 수 있도록 직업선호도 검사와 직업상담사와 1:1 심층상담 등도 진행됐다. 시는 청년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청년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할 계획이다. 한 청년은 “청년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취업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청년들에게 적절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여수고용복지+센터와 취업지원을 위해
여수시민들이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여수시에 따르면 6일 오전 자산공원과 선원동 현충탑, 화장동 국군묘지, 삼산면 서도리 전몰용사 위령비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일제히 거행됐다. 추념식에는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도 참석했다. 인원은 1300여명으로 집계됐다. 주철현 여수시장 등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며 1분간 묵념했다. 이어 각자 헌화와 분향을 하며 추모를 이어갔다. 지역 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나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추모리본을 달아주고 어르신을 부축하며 뜻 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추념식 행사는 학생대표의 헌시낭송과 현충일 노래 제창 등으로 마무리됐다. 이날은 현충일을 맞아 화장동 국군묘지에도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전몰용사 위령비가 있는 삼산면에서도 자체 추념식이 진행됐다. 주철현 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희생과 애국충절이 있었기에 우리가 자유와 평화, 번영을 누리고 있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예우와 존경을 받으며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
△7일 오전 윤건 (주)한화건설 상무(오른쪽)와 유성식 여수블루토피아(유) 사장(왼쪽)이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하수종말처리장 악취저감사업을 위해 공익기부금 15억원씩을 전달하고 있다. 여수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한 공익기부금이 모였다. 여수시에 따르면 7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윤건 (주)한화건설 상무와 유성식 여수블루토피아(유) 사장이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하수종말처리시설 악취 최소화를 위한 공익기부금으로 각각 15억원을 전달했다. (주)한화건설은 6월 현재 웅천택지에 공동주택을 건립하고 있고, 여수블루토피아(유)는 웅천지구 택지개발사업 투자기업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하수종말처리시설 생물반응조 덮개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 악취저감시설 보강공사비로 쓰일 예정이다. 윤건 상무는 “한화그룹은 여수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여수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이 웅천택지 입주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식 사장은 “2800여억원을 투자해 웅천택지개발과 복합단지개발을 완료했다”며 “웅천택지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명품택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
여수시가 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누수 등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로를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5배가 넘는 70억원을 투입해 누수를 복구하고 노후관로 25㎞를 교체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돌산 우두택지, 광무동 고지대, 석창 계원마을 등이다. 7일 현재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발주한 상태이며, 공사 완료시점은 내년 10월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45억원을 들여 공화동, 덕충동, 여수중학교 주변 주택가, 교동, 서교동 시장 주변, 해산동, 국동 주택단지 등의 노후관로 17㎞를 교체했다. 해당지역은 수압이 약한데다 급수량이 부족하고 탁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수돗물 단수가 불가피할 경우 사전에 문자 등으로 홍보하고, 관할 주민센터에 수시로 상황을 전파해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실공사나 수돗물 단수, 교통체증 등 생활불편 민원은 상수도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기부천사 박수관 와이씨텍 회장이 6일 오후 권오봉 여수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하고 당선을 기원했다. 이날 박 회장은 권오봉 후보와 환담을 나누고 여수 경제 발전의 주역이 되어 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권오봉 후보를 응원하였으며 김광현(전 여수시장)선대위 총괄본부장과 함께 일행을 맞이하고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오봉 후보와 박수관 회장은 여수는 지금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는 생각을 같이하고 박 회장은 권오봉 후보만이 이일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응원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권오봉 후보는 박수관 회장과의 환담에서 회장께서 직접 방문해주심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박회장과 와이씨텍의 한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하면서 고향을 향한 더 큰 선행을 당부했으며, 권 후보도 이에 뜻을 함께하고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관 회장은 권오봉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는 격문(사진)을 즉석에서 친필로 써서 전달하였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고석규 전라남도교육감 후보는 현충일인 6일 전남 영광군 영광읍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을 추모했다. 고 후보는 “비문에도 있듯이 ‘이 기름진 땅의 해와 달이 숨죽이며 빛을 잃어갈 때 분연히 떨쳐 일어나 우리 고장을 의롭게 지켜낸’ 이들을 경건하게 추모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교육수장을 뽑는 선거에서, 저는 오직 공약과 정책만으로 도민들의 선택을 받을 것을 선열들 앞에 고한다”고 말했다. 고석규 전남도교육감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6일 “후보의 자녀들이 정당한 절차에 의해 외고에 진학한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후보가 자신에 우호적인 교육관련 시민단체를 동원해 비방하는 것에 대해 모든 도민들이 분노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후보 선대본은 특정후보와 이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체의 허위비방에 대해 사례별로 조목조목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내고, 모범이 돼야 할 교육감을 뽑는 이번 선거에 네거티브 없이 정정당당하게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 진실 1. ‘고석규 후보는 진보민주교육감 후보’ 현재 우리 교육계는 변화와 발전을 추구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띠고 있어 진보적인 성향이 필요하다. 문재인
무소속 권오봉 여수시장 후보는 63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보도 자료를 내고 “보훈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예우 받는 문화를 건설해야 하며 현실적으로 “타 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은 보훈수당 등에 대해서도 조례개정을 통해 현실화해서 균형을 맞추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면서 보훈가족이 불편함이 없이 명예롭게 일상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보훈처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책을 여수시 차원에서 다시 꼼꼼하게 챙겨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하며,“보훈회관 주차장 추가 확보 문제와 현재 여수, 여천권에 두 군데에 있는 현충탑을 한군데로 모으자는 것에도 의견을 같이하면서 추진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8개 단체에 3,500여명의 회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지난 2011년 당시 사회통합위원회 전남지역협의회 일부 위원들은 5일 성명을 내고 “전남지역 진보인사들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행위에 대해, 특정후보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일부 교육관련단체들이 이를 폄훼하는 행위는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가장 공정하고, 깨끗해야 할 교육감 선거에서 유언비어와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것에 분노를 넘어 슬픔을 느낀다”며 “당시 사회통합위원들이 이명박 정부에 부역했던 것처럼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당시 사회가 이념간, 계층간, 지역간, 세대간 심각한 갈등으로 천문학적인 사회비용이 발생해 전남지역 진보인사들이 사회통합위원회에 들어가 지역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했었다”며 “이를 음해하는 행위는 전남지역 진보세력을 음해하는 것으로 결코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 흑색선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수장을 뽑는 교육감 선거에서 만큼은 상호비방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향후 사회통합위원회 관련 비방을 계속할 경우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사회통합위에는 고건(국무총리), 강신석(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지난 3일 KB국민은행 여수·순천·광양지점 직원들이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에 해안정화활동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B국민은행 직원들이 개장을 한 달여 앞둔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만덕동은 지난 3일 KB국민은행 여수·순천·광양지점 직원 60여명이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대대적인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청결활동 참여자들은 이날 4시간여 동안 해변에 방치된 폐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비닐, 병 등 10톤 상당을 수거했다. KB국민은행은 지점별로 연간 3회, 10시간 이상씩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김용길 KB국민은행 여수지점 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해양오염 방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선 만덕동장은 “해양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약속해주신 KB국민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여름 휴가기간 해수욕장이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지난 4일 사랑의 물김치 나눔행사가 열린 여수 돌산읍사무소에서 새마을부녀회원 등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 돌산읍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담근 물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 돌산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4일 읍사무소에서 사랑의 물김치 나눔행사를 열고 경로당과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물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김치는 총 500㎏으로 부녀회원과 5개 자생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오전부터 직접 담갔다. 돌산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여름과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두리 부녀회장은 “이웃들이 시원한 물김치로 올여름 무더위를 거뜬히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명회 돌산읍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의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걸이화분이 설치된 여수시 시전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모습 여수시 시전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이 꽃 주차장으로 변신했다. 시전동에 따르면 지난 4일 행복내음 원예교실 참여자와 주민, 공무원 등 30여명이 공영주차장에 걸이화분 30개를 설치하고 페튜니아 500본을 심었다. 이번 꽃 주차장 조성은 시전동의 ‘아름다운 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제는 ‘꽃 주차장에 꼭! 주차하세요’다. 시전동은 화분에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꽃을 심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차장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고 공영주차장 주차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장인호 시전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시전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내음 원예교실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원예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마을 가꾸기 봉사활동도 할 수 있도록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구례와 광양으로 가족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가족체험활동은 지난 2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어류생태관과 산토토마토체험장 등에서 진행됐다. 아동들은 이날 오전 어류생태관에서 다양한 어종과 생물들을 관찰하고 섬진강 주변을 가족과 산책했다. 오후에는 토마토체험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방울토마토의 생육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수확했다. 또 토마토 퀴즈 프로그램에 참여해 토마토의 유래와 효능 등을 알아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가족체험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맞춤형 통합 서비스 등으로 취약계층 아동(0~12세)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